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328명의 명단을 11월 16일 공개했다.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가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대구시는 지난 3월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명단공개 예정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납부를 독려하고 소명할 기회를 부여했으며, 분납 등으로 체납된 지방세가 1천만 원 미만이 되거나, 불복청구 중인 경우 등은 공개에서 제외했다.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는 328명으로 개인은 244명(64억 원), 법인은 84개 업체(31억 원)이며, 총 체납액은 95억 원으로 1인당(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약 2천 9백만 원이다. 공개 대상자 중 최고액 체납자는 개인의 경우 2억 3천만 원을 체납한 신준호 씨이며, 법인은 2억 1천만 원을 체납한 ㈜라임주택 이다 그동안 명단공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납기간(2년 경과→1년 경과) 및 기준 금액(1억 원→3천만 원→1천만 원)을 확대해 실시해왔으며, 특히 올해 명단공개 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14일 오후 4시 건축·환경 등 11개 분야 20명 전문가를 ‘원스톱 투자지원 자문단’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신규 투자기업에 부지공급부터 건축, 공장등록, 가동까지 신속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10일 발족한‘원스톱 투자지원단’ 내 자문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기존의 원스톱 투자지원단 ‘투자지원 협의체’와 ‘실무지원단’ 역할에 더해 기업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해결방안 제시를 위해 기업, 학계, 기업 지원기관과 각종 인·허가를 직접 관장하는 행정기관 관계자까지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또한, 빠르게 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발맞춰 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투자지원 역량을 높이고, 외부 시각에서 투자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난이도 있는 개별 현안에 대해 자문하는 등 심도 있는 지원을 하게 된다. 자문단은 앞으로 대구시 투자기업 관련 다양한 문제와 애로사항에 보다 전문적이고 현실성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기업유치 활동에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분야 및 자문단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엑스코에서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330개사 830부스가 참가해 공장자동화, 공작기계,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등의 품목들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23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은 4개 특별관(스마트제조 및 공장관, 공작기계관, 친환경 설비관, 첨단공구관)을 구성해 126개 사 392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26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절삭공구 종합메이커인 한국OSG는 탭, 드릴, 엔드밀 등을 전시하고,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삼익THK는 LM가이드와 반도체, LCD 등의 제조라인에 들어가는 장비 및 산업용 로봇을, 덕산코트랜은 냉각기, 항온항습기 등 공조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소재․부품․장비 특별관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소부장 으뜸기업*’인 디젠과 티에스알을 소개하고, 2022년 소부장 R&D우수과제와 성과를 선보인다. 대구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평생교육진흥본부는 오는 14일 경북대 글로벌프라자(1층 경하홀)에서 ‘2022 대구평생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트렌드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포럼은 유튜브 방송(배움이락TV)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정순천 원장의 인사말과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현영섭 경북대학교 교수가 ‘양극화 해소를 위한 평생교육 기회 확대’, 서창익 가람과 사람(주) 대표는 ‘대구시 평생교육으로서의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토론회 좌장은 경상국립대학교 강현주 교수가 토론에는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 교육협력정책관, 김소영 수성구평생학습관장, 이종현 ㈜이튜 총괄이사가 나서 지역 평생교육 발전에 대한 민-관-학계의 의견을 교환한다. 정순천 행복진흥원장은 “평생교육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의 시대가 되었다.”며 “이번 포럼으로 지역 평생교육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행복진흥원 역시 향후 지역 평생교육 진흥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11일 오전 8시 ‘가래떡 데이’를 맞아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가래떡을 나눠준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는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쌀 공급과잉 및 쌀 소비 감소를 해소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자 11월 11일에 ‘가래떡데이 무료나눔’ 행사를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개최한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十一月 十一日을 아래로 쓰면 土월 土일이 되고 土(흙)는 농업의 터전이 되는 것에 착안해,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정부에서 1996년도에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빼빼로데이’ 등 상업적인 의미보다 전통 가래떡을 주고 받으며 우리 농업과 우리 쌀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가래떡 데이’를 홍보하기 위해 삼색 가래떡 도시락 1,200개를 배부하고 다양한 쌀 가공 제품을 전시하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대구시연합회도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가래떡을 나누어주며 농업인의 날을 알리고 우리 쌀 소비에 대구시가 앞장서줄 것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11월 11일에 막대과자를 주고받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4일, 5일 관·경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동성로 클럽골목 일대를 불시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대피) 경로 및 위험요소, 영업장 면적 신고 적정성 여부, 영업장 안전 시설물 관리 실태,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점검은 이태원 사건과 관련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 불법 시설물을 설치한 음식점 1곳을 적발했다. 대구시는 동성로 클럽골목 일대 점검 결과 영업장 면적 외 무단 증축 불법 구조물을 만들어 사용해온 음식점 1곳을 적발해 행정 조치할 예정이며 추후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겨울철 연말연시 인구 밀집을 대비해 다중이용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최근 이태원 사건 등 잇따른 사고 발생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무엇보다도 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한 사항인 만큼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지속적인 관리로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사고를 예방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조해녕 전 대구시장과 김범일 전 대구시장을 시정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조해녕 전 시장은 총무처 장관 및 내무부 장관, 관선 대구시장을 거쳐 민선 3기 대구시정을 이끌었으며, 김범일 전 시장은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산림청장을 역임하고 민선 4·5기 대구시장을 지낸 행정의 달인들이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최초 도입하는 ‘시정특별고문’ 제도를 통해 대구 미래 50년 설계를 위한 시급하고 주요한 정책과 현안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현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군위군 편입 등 미래를 좌우할 분수령에 놓여 있다.”며, “조해녕, 김범일 특별고문들의 다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정치적, 행정적 역량을 함께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기존 MBC네거리의 새로운 교차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공모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 수성구 소재였던 대구MBC가 2021년 9월 욱수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MBC네거리’ 교차로의 지역 특색에 걸맞은 새 이름을 선정하기 위함이다. 대구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다수의 시민들에게 불리게 될 명칭인 만큼 시민참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공모는 오는 11월 8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대구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련 배너 클릭 후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본인확인 후 제출하면 되고 대구시 산격청사(도로과)에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도 가능하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제안기준에 적합한 명칭을 제출한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앞서 지난달 대구시 지명위원회에서 동구청과 수성구청에서 제출한 동대구벤처밸리, 벤처밸리, 문화, 신범어네거리 4개의 안과 토크대구 홈페이지 설문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한 국동, 범신네거리까지 총 6개의 안이 상정됐지만 시민공감, 친근감 부족 등의 이유로 반려된 바 있다. 김경식 대구시 도로과장은 “이번 시민공모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는 지난 3일 한국철도공사 서대구역에서 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 통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119특수구조대 주관으로 서부경찰서, 서구보건소,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철도공사 등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드론에 의한 생물테러 사건을 가정해 테러 발생 시 신속한 사고 대응과 수습을 위한 초동조치와 유관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대구역 자위소방대 초동 대응, 서부경찰서 초동초치, 특수구조대 인명구조 및 검체 탐지, 환경청 미상의 물질 탐지, 보건소 응급의료소 설치, 특수구조대 제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대구역 자위소방대의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별 협력을 통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둬 실제 테러 상황에 대비했다. 노무학 119특수구조대장은 “테러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고, 발생하면 심각한 피해로 확대될 수 있다.”면서 “통합 대응체계 확립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테러 대응 능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2일 오후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과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을 위한 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원은 2019년부터 3년간 남구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기관으로 참여했다. 선도사업은 올해로 종료되지만 자립주택은 대구시 장애인 탈시설 정책에 맞추어 지속 운영되며, 대구행복진흥원이 지난 3년간 자립주택 17개소를 공공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구청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이 운영하는 남구 일대 17개소의 자립주택에는 대부분 거주시설에서 수십년간 생활했던 20명의 장애인이 시설 퇴소 후 일반 가정주택과 동일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다. 자립주택에서는 개인별 욕구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 문화생활, 여가활동 등 다양한 경험과 일상생활기술, 직업연계, 건강관리, 금전관리 등 스스로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최중증장애인도 불편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문턱 제거, 천장형 리프트 설치, 높낮이 조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신천대로의 상습 교통혼잡구간인 동신교 진출로와 청구네거리를 연결하는 국채보상로의 교통혼잡개선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신천대로 동신교 진출로(청구네거리 방면)는 주변지역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 본선 및 진출 차량과의 엇갈림 발생, 진출로의 차량대기행렬 등으로 인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신천대로 동신교 진출로는 현재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국채보상로(청구네거리 방면)와 접속돼 진출로 대기행렬의 길이가 수성교까지 약 570m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통행시간이 8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교통혼잡에 따른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5월에 해당구간의 도로개선대책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6월부터 혼잡개선 공사를 착공해 12월 완료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1구간은 청구네거리~동신교까지 4개 차로를 5개 차로로 확장해 도로용량을 확보하고, 2구간은 신천대로 동신교 진출로 확장으로 1개 차로를 2개 차로로 확장해 우회전 차량의 대기공간을 확보하고, 우회전 전용신호기를 설치해 안전하게 국채보상로로 진입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공사 완료 후 신천대로 동신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지난 28일 거래실적이 화재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는 사고 직후 화마를 피했던 농산A동 북편의 경매장 사용을 위해 긴급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한 후 26일부터 신속히 경매를 재개해 출하된 농산물을 유통시켰고, 화재 피해를 입은 법인과 중도매인의 임시경매장 및 임시점포를 농산A동과 관련상가 사이 주차장 부지와 중앙청과 동편 주차장 일부에 몽골텐트 77개를 설치하고 영업재개를 지원했다.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들은 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산지 출하처와 거래처에 일일이 문자와 유선 연락으로 물량 반·출입 일정을 조절해 유통물량 확보에 매진했고, 그 결과 화재 발생 다음 날인 26일 한때 평균 거래실적의 52%(538톤)까지 거래실적이 떨어졌던 것을 화재 발생 3일 뒤인 28일에는 평균 거래실적의 105%(1,086톤)까지 거래실적이 상승하며 빠르게 화재 전 수준으로 도매기능을 회복했다. 또, 대구시는 피해 도매법인과 중도매인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한전, KT와 협업해 장애발생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신속하게 전기와 통신 시설을 개별점포까지 연결하는 공사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1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을 실무적으로 논의해 나갈 관·군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대구시, 국방시설본부, 이전대상 부대 4개소 등 7개 기관의 과장급 실무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첫 회의에서 대구시는 군부대 유치를 제안한 영천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칠곡군의 이전 후보지들을 공개하면서 대구시가 구상하는 밀리터리타운 형태의 주둔지 재배치 방안 등 군부대 이전을 위한 논의를 본격 시작했다. 또, 이전 대상 부대별 요구사항과 기부재산 파악을 위한 각 부대별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기로 하는 등 향후 관군협의체에서 논의해야 할 안건에 대해서도 상호 의견을 나누었다. 대구시는 이번에 구성된 관군협의체를 통해 복잡한 의사결정과정을 대폭 축소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마련된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앞으로도 수시로 실무회의를 이어가면서 사업 진행 상황에 맞게 필요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러한 논의를 토대로 대구시는 공식 이전건의서를 올해 말까지 국방부로 제출할 예정이며, 약 1년 6개월 가량 협의기간을 거쳐 통상 3~4년 소요되는 합의각서 체결기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1일 ‘2022년 국내복귀 유공자 포상행사 및 설명회’에서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복귀기업이란 해외사업장을 2년 이상 운영한 기업 중에서 해외사업장을 청산·양도 또는 축소하고 국내에 동일한 업종의 사업장을 신설 또는 증설하는 기업을 말한다. 대구시는 2020년 3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대구상공회의소, 해외진출기업 등의 현장 목소리를 발 빠르게 반영해 ‘리쇼어링 인센티브 패키지’를 마련, 2020년 6월 ‘대구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복귀기업 유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었다. 이러한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정책과 기업 맞춤형 유치 전략으로 2021년에는 고려전선(주)과 성림첨단산업(주)을, 2022년에는 ㈜엘앤에프를 국내복귀기업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성림첨단산업(주)과 ㈜엘앤에프는 코로나19 이후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보유 기업으로, 첨단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대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겨울철을 맞아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과 같이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지난달 25일 발생한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와 같은 대형 화재의 재발을 방지하고, 특히 취약한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서민 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소방본부 특별조사팀을 중심으로 건축, 전기, 가스 등으로 합동점검팀을 꾸려, 전통시장 및 도매시장 121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체적으로 노후된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피난·방화 시설, 노후 전기 시설, 불량 가스배관, 가설건축물 적정 설치 등 각 분야별 시설을 세밀하게 살펴볼 방침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가운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보완명령 조치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장 상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화재 경각심을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