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청장년층 인구감소 및 노령화로 관광업체(숙박, 요식업, 여행사등)의 심각한 인력부족으로 인한 경영난 악화 해결 대안으로 지난 5월 경상북도 건의 최종 5월 31일“지역워킹홀리데이”경상북도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울릉 워킹홀리데이’시범사업은 일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독도와 성인봉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품고 있는 울릉군에 적합한 사업으로, 구인·고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 일손부족 해결과 한달살기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23.7월 ~11월, 1·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고용사항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조건이며, 채용기간 2개월, 대상 업체는 관내 숙박·요식업소, 여행업체 등으로, 1차 6월 12 ~ 6.28일까지 업체신청 접수를 받으며. 특히 만기 근무자에게는 월 80만원 상당 금액(최대 1인 160만원)이 지원된다.( ※ 접수처 : 울릉군청 경제투자유치실 일자리경제팀(신청서:울릉군누리집 게재)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지역 내 숙박업 및 요식업체의 심각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8일 울릉읍을 시작으로 서면 및 북면사무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읍면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개최한 울릉군 청렴결의 대회에 이은 읍면 순회 청렴정신 홍보의 일환으로 공직사회 청렴의식 정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읍면 직원 전원이 청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및 청렴구호 제창, 결의문 서명으로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짐했다. 특히 군은 종합청렴도 향상 등 청정·청렴 울릉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 중점 시책으로는 기획감사실장을 추진단장으로 한 반부패·청렴 추진단을 구성해 청렴도 향상의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고,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결의대회를 열어갈 방침이다. 게다가 찾아가는 청렴신문고 일환으로 청렴소리함(부조리신고)을 운영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오는 7월에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사관리감독 공무원을 비롯,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별 청렴시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이하여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비산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을 6월 5일부터 6월 23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고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한 억제시설을 적정하게 설치·운영해야 한다. 울릉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건설공사 등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9개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또는 변경신고 적정 이행 여부, 세륜·세차시설 설치, 야적물질 방진덮개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 및 조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적발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조치)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생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의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도 중요하지만 사업장의 자발적인 미세먼지 발생저감 실천의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도~독도 수영종단 성공을 기념하는 기념비 제막식이 6월 6일 울릉도 출발지인 행남산책로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및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길종성 회장,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 울릉군홍보대사, 2004년 2005년 수영종단에 참여하였던 종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됐다.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고자 2004년, 2005년 두 차례 울릉도에서 출발해 독도까지 장장 28시간동안 목숨을 담보로 종단에 성공했으며, 2016년 종단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비를 건립했으나, 2020년 태풍 마이삭으로 유실되는 안타까움을 겪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유실된 기념비를 재건립 함으로써, 종단의 의미를 더하고 다시 한 번 우리 영토 독도 수호의 결의를 다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랜기간 꾸준히 울릉도·독도에 관심을 가져주고, 활동을 해온 독도사랑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6월 6일 오전 10시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울릉군수,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가족의 안녕 대신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숭고한 순국선열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분들의 희생으로 얻은 지금의 평화와 행복을 잊지 않겠다. 아울러,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공훈을 예우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들의 명복을 기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3일 울릉군 서면 태하리 벼농사복원사업지에서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부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접수를 통해 참가 어린이를 모집하고, 농업을 주제로 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바른 가치관 형성 및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울릉도 벼농사 복원 시험연구사업의 일환을 실시한 이번 모내기 행사는자칫 잊혀져가는 울릉도 고유문화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고 전통 농경문화를 어린이에게 계승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가한 최로경 어린이는 “매일 밥으로 먹는 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힘들게 쌀을 키워내시는 농부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군수는“우리 울릉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과거의 울릉을 조금이나마 소개한 것 같아 기쁘다며, 과거 조상들이 살아왔던 모습들을 후세에도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5일 서울 문교초등학교(교장 김문호)와 서울 대청초등학교(교장 김회영)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독도 수학여행단의 첫 방문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각 학교 여행단은 지난 1월 남한권 울릉군수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수학여행단 지원 사업을 세일즈 한 것에 대한 첫 방문이다. 문교초(학생 39명, 교직원 6명)와 대청초(학생 18명, 교직원 5명)는‘울릉도 독도의 올바른 역사 탐방 캠프’의 일환으로 일본의 역사왜곡이 점점 더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6학년 학생들의 눈높이로 본 올바른 독도역사를 세계시민에게 바르게 홍보하여 왜곡된 일본의 역사인식을 바로잡고 세계시민이 함께 독도를 보호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공감을 통해 작은 외교관의 역할을 하고자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 지난 1일 오전 선상 일출과 함께 울릉도에 도착해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 독도 연구기지 방문 및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방문과 나리분지 및 성인봉 원시림 탐방 등 다양한 현장체험을 했다. 특히, 울릉군의 지원으로 평화호를 타고 김병렬 교수의 ‘국제법으로 바라보는 독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980년대에 단절된 벼농사를 재현하기 위해 6월 2일 서면 태하리 ‘울릉군개척사테마파크부지’ 일원에서 울릉군청, 군의회, 울릉농협, 농업인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500㎡의 다락논에 손모내기를 하며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했다. 울릉도 벼농사의 시작은 1882년 ‘울릉도 개척령’ 이후부터로 재배면적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1977년도로 48ha 논에 178톤의 쌀을 생산했었다. 그 후 천궁 등 약초농사 증가로 재배면적이 감소하다 1987년에 벼농사가 완전히 중단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시험연구사업의 일환으로 35년 만에 울릉도 벼농사를 재개하면서 벼품종은 재배지역의 바람 등 환경여건을 검토하여 단간형의 ‘운광벼’를 선정하고, 10월경에 생산 예정인 쌀은 울릉도와 독도 홍보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벼농사 시범재배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아련한 옛 정취를 되살려주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모내기와 벼 수확 등 현장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며, 울릉도만의 독특한 벼농사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굴하고자 이곳 태하리에 울릉도 벼농사 생태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포항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에 참가하여 울릉군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아울러 울릉도·독도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는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판촉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개사의 기업·단체들이 입점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기간 중 5만여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축제를 마쳤다. 울릉군은 동행축제 기간인 26일부터 사흘간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에서 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하여 축제에 참여한 포항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울릉군 대표 특산물을 홍보함과 동시에 울릉도·독도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포항에서 개최된 동행축제에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아울러 울릉도·독도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게 돼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 도시 간의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및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와의 공동기획전 ‘울릉도’를 5월 31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꿈나무과학관 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양섬 울릉도의 고유생물과 자연, 그리고 이곳의 환경을 배경으로 형성, 발전돼 온 울릉주민의 생활문화를 주제로 기획됐다. 울릉도는 화산 폭발로 생겨난 이후 한 번도 육지와 연결된 적이 없는 대양섬으로 오랜 기간 이곳이 지닌 독특한 환경에 적응하여 새로운 종으로 진화한 다양한 고유생물들을 품고 있다. 특히 울릉도는 30여 종이 넘는 고유생물이 자생하기에 ‘한국의 갈라파고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릉해변해면, 울도하늘소 등 울릉도 고유생물 표본을 비롯하여 독도박물관이 소장한 과거 오징어 어로도구와 떼배를 이용한 미역채취 어업 도구, 그리고 울릉도의 기후환경에 적응한 가옥인 울릉도 투막집 등 울릉도의 환경에 적응하며 고유한 생활문화를 발전시켜 나간 울릉주민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각종 민속유물이 소개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깨끗하고 소중한 자연환경과 환경에 적응하며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켜 나간 울릉주민의 삶을 소개하는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하계휴가 등 성수기에 대비하여 울릉을 찾는 관광객들의 숙박업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시설 이용객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울릉경찰서, 울릉119안전센터와 불법 숙박행위 합동단속을 6월 3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아파트, 단독(다가구) 주택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미신고 숙박 영업 행위 ▲ 블로그‧온라인중개플랫폼에 게시된 무신고 의심업소 ▲숙박업으로 신고된 업소 중 불법 증축, 편법 운영 의심 여부 ▲공중위생관리법, 관광진흥법, 농어촌정비법 등 관계 법령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하여 현장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불법 숙박영업 행위는 숙박업 시장 질서를 교란할 뿐 아니라 이용객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만큼 의심되는 숙박업소가 있으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으며“깨끗한 숙박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5월 31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해양 신산업 발굴 및 창업과 네트워크 기회 마련으로 해양수산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2023년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해양수산엑스포는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 엑스코가 주관하며, 경북지역 해양수산 관련 5개 지자체(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를 비롯한 여러 관련기관과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장은 수산식품 및 가공품, 수산물·급식 기자재, 해양레저 및 관광, 해양수산산업 특별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붉은대게 나눠주기, 토속 관상어 무료 나눔행사 등 이색 이벤트로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울릉군은 프리미엄 자체 부스로 지자체 홍보관을 꾸려 참관객들에게 청정 동해의 지역 수산특산품(오징어, 미역 등)을 소개하고,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 홍보와 함께 울릉특산품, 울릉도·독도지원 특별법, 고향사랑 기부제 및 오는 8월 8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24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김상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경북지역 해양수산 관련 5개 지자체(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와 개별 개최로 진행하고 있으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해양수산 관련 현안의 조속한 해결 및 정책 성과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의 관내 주요 추진사업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울릉군에서 중점으로 추진하는 현안 사항 중 비중 있는 사업을 현장 위주로 상호해결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협의내용으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울릉도 항만시설의 효율적 관리 및 여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항에 대한 협의가 있었으며, 울릉군에서는 울릉(사동)항 3단계(크루즈항)건설을 비롯한 도동항 방파제 연장사업 변경과 독도(서도) 유지보수 공사, 울릉(사동)항 내 여객편의 및 복합물류센터건립 등 7개의 현안 사항에 대해 건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규율 울릉군 부군수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23일 저녁 7시 울릉군 문화관광해설사 인턴 양성과정으로 울릉동백해설사 첫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울릉군은 지난 9일에서 16일까지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자로 공고일 기준 울릉군에 거주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의 문화·역사·관광에 대한 안내와 해설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울릉동백해설사를 모집했다. 울릉동백해설사는 23일부터 울릉군 관광문화체육실에서 진행하는 6주간의 교육과정을 80% 이상 수료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되며 울릉동백해설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당초 모집인원은 15명이였으나 20명 넘게 지원하여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과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편, 코로나19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던 관광객이 일상 회복과 함께 국내여행 수요가 늘면서 울릉동백해설사 요청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원해주신 교육생분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리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23일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문성준)에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일명 ‘독도새우’로 널리 알려진 도화새우 20만마리를 울릉․독도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한 도화새우는 지난해 12월 포란 된 어미로부터 부화하여 약 6개월간 사육한, 전장 약 1.5~3cm의 건강한 개체이다. 또한 자연 적응 및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상에서 수심 약 50m 이하의 암초지대에 방류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방류하며, 이후 성장 단계에 따라 서식에 적합한 해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특히, 독도새우류(도화새우, 물렁가시붉은새우, 가시배새우) 3종 중 가장 대형종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원 감소 등으로 어획량이 적어 kg당 20~30만원의 고가에 거래되는 동해안의 명품 새우류이다. 체색은 황적색으로 머리 부분에 흰반점이 있으며, 살이 단단하고 단맛과 감칠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그간 연구원에서는 고부가가치 품종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건강한 해양 생태환경을 조성하고자 국내 최초로‘2013년에 물렁가시붉은새우’를 시작으로‘2018년에는 도화새우’대량 종자생산 연구․개발에 성공하여 지금까지 총 182만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