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6월 27일 소보면 보현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산사태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위경찰서. 대구강북소방서, 군위보건소, 보현2리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부터 현장대피 및 구호활동까지 실전처럼 진행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에게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사태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 주민들은 지정 대피소인 보현2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는 것으로 대피경로를 확인하고, 산사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산사태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시켰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산사태와 같은 재난 상황에 경각심을 가지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 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6월 26일 사업지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현장확인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13명과 군위군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하여, 지난 13일 제1차 회의에서 선정된 사업 중 군위전통시장 등 대상지 4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및 실효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차 위원회 회의에서는 현장확인 사업을 포함하여 1차 회의에서 선정된 군 참여형 사업에 대한 토론 및 심의를 진행했으며, 총사업비 한도액의 120% 범위에서 15개 사업(7억 5,400만원)을 7월초 예정된 주민투표 및 위원회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2026년도 예산으로 편성될 최종선정 사업은, 위원회 회의에서 정해진 사업 우선순위(60%)와 주민투표 결과(40%)를 반영하여 고득점 순위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김중석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실질적인 주민의견이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신도시 산합문화공원에서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주민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제로 플라스틱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잦은 젊은이들을 포함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청 신도시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제로 플라스틱 실천다짐 인증샷과 감탄(탄소↓)예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제로 플라스틱 실천운동 홍보 ▲폐현수막 재활용 제품 무상 배부 등 다양한 구성으로 추진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자원재활용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6월 28일 저녁 7시 신도시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25 도청신도시 여름밤 패밀리 MUSIC ON’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신도시 활성화를 앞당기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북도·예천군·안동시가 함께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푸른 잔디밭에 펼쳐진 돗자리에 앉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공연도 즐기고 정담을 나누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소각소각, 써니힐 은주, 여행스케치, 유리상자 등이 출연해 더욱 확장된 규모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학동 군수는 “초여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계절에 음악회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6일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중권)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재단 임직원들에게 제도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제도 설명과 함께 자발적 기부를 독려하고 ‘구미시는 고소혜요’ 현장 이벤트도 병행했다. 재단 임직원들은 기부 참여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홍보 협조도 약속했다. 김은영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민과 출향인의 애향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난임극복 마음건강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정기부 방식의 ‘별별 고향사랑 사업’을 통해 노인복지 분야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복지를 위한 기금사업을 꾸준히 발굴·운영해 기부자에게는 보람을, 지역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병해충 확산에 선제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7월 1일부터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가 적용되는 지역(대구, 구미, 경산, 영천,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청도) 내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무료 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승차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5월 말 기준 구미시 내 70세 이상 인구는 총 32,344명이며, 시는 대상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감 증진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소재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 구미국방벤처센터(센터장 서현수)는 6월 27일 구미국방벤처센터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6개사와 방산 기술개발 및 경영 지원을 위한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기업은 △산동금속공업(주)(대표 배선봉) △(주)알에프온(대표 조경래) △(주)에이프로세미콘(대표 임종현) △(주)완성(대표 권성국) △(주)케이알엠(대표 박광식) △(주)테크로보틱스에어리어(대표 김학민)로, 반도체, 드론, 로봇 등 첨단 기술력을 갖춘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이다. 행사는 서현수 구미국방벤처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 체결, 기업 보유 기술 및 제품 소개, 국방벤처센터 및 국방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협약기업들이 방산 분야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사업 참여를 위해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과제 개발비 지원 △전문가 연계 기술자문 △전시회 참가 및 홍보물 제작 △개발품 전투실험 지원 △각 군, 유관기관, 체계기업, 전국 협약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서현수 센터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27일 독도와 한국문화 알리기 활동으로 잘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울릉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울릉군과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및 지역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서 교수는 오랜기간 동안 독도, 한국 문화, 한글 등과 관련된 국제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CNN, 뉴욕타임즈, 타임스퀘어 등 주요 외신과 글로벌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해왔다. 서 교수는 위촉 소감에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와 그 관문인 울릉군은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닌 곳”이라며, “울릉군의 가치를 국내외에 더 널리 알리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서경덕 교수는 독도와 울릉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를 갖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해온 인물”이라며,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울릉군의 아름다운 자연, 청정 환경, 독도 수호의 상징성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26일 오후 2시, 울릉군청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울릉군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37조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울릉군 내 산업안전보건 현황을 점검하고, 중대한 재해 예방을 위한 심의·의결을 이루기 위해 마련되됐다. 위원으로는 사용자 대표로 남한권 울릉군수, 최영선 안전건설단장, 김성엽 총무과장, 김병순 상하수도사업소장, 김용래 안전관리자 5명이, 근로자 대표로 김나영 위원, 박진억 위원, 하부호 위원, 오승훈 위원, 전효태 위원 5명이 참여하여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울릉군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심의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안건은 울릉군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위원들은 규정 제정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심의된 주요안건들을 서면으로 심의하고, 의결하여 울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환경관리과는 군 공무원 860여명을 대상으로 '나눔 ECO-칠곡 마켓' 행사를 6월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군청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공무원들 간의 물품 나눔과 소통을 통해 공직사회의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직원들은 2주 간의 나눔 기부 캠페인 동안 불필요하게 방치된 생활용품 400여점을 행사에 기부하였고, 2일간의 나눔 마켓을 통해 1,000원 ~ 5,000의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통기타, 생활가전 등 일부 선호 품목에 대해서는 경매 형식을 통해 물품을 투명하게 판매하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부자에게는 일정 금액 상당의 물품 교환권을 지급하여 자원 절약과 사회적 나눔 실천에 더욱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예상보다 많은 물품이 판매되었고, 판매 수익금은 전액 호이장학금에 기부되어 사회 공헌에도 기여 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나눔 마켓 행사는 단순한 재사용을 넘어 eco-칠곡 조성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직자가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일,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6월 27일, 경산시청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10만원 상당의 여름물품 키트 245박스를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공동모금회가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 물품은 인견이불, 세븐베리(포도당) 및 유산균, 미숫가루(1kg), 항균 팩 세트, 여름용 모자, 물티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24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인숙 민간공동위원장은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흥수 복지문화국장은 “이른 더위와 장마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공동모금회, 그리고 복지시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본격적인 여름 과일 출하 시기를 맞아 경산시 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와 매출액을 자랑하는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2025년 우수농산물 대도시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개회식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조합공동사업법인 이석기 대표이사, 농협 경산시지부 이재근 지부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경산시 복숭아와 자두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농산물 브랜드인 「경산다움」 브랜드 홍보 및 판촉행사를 선보이는 자리로 기획되었으며, 농산물 시식행사, 특가판매 행사 및 기념품 증정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인 가구 및 소규모 가족을 위한 800g, 1kg, 1.2kg, 2kg 소포장 제품으로 할인 판매하여 소비자 맞춤형 전략으로 판매를 극대화했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도 전국의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경산 신선 과일을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유통 다변화와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공식 쇼핑몰‘경산몰'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25일 경상북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지방세 부과징수,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운영 등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 특히 칠곡군은 카카오톡을 통한 지방세 납기내 알림 홍보 및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안내문 발송 등 군민 납세 편의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기본적인 징수율 향상뿐 아니라 납세자 친화적인 세정에 기반을 두고 납세자 맞춤형 세정 체제를 구축하여 납세자 접근성과 신뢰를 높여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6월 14일에 이어 6월 28일에도 태사길 일원에서 원도심 활력 회복을 위한 ‘2025 태사길 프리마켓’을 개장했다. ‘태사길 프리마켓’은 1970년대 안동 시내의 장터였던 태사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23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원도심을 대표하는 정기 행사로 정착하고 있다. 기존에는 수공예품, 중고물품, 먹거리 등 프리마켓 중심의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7080 낭만포차’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 한층 다채로운 구성으로 돌아왔다. 이번 프리마켓은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태사묘와 웅부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안동의 작가들이 정성껏 만든 수공예품, 농산물, 생활소품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태사광장 일원에서 지역 뮤지션 및 스페셜 게스트가 참여하는 감성적인 힐링 버스킹과 레크리에이션 이벤트가 진행돼, 초여름 태사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낭만적인 음악과 분위기를 선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프리마켓은 7080 낭만포차라는 친숙한 콘텐츠를 더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들르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주민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이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마을회관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6월 27일부터 읍·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과 말라리라, 결핵 등 급·만성 감염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생활 속 방역 수칙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다각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작업과 제초 작업, 산나물 채취 등 야외 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농번기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또한,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노인들은 매년 1회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을 권고하며, 검사는 현재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마을회관을 방문해 농촌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감염병뿐만 아니라 급·만성 감염병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면서 감염병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