(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서안동농협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지원사업은 생산량과 가격 변동이 심한 노지채소류(배추, 무, 건고추, 마늘, 양파 등)의 수급 안정을 위해 산지에서 직접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경북에는 현재 3개소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 경북 설치 현황 : (안동) 서안동농협, 안동농협 (영천) 신녕농협 이번 공모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지자체 원예산업발전계획과의 연계성, 원물 확보 여건, 용지 확보 및 자금 조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서안동농협은 2015년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건립 이후 매년 정부와 약정 의무량을 사전 약정하고 방출 계획과 연계해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에는 배추 8,400톤을 체결했으나 9,212톤을 출하해 수급 불안을 해소하는 데 일조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안동농협은 저온저장고 증설, 기존 저온저장고 냉장 설비 교체 등에 50억원을 투입해 배추 수급 조절 역량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월 29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제73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청도군 재향군인회(회장 박복현) 주관으로 개최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지역사회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재향군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하나된 마음으로 뜻을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국민의 역할과 책무를 되돌아보는 안보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지역 안보 증진과 향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되며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박복현 청도군 재향군인회장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모든 재향군인께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청도군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 안보와 발전을 선도하며 후배 세대에게 자긍심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의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하나된 대한민국을 향한 뜻을 함께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저출생 극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출산으로 인해 경영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지원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대체인력 고용시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도 출산 소상공인 및 배우자로, 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어야 하며,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고 연 매출액이 1,2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2026년 3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모이소’ 어플 내 소상공인관을 통해 가능하며, 대체 인력을 고용하기 전에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는 최대 월 200만원의 인건비를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고, 업체당 최대 지원 한도는 1,200만원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경영 단절을 극복하여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낮은 재정자립도 등 어려운 제반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내 하수도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기사에서는 청도군의 하수도 노후율 현황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청도군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돌아보았다. □ 높은 하수도 노후율...위기를 곧 기회로 지난 10월 16일, 국내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청도군은 관내 하수관로 중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가 전체의 97%로 국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 높은 하수관로 노후도에 따른 하수도 기능이상 및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청도군은 5년마다 하수도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진단 결과를 토대로 예찰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하수관로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점검 및 응급복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높은 하수도 노후율은 하수관로의 개·보수 필요성과도 관련됨에 따라, 청도군은 관내 하수도 시설 유지 보수를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청도군은‘「청도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124억원)을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해당 사업은 하수관로 정비 12km, 맨홀 보수 374개소 및 배수설비 정비 211개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에서 구글과 함께 지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글로벌 테크기업 중심으로 기술협력이 빠르게 확산하는 세계적 흐름에 주목하고 세계적 기업 구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역에 접목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생각이다. 경상북도는 10월 30일 경주에 있는 대형카페 올리브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지역 AI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리셉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AI 스타트업과 예비창업가,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구글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마이크 킴 구글 스타트업 아태지역 총괄과 인공지능 기반의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공하는 코딧(CODIT)의 정지은 대표, 이남훈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교수가 패널토론에 참여해 스타트업이 직면한 정책 환경 변화와 미래 성장전략에 대해 활발한 대담을 진행했다. 이어서 황장준 구글 클라우드 수석엔지니어는 인공지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무역사절단은 10월 29일 중국 선전(深圳)시 자동차전자산업협회를 방문해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양 지역 기업 간 교류와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군의회 의장, 오종열 군의원,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선전시에서는 상무국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 등 13명이 함께해 1시간 30분 동안 중국 자동차 산업의 구조와 주요 기업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선전시는 BYD, 샤오펑, 니오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이 밀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자 산업 도시로, 칠곡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기차 산업의 급속한 변화와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직접 확인했다. 칠곡군 무역사절단은 협회의 발표 이후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소개했다. 현지 기업인들과 바이어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병수 ㈜제이엔에스 대표는 “중국 전기차 산업의 발전 속도와 규모를 직접 보니 세계 시장이 얼마나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지 실감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 기업이 기술 협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0월 16일과 23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과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10월 16일 진행된 드론 체험에서는 기체 구조와 조종기 사용법, 기체 페어링 및 시동 방법, 안전수칙을 배우고, 이착륙·장애물 비행·모의 직업체험 등 단계별 실습을 통해 드론의 원리와 활용 가치를 경험했다. 10월 23일 진행된 가상현실 체험에서는 VR·AR·MR·XR 등 디지털 기술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학습하고, HMD(Head Mounted Display)를 활용해 가상세계 속 상호작용을 직접 체험하며 가상융합기술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드론을 직접 날려보니 재미있었다”, “VR 안경을 쓰고 다른 세상에 들어간 것 같아 신기했다”라며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보람도 느꼈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1월 1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R 홈경기를 치른다. 포항전 6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이날 경기 승리로 리그 2연승과 함께 2위 수성을 노린다. □ 박태준 축 중원 조합, 백종범-문현호 골키퍼 선발도 관심 포항전 7연승에 도전하는 김천상무의 이번 경기 최대 화두는 9기의 공백 메우기다. 김승섭(제주SK), 이동경(울산 HD), 김강산(대구FC) 등 주요 전력이 대거 전역했다. 우려의 목소리가 클 수밖에 없지만, 영웅은 난세에 탄생하는 법이다. 지난 4월과 6월에 입대한 10기와 11기의 착실한 준비가 빛을 발할 시간이다. 10기와 11기 20명 중 16명이 이미 김천상무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중 고재현, 김이석, 박세진, 박철우, 이정택, 전병관 등 10기 주요 선수와 11기 박태준은 9기와의 팀 내 경쟁에서도 실력을 입증하며 일찍 자리를 잡았다. 특히 정정용 감독과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을 함께한 박태준이 돋보인다. 박태준은 지난 전북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차례 키패스 포함 91퍼센트의 패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제4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가 10월 29일 개령면에 위치한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본선 47개 팀 약 200명의 대학생이 6개 부문에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 내 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와 버티포트를 이용하여 도심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항공교통체계를 말한다. UAM 올림피아드 대회는 UAM 상용화 등 차세대 항공교통체계 대응을 위한 기술 저변 확대 및 관련분야 전문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김천에서 개최됐으며,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사회적 수용성, 전파환경 분석, 규제혁신, 총 6개 부문에서 경연의 장이 펼쳐졌다. 경연 결과, 본선 진출 47개 팀 중 30개 팀이 선정되어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상과 장려상(부문별 주관기관장상), 베스트혁신상(김천시장상)을 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천에서 대회가 개최되어 매우 기쁘고, 대학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는 10월 29일, 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경북 유일의 희생자가 있는 안동 문화의거리에서 추모분향소를 운영했다. 이번 추모행사는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참사 희생자인 홍의성씨의 유가족들이 직접 참석해 고인의 이름을 부르고, 그리움이 담긴 편지를 대신 전달하며 참석자들과 깊은 슬픔을 나눴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새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김헌택 안동시민연대 대표, 김수동 안동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당직자 그리고 이재갑·김호석·정복순 안동시의회 의원 등이 함께해 희생자를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현장에는 시인 김성기 씨도 함께해, 자신이 쓴 ‘이태원’을 포함한 시집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참사의 기억을 함께 나누었다. 시인의 참여는 추모의 자리를 더욱 따뜻하고 깊은 울림으로 채웠다. 김새롬 위원장은 “경북의 유일한 희생자가 발생한 안동에서,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행동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청년들이 앞장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29일 압량읍 당리~신월간(농도301호선) 농어촌도로(확장)를 개통했다. 압량읍 당리~신월 간 농어촌도로(농도 301호선)는 도로 폭이 3.0m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이용 및 인근 공장들의 대형 물류차량 통행이 어려워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었다. 이에, 경산시는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길이 500m, 폭 8m의 도로를 지난 2024년 4월 착공, 최근 확장 작업을 마무리하여 당리리, 신월리 지역 주민들의 교통 이용 및 인근 공장들의 대형 물류 차량 통행 등, 편의를 제공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도로 확장공사를 시행했다. 본 도로는 압량읍 당리리, 신월리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당초 농어촌도로 확장 구간이 개인 사유지로, 보상 협의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산시는 토지 소유주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본 도로 개통으로 압량읍 당리리, 신월리 주민들 및 인근 공장들의 대형 물류 차량 통행, 농수산물 운송 등 교통 편의를 증진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은 시민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도한, 이성림)는 10월 29일 관내 저소득 50가구에 따뜻한 겨울이불을, 10가구에는 식료품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 가득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함께모아 행복금고’연합모금사업비로 추진됐으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과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도한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포근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림 압량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압량읍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계층 발굴, 지역자원 연계,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영양 선식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상더이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총 5개 팀, 20명으로 구성되어 2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약 9개월 동안 각 팀별 자유주제를 선정하여 자율 토론 및 선진사례 견학 등을 실시하며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안을 완성했다. 이날 보고회는 △ 경산 명소 4색(色) 투어 SNS인증 챌린지 △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이용한 공공 팝업존 및 대학생 창업존 운영 △ 시민 소통 플랫폼을 통한 민원 소통 활성화 방안 △ 경산시 공영주차장 웹 개발 △ 경산시 관광 스탬프 투어 with 백고미 등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들이 제안되어,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산시는 보고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에 부서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며, 우수 정책 제안팀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젊은 직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정책 제안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7급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상상더이상은 변화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30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노계 박인로 정부표준영정 지정 기념행사’를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지정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정부표준영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규정」에 따라,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의 초상을 학술적 고증과 전문가 심의를 거쳐 국가가 공식 표준 이미지로 지정한 영정을 말한다. 시는 2019년 지정 절차에 착수해 2025년 최종 12차 심의를 거쳤으며, 지난 9월 10일, 7년 만에 노계 박인로 영정이 정부표준영정 제103호로 지정됐다. 추진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심의 중단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자료 보완과 재심의를 거쳐 지정을 이끌어냈다. 본 행사에서는 지정 경과보고를 통해 추진 배경과 성과를 공유하고,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노계 선생의 문학과 충절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계 박인로 선생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 칸타타 무대와,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나서 충절을 실천한 선생의 역사적 행적을 기리기 위한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현장의 감동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30일 영천시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금호이웃사촌마을 창업가 토크콘서트 with 노홍철’을 청년창업가와 예비창업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열린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방송인 노홍철이 연사로 참여해, 자신이 걸어온 다양한 도전의 여정을 솔직하게 풀었다. ‘준비가 완벽하지 않아도 일단 실행하라’라는 주제로, 창업과 인생 전반에 걸친 ‘도전의 철학’을 전하며 참석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노홍철은 “처음부터 완벽하게 준비된 사람은 없다. 중요한 것은 작은 아이디어라도 세상에 꺼내놓는 용기와 실행력”이라며, “시작이 곧 성장의 출발점이고, 실패 또한 다음 도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요즘 청년들은 이전 세대보다 훨씬 빠르게 세상과 소통하는 만큼 더 많은 기회가 열려 있다. 두려움보다 설렘을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금호읍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김지은 씨는 “그동안 ‘조금만 더 준비하고 시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