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립중앙도서관과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최철환)는 5월 7일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서적 지지와 문화·교육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첫 단계로 양 기관은 글쓰기 프로그램 <구름 뒤에 해는 있었다>를 운영하고 있다. 글쓰기를 통해 청소년이 감정을 표현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아를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서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최철환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지역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강동지역의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밥톡(Takl)’ 사업을 5월 7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밥톡’은 ‘밥 한 끼’와 ‘토크(Talk)’를 결합한 명칭으로, 음식을 매개로 한 일상적 대화와 교감을 통해 사회적 단절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사회고립예방지원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은 구미시가 위탁 운영하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행복기동대’가 강동권 원룸 밀집지역(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내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25세대를 직접 방문해 간편 조리식 밀키트와 함께 안부 인사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복기동대는 매달 4회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곰탕, 닭갈비 등 한 끼 식사를 위한 밀키트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 소통을 통해 대상자와의 관계를 형성하며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8일 평생학습관(군민행복센터) 2층 교육장에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별 담당자가 1:1 대면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입정책, 문화관광, 평생교육, 안전 및 건강증진, 농업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18개 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차이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사업에 대해 정책 환경의 성별 특성 분석 및 성평등한 정책 수행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봉화군은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개선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립도서관은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영어영문학과와 함께 ‘영미 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경주시립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위대한 유산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오만과 편견 △동물농장 △댈러웨이 부인 등 주요 영미문학 작품을 다양한 번역본과 비교‧분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원작의 가치와 번역의 의미를 함께 탐색하고, 문학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779-8969)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3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경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지역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적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문학과 번역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정희근)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이재호)와 함께 지난 8일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총 6,055만 원 상당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현금 5,155만 5,000원과 물품지원금 900만 원으로 구성됐으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일상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전국 자활센터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근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전국 자활센터의 따뜻한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북 지역자활센터도 복구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희근 협회장은 현재 경주지역자활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제12대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으로 취임해 지역 내 자활센터 간 협력과 상생, 지역 자활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는 2000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와 16개 지부가 참여하고 있다. 자활 정책사업, 조직·교육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5월 4일에서 6일까지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중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찻사발에 담긴 한잔의 차, 한입의 여행” 이라는 주제로 문경도자기와 향토디저트 아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의 전통 도자기와 향토디저트를 함께 알리기 위한 자리로, 문경의 정취를 담은 찻사발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통해 지역의 맛과 멋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문경의 관광상품용 특산품 디저트 14가지와 도예명장 7명의 생활도자기를 함께 전시하여,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만나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는 디저트 전시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함께 열려, 문경의 향토디저트를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선식 문경찻사발축제위원장은 “문경의 도자기와 향토디저트가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가 지역의 정체성과 품격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세용 식품위생과장은 “문경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문경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월 5일 문경시 영신숲에서 열린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에 참여해 “뽀득뽀득 냠냠 건강 놀이터”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저당 무드등 만들기, 친환경 텀블러 보냉백 만들기, 영양‧위생 O,X 퀴즈 풀기, 센터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저당 무드등과 친환경 텀블러 보냉백 만들기는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영양 ‧ 위생 O,X 퀴즈를 통해 몰랐던 영양‧위생에 관련된 지식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정순 센터장은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관내 어린이와 가족들,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영양‧위생과 관련된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통해 함께 축제를 즐기고 센터 홍보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이점숙)는 5월 가정의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일 문경점촌요양병원을 방문해 70여 명의 어르신들께 효도화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회원들은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어른들의 가슴에 직접 달아드리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건강을 기원하며 가족의 사랑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점숙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 결혼 초기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에게 2년간 월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월세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다음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가구다. 부부 모두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신청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혼인신고를 마쳐야 한다. 또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의 경북도 내 주택에 주민등록상 함께 전입신고돼 거주 중이어야 하며,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주택 소유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대상자,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수혜자, 법인 명의 임차인(회사 숙소 등), 국가·지자체 금융지원 수혜자(버팀목대출 등), 유사 주거지원사업 수혜자, 부부 외 제3자가 함께 전입된 경우, 부부의 2촌 이내 가족이 소유한 주택을 임차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평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수환)는 5월 6일 길안중학교 대피소를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주민자치위원들과 평화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까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 301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던 주민자치회는, 이번에 초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현장을 찾았다.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14명의 위원은 점심과 저녁 준비를 위해 손수 밥을 짓고, 국과 반찬을 만들어 배식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따뜻한 도시락에 담아 전했다. 김수환 주민자치회장은 “직접 길안면을 방문해보니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이 느끼셨을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클지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었다. 오늘의 배식 봉사는 비록 작은 나눔일지 모르지만, 이재민분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로 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항상 주변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앞장서는 평화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도 지역과 이웃 주민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와 해외동포들의 따뜻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버버리찰떡은 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업체는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또한, 미국 아리조나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고국의 재난 소식에 마음을 보탰다. 아리조나 한인 상공회의소는 21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항상 고향과 함께”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와 여성회도 힘을 보탰다. 두 단체는 성금 100만 원을 모아 전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모인 성금을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택 복구, 긴급 물자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과 더불어 해외에서 보내준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산불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안동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청 직원 개인을 비롯해 동문회, 노동조합, 산하기관인 안동시시설관리공단 등이 뜻을 모아 총 1억 2천만 원의 성금을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안동시는 이번 모금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공직자들이 피해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공동체 정신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성금에는 산불로 하루아침에 일상을 잃고 임시거처에 머무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모금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공직자가 아닌 이웃의 한 사람으로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마음들이 모여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함께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임시 주거 제공을 비롯해 생계비 및 생활물품 지원 긴급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맞춤형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은 5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산시여성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맞이 효(孝)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를 시작으로 유튜버 은호티비와 83청년행복봉사단의 트로트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구종각로타리클럽의 아낌없는 생필품 후원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시고, 정성껏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매년 우리를 기억해 주고 존중해준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된다. 꽃도 달고 즐거운 공연도 보니 오늘만큼은 내가 주인공이 된 기분”이라고 밝혔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올해도 이렇게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하게 되어 뜻깊고 기쁜 마음이다. 항상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실천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시니어클럽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공연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우리가 지켜야 할 효(孝)의 가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5월 9일부터 19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이사장 하형주)에서, 아시아 5개국(몽골, 베트남, 이란, 태국, 말레이시아)의 여자 주니어 사이클 선수들과 지도자 총 12명을 초청해 국제 훈련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영주시가 추진 중인 ‘개발도상국 경륜훈련원 사이클 훈련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청소년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세계사이클연맹(UCI) 레벨 3 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영국 출신 UCI 수석코치 ‘체스터 힐(Chester Hill)’의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으로 구성돼 전문성을 더했다. 참가 선수들은 UCI의 선진 훈련법을 영주에서 직접 체험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지도자들은 체스터 힐의 강의를 수료한 뒤 UCI 레벨 2 자격 취득에 도전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그동안 ‘개발도상국 경륜훈련원 사이클 훈련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 선수와 지도자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 또한, 캠프가 열리는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은 훈련 기간 동안 자체 시설을 전면 개방하며, 지역 기반의 스포츠 국제 교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8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단촌면 장림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며 영농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고추 정식을 비롯한 농작물 복구 작업을 도우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정상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지원 받은 피해 농가 정OO씨(남, 60세)는 “영농기를 앞두고 막막했는데 군의 도움 덕분에 다시 농사를 이어갈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됐다”며 “필요한 농기계와 농자재 구입비 지원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일손돕기가 피해 농가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와 영농 재개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과수 적과, 마늘 수확 등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를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