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한민국의 하늘이 온통 뿌옇다.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는 아침풍경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16년 발표한 ‘대기 오염의 경제적 결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미세먼지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2060년 세계에서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눈 건강의 3대 적(敵) 미세먼지 · 황사 · 건조한 봄 날씨 하루가 멀다 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쁘다는 기상 예보에 호흡기 뿐 아니라 ‘눈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은 먼지 입자로 이루어진 대기오염물질이며, 황사는 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한 사막과 황토 고원지대에서 발생한 작은 모래 먼지로 강한 바람에 의해 상승해 이동한 후 다시 지상으로 떨어진다. 미세먼지와 황사에는 각종 오염물질 및 중금속 물질이 들어있어 눈처럼 예민한 기관의 경우 각막 및 결막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건조한 봄 날씨는 안구 표면의 눈물을 빠르게 증발시켜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어긋나서 발생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아토피 피부염은 건조한 피부와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염증이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되어 특징적인 병터의 분포와 양상을 보이는 만성재발성 습진 피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2세 이하의 유아에서는 얼굴과 몸통, 팔다리의 바깥쪽에 피부염이 나타나고 2세 이후에는 접히는 부위 위주로 병변이 심하게 나타난다. 진물, 피부 두꺼워짐 같은 다양한 습진병변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말로 아토피성 습진이라고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뚜렷한 가족력이 있어 유전적인 소인이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각종 자극물질이나 알레르기 유발물질, 감염, 환경오염 등 환경적 요인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장벽 기능의 이상과 아토피성 면역반응이 발생하여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즉, 아토피성 알레르기 반응이 잘 생기는 소인을 가진 사람에게 각종 환경적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이를 견디지 못한 피부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보통 2세 전후나 유치원 입학 무렵, 사춘기 직전에 그 증상이 자연히 사라진다. 하지만 간혹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는데 최근 들어 대기오염의 증가, 주거환경의 악화, 정신적 스트레스의 증가로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최근 여성들에게 묻지마 폭행을 가하는 남성들 중 다수가 ‘조현병’이라는 뉴스가 종종 보도되어 많은 여성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하지만 매체를 통해 조현병에 대한 정보가 자극적으로 전달되면서 대중들로 하여금 편견이 생기게 된 것도 사실이다. 조현병이라는 질병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을 얻게 된다면 불필요한 불신과 불안, 공포에 압도되지 않을 수 있을 것이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조현병은 흔하다 우리에게 ‘정신분열증’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조현병은 사고, 감정,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임상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 질환이다. 하지만 우선 조현병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것은, 이 질환은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아주 흔한 병이라는 사실이다. 일생동안 어떠한 병에 걸릴 가능성을 ‘평생유병률’이라고 하는데 조현병은 이 평생유병률이 총 인구의 1%에 달한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보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유병률이 아시아에서는 1% 정도가 된다는 역학 보고와 비교하여 보면 조현병이 얼마나 흔한 질병인지를 체감할 수 있다. 이렇게 흔한 데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사생활과 관련
불면증으로 긴 밤을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며 괴로워하는 현대인들이 많다. 하지만 수면시간이 길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과연 ‘좋은 잠’이란 무엇일까? 자신이 불면증인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알아보고, 잠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우리의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확인하여 불면증에서 벗어나 보자. 개개인에 맞는 ‘적정 수면 시간’이 있다. 사람은 아기 때는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자고, 나이가 들수록 수면 시간이 점점 줄어서 60세 이상에서는 6~7시간 정도로 감소한다. 어릴 때는 키나 체중의 증가 등 성장으로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고 공부나 일, 운동 등 활동량이 많아 에너지 소모가 많으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회복이나 재생을 위해 상대적으로 긴 수면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필요한 에너지가 줄어들게 되고 따라서 수면 시간도 점차 줄어든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여러 연구에서 적절한 수면 시간은 7~8시간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4~5시간만 자도 활기차게 하루를 보내는가 하면(short sleeper) 어떤 사람은 8~9시간 정도를 자야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경우도(long sleeper) 있다. 따라서 모든 사람
파킨슨병의 원인과 진단 방법 파킨슨병은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 중의 하나로, 신경 세포들이 어떤 원인에 의해 소멸하게 되고 이로 인해 뇌 기능이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흑색질이라는 뇌 부위에서 분비되는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이 신경세포의 손상으로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파킨슨병의 원인에 대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일부에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하며, 50대 이전에 발병한 경우 유전적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환경적인 요인이나 독성물질이 원인인 경우도 있으나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다. 파킨슨병은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도파민 신경세포가 70% 이상 손상돼야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초기 증상으로는 진단이 쉽지 않고 뇌경색 등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파킨슨병의 진단은 아직까지는 뇌 조직 검사만이 확진을 내릴 수 있는 방편이므로 현실적으로는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임상적 추정진단만을 내리게 된다. 이외에도 뇌 자기공명영상촬영(MRI)과 핵의학 검사, 즉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뇌관류 단일광전자 단층촬영(SPECT) 등을
3월 24일은 WHO에서 제정한 ‘세계 결핵의 날’이다. 결핵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각한 공기 매개성 전염병으로 아직도 매년 3만 명 이상의 결핵 신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전보다는 결핵 발병이 많이 감소하였지만 아직도 결핵은 우리나라에서 흔한 전염병이다. 기침으로 전염되는 결핵 결핵은 폐를 비롯한 장기가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결핵균이 몸속에 들어온 뒤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발생한다. 결핵 환자가 기침을 하면 공기 중으로 결핵균이 배출되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숨을 쉴 때 결핵균이 폐로 들어가서 결핵 감염이 발생한다. 그러나 결핵으로 진단되어도 2주 정도만 항결핵제를 복용하면 주위 사람들에 대한 전염성이 없어지므로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결핵 전염을 차단해야 한다. 결핵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대개 흉부 방사선 촬영과 객담 결핵균 검사를 시행하여 결핵을 진단한다. 하지만 결핵은 대부분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결핵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이다. 그러나 기침은 감기, 기관지염, 천식, 만성 기관지염 등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는 성어가 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으며, 부지피이지기 일승일부(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로, 적군을 알지 못하고 아군을 알면 한 번 이기고 한 번은 지는 것이다. 나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구강암이 생기는 원인을 잘 알면 구강암은 반드시 예방할 수 있다. 구강암이란? 구강은 우리 몸 중 ‘입 안’을 의미하며, 입 안의 혀, 혀 밑바닥, 볼 점막, 치은(잇몸), 딱딱한 입천장, 어금니 뒷부분을 말하는 후구치삼각, 입술로 이루어져 있다. 구강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첫 기관으로, 치아를 이용한 저작으로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침으로 음식물을 액화시켜서 삼키기 쉽게 만들어준다. 또한 혀를 이용하여 입안의 음식물들이 목구멍으로 넘어가 인후두와 식도로 음식물을 이동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구강은 또한 우리가 말하거나 노래할 때 폐와 후두에서 낸 소리가 최종적으로 조음이라는 작용을 통해 아름다운 말과 노랫소리로 변환되는 곳이다. 구강암은 바로 이러한 구강 구조물 어느 곳에서든지 발생되는 모든 암을 의미한다. 구강암의 원인 구강암의 원인으로는 흡연, 씹는 담배, 음주 등을 들 수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함께 한
아침에 음주단속을 하다보면 전날 마신 술로 음주수치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숙취 음주운전’이라고 한다. 잠에서 깨었을 때 인지능력이 뚜렷하고 비틀거림이 없으며 술기운이 없다는 느낌이 들면 일단 음주와는 거리가 멀다고 자가판단하는 운전자들이 의외로 많다. 음주운전 단속수치 기준인 0.05%인 경우 건강 및 체형 등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70kg의 남성의 경우 소주 두잔 정도면 면허정지 수치가 나올 수 있으며, 또 소주 1병당 혈중 알코올 농도가 해소되려면 최소 6~8시간이, 2병 이상 마시면 18시간이 필요하다. 최근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되고 처벌도 강화됐다. 음주운전 자체가 나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행위인 만큼 절대로 음주 후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된다. 또한 전날 술을 마셨다면 다음날 숙취가 해소되기 전까지 운전을 해서는 안된다. 특히 대중교통 운전자나 단체이동 관광버스 기사분들은 전날 술을 마시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차량 사전점검과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에 노력을 기울여야겠다.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경감 김정희
지난 해 12월 29명, 올 해 1월 47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화재와 경남 밀양화재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가일층 팽배해지고 있다. 화재는 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화마가 덮쳤을 때 제어를 할 수 있는 안전장치 즉 화재대응체계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는게 공통적인 시각이다. 반면, 지난 3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운 사고였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던 일련의 대형화재 때와 달리 이 대학병원은 소방시설도 정상작동되어 화재진압에도 성공했고, 환자에 대한 대피와 구조도 발빠르게 해 모범적인 재난대응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한 언론은 이 모든 게 평상 시 훈련을 체계적으로 한 덕분이라고 평한다. 연이은 대형화재 사고에 대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안전불감증과 적당주의는 적폐”라고 규정하면서, 청와대에 화재 예방 TF 구성을 지시하였다. 이런 결과로 청와대는 2월 중 화재안전 대책 특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화재안전 대점검을 실시하여 이를 토대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러한 시점에서, 그간의 소방안전관리제도의 문제점과 그 해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소방안전관리자가
예방접종은 보통 어린이들만 받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성인이 되어도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은 꼭 필요하다. 예고하지 않고 찾아오는 갑작스러운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인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자. 어린이와 성인 모두 예방접종은 필수 보통 어린이들은 면역 체계가 잡혀있지 않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하지만 성인 예방접종에 대해선 많은 사람들이 의문의 시선을 먼저 보낸다. 그러나 요즘처럼 기온이 낮아 추위가 지속되는 계절에는 어린아이와 노인은 물론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병세가 악화되거나 뜻밖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종종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필히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새로운 해가 시작된 연초나 요즘과 같이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철에는 예방접종으로 큰 질병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생활 패턴으로 인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암 치료를 받고 있는 면역 저하자도 문제가 되는데, 이런 환자들은 기본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상황이기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아기 또는 청소년기에 여러 예방접종을 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DTP(파상풍
세계적으로 매년 500만 명이 담배 때문에 사망하며, 그 수는 매년 증가하여 2030년에는 매년 1,00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자료가 발표됐다. 또 현재 생존자 중 5억 명 정도가 담배로 사망하며, 이들 중 2억 5천만 명은 중년기에 사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4만 7천명이 담배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대부분의 흡연자가 매년마다 시도하고 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있는 금연.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담배를 끊기는 매우 쉽다. 오늘 끊고 피우고, 내일 다시 끊고… 매일도 끊을 수 있다. 문제는 유지가 어렵다는 점이다. 담배 없이 사는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려면 시간이 필요한데, 초기 3개월은 금연 약을 먹으며 버티고, 이후에도 의지력을 불태워 최소 1년은 완벽방어를 해야 한다. 이렇게 끊기만 한다면 놀라운 신체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추운 겨울에 더 위험! 뇌졸중누구나 한번쯤은 갑작스럽게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것이다.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갑작스러운 두통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 중 상당수에서 뇌졸중이 발견된다.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나타날 경우 뇌혈관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으니 자주,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한다. 뇌졸중이란? 뇌졸중(Stroke)이란 뇌혈관의 이상으로 발생한 중앙신경계의 급성 손상으로 인한 신경학적 결손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일반적으로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Cerebral infarction)과 뇌혈관이 출혈을 일으켜서 발생하는 뇌출혈(Cerebral hemorrhage)로 구분된다. 뇌졸중의 약 80%는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차지하며, 20%는 뇌출혈이 차지한다. 뇌졸중의 증상 뇌졸중의 증상에 대하여 살펴보자. 뇌졸중의 증상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뇌졸중이 발생하였을 때 증상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고 병원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증상이 애매한 경우도 있고 증상이 발생했다가 다시 좋아지는 경우도
급성 심장사 중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것이 부정맥성 질환이다. 특히 요즘같이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이가 심하게 나는 계절은 급성관동맥증후군의 질환이 자주 발생한다. 또 그로 인한 부정맥성 질환도 흔치 않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정맥성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 정확한 진단으로 부정맥의 종류와 증상 파악해야 부정맥 질환의 가장 많은 증상은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다. 평상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발생하는 두근거림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부정맥성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두근거림 증상 이외에도 가슴이 철렁대는 느낌 혹은 덜커덩대는 느낌이라고 표현하는 환자도 있다. 이와 같이 증상은 어느 한 가지로 통일될 수는 없고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특별하게 관심을 좀 더 두어야 할 증상은 ‘의식소실’ 혹은 어지럼증을 동반한 두근거림 증상이다. 부정맥 진단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도 간편한 검사는 심전도 검사다. 따라서 건강검진을 시행할 경우에는 비용이 비싸지도 않고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심전도를 검사 항목으로 추가하는 것을 권장한다. 심전도가 부정맥성 질환을 진단하는 데 중요하고도 기본적이긴 하지만 단점이 있다. 이 검사법은 숨어 있거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낙상은 경우에 따라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치명적인 사고다. 낙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골절의 종류와 낙상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하는 낙상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옷을 두껍게 입고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기 십상이다. 이때 신체의 움직임이 둔해져 눈·비 등으로 미끄러워진 지면에 의해 낙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성과 노인들은 근력이 약하고 순발력이 떨어져 넘어지기 쉬운데 골다공증이 동반되는 노년층의 경우 높은 확률로 골절이 일어난다. 노인들에게 발생한 낙상으로 인한 골절은 대부분 장기간 치료를 필요로 하며 심한 경우에는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치료가 필요하다. 낙상으로 인한 골절로는 흔히 고관절 골절, 손목 부위의 골절, 상박골 근위부의 골절과 척추체 압박골절 등이 있다. ▶ 조기 발견이 상당히 중요한 고관절 골절 고관절 골절은 엉덩이관절 주위의 골절을 뜻하며 주로 골다공증이 심한 7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발생한다. 골절이 일어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낙상이다. 특히 지면이 미끄러운 겨울철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낙상으로 인한 골절에는 대퇴 경부 골절과 전자간 골절이 제일 많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만인 올해 제 23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2018년 2월 9일 ~ 2월 25일 까지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2018년 3월 9일 ~ 3월 18일 강원도 평창, 정선, 강릉 3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평창은 세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1년 7월 6일 열린 제123차 IOC 총회에서 과반표를 획득하여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평창에서 개 · 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개최되며,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전 경기가, 그리고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면 항상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안전한 대회를 위해 경찰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첫 번째로 테러 대비 다기능 · 다목적 순찰을 하게 되는데 이 순찰은 외근 경찰관이 기본업무를 수행하며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관찰, 테러방지, 안전사고대비, 범죄예방활동을 같이 하는 것이다. 외근 경찰관뿐만 아니라 14만 경찰 모두가 대테러 감시자가 되어 안전한 대회를 위해 활동 한다. 두 번째로 세계적인 대회인 만큼 외국인 관광객 39만명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경찰에서는 전화통역서비스인 관광안내전화(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