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4월 11일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새콤달콤작목반(반장 김태식)으로부터 딸기 100박스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부는 드림스타트 및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한 것으로, 작목반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딸기가 전달됐다. 새콤달콤작목반은 고아읍 소재 5개 딸기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식 반장은 “정성껏 키운 딸기를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4월 11일 낙동강체육공원 4주차장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구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미경찰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최근 2년 이내 합동점검을 받지 않았으며, 차량 연식이 오래된 통학버스 14대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시정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즉시 개선 조치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차량 이용률 증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시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노후 차량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운영자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0.5점을 기록하며, 2020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했으며, 2024년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 38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구미도시공사는 전국 평균인 85.2점 대비 5.3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탁월한 고객 만족도를 입증했다. 구미도시공사는 고객중심 경영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와 ‘주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과 운영에 적극 반영했으며, 시설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부서별 친절교육과 CS 학습 동아리 운영을 통해 전 직원의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친절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러한 전사적 노력이 이번 조사 결과에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결과는 공사를 이용해 주시는 시민들께서 직접 평가해주신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중이용시설 관리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안전기술원 소속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 실무 중심의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구미시는 중대시민재해 적용 대상인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3월부터 7월까지 안전관리 이행점검 컨설팅을 통해 관계 법령상 의무사항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장애인 자동차표지의 부정 사용을 막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 자동차표지 부정사용 예방을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장애인 자동차표지는 등록된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제공되는 제도로, 타인이 부정하게 사용할 경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제로 지난 3년간 구미시 전역에서 총 101건(2022년 18건, 2023년 59건, 2024년 24건)의 부정 사용 사례가 적발됐다. 이번 일제정비에서는 유효기간이 지난 표지 사용, 장애인 본인이 아닌 가족이나 지인이 차량에 부착해 사용하는 경우 등 부정 사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해 기존의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차량등록사업소에서도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반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사용자가 사망하거나 자격을 상실한 경우, 표지를 반드시 반납해야 하며, 반납하지 않고 사용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그간 구미시는 계도 중심의 정비 활동을 통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었으나, 여전히 시민 인식 부족과 지속적인 부정사용 문제가 과제로 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효율적인 시정 소식 전달과 소통을 위해 매월 시정소식지 ‘구미시대’를 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웹 기반 온라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시대의 트렌드에 맞춘 홍보 방식으로 전용 URL(www.구미시정소식지.com)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구미시청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에게는 매월 개별 발송하고 있다. 특히, 구독자 확보를 위해 구미시청 카카오톡 채널 가입을 위한 현장 이벤트와 모바일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금년 4월 기준 구미시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가 3만 명을 넘어서며 시민들과의 소통 통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2025. 4월 기준 30,173명 또한, 4월부터는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하여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금오산 상가길 내 음식점 8개소와 로컬크리에이터 1개소가 참여했으며, 구미시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후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구미시대’에 소개된 로컬크리에이터, 맛집 등과 연계해 구독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층을 확보하고 시민들은 일상생활 속 유용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인동동은 4월 12일 인동청년협의회와 인동자율방범대 주관으로 관내 단체 회원과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숙소가 위치한 인동로데오거리와 인동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불법 광고물 제거와 방치 쓰레기 수거 등 집중 정비가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도로변, 인도, 공한지 등에 버려진 각종 적치물을 정리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거리 환경 개선에 힘썼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연대감도 함께 드러났다. 행사에는 인근 상인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응원하는 현수막과 안내 문구 등을 통해 대회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였으며,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도 거뒀다. 인동청년협의회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앞두고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동동 관계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인동동(동장 이경호)에서는 4월 10일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 13개 단체가 모은 성금 1,619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각 단체 소속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모금에 참여한 단체들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나누고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힘을 모았으며, 성금은 생필품 지원, 주거․의료 지원 등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상해 발전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인동동 관계자는 “뜻을 모아주신 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도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한 송정동에서도 경북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송정동 11개 단체가 모금한 성금 32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모금은 경북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시작됐다. 모금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아이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따뜻한 동행에 나서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 정책인 ‘K보듬 6000’과 연계해, 지정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도보 귀가 동행 서비스를 도입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 K보듬 6000 : ‘함께 키워요’라는 공동체 돌봄을 바탕으로 온종일 완전돌봄 실행을 위한 경상북도 돌봄 핵심 프로젝트 도량동 샘터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안진찬 자율방범대장과 신은자 여성자율방범대장을 비롯한 도량자율방범대원들이 참여해, 평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아이들의 귀갓길에 동행한다.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두 개의 동선을 따라 도량주공아파트, 파크맨션, 봉곡뜨란채 등 7곳의 주요 귀가 지점을 순회하며, 동절기 6개월간(2월~4월, 10월~12월) 집중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안전 동행을 넘어,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도량자율방범대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잡으며 ‘함께 걷는 보호자’가 되어주고 있다. 정윤호 도량동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기꺼이 발벗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단체․개인의 정기후원금을 지정 기부받아 저소득 한부모가구 등에 매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새 희망 행복나눔’ 에 참여한 기탁자들에 감사를 전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지난 3월부터 개인, 단체, 기업 등 128명의 시민들이 동참해 연 약 8,600만 원에 달하는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4월부터 저소득 한부모가구 등 50세대에 1년 이상 매월 25일 대상자 계좌에 10만 원이 입금된다. 정기적인 복지상담을 병행해 경제적·정서적 돌봄도 강화한다.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진행되며, 월 2만원 이상 정기 기부 또는 연납기부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미시 또는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에서 지정기탁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기부금은 소득세법에 따라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복지정책과 복지자원팀 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나눔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정기후원에 참여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 확산으로 위기 가정에 희망을 전하는 구미시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2025년 4월 4일 기준 누적 매출 120억, 누적 주문 50만 건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구미시 내 먹깨비 가맹점은 3,411개소, 회원수는 39,899명으로 경북 지역 공공배달앱 가운데 가맹점 수와 회원 수 모두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5년 3월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86% 증가하며 공공배달앱의 입지를 크게 끌어올렸다. 2021년 서비스를 개시한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 수수료(1.5%)와 가입비·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의 실질 매출을 증대시켰다. 또 구미사랑카드 결제를 지원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며 ‘착한 배달앱’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경북 공공배달앱 사업 종료로 ‘먹깨비’사업이 중단될 위기를 맞았으나, 구미시는 자체예산 2억 원과 국비공모사업으로 4천만 원의 홍보예산을 확보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 이벤트 강화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가맹점과 이용자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 같은 성과는 소상공인과 배달기사들의 자발적인 홍보 활동, 시민 체감 중심의 정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2025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훈련생을 모집한다.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은 지역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자활기반 확충 및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미용(네일) 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전산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전기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총 4개 과정으로 개설되며 훈련생 40명을 모집한다. 훈련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로 실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비진학 청소년 등이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수당도 출석률 80% 이상을 유지하는 훈련생에게 월 5만원 씩 지급된다. 훈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훈련기관 방문 상담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직업훈련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구미시는 훈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훈련 종료 후에는 취업지원센터 연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훈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는 4월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구미시 관내 세 곳에서 ‘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인 구미 지역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출근길 힘찬 하루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공단 순천향병원 맞은편, 구미상공회의소 앞, 4공단 전자정보기술원 앞 사거리 등 세 곳에서 3,000인분의 샌드위치와 음료 세트를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구미시도 구미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며 지역에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산단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산업역군의 아침밥’은 하루를 일터에서 시작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이자, 지역사회가 산업현장의 주역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는 연대의 실천이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시작된 이래 꾸준히 이어져 오면서 어느덧 구미 산업단지의 새로운 아침 풍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근로자들을 위한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이 한 끼가 고단한 하루를 시작하는 데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9일 양포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시(희망복지지원단)를 비롯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청년연합봉사단, 양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파트 관리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등 7개 기관 18명의 민·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립위기, 주거환경 취약,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를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저장장애가 의심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주거환경 개선과 심리상담을 포함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 관리 체계 구축에 집중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협력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복지 위기가구가 희망을 되찾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미국 아이젠하워스쿨 연수단이 4월 9일 첨단 방위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구미시의 주요 방산기업 LIG넥스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한미 간 방위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됐다. 연수단은 재방문을 통해 LIG넥스원의 무기체계를 비롯한 첨단 기술력과 구미시의 방위산업 인프라가 지닌 강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미래 국방 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이젠하워스쿨은 미국 워싱턴D.C. 국방대학교 내 교육기관으로, 영관급 군 장교와 국방부, 국부무 등 연방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국가 안보 전략 개발, 경제정책, 리더십 등을 교육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구미 1, 2 하우스에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 및 장사정포 요격체계 전용 조립점검장, 레이다 체계 시험동 등 다양한 유무인 복합 체계 시험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9월 구미시와 1,1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구미1하우스 인근 부지 46,280㎡에 신규 제조·업무 시설 준공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7월 미국 4대 사족보행로봇 전문기업인 고스트로보틱스(Ghost Robo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