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5월 11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이하 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광주전 아쉬운 패배를 달래기 위해 강원을 상대로 승리한다는 다짐이다. □ ‘두 번째 연패는 없다’, 과도기 대비 승점 3점 필수 올 시즌 김천상무는 지난 8R와 9R 패배로 첫 번째 연패를 당했다. 두 번째 연패는 없어야 한다. 이유는 명확하다. 정정용 감독은 “5월과 6월에 경기 수가 몰려있다. 이때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한다. 후반기로 갈수록 선수 구성이 어려워진다.”라고 말하며 과도기를 앞둔 현재 승리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광주전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체력적인 문제도 없다. 지난 경기 이동경을 비롯해, 조현택, 김승섭, 이동준 등 주전 자원들의 출전 시간을 조정했다. 부상자가 없다는 점도 스쿼드 운영에 탄력을 더한다. 지난 맞대결 결과 역시 김천상무가 우세하다. 3월 30일 펼쳐진 6R 경기에서 김천상무는 슈팅 숫자 15대 7로 강원을 압도했다. 결과 역시 이동경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천상무는 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8일 국내에서 현존하는 백두산호랑이 중 가장 나이가 많다고 알려진 ‘한청’이가 20번째 생일을 맞았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에 따르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20번째 생일을 맞은 백두산호랑이 ‘한청’에게 고기케이크와 장난감 상자를 선물하며 생일을 기념했다. 한청은 2005년에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나 2017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이주해 지금은 국내 최고령 백두산호랑이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한청이는 고령의 나이로 별도의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관람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백두산호랑이는 야생에서의 수명은 보통 13~15세 정도이지만, 사육 관리 환경에서는 수명이 더 길다고 알려져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김태환 백두산호랑이보전센터장은 “20살을 맞이한 한청이를 위해 평온한 환경 제공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앞으로도 동물복지 실현과 호랑이 보호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작물 무름병* 방제 효과가 있는 담수미생물 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에서 개발한 친환경 방제제가 5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 무름병: 배추, 상추 등 엽채류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병해 중 하나로, 작물의 수확량을 크게 줄이며, 심한 경우 전체 작물이 피해를 입을 수 있음 **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FBCC-B1550 균주, 이를 포함하는 식물병 방제용 조성물(출원번호: 10-2023-0150104호, 2023.11.02.)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소재 기능성 정보 구축 연구’ 사업을 통해 작물 무름병을 막는 미생물을 찾아내 2023년 11월에 특허 출원하고, 이 기술을 지난해(2024년) 9월 국내 농업기업인 ㈜팜한농에 이전했다. 이 기술은 배추 재배 농가에서 진행한 현장실험에서 기존 농업용 항생제 수준의 무름병 방제 효과를 입증했다.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팜한농은 무름병 방제제(제품명: 무름헌터)를 개발하여 올해(2025년) 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농 재배에 사용할 수 있는 자재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5월 8일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 상담소시설협의회, 노인보호전문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정폭력·학대 등 관계성 범죄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가정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관계성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모색 등 피해자 보호·지원 협업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가정폭력·학대와 같은 관계성 범죄 대부분은 가까운 가족, 연인 등 특정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범죄이기에 재발 위험이 높고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한 특성이 있어 다각적 홍보 등을 통한 신고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범죄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유관기관 통합 사례회의 개최로 신속하고 세심한 보호·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정폭력·학대 등 관계성 범죄 대응력 및 피해자 보호가 강화되고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소방장 원갑연 대원은 최근 헌혈 200회를 달성하며 생명 나눔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원갑연 대원은 지난 수년간 꾸준한 헌혈을 통해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해왔으며, 구급대원으로써“응급현장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절감하며, 헌혈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의 헌신은 동료 대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청도소방서 관계자는 “원갑연 구급대원의 지속적인 헌혈 활동은 소방공무원의 사명감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헌혈 200회 달성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생명 나눔을 실천해온 그의 진심 어린 노력이 빚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5월 7일 2층 대회의실에서 영양소방행정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방행정자문위원회 9명, 소방공무원 11명이 참석했으며, 소방행정자문위원회는 소방행정 발전에 관심이 많은 인사들로 구성됐다. 주요내용은 △임명패 및 위촉패 수여 △2025년 영양소방서 추진활동 영상시청 △주요업무추진계획 및 당면현안사항 설명 △소방행정자문위원회 활성화 방안 강구 △지역안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모색 등이다. 김태훈 위원장(나성가든 대표)은 “영양소방서의 발전과 영양군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행정자문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석곤 서장은“소방발전을 위한 소방행정자문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지역안전을 지키고, 군민이 편안할 수 있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소방행정자문위원회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5월 8일 경북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 구성된 ‘두드림’팀과 함께 인평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등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두드림팀’은 교육·설문·면담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위해 권역별 우수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결성된 특별예방교육팀이다.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 도박, 딥페이크 성범죄 등을 주제로 전교생 집체교육 방식이 아닌 학급 단위 대면활동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범죄 사례 안내 및 학교폭력 OX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칠곡경찰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규명 원장이 경북 봉화군 지역 어르신 200명에게 사랑의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훈민정음 해례본’ 발굴지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옛한글 기록유산을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제4회 한글 활용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완제품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공모하며 접수기간은 6월 23일부터 27일까지이다. ‣ 한글, 한국의 문화자산으로 뻗어나가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대한민국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1940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견됐다. ‘훈민정음 해례본’의 발견으로 ‘한글’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아 세계문화자산이 됐다. 지금은 한류 4.0시대다. 다시 한번 한글과 한국어가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안동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은 경북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한글자료를 디지털화하고 한글의 산업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2022년부터 ‘한글 활용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한글 활용 디자인 공모전’은 문자로서의 한글을 넘어 한글을 한국 문화의 핵심 자원으로서 조명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경북은 한글의 본향으로서 한글문화 확산과 한글산업 육성에 앞장설 것이다. ‣ 한글의 새로운 쓰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5월 8일 문경시가족센터와 협업하여 다문화가정 학부모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가정폭력 등 관계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학교폭력 유형과 처벌 기준이 생소한 국가 출신 이주여성이 가정 내에서 자녀에 대한 학교폭력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을 위하여 학교폭력 설문조사서를 교육자료로 활용하여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예방교육에 활용한 설문조사서는 지난 4월 문경경찰서가 경북도교육청과 협업하여 전국 최초로 제작한 웹툰형 학교폭력 설문조사서를 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3개 국어로 번역한 것으로, 보다 쉽게 학교폭력의 유형을 설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학보모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말수 서장은“학교폭력 예방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가정과 학교생활에서 아이들이 폭력없는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천 체육공원 행사장에서 지문등록 등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방 홍보와 더불어 어린이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사전에 등록해 실종 시 신속히 찾아주는 지문등록을 현장에서 진행했다. 또한 경찰 순찰차를 직접 타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여 경찰 활동에 대한 이해와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행사에서 경찰의 따뜻한 모습과 아이들을 향한 책임감을 느낄수 있었고 지역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경찰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기태 예천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서울식물원과 협업해 오는 5월 18일까지 ‘침엽수호정원’ 특별전시를 실시한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고산지대 침엽수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와 자생지 파괴로 인해 위협받는 종들의 보전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식물원 내 야외 전시 공간에 조성된 ‘침엽수호정원’에서는 우리나라의 멸종위기 침엽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전시는 멸종위기 침엽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식물 보전에 직접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식물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사공 정규)는 5월 7일 경상북도 내 대학교 재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대학생 정신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정신건강 인식 개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내 올바른 인식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서포터즈로 위촉된 대학생들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상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또래 집단과 지역사회 내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공 정규 센터장(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 교육, 기관소개 및 서포터즈 활동 안내, 자기소개 및 위촉장 수여, 친교의 시간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사공 센터장이 직접 진행한 정신건강 교육은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공 정규 센터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지만, 여러분과 같은 청년들의 인식 개선과 편견 해소를 위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끌어낼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8일 (사)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가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해 달라고 6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 기탁을 위해 경북도를 방문한 김봉열 경북농아인협회장은 “산불 소식을 접하고 산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 하나하나를 모았다”며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4일에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3,247만원, 14일에는 경북장애인부모회에서 350만원, 16일에는 경북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236만 1천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도내 장애인단체들의 성금 전달이 줄을 이었다. 이들 장애인단체는 평소에도 교통안전 캠페인, 장애인권교육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장애인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도 차원에서도 조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8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한국JTS(Join Together Society) 이사장 법륜스님으로부터 산불피해 도민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JTS 이사장 법륜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불 피해를 본 도민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한국JTS가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도민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고추장, 된장, 참기름 등 7가지 양념으로 구성된 생필품 2,877세트와 베개 1,000개 등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JTS 이사장 법륜스님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나눔이 희망을 되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재난 피해 복구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보내준 한국JTS와 법륜 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와 경북도가 마련한 복구 계획을 신속히 추진하고, 이전보다 더 나은 삶의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