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최근 관광 흐름에 발맞춰 지역 특색이 담긴 웰니스관광지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2022년 5곳을 시작으로 2023년 3곳, 2024년 6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골굴사(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경주), 코오롱호텔(경주), 국립김천치유의숲(김천), 신라불교초전지(구미), 국림산림치유원(영주),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상주), 한바이소노(청송), 조이풀빌리지(영덕),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봉화) 등 10곳으로 선정규모를 확대함으로써 도내 웰니스관광지는 총 24곳에 이르게 됐다. 풍부한 생태자원과 깊은 역사 문화를 동시에 품은 경상북도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관광객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힐링과 명상, 자연치유, 스테이 등 다양한 테마의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해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해 단순한 장소 소개를 넘어 고품질 관광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광객의 전 여정을 고려한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이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며, 시설별 수요조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보건소는 6월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 확산 방지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하여 문경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은 UN 총회에서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인식하고 경각심을 높여 마약류 남용 없는 국제사회를 구축하고자 1987년 지정한 기념일이며 청나라 말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됐던 아편을 대량 폐기한 날이 바로 6월 26일이었다는 데서 유래됐다. 이번 캠페인은 문경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침 등굣길 8시부터 한 시간여 진행되었으며 문경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최근 청소년층의 마약 접근성이 좋아진 현실을 우려하여 마약,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에 대해 알리는 등 일상 속 마약류 전화 상담 센터인 1342(당신의 일상 24시간 사이)도 홍보했다. 문경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 등 정보의 과다로 마약류의 구매가 쉬워져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현실이다. 특히 이럴 때일수록 청소년기 올바른 인식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마약 근절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열, 이희원)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영덕군 여성회관 1층 강의실에서 각 읍면 협의체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활동 사례’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한대권 고문이 강사로 나서 효과적인 지역 활동을 위한 실전 경험과 전문 지식을 전수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읍면 협의체의 주요 역할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 △지역 특화사업 발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등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져 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희원 공동위원장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삶에 가장 가까이 있는 복지 실천의 주체로서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체의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6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 활용 지역특화 메뉴개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성주군(이병환 군수)과 경북농업기술원(조영숙 원장)이 공동 수행 중인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참외를 활용한 지역특화 메뉴 10종을 개발하고 레시피북을 발간하는 등 실용화를 위한 단계별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발된 메뉴는 ▲참외겨자무침 ▲참외쏨담 ▲참외들기름무침 등 기본 반찬류와 ▲참외루꼴라샐러드 ▲참외오픈샌드위치 등 브런치 및 휴게음식점용 메뉴를 포함한다. 특히 기존의 '참외장아찌' 개념에서 탈피해 20~30대 젊은 소비층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소스를 활용, 외식업체는 물론 브런치카페 등에서도 활용 가능한 메뉴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성주군지부 김창원 지부장을 비롯해 ▲농가맛집 밀(대표 김이화), ▲감골식당(대표 김정희), ▲고방찬 남경식당(대표 김외숙), ▲고방찬 청기와가든(대표 이명숙), ▲고방찬 볼케이돈(대표 박철주) 등 시범운영 외식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메뉴를 직접 시식하고 평가했다. 성주군 외식업 김창원 지부장은 “성주군 내 외식업체는 약 670여 개소가 운영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6월 26일 성주군 선남면 용신리에 위치한 ㈜도현 노병욱 대표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노병욱 대표는 선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십시일반 프로젝트’에 이웃사랑 실천의 뜻을 담아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 및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노병욱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지역 주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십시일반 프로젝트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기부해주신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선남면‘십시일반 프로젝트’는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현재 최적의 전지훈련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군체육부대를 포함해 최고의 훈련 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아시아에서 소프트테니스 최강국이라 불리는 일본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지난 인천에서 열린‘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 참가한 후 28일 출국 예정이며,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9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 소프트테니스대회를 위한 현장 적응 및 훈련 중이다. 또한 16일부터 27일까지 양평군청씨름단 감독 1명, 선수 8명이 문경읍에 터전을 잡고 문경시청씨름단과 훈련 파트너가 되어 장사 등극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미 문경천하장사씨름장의 훈련 시설은 전국 최고의 훈련지로 인정 받고 있으며 인천시청, 구미시청 씨름단도 훈련을 위해 문경시를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문경시는 현재 3개 종목 소프트테니스·육상·씨름단을 운영 중이며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을 기록중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KTX개통 후 문경시는 전국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였고 각종 종목의 팀(학교)들이 문경시를 방문해 국가대표라는 꿈을 안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전지훈련팀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노선의 장거리화 및 공차 운행거리 증가로 인한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 해결과 이용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운행 이후 최초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의 주요 내용은 간선⋅지선 노선의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장대노선을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간선과 지선으로 분리하여 간선노선은 중복노선을 통폐합하여 기존 50개에서 40개로 축소하고, 지선노선은 읍⋅면 내부지역과 간선노선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18개에서 20개로 늘렸으며, 순환노선도 중⋅고등학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기존 1개에서 3개로 노선을 확대하는 등 지역 간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 외에도 중부내륙철도(KTX)라는 새로운 교통수단과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도시 공간구조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문경읍의 환승거점을 기존 문경버스터미널에서 문경역으로 변경하였으며, 시내 중심과 문경역, 관광지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급행노선(점촌~점촌역~모전오거리~문경시청~마성(마성파출소)~문경역~문경새재)을 신설했다. 시내버스 노선번호 체계는 기존 2자리에서 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보건소는 6월 26일 여름철을 맞아 진드기와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및 일상생활 내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및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중흐군(SFTS), 쯔쯔가무시증, 일본뇌염, 말리리아 등이 있으며 주로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 중 진드기나 모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다. 진드기나 모기가 활동이 활발해지는 4~1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아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나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야외활동 시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복장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야외 활동 후 샤워 및 세탁하기 등을 권장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14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며, 몸에 붙은 진드기를 발견할 경우 손으로 떼지말고 의료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징수과에 근무하는 김혜정 주무관은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된 ‘2025년 세외수입·지방세 체납분야 토론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 단순 사례발표 형식을 벗어나 연구과제 제출자가 직접 발제한 내용을 바탕으로 참가자 전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통해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실무자 간 지식 공유 및 업무역량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경산시 대표로 참가한 김혜정 주무관은 ‘지방세 환급금을 활용한 세외수입 체납 징수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하였는데, 6월 지방소득세 환급 시기에 지방소득세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환급자료를 사전에 확보하고, 세외수입 체납자 정보와 신속히 대조함으로써 환급금 압류 및 체납처분을 실현하는 등 실질적인 징수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체납자의 숨은 환급금을 찾아 끝까지 징수하려는 노력으로 이룬 결과로 시 관계자는 “누락 없는 철저한 채권 징수와 함께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고 적극적인 세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은 경북 내 우수한 청년 인재의 구미시 유입 및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 인재 구미 ONBOARD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미 ONBOARD 프로젝트는 ‘청년 육성–채용–정착’의 3박자 전략을 통해, 단순 인력 매칭을 넘어 청년들이 구미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된 청년인구 유입지원 기능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략은 ‘현장 실무교육’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교육내용을 지역 고등학교, 대학교에 제공하여, 청년 인재가 실질적인 현장 역량을 갖추고 자연스럽게 지역 스타트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 전략은 ‘스타트업 채용 연계 강화’다. 청년 인재의 정기적인 스타트업 취업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전 인턴십 제공은 물론, 즉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청년 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청년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취업 경로를 마련한다. 세 번째 전략은 ‘구미시 정착 지원’이다. 단순한 청년 인재 매칭을 넘어 청년 일자리 지원기관과 연계하여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은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7월 1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군위군 생활체육공원(둔치 운동장)에서 ‘군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단순한 기념을 넘어,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사전 공연 ▲기념식 ▲TV조선 싱코리아 공개 녹화 ▲초청 가수 축하공연 ▲다채로운 부대행사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게 진짜 군위 클래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축하공연 무대다. 사전 행사에서는 군위군으로 이전할 제2작전사령부의 군악대 퍼레이드와 군 의장대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스타 박서진, 글로벌 걸그룹 엑신(X:IN), 그리고 TV조선 싱코리아 군위군 편 출연진인 강진, 나상도, 하이량, 양지원, 남궁진, 빈예서 등이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특히 싱코리아 본선 무대에는 지난 6월 15일 예선을 통과한 끼와 재능이 넘치는 27개 팀이 올라, 관객과 소통하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고! 먹고! 찍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6월 25일 청도군청 광장에서 혈액 수급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헌혈운동에 군민과 공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청도군 홈페이지·현수막·청내방송·기존헌혈 참여자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간염·총단백 등 혈액검사로 개인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마련과 봉사활동 4시간인정, 헌혈증서 및 소정의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주신 군민과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군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청도군 파크골프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야간 개장할 예정이다. 청도군 파크골프장(위치: 청도군 청도읍 사기점길 24)은 지난해 여름에도 야간 개장을 통해 881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도 역시 야간 운영을 시행하여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파크골프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김하수 군수는 “군민들의 여가 활동 수요를 반영해 이번 야간 개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거래처의 부도로 인한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충분한 예산 확보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추가 모집중이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은 거래처가 폐업하거나 부도가 나거나,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거나, 대금 결제를 지연하는 등의 사유로 거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게 될 경우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보험 제도다. 이러한 보험은 외상거래가 잦은 중소기업에게 위험 관리 수단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보험료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매출채권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보험료의 10%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우선 할인해주며, 이후 영주시가 20%(최대 200만 원), 경상북도가 50%(최대 300만 원), 신한은행이 20%(최대 450만 원)를 각각 지원한다. 이처럼 총 90%의 비용이 지원되기 때문에, 기업은 실제로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본사 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6일 글로벌 스마트폰 갤럭시의 글로벌 허브 사업장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홍보 등 소통확대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는 지난해 개관한 복합문화센터인 ‘스마트홀’과 임직원 교육 지원을 위해 개설한 ‘넥스트 아카데미’를 둘러보고, 기업관계자와 함께 지역 내 생산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생산제품 소비 진작을 위한 시정 홍보활동 등을 전개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지난 1980년부터 구미에 공장을 설립하며 애니콜부터 갤럭시까지 글로벌 모바일 성공신화를 써내려온 의미있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을 갤럭시(Galaxy)의 개발에서 제조, 품질까지 모바일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사업장으로서 역할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구미시와 함께 갤럭시 사진공모전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고 이밖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스마트폰 갤럭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여러모로 구미시에는 의미가 깊은 곳”이라며, "과거 구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