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0월 23일 본회의장에서 포항 대흥중학교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포항 대흥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아동 권리 침해 ▴학교 인조 잔디 설치 의무화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인터넷 실명제 도입에 관한 조례안 ▴흉악 범죄자 신상공개에 관한 조례안 ▴20대 사회 초년생, 직장인들이 주로 사는 아파트 단지에 놀이터를 없애고 주차장을 만들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그리고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건의안 ▴학생들의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바른 SNS 사용을 위한 건의안 등 전체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대흥중학교가 위치한 포항시를 지역구를 둔 김희수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대표 정한석 의원)는 10월 22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한석 대표의원과 정책연구회 회원, 경북교육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는 정한석 의원을 대표로 하여 김일수, 김진엽, 노성환, 이춘우, 조용진, 차주식, 최병근, 허복, 황명강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고 있는 안동대학교 이기용 교수는 도의회와 도청, 교육청 간 교육협력체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 기관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의사소통 체계, 조기경보 및 대응체계, 재정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회 대표인 정한석 의원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도 내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가 지속적으로 활동하여 학교폭력, 자살, 자해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세연구회’(대표 박채아 의원)는 10월 2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지방세(도세) 확장을 위한 지방세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 확장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경북연구원의 박근우 책임연구원이 발표했다. 박 연구원은 지방세 현황과 세원 발굴 방안을 포함해, 지방세 및 관광세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외 관광세 도입 사례와 그 한계점을 분석하고, 경북의 내국인 관광객 현황을 기반으로 도세 신설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개정 및 관련 법률 개정안 등의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박용선 의원은 발표 후 토론에서 “도세 신설도 중요하지만, 숙박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경기부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방세 확장을 복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대진 의원은 “도세확장에 있어 도민과 관광객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며, 특정 업종에 한정하지 않고 미래 확장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채아 의원은 “경북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10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민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2024 경북도민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도 단위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22개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출향도민회 회장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영수위원장은 기초단체장들과 내빈들을 만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도 경상북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고 “경북이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하고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민과 정치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받은 39명의 수상자들을 만나 축하하고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그간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0월 22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낙동강 수질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석포제련소 이전과 녹조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김경숙 의원은 낙동강 최상류의 석포제련소의 수질오염에 대해 언급하며 “국정감사에서 이철우 도지사께서 석포제련소 이전을 위한 TF를 구성하여 국회에 보고한다 말씀하셨듯이 반드시 이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김의원은 “석포제련소는 제련하는 과정에서 1군 발암물질인 카드뮴을 매년 8,030㎏씩 배출한 것으로 드러나 환경부는 2021년 11월 제련소에 과징금 281억원을 부과했다. 그리고 특별단속을 통해 석포제련소가 무허가 지하수 관정 52개를 운영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중 30개 관정에서는 지하수 생활용수 기준을 최대 33만2560배 초과하는 카드뮴이 검출됐다.”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 “낙동강은 260만 도민의 식수원인데 녹조현상으로 녹조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었고, 지난 7월26일에는 녹조로 뒤덮힌 안동댐과 영주댐 2곳에서 녹조 조사를 진행한 결과 1ml당 유해 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형식)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 10월 22일 저출생지방소멸 관련 부서로부터 2024년도 핵심이슈인 저출생 및 지방소멸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토론을 개최했다. 위원들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출생 및 지방소멸 문제 극복을 위해 지역여건에 맞는 해결책을 집행부 관계자와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형식 위원장(예천)은 육아휴직 대체 인력을 채용할 때 기간제 근로자보다 정원의 110% 정도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제안하면서 이를 통해 업무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준 부위원장(울진)은 청년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특히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가족돌봄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과 역량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두영 의원(구미)은 지방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의료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비롯한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제350회 임시회를 마친 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2024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회 첫 번째 강연에서는 윤복만 경운대학교 교수가 “웃음으로 공감하고 치료하자”라는 주제로,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방법 등의 강연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선진국 시대! 경상북도의 외교전략”이라는 주제로 개발도상국에 새마을운동의 비결과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외교전략을 통해 경상북도 지방외교의 한 방향을 제시했다. 둘째 날에는 류남숙 강사가“모두를 위한 빛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공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허 소)은 배태숙 중구의회 의장이 유령업체를 설립해 구청과 불법 수의계약을 맺은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와 지난 구의원 선거 당시 실제 거주지(북구)와 다르게 허위 신고로 전입한 혐의(주민등록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가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쯤되면 중구의회는 아예 범죄의회가 되어가고 있다. 정가의 소문에 의하면 중구 의회 또 다른 의원도 수사 중이라는 말이 파다하다.”고 비난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국민의힘 윤리 강령 제2조(윤리규칙 준수)에는 당 소속 공직후보자는 윤리규칙에 관하여 당이 실시하는 교육을 받고, 윤리규칙 준수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며 동 강령 제4조(품위 유지) 제1항 7에 보면 그 밖에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일반 국민에게 불쾌감․혐오감 등을 유발하는 언행이 있으므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에 요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제28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22일 ‘(재)구미문화재단’을 방문하여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재)구미문화재단’(구미시 송정대로 120)은 지역 문화 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시행하기 위해 올 1월 설립된 구미시 출연기관으로 구미 산단페스티벌, 한국민속예술제 등 국비지원 문화행사의 추진과 지역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예술 진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구미문화재단의 현황과 2024년 주요 추진 사업 및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해 점검하고 구미청년상상마루 등 구미시에서 관리 이관된 시설들의 운영 계획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문화재단 설립 이후의 추진 사업들과 주요 계획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문화재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내실있는 운영으로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우 위원장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활동들을 확대해 나갈 것을 요청하였으며, 시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구미가 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미래 하수도 정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최병준)는 10월 21일 오후 4시 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지역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및 정책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병준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권광택, 김홍구, 차주식 의원과 경북도청 맑은물정책과 강병정 과장, 각 시·군 하수도 담당 등 40여 명이 참석해 도민의 물 복지 실현과 안전한 하수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최병준 의원은 “향후 3년 이후에는 경북도 내 419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중 절반이상이 준공한 지 20년이 경과하게 되어, 시설 노후화와 인력 관리 문제로 인한 수질기준치 초과 등의 우려가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소규모 하수시설의 개선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별 담당자와 경북도청 간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협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윤태형 수석연구원은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일괄적인 수선과 교체가 필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10월 22일 개최된 제35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장의 주먹구구식 업무추진과 업무추진비 사용 등에 따른 도민의 혈세 낭비에 대한 경북도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경민 의원의 5분 발언에서 지난 2월 경북도 간부 출신 퇴직공무원이 도 산하 공기업 사장으로 취임하였고 취임 후, 명분 없는 출장, 나눠 주기식 용역 발주 등 기관의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키는 문제를 양산하고 있다. 먼저 불필요한 출장 문제로 취임 후 지난 9월 30일까지 근무일의 62%에 해당하는 132일을 외부 출장을 나갔고, 본인의 관심사가 있는 해외 출장 등으로 과도한 여비를 지출하여 사적으로 유용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부분이 크다. 또한 공기업 사장으로서 해당 공사 업무와 연관성이 없는 지역행사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도 간부공무원 재직당시 사적으로 매입한 울릉도 소재 부지가 6개월만에 공시지가가 10배 가까이 올랐으며, 취임 직후 정관을 변경하면서까지 공사 내 해양문화관광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둘째, 현 사장이 취임 후 3개월 내 발주된 용역 건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2, 국민의힘)은 10월 22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학교급식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초·중·고·특수·대안학교까지 총 951개 학교에서 24만 9천여 명의 학생들이 친환경 학교급식을 제공받고 있는데, 현재 경상북도에서 지정된 친환경 가공식품이 고춧가루, 두부, 구운 달걀 3개밖에 없어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황두영 의원은 “고춧가루는 친환경이지만 고추장은 친환경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농산물은 친환경이지만 부재료가 친환경이 아닌 상황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매년 경북우수농축산물 상표를 선정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한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가공식품이 많은데 발굴만 하고 이를 급식에 활용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고등학교 급식식품비 단가에 대해서도 제언하며“짜장면 한 그릇도 8,000원 하는 시대에 학생들은 한 끼 4,700원의 식사를 하고 있다.”면서 “매년 치솟는 물가상승률만큼 아이들의 급식비 단가도 현실에 맞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위원장 김홍구)는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10월 21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임기진 위원(비례)은 산지가 많은 경북의 지리적 특성상 평야를 전제로 한 규모화, 기계화 농업 정책이 우리 지역에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소규모 농가가 많은 경북의 현실을 고려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박승직 위원(경주)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이 기존의 사업들과 차별성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식량자급률 제고와 농업예산 확대 및 도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안동)은 농촌 고령화 해결을 위해서는 농지를 개량을 통한 청년 진입 기반 조성이 핵심이라며, 주산지 중심의 스마트팜 확충과 신속한 기술 개발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현행 고추 수확 방식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고용 외 대안이 없다며,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일관 수확이 가능한 품종 개발 등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는 10월 21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위군의회는 10월 28일까지 8일간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안건의 심의·의결과 함께, 집행부 각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군정 현안사업과 정책에 대한 군정 질문이 이루어지며,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 방문도 실시된다. 주요 군정 질문으로는 △원격 협진시스템 운영에 따른 공보의 및 간호 인력 확충 방안(김영숙 부의장), △식당 음식물쓰레기 수거 관련 민원 해결 방안(박운표 의원), △탄소중립·녹색성장 실천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홍복순 의원),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공동합의문에 기재된 사업 추진 현황 및 대구경북신공항의 입지 변경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 방안(박수현 의원), △군위댐 수상태양광 송전선로 설치 관련 소송 진행 현황 및 향후 대응 방안(장철식 의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야구장 활용 홍보 방안(서대식 의원) 등 군정 운영 전반의 현안사업에 대한 것이다. 또한 군위군의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의 적정성, 추진 상황, 사업 효과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최규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께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순창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10월 18일 구미시립양포도서관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장 토론회-청년에게 듣는다!’라는 토론회를 경상북도 주최로 개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활발한 지역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백 의원은 토론회 제안이유 설명에서 저출생 문제는 단순히 인구 감소에 그치지 않고, 경제, 사회적 안정성 그리고 미래 세대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문제라면서 경상북도에서 가장 젊은 행정구역으로의 상징성을 가진 구미시 양포동 지역 청년 세대의 저출생 관련 목소리를 가감 없이 최대한 많이 듣고자 토론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청년들은 정부와 지자체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면서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암울한 사회분위기, 경제적 어려움, 수도권 중심주의 등을 저출생 원인으로 지목했다. 백 의원은 청년들은 미래의 주역이자, 저출생 문제를 가장 깊이 체감하는 세대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청년 세대의 생각과 의견은 향후 경상북도 저출생 문제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순창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마중물”이라면서 “청년세대가 경북에서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