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2월 26일 신현국 문경시장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사업에 대한 시정에 관한 보고, 주요사업장 현장 답사, 조례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월 27일 상임위원회에서 이정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의회 표창 조례안」, 김경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자연생태박물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문경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정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에너지복지 조례안」, 「문경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신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문경시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춘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위생해충 구제 방안에 관한 조례안」, 김영숙 의원이 대표 발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는 2월 26일 오전 11시, 경북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2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북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고령, 영천, 경산 등 경북 남부권 11개 시·군 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의정 발전과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협의회 운영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각 시·군별 주요 현안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은 “이번 월례회를 고령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도출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 남부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동 목표를 설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월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의정활동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2월 26일 오후 2시 제25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총 2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2025년도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19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과 24, 25일, 3일간은 제2~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집행부가 추진하려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2월 26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소송수행자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원안 가결했고, ▲안동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청취의 건▲안동 도시관리계획(수질오염방지시설)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는 찬성 의견을 제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안동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치선, 김상진, 이재갑, 정복순, 우창하, 김순중, 김새롬, 김정림 의원), ▲안동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손광영, 안유안, 김정림, 김순중, 김호석, 임태섭 의원), ▲안동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재갑, 김경도, 권기윤, 김호석, 김순중, 김정림 의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조례안’이 제25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시행(2024.7.19.)에 발맞춰,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그 자녀인 아동의 안전한 양육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위기 임산부와 그 자녀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한 시장의 책무 ▲임신·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상담, 의료지원, 보호출산 및 아동 일시보호 지원 등 지원사업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련기관 또는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비밀누설 금지 등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보호출산을 신청한 위기 임산부가 의료기관에서 가명으로 산전검사 및 출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비식별화 조치를 지원함으로써 신분 노출을 꺼리는 위기 임산부의 병원 밖 출산을 막고, 아동 유기 방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정부의 전수조사 결과 지난 8년간(2015년~2022년) 전국 유령아동은 2,123명에 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2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구자근)는 2월 26일회의를 개최하여 기초단체장(김천시), 기초의원(고령군나)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과 같이 후보자를 의결했다. -다 음 - ※ 후보자 추천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형식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경북도의원, 예천)은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정기회에 참석,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하여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 건의안’을 상정하여 의결했으며, 생활인구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관한 전문가 특강이후 생활인구, 지방소멸대응기금, 저출생ㆍ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소멸 이슈에 대한 정책 관심사 선정 및 발굴, 중앙정부 건의 등에 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형식 부위원장은 “대구ㆍ경북 인구가 매년 4만 명 이상이 감소하고 있는데, 현 추세라면 50년 후에는 현재 인구의 절반인 24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면서,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생활인구 유입 확대 정책, 저출생 극복,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한시지원에서 장기지원으로 변경하고 기금의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위원장은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활동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김상욱 의원 및 정희용·박덕흠·이양수·김선교·김상욱 의원실 보좌진은 2월 25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펫산업연합회를 방문하여 반려동물 연관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기재 한국펫산업연합회 회장, 김성일 한국펫산업연합회 부회장, 김진강 뉴스펫 대표, 이원호 한국펫산업연합회 사무국장, 조상현 애견연맹 기획재정국 차장, 김희경 개편한세상 대표, 김경은 개편한세상 대표, 김태상 로트와이어클럽 총무, 김정연 칼빈대 반려동물학과 교수, 박희준 타비아 대표, 김춘선 동물약품협회 상무가 참석해 반려동물 산업 발전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펫산업연합회는 이날 현장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법 제정, ▲반려견 등록 시스템 개선, ▲동물보호법 중 위탁관리업 개선,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중 맹견중성화수술 의무조항 삭제, ▲동물운송업에 렌트 차량 허가, ▲소동물(햄스터, 토끼, 기니아피그) 개체 관리 카드 제외, ▲반려동물 동반 출입 제한 식품위생법 제36조 폐지, ▲한국동물약품협회 등 주요 건의사항을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2월 25일 회의를 개최해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의 1년 연임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인사청문위원회는 경상북도개발공사를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10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고려하여 후보자의 지난 4년 간의 경영성과, 향후 직무수행계획,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문위원들은 이 후보자에 대해 ▲도청신도시 활성화 ▲지역업체와의 상생 ▲재정 건전성 확보 ▲인턴 정규직 전환 ▲직원 복무 감사 ▲시군 균형발전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추진 ▲사업경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특히 경상북도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인구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공사 차원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당기순이익이 점차 감소하는 점과 사업이 일부 지역에 편중된 점 등에 우려를 표하면서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해주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의장 이철호)는 2월 24일 제30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8일간 이어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11건의 의안 처리가 이루어졌다. 주요 일정 중 하나는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로, 고령군 집행부는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보고하며 의회와의 협력을 다짐했다. 교육, 복지, 경제, 환경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집행부는 실질적인 군정 현황과 계획을 의회에 공유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청받았다. 군의회는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면밀하고 철저한 검토를 진행하며, 각 사업의 타당성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또한, 제시된 예산이 적합한지, 그리고 그 효율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지속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집행기관에 실행력 강화를 요구하는 한편, 사후 점검 체계의 강화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와 계획을 마련할 것을 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5일 오는 3월 5일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 있어 투표를 실시하는 30개 금고의 선거인에게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총 37곳에 투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에서 경북의 선거인 수는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등 구제 절차를 거쳐 지난 23일 71,049명(법인 포함)으로 확정됐다. 선거공보와 함께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 투표 시간 및 투표 절차, 투표할 때 가지고 가야 할 지참물, 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 현황이 게재되어 있다. 선거인은 우편으로 배달된 투표안내문에서 투표소를 확인하여 선거일인 3월 5일에 투표하면 된다. 직선으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의 선거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당 금고를 관할하는 구·시·군위원회에서 설치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선거일(3. 5.)에 대의원회를 개최하여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의 선거인은 관할 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 지정된 투표소 한곳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주소와 약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2월 24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숙박시설 유치전략 모색’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연구로는 ▲안동시 기본 관광 현황 분석 ▲숙박시설 관련 법령 검토 ▲관계 업종 종사자 및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분석 등 대형숙박시설 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분석과 시사점 도출이 이루어졌다. 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국민여행조사(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숙박시설 중 호텔과 콘도미니엄/리조트 등 대형숙박시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3년 한국관광데이터랩 조사 결과 안동시 숙박 목적지 검색 건수는 전년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인근 지역인 예천, 영주, 의성 지역의 증가율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안동의 숙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회 의원들은 ‘타 지역 대형숙박시설 유치 전략 등 사례 조사와 최근 안동시에 조성된 스탠포드호텔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며, 이 연구가 탁상공론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우창하 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이지연 위원장)는 2월 21일 구미시 근로자문화센터 시청각실에서 이기헌 경기 고양시병 국회의원 겸 지역위원장과 협력의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원내 지역위원회와 원외 지역위원회가 상호 협약을 체결한 후 원활한 교류를 통해 당원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전국정당으로서의 더불어민주당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지연 위원장은 “원외 지역위원회로 활동하기에 제한된 부분을 이번 협약을 통해 이기헌 의원과 협력해 구미지역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기헌 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 시민들의 목소리를 중앙정치에 잘 전달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미을지역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했다. 이지연 위원장은 협약식 후 “내란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행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구미을지역위원회가 당원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할 때이다. 윤석열 내란세력 심판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후 이기헌 의원이 ‘現 대한민국 정치 현안’이라는 주제로 구미을지역위원회 당원들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2월 24일, 학교 안전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월 개학을 앞둔 시점에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발생한 대전 초등생 사건과 관련해 등하교 및 돌봄 학교 안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경산성암초등학교를 찾아, 개학 준비 상황에 대해 현안 보고를 받으며 △ 해빙기 시설물 안전, △ 학교 앞 교통안전, △ CCTV 작동 현황 △ 등하교 안전 체계 등 전반에 걸쳐 도 교육청과 합동 점검을 펼쳤다.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프다”며, “교육위원장으로서 침통하지만, 이를 반면교사 삼아 학교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대전 초등생 사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지난 17일 당정협의회가 발표한 후속 대책이 효과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도 교육청의 신속하고 철저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특히, 돌봄 대상 1․2학년 귀가 대면 인계, 동행 귀가 체계 및 동선을 점검한 뒤 위험 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4일 대구지방법원장인 강동명(姜東明) 위원을 제28대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동명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대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장·포항지원장, 대구지방법원·대구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현재 대구지방법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동명 위원장은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와 4월 2일 실시하는 대구시의원재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하반기에는 내년에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 기반 구축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정한 선거관리’라는 선거관리위원회 본연의 헌법적 책무를 다하며,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선거의 참된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ㆍ평화ㆍ안기)이 대표 발의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2월 20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의 교육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3.6%가 경계선 지능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손광영 의원은 이에 대한 법적 정의와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경계선 지능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지자체가 급증하고 있으며, 2020년 1개 지자체에서 시작된 조례 제정이, 2025년 1월 기준으로 119개 지자체(광역·기초자치단체 포함)에서 시행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경계선 지능인 전담 지원 기관을 설립(2022년)하고, 종합계획(2023~2025년)을 수립해 연간 24.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손광영 의원은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계선 지능인이 지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