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 햇고춧가루가 홈쇼핑 채널을 통해 올해 처음 방송 판매된다. 오는 8월 9일 오전 11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현대홈쇼핑을 통해 진행되며 8월 15일에도 같은 시간대에 1시간 동안 방송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갓 수확한 홍고추를 HACCP 인증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것으로 500g×3봉을 59,000원(1.5kg), 500g×6봉을 108,000원(3kg) 묶음으로 구성했다. 봉화 고춧가루는 지난해에도 홈쇼핑 방송 판매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도 특별히 엄선된 품질의 고춧가루를 소포장 묶음으로 구성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봉화 고추는 맑고 깨끗하며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지역에서 재배되어 빛깔이 곱고 매운맛과 감미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 못지않게 제대로 알릴 수 있는 홍보 역시 중요하며, 홈쇼핑 판매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봉화 고추를 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수한 봉화 농산물을 적극 홍보 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67회 보화상(효행상) 수상자인 박정숙(봉화군 재산면) 씨는 지난 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8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지역 저출생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자 박정숙 씨는 지난 6월 14일 대구경북 지역의 효행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67회 효행상(재단법인 보화원 주체) 수상자로 국가유공자인 시아버님의 병환이 악화되어 시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봉화로 내려와 농사를 지으며 약 15년간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살아온 공적이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효행상으로 받은 시상금 80만 원을 전액 기부한 박정숙 씨는 “며느리의 도리로서 시부모님을 모시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의미있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주어진 것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봉화군의 저출생 극복에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제26회 봉화은어축제기간 중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감자수제맥주 시음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음회 행사는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할 인적자원 양성과 조직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이번 시음회 때 주민과 관광객들을 통한 맛과 향 등 기호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봉화감자수제맥주개발을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이번 시음회를 시작으로 수제 맥주 현장참여형 심화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김제일 단장은 “현장참여형 생산자교육생 모집을 통해 전문 생산자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음회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품질 좋은 봉화산 감자를 이용한 수제맥주가 개발·생산된다면, 향후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은어축제 기간 중 봉화군 고향사랑이벤트가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 1,100만 원을 모금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봉화군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린 제26회 봉화은어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10만 원 이상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봉화사랑상품권 2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축제 기간 중 106명이 현장기부에 참여해 1,100만 원이 모금됐으며, 지난 7월 28일 진행된 봉퀴즈온더블록 행사 중 봉화출신 배우 이성민 씨도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이벤트 실시로 봉화 은어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경품으로 지급된 봉화사랑상품권을 축제장, 관내 음식점 등에서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의 대표축제인 은어축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기부하신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던 제26회 봉화은어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봉화은어축제는 작년 수해 피해로 개최가 취소됐던 아픔을 딛고 만반의 준비를 해 맨손잡이 전 시간대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라는 명성을 실감하게 했다. 봉화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9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22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봉화군을 방문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로 13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체험비 일부를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줘 봉화 관내 전체적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IPTV, 대형마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효과로 강력한 폭염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은어잡이 체험과 은어의 맛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며 축제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은어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워터파크를 확대 운영하고 어린이 모래놀이장, 친환경 쉼터존 등 폭염을 이겨 내기 위한 시설을 늘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주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보건소는 8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12주간 주 1회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종사자 37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홍보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미래의 자원인 청소년들을 육성하는 기관의 종사자들이 모범의 선구자가 되어 흡연의 위험성을 알고, 금연 실천의지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등록과 금연희망자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하며 흡연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직간접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홍보물을 배부해 건강한 사업장을 조성하고자 한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종사자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알게 되어 금연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며 “나부터 금연을 실천해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 진행을 통해 흡연시도 욕구 저하를 할 수 있고, 이는 건강한 봉화로 나아가는 길이니 꾸준히 금연환경 조성 분위기를 실천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백천계곡 일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60명을 대상으로‘백천계곡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태백산국립공원에서 주관하고 IBK기업은행이 후원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센터 아동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백천계곡 일대를 맨발로 걷고 명상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와 주목을 알아보고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우리 지역의 명소에서 센터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동물등록 지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보호와 유실·유기방지를 위해 반려견의 정보를 시군구청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2개월령 이상인 개 중 주택과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과 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신고가 필요하다.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에는 100만 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되나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면제되며, 지정된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변경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이나 동물병원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변경하면 된다. 한편 군에서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비용을 지원하는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도 함께 시행하고 있어 반려인들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봉화은어축제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아와 여름휴가를 즐기는 등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은어잡이 주제체험을 즐기러 축제장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은어잡이 체험객들은 잡은 은어를 내성교 아래 설치해 놓은 숯불 그릴구이장에서 가족과 오순도순 둘러앉아 구워 먹으며 여름 별미인 은어구이를 즐기기도 했다. 봉화은어축제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7월 31일 저녁에는 특설무대에서 워터캐논(물대포)을 이용해 관광객과 연예인이 함께 즐기는 레트로 워터쇼를 진행해 시원하고 색다른 경험을 안겨줬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봉화군민 및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안전축제 만들기, 바가지요금 근절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폭염 대책으로 관광객 쉼터를 늘리고 쿨링포그를 설치해 무더위 속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쉼터 내 딜리버리 존을 조성해 더욱 편리한 축제장 만들기에 노력했다. 이제 막바지로 치닫는 봉화은어축제는 8월 2일 ‘전국 청소년 은어 맨손잡이 대회’를 펼치고 저녁에는 EDM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클럽파티 ‘청춘 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8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군민행복센터에서 사례관리 초등학생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레진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취미교실 활동이 위축돼 있던 아동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며, 단체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과 건강한 성장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농번기 가정의 양육공백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적 여건으로 다양한 참여 활동이 어려웠던 아동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해 대상가정의 아동들은 물론 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아동의 한 부모는 “방학을 맞아 가정에서 특별한 여가활동 없이 스마트폰만 들고 있던 자녀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시는 드림스타트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리며, 특히 농번기로 바쁜 요즘 양육에 소홀하게 될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안심이 된다.”라고 전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공백 가정의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의미있게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창의성과 사회성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춘양면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교육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총 4개 과정이며 야생초 건강 교실, 노인인지 미술 교실, 늘봄춘양 큐레이터 양성 교육, 체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과정별로 3회차씩 운영하고 있다. 야생초 건강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억지춘양시장 상인교육관에서 야생초의 종류 및 활용법을 배우고 연꽃, 메리골드 등 꽃잎을 활용한 꽃차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인지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춘양복지회관에서 미술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집중력 및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이 끝나면 춘양면을 홍보하는 큐레이터 양성 교육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이 춘양면민들의 여가선용에 기여하고 지역 특화자원의 가치를 재인식해 지역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7월 30일 봉화은어축제장 및 번화가 일대에서 ‘여름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을 맞아 활동이 많아지는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봉화군청 가족청소년과, 봉화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봉화지구협의회 3개 기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동점검단은 편의점이나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 미부착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청소년 보호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휴가철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축제장 주변 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신분증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9일 군민행복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자 및 모니터링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부 김성훈 팀장을 초빙해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모니터링 방법’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 및 모니터링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모니터링 지표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모니터링에 대한 민관참여의 중요성과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효율적인 목표설정 및 전문적인 모니터링 역할을 통해 시행계획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권인석 주민복지과장은“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복지사업 평가 분야 중 유일한 법정계획인 만큼 민관의 참여가 중요하며 관련부서와 상호협조를 통해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면밀한 검토 및 관리를 통해 봉화군민의 사회보장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보건소가 다양한 먹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이 있는 봉화 은어 축제와 연계해 지역주민과 많은 방문객들에게 직간접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금연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건강 설계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을 유도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 은어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 일원은 “놀거리와 먹거리로만 구성된 축제가 아니라 내 가족 내 자신 건강을 위해 배울만한 캠페인이 있다는 점이 참 좋다.”며 “앞으로 금연 의지를 더 갖고 담배도 줄이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조금씩 운동을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제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금연의 중요성과 건강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담배 연기 없는 봉화군 조성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9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20명이 입국해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환영식과 함께 고용농가와의 상견례가 이뤄졌으며, 근로자 교육 및 급여 통장 개설 등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필리핀 아기날도시와 작년 12월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파견에 관한 MOU를 맺고, 현지를 방문해 현지 조사 및 근로자 선발 과정 등에 참여하며 아기날도시와 신뢰를 쌓았다. 올해 상반기 필리핀 정부가 한국으로 근로자 송출 중단을 선언했으나, 아기날도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봉화군의 노력으로 필리핀 정부의 승인 하에 하반기에 근로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봉화군으로서는 필리핀의 예와 같이 근로자 송출국가의 문제로 인한 인력송출 중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8월 중순에도 근로자 13명이 추가 입국해 총 33명의 필리핀 근로자들이 봉화군 각 농가에서 3개월간 체류할 예정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환영사에서 “멀리 타국에서 온 근로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근로하는 동안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