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음식물 찌꺼기가 하수도에 배출되면 악취 및 하수관 막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안동시가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수관 막힘과 악취 발생을 근절하고자 적극 홍보에 나섰다. 최근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일부 판매업체가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허위로 광고한 뒤 판매해 위법한 소비자를 양산하고 있고, 불법 제품 사용으로 옥내 배수관이 막혀 오수가 역류하는 피해가 전국적으로 생기고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돼야 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통으로 회수해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회수통 제거 ▲회수통 내부 거름망 제거 ▲회수통 내부 거름망 훼손 ▲분쇄부에서 연결관이 회수통을 통과해 주방 오수관에 직접 연결된 제품은 모두 불법 제품으로 판매나 사용이 금지돼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업체 열람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주방용 오물분쇄기 정보시스템(portal.kiwatec.or.kr/kwdMain.do)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1월 6~1월 10일까지 기간 중 청 내 부서와 시 산하 공공기관 업무에 대한 2025년도 안동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핵심사업과 주요현안에 대해 빈틈없는 행정추진을 지시할 계획이다.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2024년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편성된 2025년도 예산을 바탕으로 신규사업과 공약사업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는 2024년 한해 4계절 축제 운영, 세계인문도시 네트워크 구축, 백신산업 글로벌 활성화, 사통팔달 도로․철도망 구축, 행복택시 운영 등 주요 역점사업과 공약사업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5,35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올해 안동시는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시정 운영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신규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World OKTA 세계 대표자 대회 개최, △안동형 물 산업 육성, △수변공간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및 은하수랜드 건립, △K-인성교육 과정 개발 등의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년 편성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안동시 운영위원회는 1월 3일 새해를 맞아 송하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라면’ 25박스를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안동시 운영위원회는 전문건설업의 홍보와 업역 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 건설 기술의 향상 및 건전한 건설 문화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배달, 안동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연말 희망나눔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위가 더해지는 요즘,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라면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안동시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2025년 강한 생명력과 성장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송하동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건설 분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류향임 송하동장은 “새해 나눔의 손길로 송하동을 위해 기부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안동시 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소중한 기부 물품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도록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서 중소기업 운전자금․동행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2025년 1년간 한시적으로 지원이자를 기존 4%에서 4.5%로 상향 조정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500억 원의 융자 규모로 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동행자금 지원사업은 대출이자를 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중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이 13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심사 후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 최대 3억 원, 우대 최대 5억 원까지 대출하면 안동시는 1년간 대출이자 적용금리의 4.5%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동행자금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IBK기업은행(전 지점)에서 대출심사 후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을 대출하면, 안동시는 2년간 대출이자 적용금리의 4.5%를 지원한다. 또한, 보증서 발급 수수료도 2년간 최대 1.2%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증서 담보뿐만 아니라 부동산 담보․신용으로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담보를 확대 시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운전자금 지원 확대가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2024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추계 도로정비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포장도 보수, 안전시설물 관리 및 각종 도로 관련 자료 등을 기준으로 도로정비 추진실적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사항을 개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매년 평가 및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는 관내 군도 27개 노선 252㎞에 대한 위험도로 개량과 노후포장 개량, 교량 안전 점검 및 보수와 노면 청소, 각종 긴급 도로 정비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포트홀 등 포장파손부에 대한 긴급 정비반을 상시 운영 및 투입해 즉시 보수 조치하고, 겨울철 관내 넓은 구역의 신속한 도로 제설을 위해 민간 제설차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도로 정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 안동예식장 속 앙드레 부통 신부의 벽화 모습 드러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월 8일 오후 2시경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구 안동예식장, 태사길 37)에서 특별한 광경이 펼쳐진다. 안동시는 반세기 동안 예식장 벽 속에 봉인돼 있던 벽화 한 점이 세상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벽화는 1960년대 중반부터 70년대 중반까지 10여 년간 안동교구를 중심으로 전국의 성당이나 공소에 성화를 그려 선교활동을 펼쳐 온 프랑스 베네딕도회 앙드레 부통 신부(Andre BoutonE1914~1980)의 작품이다. 부통 신부는 주로 성화를 중심으로 성당과 공소에 벽화를 그렸으나, 이번에 공개될 벽화는 한국 전통혼례의 모습이 담긴 민속화의 성격이 강하다. 성당과 공소가 아닌 예식장에 벽화가 그려진 점과, 당시 구 안동예식장을 운영했던 故류한상 전 안동문화원장이 예식장에 벽화그림을 선물로 받게 된 과정이 녹취록으로 남아있는 점, 주로 그렸던 선교 목적의 성화가 아닌 민속화를 그린 점은 희소성이 높아 뛰어난 예술성에 그 가치를 더한다. 1973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벽화는 올해 착공되는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로 영원히 묻힐 뻔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무주)는 1월 3일 관내 초등학교(복주초등학교, 영호초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모은 금액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자 모은 돈이다. 전달된 기탁금은 각 학교에서 올해 졸업하는 저소득 학생 각 2명에게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박무주 민간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4년의 마지막 날인 지난 12월 31일, 남선면 용마아파트에 거주하는 권차옥 어르신(79세)이 성금 21만 원을 남선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다. 이 성금은 어르신이 손수 농사를 지어 재배한 호박, 가지 등을 노점에서 판매해 한푼 한푼 모은 돈으로, 어르신의 땀과 정성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 어르신은 직접 그림을 그린 손수건으로 곱게 싼 5천 원권 지폐 10장과 1천 원권 지폐 160장을 내밀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권차옥 어르신은 “나를 위해 조금만 적게 쓰면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더 많은 사람이 나눔캠페인에 동참했으면 좋겠다. 적은 금액이지만 뜻깊은 곳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성웅 남선면장은 “기부라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마음을 전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주요농업 정책과 농축산 보조사업 현황을 쉽게 볼 수 있도록 ‘2025년 농축산보조사업 안내 책자’를 3,300부 발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한다. 책자는 총 130면으로 농업의 정책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시작으로 농축산분야 지원(보조)사업을 상세히 담고 있다. 지원사업은 부서별로 구분해 농업인력육성 및 농가소득안정지원 강화를 위한 농업정책과 66개 사업, 귀농 및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영농지원과 15개 사업, 친환경 축산기반 확충을 위한 축산과 55개 사업, 미래농업 신성장 기반조성을 위한 미래농업과 7개 사업, 농축산물 유통활성화 및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촌경제진흥과 20개 사업 등 163개 보조사업이 수록됐다. 농축산보조사업 안내책자는 농업인에게 실익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사업에 대한 연락처, 지원대상, 지원단가, 신청시기 등을 상세하게 안내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홍보책자는 읍면동 각 리‧반별로 배부되며, 지역 농업인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농업관련 기관단체에 상시 비치돼 각종 교육, 회의, 대농민 상담 시 활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확산을 막고 소나무림의 생태적 건강성 확보를 위해 감염 고사목, 의심 목 등 매개충이 월동하고 있는 소나무류를 대상으로 재선충 방제에 전념한다. 지난해 4분기 1차 방제사업에 이어 올해 2차 방제를 시작으로 총 11만여 본을 방제하고, 200ha를 대상으로 3월 말까지 감염 예방조치를 위한 예방 나무주사 등 방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수종전환(모두베기) 사업을 추진해, 산주와 원목 생산자 간 계약을 통해 산주는 적정한 나무값을 받고 원목 생산자는 ㎥/25,000원 방제 비용을 지원받아 단목 방제에 대한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방제 후 조림은 전량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수종전환사업은 국가 예산이 아닌 민간이 투입돼 원목생산업자와 산주의 계약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피해지역 내 산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고사목이 없도록 생활권, 주요 도로변 등의 고사목 방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면접 시 필요한 정장 대여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안동시 청년 면접 정장 대여료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면접을 준비하면서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취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면접 정장 대여일 기준 안동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1회당 7만 원 한도로 연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여 업체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대여료 지원 신청은 안동시청 인구정책과에 방문하거나, 경북청년포털 청년e끌림 누리집(https://gbyouth.co.kr/main.tc)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정장 착용 사진, 정장 대여료 결제 영수증, 면접 사실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청 대학생 행정인턴 3기의 정책아이디어 제안을 반영한 것으로, 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올해, 1시간 이내에 산부인과와 소아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산부인과․소아과 필수의료를 개선하고, 임산부와 아이가 안전하고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야간, 주말 연장 진료체계를 마련했다. 관내 의료기관 모집 결과, 안동성소병원(산부인과, 소아과), 김해정더자람소아청소년과의원(소아과)이 최종 선정돼, 올해 1월부터 연장 진료를 하는 민간의료기관에 의사 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성소병원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를 평일 저녁 8시까지, 김해정더자람소아청소년과의원은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연장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경상북도 안동의료원(공공형)에도 산부인과․소아과 봉직의 인건비를 지원해 관내 공공 의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진환 보건소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참여 의료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산모와 아이가 더욱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브랜드 강화를 위해 선비순례길 명칭을 안동 고유의 명칭인 ‘퇴계예던길’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탐방로 91km(1코스~9코스)에 대한 안내판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재정비한 안내판은 총 291개소이며 기존에 부족했던 안내판은 신설하고 노후화된 안내판을 교체하는 등 탐방객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순환코스 3개소와 불필요한 구간(9코스, 축융봉)을 삭제해 탐방객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새로 만든 퇴계예던길 로고는 퇴계선생을 상징하는 갓 모양에 탐방로길을 접목해 만들었으며 로고는 종합안내판, 이정표, 리본, 안내지도 등에 사용해, 퇴계선생의 가르침과 정신을 담고자 했다. 올해 시는 퇴계예던길의 활성화을 위해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념품 제작 및 가을 걷기 행사 개최 등을 통해 탐방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퇴계예던길 명칭 변경과 안내판 정비를 통해 퇴계예던길이 우리 시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보훈안보단체협의회(회장 강오성)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월 2일 이웃돕기 성금 184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 보훈안보단체협의회는 10개의 보훈․안보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보훈 선양과 안보 의식 고취 등으로 건전한 안보 문화 정착을 위한 여러 활동과 더불어 지역에서 꾸준한 봉사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소망을 가득 담아 회원들의 뜻을 모아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한다. 강오성 안동시 보훈안보단체협의회장은 “2025년을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고, 모두에게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해를 맞아 마음을 나눠주신 안동시 보훈안보단체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시에서도 소외계층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재향군인회(회장 김재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원순환 경제사회로의 전환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안동시가 2024년 한해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전국 최고의 재활용 회수율(90% 이상)을 달성하고, 선별한 재활용품 2,700t을 판매해 6억3천만 원의 수익을 달성하는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재활용품 매각 수익은 품목별로 플라스틱류 4억4천만 원, 잉고트(스티로폼) 9천3백만 원, 캔류․고철류 4천3백만 원 기타(병류, 파지) 5천4백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플라스틱, 캔류, 병류, 폐지 등을 선별․분리 및 포장하는 시설로 플라스틱 압축기, 스티로폼 감용기 등을 사용해 하루 3.5t 트럭 15대 분량을 처리할 수 있다. 안동 시 관계자는 “공공 재활용 선별시설 운영으로 자원순환경제 활성화 및 시재정 수입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재활용 쓰레기를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