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는12월 30일 오는 2025년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등 ‘2025~26년도 경북종합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최종 확정하고 공개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상징물 공모전을 통해 전국에서 접수된 작품을 심사한 뒤, 선정된 작품들을 김천시의 특색이 잘 드러나도록 디자인 용역을 통해 수정‧보완해 디자인표준화 규정집을 구축했다. △엠블럼은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김천의 초성인 “ㄱ”과 “ㅊ”을 활용하여 두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비상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했다. 주황색은 ‘행복도시 김천’을, 초록색과 파란색은 ‘삼산이수 김천’을 상징한다. △마스코트는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귀여운 캐릭터 ‘오삼이’를 채택했다. 여기에 짝을 이뤄 성화봉송을 함께할 캐릭터로 김천의 시조이자 경북의 도조인 왜가리로 정하고, 지난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마스코트를 한층 귀엽게 새단장하였다. 하단에 교차하는 철도와 기차는 김천의 십자축철도망을 상징한다. △포스터 역시 공모전 최우수작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역동적인 그래픽웨이브 위에 열정적인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한열)는 연말을 맞이하여 경상북도가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에게 수여한 표창패를 12월 2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전달했다. 이날 표창은 세 가지 부분에 대해서 이루어 졌는데, 농업인단체 부분에서는 지역 포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년간 노력해온 김천시 포도회장 김희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김천 포도의 전국적인 홍보를 위한 “김천시 포도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뤘을 뿐 아니라, 김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지역에선 처음으로 “농업인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청년농업인 부분에서는 영농조합법인연두의 대표 이두현씨가 선정됐다. 그는 농촌의 새로운 농업가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였고, 6차 산업을 지향하며 경상북도 내 농산물을 활용한 착즙주스를 개발하여 수출하는 등 청년 농업인의 가능성을 주여주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식품사업발전 부분에서는 백년주조 김광국씨가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의 특산물인 호두를 활용한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2025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여 첫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유태빈 선수 등 7명의 국가대표를 배출시켰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선발전은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충남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어 배드민턴 선수 107명이 참가하여 국가대표 38명을 뽑는 선발전에서 자동 선발되는 세계랭킹 상위 선수 11명을 제외한 27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김천시청에서는 남자단식 우승훈, 유태빈 선수와 남자복식 나성승 선수, 여자단식 김주은, 박가은, 김성민 선수, 여자복식에서는 김민지 선수 등 7명이 태극마크를 달며 배드민턴 강팀의 명성을 이어갔다. 김천시 관계자는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노력과 땀의 결실을 맺은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과 우리시 홍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제105회 전국체전 금1, 은1, 동2을 포함하여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스포츠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2월 26일 야생생물협회 김천지회(회장 문영순)와 고라니, 개, 고양이, 족제비 등 로드킬로 인해 도로에 유기된 동물사체 처리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로드킬 동물사체 처리 결과, 총 2,526건의 로드킬이 접수됐으며, 그 중 고양이가 1,417건, 56%로 가장 높고 그 뒤로 고라니(26%), 개(2%), 기타 순으로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권역별로 분포되어 있는 처리 기동반이 로드킬 신고 접수 즉시 신속히 동물사체를 처리함으로써 2차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사항을 즉각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로드킬 동물사체의 신속한 처리로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트라우마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얼마 남지 않은 2024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2월 2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편성하고,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합동설계단(단장-건설안전국장)은 김천시 산하 토목직 공무원 90여 명을 4개반으로 편성해, 건설사업 조기착공 및 예산 신속집행으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2025년 민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산업단지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농촌개발사업, 하천정비사업, 상․하수도사업 등 주요사업 총1,237건에 2,5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읍․면․동 주민편익사업 등 총825건으로 토목분야 공무원들이 현장방문 및 확인 후 직접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현장여건에 맞도록 조사․설계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설계단 편성‧운영을 통해 설계의 내실화 및 효율화로 예산 절감 및 부실시공을 예방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견실한 건설공사가 추진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천시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김천시 토목직 공무원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현장 위주의 설계 작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사전에 반영하고, 소규모 사업은 철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26일 한국전력기술 토목건축기술실 외 임직원들이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천복지재단은 성금 81만 1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전력기술 토목건축기술실에서 아이들을 위한 피아노 연주회를 개최하여 모금한 수익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김천복지재단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 박호석 팀장은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임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우리 사회 미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지역 상생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한국전력기술 토목건축기술실 외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재단에서도 지역 내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두루 살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화라이온스클럽(회장 이주영)도‘희망2025나눔캠페인’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창립 13주년을 맞이한 송화라이온스클럽은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진호 위원은 12월 24일 추운겨울을 맞이하여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백미(10kg) 50포를 기탁했으며, 기탁한 백미는 어모면 내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됐다. 최진호 위원은“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사회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을 위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 전달된 백미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에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영호 어모면장은 “추운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정겨운 마음을 전달하는데 동참해주신 기부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물품 전달을 통해 연말을 맞이하여 기관에 직접방문하고 도움도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백미(10kg)는 영남정신요양원과 애향아동복지원에 각 25포씩 전달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김천문화원 제27기 문화학교 성과공유회를 12월 27일 오후 2시 김천시립문화회관에서 개최헸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국무용, 사물놀이, 가요, 아코디언 연주, 난타 공연과 시창작․문예창작(시화), 문인화․서예․서화, 사군자 작품 전시회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제27기 문화학교는 총 13과목, 17강좌로 운영됐으며, 수강생들은 지난 8개월 동안 문화학교에서 쌓아온 노력과 열정의 결실을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잘 보여주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김천시는 지역 문화 발전과 주민들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배우는 즐거움이 배가되고, 자신감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었다. 내년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과 배움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며, 문화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2025시즌을 위한 담금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025시즌을 대비 1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프로선수단은 12월 27일 1차 전훈 장소인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미 이달 16일부터 국군체육부대 내에서 훈련을 시작했던 선수단은 내달 21일까지 베트남에서 2025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구슬땀을 흘린다. 국내 훈련을 통해 기본적인 컨디션 점검을 마친 선수단은 베트남에서 실전 체력 향상에 집중한다. 동시에 2024시즌 아쉬웠던 점을 바탕으로 공격 및 부분 전술, 수비 조직 등을 다지고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정용 감독은 “전지훈련을 통해 지난 시즌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자 한다. 또한 여러 부분 전술을 포함해 공격 전술과 수비 조직을 가다듬을 예정”이라는 계획을 말했다. 이어 정 감독은 “가장 큰 목표는 부상 없이 1차 전지훈련을 마치는 것이다. 특별히 선수들이 군인인 만큼 본분을 다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전지훈련은 ‘완전체’로 시작되는 점에서 특별하다. 심정현 피지컬코치도 이 점을 주목했다. 심 코치는 “지난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2월 26일‘2024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6개소에 대한 시상을 개최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후불제 종량기(RFID)를 운영 중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총 42개소가 참여했다. 평가는 배출 세대 수를 기준으로 A그룹(300세대 이상), B그룹(300세대 미만)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의 자료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세대당 배출량을 비교하여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대상에 A그룹 한마음타운(덕곡동), B그룹 영무예다음2차(율곡동) △우수에 A그룹 천년나무3단지(율곡동), B그룹 우방타운2차(신음동) △장려에 A그룹 이지더원(율곡동), B그룹 주택관리공단 김천대신휴먼시아(신음동)가 선정됐다.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6개소에 대해 상패 수여와 함께 음식물 처리 수수료 면제 인센티브 및 음식물 전용 용기(120L)를 지급했다. 임창현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노력해주신 공동주택 관리자와 주민분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2월 27일 김천시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심인향)로부터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송 심인향 대표를 비롯하여 ㈜삼흥중전기 박미애 대표, ㈜푸른공조 김용순 대표, ㈜영화 김귀화 대표, 벽진산업 이명자 대표, 유진제지 김은숙 대표가 참석했으며, 여성기업인협의회는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심인향 협의회장은 “매년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마음 한편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살피고 더 나아가 이웃들과 공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성기업인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업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만큼 시에서도 촘촘한 복지로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2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우수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는 전국 248개 제공기관 중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 지역사회와의 협력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됐다.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 윤안숙 회장은 “발달장애인 한 분 한 분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발달장애인의 더 나은 삶과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을 한 김천시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자립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서비스”이며,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에서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는 김천시 장애인회관 내 사무실과 신음동에 소재한 프로그램실을 운영 중이며, 주간 시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24일 대도중공업(주)(대표 백계자, 장락기)이 김천시청을 방문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천시 농소면에 위치한 대도중공업(주)은 형강, 간판, 파이프 등 철강재를 이용한 건축구조물 설계·제작·설치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기술 특허 및 국제규격의 품질·환경 인증으로 다수의 해외 공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백계자 대도중공업 대표는 “추워진 날씨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에게 오늘의 나눔이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시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대도중공업(주) 백계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온정이 넘치는 김천시를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신호(대표 김덕수)에서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천시 평화동에 위치한 ㈜한국신호는 교통안전표지, 바닥형보행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2월 24일 오후 4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제29회 김천시문화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1월 25일 문화상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교육문화체육부문 김대철 도문요 대표 ▲지역개발부문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김천시지대 대장에게 상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수상자와 가족, 최순고 시장권한대행 부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역대문화상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문화체육부문 김대철 도문요 대표는 2009년부터 농소면에 도문요를 설립하여 지역주민을 위해 도좌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 목엽천목 기법을 재현하는 등 국내외 꾸준한 작품 발표를 통해 도자공예 발전과 지역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개발부문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김천시지대 대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각종 행사 시 교통 정리 및 주차 안내 등을 통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큰 역할을 도맡아 해오고 있으며, 자발적인 환경개선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새마을 운동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최 권한대행은 “김천시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두 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교동 연화지 경관조명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 24일 오후 6시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 이우청 도의원, 정재정 시의원과 시민 등 다수가 함께 하며 점등식을 축하했다. 사업내역을 살펴보면 600미터 둘레길에 경관조명 36W(와트) 205개, 봉황대에 70W(와트) 15개, 100W(와트) 15개를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했다. 특히 봄철에 쿨화이트 색상만 연출되던 기존과 달리, 이번 사업으로 계절별 특성있게 연출이 가능하다. 꽃 피는 봄에는 라이트핑크로 벚꽃을 더 돋보이게, 녹음이 우거지는 하절기에는 쿨화이트로 시원한 느낌, 낙엽이 지고 추운 동절기에는 따뜻한 느낌의 웜화이트로 색상을 추가하여 교동 연화지의 자연과 감성을 한층 더 강조했다. 또한, 봉황대에는 라이트블루와 퍼플 색상의 조명을 조화롭게 배치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교동 연화지는 벚꽃으로 SNS 등에 널리 홍보되어 전국적인 명소가 되었고, 봄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4년 봄 연화지 방문자는 빅데이터 분석결과 6주간 약 29만명이다. 이번 경관조명공사를 하기 전, 교동 연화지는 봄철 벚꽃이 피는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