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2월 30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2024년도 4분기 시정발전 등 민간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해온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상식에 앞서 전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묵념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8명을 포함해, 총 55명의 민간인 유공자가 표창패(장)를 받았다. 그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어온 이들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긴 이날 시상식은 2024년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권기창 시장은 시상식에서 “우리 안동시가 발전을 거듭하며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의 사명감과 봉사정신 덕분이다.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안동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동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봉사정신을 본받아 우리 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12월 27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3기 태화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제3기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21명의 위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제3기 위원들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의 임기로 연임 위원들과 신임 위원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주민 중심의 태화동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2기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년간 다양한 나눔과 봉사 등의 활동에 많은 족적을 남겼다. 특히, 주기적으로 관내 각 경로당에 방문해 말벗이 돼드리며 나눔 물품을 전달했고, 나누리 재단과의 마음나눔 협약을 통해 관내 소외된 계층에 봉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정기적인 내내내 실천운동과 안동탈춤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항상 앞장서서 임했으며,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제3기 태화동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된 조달흠 회장은 “제2기에 이어 주민자치회장으로 연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도입기였던 제1기, 성장기였던 제2기에 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 명륜동 소재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교장 김정기)는 12월 27일 명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내에서 열린 알뜰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함께모아 행복금고’ 명륜동 지정 기탁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알뜰시장은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교생이 함께 참여해 알뜰시장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기탁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기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구교대 안동부설초는 이번 알뜰시장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민명원 명륜동장은 “매년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시는 안동부설초등학교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정성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박물관은 12월 27일 시립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제20기 박물관대학 수료생들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안동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해 3월 8일 개강한 제20기 박물관대학은 9회의 전문 특강과 전국을 대상으로 한 문화유산 답사 10회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10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친 68명의 교육생이 수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참석한 한 수료생은 “안동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문화유산을 깊이 배우고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은 20년 넘게 운영 중인 우리 지역의 문화교육프로그램으로, 주제별 전문가 특강과 다른 지역의 문화유산을 현장에서 살펴보는 답사로 구성돼 있다. 우리 역사 문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25년 제21기 안동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은 2025년 2월 중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교육 내용과 모집인원은 2025년 1월 안동시립박물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신정 정기휴장에 들어간다. 청과부류 시장은 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휴장하며, 수산부류 시장은 신정 1월 1일(수) 오전까지 휴장하고 12시부터 개장해 수산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신정 정기휴장은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설치 및 관리 업무에 관한 조례 및 업무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예년과 같이 3일간 휴장한다. 한편 청과부류(과일 채소류)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 영업을 실시해 휴장 기간에도 신선한 과일을 구입할 수 있다. 1월 4일 오전 8시부터 경매를 재개하며, 청과부류 출하품 도매시장 내 반입은 1월 3일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정 정기휴장 기간에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련 유통종사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생산자는 정기휴장 기간을 유념해 도매시장에 출하하시기 바라며, 정기휴장 기간에도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12월 26일‘관광두레 연계 역량강화 사업’에 따라 3년간 육성한 주민사업체 중 3개소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안동관광두레는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관광 사업체를 운영하도록 상품 개발부터 디자인, 홍보 마케팅까지 전 분야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다변화하고, 주민들을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의 주요한 일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문을 연 주민사업체는 3개소로 ▲두두두(전통 장류의 현대적 재해석 기반 가공 상품 판매 및 체험) ▲호두가(MZ세대 타깃 힐링과 ‘편안한 잠’ 테마 한옥체험업) ▲이랑(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타깃 맞춤형 투어 및 민박 체험 제공)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안동관광두레는 3년간 ▲원도심권(호두가, 이랑, 사휴원, 안동단) ▲동부권(물길스테이) ▲서부권(두두두, 나르므로) 등 권역별로 특색있는 콘텐츠를 가진 주민사업체 7개소를 개장했다. 2025년 1월 중 250여 년 역사를 가진 풍산 김 씨 고택스테이 ‘학남유거’의 개장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기후변화, 노동력 부족 등 농업이 직면한 위기에 대응해 농업의 전문화 및 규모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기술보급, 미래 농업․농촌 기반 구축 등으로 차세대 농산업 발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 농업의 전문화 및 규모화로 경쟁력 강화 정예 농업인력 육성, 농업·농촌 복지 인프라 구축,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했다.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 영농정착을 지원해 지역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여성농업인을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1만7천여 농가에 공익직불금을 제공하고, 농작물 재해보험료 자부담률을 15%에서 10%로 낮춰 농가 부담을 줄였다.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으로 안정적인 과수 생산기반을 구축, 시장 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했고 다양항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채소·특용작물생산 기반을 다졌다. ‣ 영농복지서비스 실천으로 안정적 농업 여건 마련 3,000여 명의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올해 취약계층에 지원한 ‘AI 스피커’ 가 12월 9일 갑자기 쓰러진 60세 남성을 구조해 화제다. 당시 장시간 TV가 켜져 있어 해당 가구의 ‘AI 스피커’가 이상패턴을 감지, 관제시스템에 알려 대상자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상함을 느낀 KT 텔레캅과 안동시 행복설계사가 즉시 가구를 방문했으며, 먼저 도착한 KT 텔레캅 직원이 쓰러져 있는 해당 남성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안동병원 이송 후 치료를 받았다. 저혈당 쇼크로 조금만 늦었다면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 있었으나, 다행히 제시간에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됐으며 현재 병원에 입원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AI 스피커는 TV셋탑박스와 연결돼 있어, 사람이 직접 ‘살려줘’라고 호출하는 경우만 아니라 TV 시청 패턴의 이상을 감지하면 즉각 관제센터에 알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례가 됐다. 한편 “오늘 날씨 어때?” 등 일상생활에서 ‘AI 스피커’와 대화하는 이용률이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안동시 행복설계사 4명이 권역별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해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고립 예방에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로부터 “한 해의 계획은 곡식을 심는 일보다 나은 것이 없고, 십 년의 계획은 나무를 심는 일보다 나은 것이 없으며, 평생의 계획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고 했다. 안동시장학회는 재단법인 설립 16주년인 2024년에도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위해 열정적으로 달려왔다. 안동시장학회는 올해까지 시 출연금과 시민, 기업인,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기탁금으로 157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한 해 동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860여 명(누적집계)의 후원자가 3억여 원을 기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학회는 매년 발전 가능성이 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도에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교사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267명의 장학생에게 3억5백만 원의 장학금과 우수교사 10명에게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성적 우수자뿐만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학생이 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설립 이후 총 4,018명에게 3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복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꿈드림 장학금을 신설해 10명의 청소년을 선발, 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올해 노인복지 증진에 1,660억 원, 장애인복지 증진에 661억 원을 투입해,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확대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기초연금 지급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식사배달, 건강음료 지원 등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소득 보전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 승하차 도우미 사업 시범 추진과 더불어 경북에서 유일하게 경로당 중식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한편 장애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을 지급하고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지원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장애인의 활동보조와 발달재활을 위한 다양한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장애인의 일상생활 안정 및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 공약의 일환으로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증장애인 돌봄 및 가족휴식지원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돌봄망 구축과 중증장애인 가족의 정서적 지지 체계 강화를 위해 힘썼다. 안동장사문화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2월 24일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농협은 1963년에 설립돼 안동지역의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지역 농업협동조합이다. 농산물 생산과 유통․금융 지원․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안동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안동생강, 백진주쌀, 콩 등 지역 특산물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매년 다방면으로 기부 실천 및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안동농협은, 이번에도 연말을 맞아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24일 안동시 안기동에 위치한 우성아파트경로당이 협소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확장 이전하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담당 직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경로당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간단하게 진행됐다. 새로 이전한 안기 우성아파트경로당은 기존 시설 대비 약 42㎡ 넓어진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고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용공간인 거실을 비롯해 방 3개, 주방 공간이 분리돼 있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성아파트 경로당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어르신들의 교류를 지원하는 장소로 자리 잡아 왔으며,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권숙자 안기동장은 “이번 우성아파트경로당 확장 이전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29일 오후 7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연주홀에서 (사)소천권태호기념사업회(대표 이필근)가 주최, 주관하는 ‘제6회 나리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나리소년소녀합창단은 동요 ‘봄나들이’의 작곡가인 소천 권태호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2015년 6월 김혜경 선생의 지휘로 창단됐으며, 현재 40여 명의 어린이로 구성돼 있다. 동요와 노래를 사랑하는 아이들이 모여, 그동안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The Moon’, ‘My Homeland’ 등의 감동적인 합창곡과 함께 관객들에게 친숙한 겨울왕국 OST 곡들을 공연할 예정이며, 졸업생 정한나와 박우진의 특별 무대는 합창단의 역사를 이어가며 공연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소천권태호음악관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가 소천 권태호 선생님의 예술적 유산을 기리며 아이들의 순수하고 감동적인 목소리를 통해 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 좌석이 무료인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와 누리집(http://www.socheonmusic.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올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는 본청 각부서, 직속기관, 사업소, 지방공기업에서 시행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계약 총 354건 1,032억 원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27억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계약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발주 전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및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경제적인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로, 예산집행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계약원가심사를 통한 전체 절감률은 2.6%로,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175건 24억4천6백만 원, 용역 111건 2억7천4백만 원, 물품구매 68건 4천만 원이다. 예산 절감의 주요 내용은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수량 및 요율 의 과다계상, 공종 누락분 보완, 노임‧품셈 적용 오류 등을 조정하고 반영한 결과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하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스타셰프 최현석과 함께 안동 특산품 레시피를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 최근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을 통해 독창적인 요리와 감동을 선사했던 최현석 셰프는, 이번 ‘최현석의 레.디.고-레시피, 디시, 고(GO)’를 통해 안동의 특산품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탄생시켰다. 특히 500년 된 안동의 고조리서인 수운잡방(需雲雜方)의 요리 계승자를 통해 안동의 전통 음식에 대한 스토리를 듣고 영감을 얻어 안동의 한우와 참마를 활용한 레시피 2종을 개발했으며, 이를 최현석 셰프가 직접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레시피 보급에도 힘썼다. 안동의 한우와 참마를 최현석 셰프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탄생시킨 ‘안동한우 육회비빔국수’와 ‘안동한우 육즙만두’ 메뉴는 안동 특산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최현석 셰프의 레시피에 소상공인 각자의 노하우를 반영해 안동 시내의 음식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 특화 유튜브 채널을 통한 숏폼 콘텐츠 제작과 파워블로거, 인스타그래머를 활용한 메뉴 체험기 확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개발한 메뉴를 알리고 안동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