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화양읍 신봉리는 청도지역에서 처음으로 복숭아를 재배한 곳이다. 화양읍에 소재하고 있는 신봉리는 홍도·신기·노봉·비석리 등 4개 자연부락이 복숭아, 청도 반시, 자두 등 농업을 주 소득원으로 옹기종기 모여 마을 부락을 형성하고 있다. 홍도골 마을 입구에는 홍도 복숭아의 유래와 전설을 기록한 비가 있는데, 이는 지난 2002년 10월 청도복숭아 유래비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설치한 것이다. 유래비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이곳 화양읍 신봉리는 신라때부터 홍도(紅桃)골이라 부른다. 이 마을에 있는 죽림사(竹林寺) *신라 26대 진평왕 33년 창건* 에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삼천촌(三遷村)이라 불렀다. 도림(桃林)과 송림죽촌(松林竹村)이 이 시기에 무성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복숭아가 무성하면 마을의 살림살이가 풍성하여 도화만발 천가부(桃花万発 千家富)라는 말이 지금도 전해 내려온다. 홍도골의 복숭아는 신라때부터 자생식물로 군락을 이루었으며 까칠 복숭과 중복숭으로 불렀으나 널리 보급된 것은 아니다. 그후 조선후기에 들어와서 이 지역의 선각자들이 접목기술을 개발하여 품종개량과 함께 재배기술을 발전시키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은 본격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현장 점검하고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등 폭염 피해발생 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7월 30일 박곡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8월 9일까지 관내 무더위 쉼터 30곳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경로당 내 식중독 예방 안내, 냉방기기 정상 작동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온열질환 및 폭염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상의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습도가 높아지고, 기온 상승으로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오후 9시 이후까지 연장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와 더불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무더위 취약계층 가구에 대해 주 1회 방문, 1일 1회 안부 전화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행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곡리 노인회장은 “평소에도 금천면 직원들이 직접 무더위 쉼터를 찾아 점검해 준 덕분에 에어컨도 잘 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야영장의 오수처리시설 운영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7월 30일부터 두 달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올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수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청도군 물 환경 및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일반야영장 54개소, 자동차야영장 7개소로 총 61개소이며 각 소재 읍면별로 일정을 정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전기시설의 전원 상시 공급 여부 ▲오수 무단배출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내부청소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과실이나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적절한 행정처분을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며, 경미한 경우 적절한 오수처리실태를 위해 계도 조치 및 운영관리에 대한 메뉴얼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통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휴가철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야영장 환경을 조성하여 야영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여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청도군은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한국매니페스토와 경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시행된 ‘2024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1차 서류심사 결과 전국 지자체에서 공모한 353건 중 186건이 선정되었으며, 청도군은 공동체 강화 분야에 응모하여 ‘깡촌시골의 반란! 청도 삼삼오오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청년인구 이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적자원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로컬 핵심 자원화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우수사례 내용으로는,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일상의 공공’이라는 3~5인 정원의 대화모임과 ‘주민참여라운드테이블’사례를 발표했다. 총 1,019명이 참여하여 지역에 살면서 발견한 문제, 고민거리, 자랑거리 등을 공유하고, 리더십 교육을 추진하여 32명의 퍼실리테이터를 발굴·양성한 ‘일상의 공공’ 프로그램과 지난해 8월 25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20개 분야를 주제로 주민 자유 토의와 2부에서는 주민 참여 토크쇼를 진행한 ‘주민참여 라운드 테이블’은 지역 관심도 제고 및 군정 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산림청 주관 2025년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5억원(국비 7.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임산물의 수집, 저장, 가공 등 유통체계의 현대화 및 규모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농조합 등의 생산자단체를 지원․육성하여 임산물 가공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지원 대상 단체는 동청도농업협동조합으로 청도의 대표 임산물인 떫은감(청도반시)과 산딸기에 대한 가공과 유통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을 주관하는 산림청과 공모를 대행하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발전의 가능성, △사업능력의 적정성, △지자체의 지원계획 등에 대해 평가를 하였고, 서류심사, 현장실사, 전략발표 등의 과정을 거친 끝에 청도군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에서 생산되는 떫은감은 전국 생산량의 16%, 산딸기는 17.8%를 차지할 만큼 청도군의 주요 소득작물이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임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8월부터 9월 2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 납부 세목으로 7월 1일 기준 청도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와 법인(재단, 단체 포함)이 납세의무자이며,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 금액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의 기본세율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 초과 시 250원/㎡,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는 500원/㎡으로 연면적 세율을 신고 납부하면 된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납세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을 일괄 부과하여 2,300여 개의 사업장에 납부서를 발송할 계획이며, 납부서상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과세 내역이 현황과 다를 경우 기한 내 직접 신고하거나 위택스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기간은 9월 2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ATM), 공과금수납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또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고지서상에 표기되어 있는 가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8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부서별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고자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 130여 명을 참석 대상자로 하여 ‘2024년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보고,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해결책 모색을 위한 성과분석과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 8기 7개 분야 83개 공약사업 중 △드림생활봉사센터 건립 △농산물 안전분석실 건립 △군민 참여 예산제도 시행 등 완료된 31개 사업에 대해서는 확대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복지시설종사자 포인트 지원 △노후 상수도 현대화 △파크 골프장 조성 등 추진 중인 52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분석으로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청도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연 1회 이상 개최하여 공약 이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김동기 부군수 주재로 7월 3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실과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신속집행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734억원 중 2,162억원(집행률 79%)을 집행하여, 경북 도내 군부 10위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에, 사업비 1억원 이상 집행율 50% 미만인 시설사업의 부진사유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연말까지 주요 사업 추진상황 상시 모니터링, 이월사업 중점 관리 등을 통해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동기 부군수는 “선급금 지급, 관급자재 구매 시 선고지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고금리,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책임감 있는 재정집행 추진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적기 예산 투입을 통해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31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는 대표 열대과일 애플망고의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매전면 당호리 소재 애플망고 재배농가(다담작목반/대표 김희수)를 방문하여 격려했다.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애플망고는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자연조건 덕분에 당도가 높고 풍미가 뛰어나며, 후숙 과정을 거쳐 시중에서 유통되는 수입산 애플망고와 달리 완전 후숙 후 출하되어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비타민 A, C가 풍부하고 피부미용과 눈 건강에 좋으며, 비만 예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신경세포를 보호해주는 효능도 있어 MZ세대 포함한 젊은 세대의 인기를 끄는 열대과일이다. 청도군에서는 현재 애플망고, 바나나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작물 2.8ha(농가 7호)가 재배되고 있으며, 이번 애플망고의 성공적인 재배로 인해 지역 농업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온난화 등 작물 재배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으로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애플망고 재배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준비된 프로젝트로, 해를 거듭할수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5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생활인구 산정 결과 공표에 따르면 1분기(1~3월) 체류인구가 평균 30만여 명으로 주민등록인구의 7.2배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3월 체류인구는 32만 8천 명으로 주민등록인구(4만 1천 명)의 7.8배에 달해 전국에서 7위, 경상북도 내 1위로 상위권 수준을 기록하는 등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청도군을 방문하고 있다. 이는 연접도시의 430만 명의 생활인구가 청도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부가가치화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청도의 3대 미래 비전 중 하나인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청도반시축제,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청도읍성예술제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명품 축제 콘텐츠 제공, 청도의 천혜의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청도 관광 9경 선정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확대 구축을 통해 생활인구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성과이기도 하다. 아울러, 영남권의 중심지로서 배후 인구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6일 지방도 902호선 청도자연휴양림 앞 삼거리에서 헐티재 정상까지 2km 도로 구간에 걸쳐 지방도 902호선 경관 개선을 위한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헐티재 가로등 설치사업’은 올해 3월에 착공하여 총예산 4억 원을 들여 가로등 65본 및 제어반 3개소를 설치하였으며, 특히 빨강, 보라 2가지 색상의 가로등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하여 군민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도로 경관을 제공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도로 구간은 급커브 구간과 급경사 구간이 많아 야간 차량 사고의 위험도가 높아 그간 지역민들의 불편을 야기시켰다. 이에 청도군은 이번 사업으로 헐티재 구간 내 야간시간 도로 구간을 밝히고 균일한 조도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이 구축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 내 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도로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은 물론 일상생활 속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생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청도열린음악회 추진발전위원회(대표 김진보)가 주관한 ‘제18회 한여름 밤의 청도열린음악회’가 ‘여름! 반갑다 콘서트’라는 주제로 지난 27일 오후 7시 청도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K팝 퍼포먼스 댄스팀 ‘에이션’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그룹 ‘비스타’의 리얼 라이브 퍼포먼스, 인칸토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공연, 가수 위일청의 추억과 낭만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황인동 아코디언 연주가의 우아하고 감각적인 연주는 행사장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독특한 음색의 요들행님 동진, 가수 이효진의 파워풀한 무대와 세련된 무대매너가 돋보인 소울보컬 벨라제이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8회쨰를 맞이하는 ‘한여름밤의 청도열린음악회’는 지역주민들과 청도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무더운 한 여름밤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도를 대표하는 음악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에는 공연장을 찾은 300여 명의 관객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추억과 낭만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 여러분들과 청도를 방문해 주신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이서면은 최근 고철리 일대 약 500평의 유휴공간에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 이서면은 당초 잡초가 우거진 채 방치되어 있던 부지를 아름다운 경관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해바라기 꽃밭 조성을 추진하였으며,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나 있던 이곳이 이제는 황금빛 해바라기로 가득 차 있어, 여름철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여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으며, 웃음꽃도 함께 피어나게 한다. 김병태 이서면장은 “이번 해바라기 꽃밭 조성은 단순히 경관 개선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의 발길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이서면 가꾸기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9일 관내 의료기관 4개소(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 제일의원, 속편안의원, 청도대남병원) 및 돌봄·식사 제공기관 2개소(다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법인 오복누리원)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하다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의료·돌봄·식사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소의 의료기관은 케어플랜 수립, 모니터링 등의 의료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2개소의 제공기관은 돌봄 및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의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 입원 후 퇴원한 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생 생활을 영위해 나갈수 있도록 건강안전망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앞으로도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가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대한불교천태종 청화사(주지 강수종)는 7월 24일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백미 10kg 50포(500kg)를 화양읍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쌀은 김석희 청화사 신도회장을 비롯해 전 신도들이 정성을 모아 자비를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화양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복지 취약가구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수종 주지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마련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청화사는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화사는 화양읍 범곡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로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동지에는 팥죽을 나누는 등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