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1층 교육실에서 중증정신질환자 가족 및 정신질환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2분기 가족교육을 진행한다.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은 분기별 1회로 운영되며,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교육과 가족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가족 간의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에 대한 전문지식 및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정신질환의 이해, 약물관리와 재활’이라는 주제로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향경 교수가 강의한다. 참여 희망자는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054-674-1126)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선착수능로 모집한다. 조성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의 가족과 함께 당사자의 회복을 돕기 위한 교류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며, 가족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 가족교육 지원뿐 아니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 정신건강 교육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10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의 건 △봉화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봉화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봉화군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행복택시 운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관내 32개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을 통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빠른 사업추진을 촉구하고, 미흡한 사업은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주민들과의 폭넓은 대화와 현지 여론 수렴을 통해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대책 마련을 강구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희 의장은 “2024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은 올 한해 봉화군에서 추진해온 주요시책 및 건설사업에 대해 계획한 목적대로 추진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사업 추진상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향을 제시해 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1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관내 양돈농장으로 유입차단을 위해 방역관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축산시설과 양돈농장은 매일 내외부를 소독하도록 안내하고, 축협공방단과 군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취약농장 및 인접도로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발생 상황을 농장에 즉시 전파해 농장과 실시간 공유하고 보유 중인 야생동물기피제 600kg, 생석회 10톤, 소독약품 500리터, 휴대용 살균소독제 100통을 긴급 배부할 계획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돈농장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야생멧돼지 출몰지역 입산 자제,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1일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양돈농장에서 지금까지 모두 41건이 확인됐으며, 야생멧돼지에서는 봉화군 89건을 포함해 전국 45개 시군구에서 4천52건이 검출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민의 생활 불편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공유하고자 2024년 봉화군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군은 정부의 민생규제와 그림자규제 등의 적극 해소로 규제혁신 체감도 향상이라는 추진 목표에 발맞춰 주민 일상생활 불편 규제, 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현장 규제애로 청취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배진태 봉화 부군수의 주재로 실과소 주무팀장 및 부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분야의 규제 안건들이 발굴 논의됐다. 주민 일상생활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상위법령, 자치법규, 각종 지침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제사항 등 경제, 농ㆍ축산업, 산림, 복지의 다양한 분야에서 안건 30여 건이 발굴 제안됐다. 군은 과제 내용의 타당성 및 규제 여부를 관련 부서와 재검토해 자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절차에 따라 자치법규 개정을 추진하고 상위법 개정이 필요한 발굴 안건 등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규제개혁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직원교육은 물론, 규제개혁 및 적극 행정과 관련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장기실직자 및 청년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불안 해소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사업참여자가 보다 나은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에 실시되는 사업은 공공근로사업(24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11명)으로 총 35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이며, 주민등록상 주소가 봉화인 자로 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분야, 사업별 임금 및 근로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구전략과 일자리창출팀(054-679-618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 BETTER里(배터리):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은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통해,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벤처 상품 실증으로 체류형 관광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관광 인구 증대 지원사업이다. 봉화군은 본 사업을 통해 관광인구 증가를 위한 △외국인 대상 체류형 플랫폼 구축 및 프로그램 발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시설 구축 △감성에 소비하는 MZ세대를 겨냥한 관광매력도 증가 사업모델 추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2024년부터 2년 동안 국비 약 3억 5천만 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2억 원을 투입해 관광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 및 사업 추진을 지원하며, 6월 중 한국관광공사와 논의를 거쳐 세부사업 내용 및 참여 스타트업 기업을 확정 짓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현재 추진 중인 역점시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문화원은 오는 24일 오후 7시 봉화정자문화생활관(봉성면 부랭이길 88) 야외무대에서 정자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자음악회는 정자의 고장이라 불리는 봉화의 아름다운 정자를 널리 알리고자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춘양면의 한수정, 봉화읍의 도암정에서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첫 정자음악회인 이번 음악회는 팝페라그룹 턱시도포맨, 퓨전국악그룹 시아, 가수 김미송, 이미숙, 이태호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문 문화원장은 “정자음악회를 통해 봉화의 전통 정자의 소중함과 가치를 한껏 느끼고,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군부 종합 6위를 달성하고 전년 대비 성적향상에 따른 성취상도 수상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대회에서 16개 종목(정식 13종목, 시범 2종목)에 선수 241명 및 임원 106명 등 총 347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궁도 종합 2위, 씨름 종합 3위, 유도 종합 3위, 육상 마라톤 부문 종합 3위 등을 포함해 탁구,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등의 종목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3개 등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봉화군의 체육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테니스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성주군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마지막 세트에서 7-5의 게임 스코어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고, 탁구 여자고등부도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결승전까지 진출해 영양군을 상대로 아쉽게 준우승을 하는 등 경기를 관람한 관중들의 많은 관심과 감동을 자아냈다. 도민체육대회 군부 종합 6위는 1996년, 2011년 대회에서 두 차례 달성한 이후 13년 만에 기록한 최고 성적이다. 이 같은 결과로 지난 13일 대회 폐막식에서 지난 대회에 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7일 365세이프타운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지진, 산불, 눈사태, 풍수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학생들은 시뮬레이션된 재난 상황에서 실제 대응 방법을 체험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안전체험교육을 주관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안전체험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안전문화활동의 확산과 학생들의 안전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7일부터 귀농귀촌 교육과정인 봉화전원생활학교 제94기 개강식을 열고, 예비 귀농귀촌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에 들어간다. 이번 5월 교육 과정에는 30대~60대 21명이 교육 신청을 했으며, 교육은 2박3일 합숙과정으로 진행된다. 귀농귀촌에 대한 사전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강의와 농촌체험, 선도농가 견학 등 농업과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봉화전원생활학교는 매월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해 연간 150명 정도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86~92기 교육으로 204명이 수료했다. 봉화전원생활학교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봉화로의 귀농 누리집(http://www.bonghwa.go.kr/gobonghwa/)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FAX, 우편 등의 방법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2010년에 시작한 전원생활학교는 지난해 11월까지 총 3,394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부분들을 교육과정을 통해 해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봉화 국제학생우호교류단(고등학생)은 5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의 동천시를 방문했다. 봉화군과 동천시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고등학생 교류를 5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봉화고등학교 학생 20명, 교사 3명, 대표단 3명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동천시 제1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수업 및 동아리 활동 참관, 문화체육 교류, 문화유적 탐방 등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특히 1대1 결연을 통해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튼실히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의 동천시 방문은 5년 만에 재개된 고등학생 교류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다져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봉화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가족센터는 연말까지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를 활용한 이중언어교실을 진행한다. 이중언어교실은 6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주중에는 관내유치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에서, 주말에는 군민행복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사용에 능통한 결혼이민여성을 이중언어 강사로 양성해 관내 교육기관 및 아동복지시설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일본․베트남 문화 이해 교육과 외국어 기초 및 회화 등 언어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송갑순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언어적 강점을 활용한 이중언어 강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미래에 다문화 사회를 이끌어나갈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와 오늘건강 앱(APP)을 연결해 걸음수, 체중, 혈압, 혈당 등을 자가측정한 결과를 담당 간호사가 건강모니터링해 건강상담 및 미션부여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6개월 동안 사업을 지속한 완료자에게는 사업 기간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대여했던 스마트기기를 지급하며, 월별 미션 목표를 달성하는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군민 300명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노인 장기요양 등급(1~5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기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단, 신청대상자 스마트폰과 오늘건강앱 연동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봉화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방문하거나 전화(054-679-6764)로 가능하며, 신청 후 사전검사 일정은 보건소에서 개별적으로 유선 연락한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첨단 기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봉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목공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좌탁 만들기를 주제로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봉화목재문화체험장(봉성면 구절로 151)에서 매주 화, 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총 3개반으로 나눠 A팀(5. 28.~ 6. 18.), B팀(6. 25.~ 7. 11.), C팀(7. 16.~ 8. 1.)으로 각 3주간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 인원은 팀별로 8명씩 총 24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6일부터이며, 봉화군도시재생지원센터(봉화읍 봉화로 1185, 2층)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목재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질병관리청, 대구카톨릭대학교와 함께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지역주민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해 왔으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사회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총 17개 영역 182개 문항으로, 가구조사 6문항(세대유형, 가구소득 등)과 개인조사 176문항(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으로 구성돼 있다.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대상가구 통지서를 우편 발송 후, 훈련된 조사원이 당일 건강상태 확인 후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군의 건강문제 파악과 맞춤형 보건사업의 추진을 위해 정확한 건강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