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 청량산박물관은 6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청량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청량을 읊다’를 개최한다. 청량산은 고대부터 심신을 수양하고 수도나 학문을 닦는 구도처로 이용됐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신재 주세붕과 퇴계 이황을 비롯한 수많은 유학자들이 방문하는 유산(遊山)의 명소가 됐다. 이들은 청량산을 유람한 뒤 시와 유람록 등 수많은 기록유산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퇴계 이황 등 조선시대 문인들이 청량산을 유람하고 그 감흥을 노래한 유산시(遊山詩)의 진면목을 대내외에 알리고, 창작 배경이 되는 청량산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한자로 된 유산시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34여 한시를 현대어로 번역해 소개하며, 관련 저자의 문집, 청량산의 사진 및 영상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바라보다/망望, 오르다/등登, 감상하다/감感, 내려오다/하下’등 4부로 구성돼 있으며, 전시 감상을 통해 자연스레 청량산을 등산한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청량산의 아름다움과 유람의 감흥을 담은 유산시를 감상하시고, 청량산을 통해 표출하고자 했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한국양봉협회 봉화군지부와 합동으로 ‘2024년 여름철 꿀벌 응애 집중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방제 기간에는 꿀벌 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 적기 방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올바른 응애 방제법, 약품 선택 등 홍보·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지도사항은 △양봉용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된 성분·제품 사용 여부 △제품명 기준이 아닌 성분 기준으로 응애 방제제를 순환사용 △약품 선택 시 응애에 저항성이 있다고 알려진 성분(플루발리네이트) 제외 △질병 발생 시 신고 및 신속한 조치를 위해 꿀벌 질병 신고센터 안내 및 조기 신고 독려 등이다. 응애는 진드기류 기생충으로 꽃이나 꿀벌끼리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꿀벌 유충의 성장을 저해시키고 전염병을 전파하는 매개체다. 양봉산업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6~7월에 활동이 활발하고 개체 수가 1주일 만에 6배가량 증가할 수 있는 생체주기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에 응애 방제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제법, 약품 선택 등을 알려 농가 피해가 최소화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5일 봉화군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참전유공자 및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의 위기 앞에 조국을 수호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전후세대에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개최됐으며 국민의례, 기념사,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기념사에서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선 세대들이 희생으로 지켜낸 이 나라를 평화와 번영의 땅으로 만드는 일이 우리에게 부여된 역사적 소명이며 더불어 이번 기념식을 통해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구국정신을 이어받아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봉화군은 참전유공자와 유족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고, 영예로운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 장애인 7명이 지난 20일 2024년 봉화군 장애인평생학습지원사업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 실기시험에 응시해 전원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이하 봉화분관)은 봉화군의 지원을 받아 2023년에는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2024년에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 지역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자신의 강점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직업훈련과 사회적 기술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교육 참가자 중 70%가 자격시험에 응시, 응시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거뒀다. 이들 중 3명은 오는 6월 말에 예정된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정경화 봉화분관장은 “봉화군의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으로 장애인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에 제약이 없어야 할 것이고 누구든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 항상 노력하고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2024년 하반기에도 봉화분관 및 지역 장애인 기관․단체와 협력해 평생학습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4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경상북도 4개 지자체(봉화군, 영천시, 영양군, 청송군)와 강원특별자치도 6개 지자체(양구군, 인제군, 홍천군, 평창군, 정선군, 영월군)가 참여해 2대 회장으로 박현국 봉화군수를, 부회장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선출했으며, 임기는 1년이다.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지난해 7월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의결하기 위해 남북9축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경상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 10개 지자체의 단체장이 참여해 창립했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경상북도 영천에서 강원도 양구까지 309.5km 구간에 총사업비 14조 8천여억 원을 투입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포함돼 있지만 실질적인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서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사업에 반영돼야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한반도 동쪽 내륙지역의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관내 소나무 생육에 피해를 주고 있는 잎혹파리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량 소나무림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도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사업은 봉성면 우곡리 일대 소나무림 30ha를 대상으로 하며,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체 및 환경에 피해가 적은 저독성 약제를 사용해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주민과 환경 보호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김재원 산림소득자원과장은 “솔잎혹파리뿐만 아니라 매미나방 등 주변 산림에 피해를 입히는 산림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봉화군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방제사업을 통해 소나무림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시켜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산림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절한 방제 조치를 통해 산림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024년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보장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 전국 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으로 봉화군을 선정했다. 선정기관인 봉화해성병원은 1차년도 시설·장비비 1억 9200만 원, 운영비 1억 2500만 원(국비 50%, 지방비 50%), 2차년도부터는 연간 운영비로 2억 5천만 원을 지속적으로 지원 받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봉화군 아이들이 인근 도시에 나가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진료체계가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청소년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꿈과 창의성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방학 단기특강 및 VR가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단기특강은 과학교실, 소품만들기, 드론&글라이더교실, 요리교실 4강좌로, 청소년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VR가상체험교실은 현실 세계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남극탐험, 우주비행사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 및 VR가상체험교실 프로그램은 봉화군 누리집 청소년탭에서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청소년센터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학습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고, 우리 군은 계속해서 우리 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가 지역주민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UP! 근력UP! 장수팔팔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운동교실은 지역주민들의 신체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부위별 운동 방법을 교육하고 운동교실 진행 전·후로 나눠 체성분을 측정해 대상자 맞춤 건강 상담도 실시한다. 특히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수련법을 현대인의 생활에 맞게 체계화한 기공체조와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의 복합적인 심신수련법인 요가교실을 전문 강사 지도 아래 주 2회씩(기공체조-월,목 / 요가-화,금)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운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다 보니 무료했는데 다 같이 모여서 운동을 하고 몸을 움직이다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유도해 만성질환 예방 및 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젊은이를 찾아보기 힘든 봉화에서 청년농업인 연구회의 훈훈한 활동이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봉화군 청년농업인 연구회는 봉화로 들어와 농업을 시작하고 정착한 청년농업인 10명이 모여 만든 단체로 박준혁 대표를 포함해 구성원 대다수가 20~30대 초반이다. 각자 정착 과정에서 농촌지역의 어렵고 아쉬운 부분들을 자연스레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면서 교류하기 시작하다 본격적으로 2023년부터는 청년농업인 커뮤니티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올해로 2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지역주민 대상 농기계 안전 캠페인을 열고 경정비 점검과 전동휠체어 안전스티커 키트를 배부했으며, 계절별 마을 전경을 항공사진으로 촬영해 액자를 제작한 후 마을회관에 기증하는 등 마을 역사 보존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지역민들에게 작은 귀감이 되고 있으며 단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참신한 활동을 이어가 주길 주변에서는 바라고 있다. 앞으로 봉화군 청년농업인 연구회는 읍면별 순차적으로 사업이 이뤄지도록 내년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준혁 대표는 “개인적으로 ‘파밍머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9일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하절기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수혜대상에게 식품위생과 보충식품관리에 대한 교육 및 조리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식재료 및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주제로 이론교육, 맞춤형 영양실습을 시행하고 가족들과 함께 보충식품을 활용해 즐거운 요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별 밀키트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여름철 보충식품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법과 재료의 조리 순서, 손질법, 식재료의 다양한 활용법을 익혀 호응이 높았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한 참여자는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한번 더 생각하고 숙지할 수 있었고, 영양사와 함께 내 아이를 위한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교육시간이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다양한 영양교육과 실습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과 연계 사업으로 봉화고등학교 도움반(특수교육 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단심리검사 및 보드게임 매체활용 집단상담을 4회기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에니어그램성격유형검사’와 ‘보드게임을 활용한 자아성장 집단상담’을 실시해 도움반 청소년은 자기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며 자아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참석자 중 김○○(남, 1학년)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자아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아주 재미있고 자기 의사를 표현할 줄 알고, 다른 친구의 표현을 기다려 주고 도와야 하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수교사 황○○(여) “에니어그램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도움반 청소년이 자신과 친구의 성격유형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름을 알게 되어 서로서로 성격을 인정하고 배려해야 하는 것을 인지할 수 있게 지도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운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갑순 센터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6월 19일부터 6일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의 건, 조례 제·개정 및 제9대 봉화군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가 계획돼 있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으로는 △봉화군 향교·서원 활성화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위한 7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년도 봉화군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2024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의 건 등 총 5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김상희 의장은 “군민과 함께 힘차게 출발한 제9대 봉화군의회가 다음달이면 절반인 2년이 지나 후반기 의회를 맞이하게 되며, 앞으로도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하는 봉화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4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가 계획되어 있는 중요한 회기이며 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내 정착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구인 희망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북도와 봉화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업 현장방문, 비자 제도의 취지, 신청조건 및 방법 등에 대한 안내, 구인 희망 기업 현장 면접ㆍ상담, 취업연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국내 전문학사 이상 졸업 또는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 되는 외국인 주민이 인구감소지역에 취업, 거주할 경우 체류자격 특례와 동반가족을 초청할 수 있는 비자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체류 기간과 업종 제한이 거의 없고 가족 초청이 가능한 만큼 지역 기업이 우수 외국인을 채용할 시 인력수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현길 인구전략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봉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유능한 외국인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내 기업과 외국인 유학생이 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가사돌봄지원사업 하반기 서비스 이용자 6가구를 추가 모집한다. 가사돌봄지원사업은 1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기타위기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주 1회 청소, 세탁, 설거지, 쓰레기 배출 등의 기본적인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를 받는 한 이용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다 보니 가사를 신경 쓰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누군가 나를 위해 집을 깨끗이 청소해준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송갑순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가사돌봄지원사업을 통한 이용자 가정의 가사 부담 경감으로 양육 활동 시간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지원으로 이용자들이 가사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