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11월 15일 기후환경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상하수도 관리, 하천정비, 화학사고 예방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현안들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경북의 상수도 누수율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고 노후관로 비율도 높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방하천 관리와 관련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을 주문했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수해지역 하천준설토 제거사업에서 인구밀집도에 따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순위 재조정을 주문했다. 또한, 환경연수원의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전자수의계약을 활용하여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제안하고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울진 금강송이 40년 후 멸종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소나무 재선충병뿐만 아니라 기후환경 변화와도 밀접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11월 15일 산림자원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산림자원의 보호와 활용, 재해 대응체계,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산림자원국의 조직 규모가 사업소인 산림환경연구원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경상북도 전체 산림산업의 구심점 역할 수행을 위해 조직개편과 업무분장 재조정 등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정책추진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수립과 함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예산은 많으나 지속적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현행 방제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경북의 산림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알리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산림자원의 대내외적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산림사관학교 졸업생들에게 제공되는 보조 사업의 우선순위 부여와, 반복 교육을 통한 보조사업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11월 15일 새마을재단, 안전행정실, 감사관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새마을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문경)은 기금 300억 원의 활용 방안 마련을 여러 차례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체적인 기금 운용 계획이 부재하다는 점을 비판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관련 사업이 여러 나라에 분산되어 있는 현재의 방식을 재검토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지난해 상반기 새마을재단 종합감사 결과, 각종 부정행위가 적발되어 일부 직원이 파면되는 등 조직 내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새마을재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다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부정행위 재발 방지와 함께 철저한 조직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해외 사무소 현지 직원과 재단 간 퇴직금 분쟁으로 인해 법적 다툼이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변호사 비용과 합의금으로 수천만 원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이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제대로 보고되지 않아 자료 제출의 부실함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박형수)은 11월 18일 오후, 경북도당사 강당에서 각종위원회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당 각종위원회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는 중앙위원회 경북도당연합회,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디지털정당위원회, 장애인위원회, 홍보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차세대여성위원회, 대변인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형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임명장을 받으신 한분 한분 지금까지 당의 버팀목이 돼 감사하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지금은 보수의 기회다. 이 기회에 우리 국민의힘 지지율을 높이고 정권재창출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주요 당직자 여러분께서 최일선에서 적극 국민들을 설득하고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이번 각종위원회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기점으로 2024년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위원회별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11월 18일, 수확철을 맞이하여 청도읍 신도리의 다문화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20여 명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농가를 찾아가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는 주로 고령자, 장애농가, 기초생활 보호대상자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몸이 불편한 가족이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했다. 전종율 의장은 “수확시기에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더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어려운 농가에 관심을 가지고 도와준다면 고령화로 침체된 농촌 분위기도 많이 개선될 것”이라며 주변에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1월 18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시민회관 앞에서 예천군의회와 함께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시민회관에서 예정된“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주민설명회”에 반대하는 5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통합반대 피켓을 들고 행정통합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과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시도민의 동의없는 공동합의문을 즉각 철회되어야 하며, 경북·대구의 공동 생존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0월 25일 행정통합 반대 성명서를 시작으로, 28일 경북 북부권 의장협의외 차원에서 반대 성명과 집회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적극적인 반대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31일 포항시청사에서 열린 반대 집회에 참여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반대 의견을 담은 결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김경도 의장은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며, “경북도의회와 대한민국 국회는 시도민의 뜻을 반영해 경북의 정체성과 시도민의 자존심을 지킬수 있도록 의결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는 11월 14일 가을철 사과 수확기를 맞이하여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군위군의회 최규종 의장을 비롯한 20명은 군위군 소보면에 위치한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사과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규종 의장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심각한 시기에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스럽다. 군위군의회는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조용진 도의원(김천3,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22개 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독도 탐방단’ 운영과 관련해 관광에 치우치지 말고,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울릉·독도의 역사를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 의원은 “교육지원청별 독도 탐방 프로그램 일정과 계획을 분석한 결과 단순히 독도만 방문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독도가 있는 유일한 지역인 경북이 지리적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울릉도·독도를 그저 관광지로만 인식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교육청이 제출한 독도 탐방 일정표에는 대부분의 지원청이 여행사에 프로그램을 위탁하다 보니 ‘섬 일주 육로탐방’이라는 명목으로 일주도로를 따라 울릉도의 명소를 방문하는 코스로 편성되어있었다. 몇몇 지역은 독도박물관, 안용복기념관과 의용수비대기념관 방문이, 일정으로 편성되어있었지만 사전 예약을 통해 교육과정을 편성한 것이 아니라 단순 방문 및 자유 관람으로 진행됐다. 한편,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조 의원은 직접 울릉도를 방문해 의용수비대기념관 학예사의 교육 프로그램과 KIOST 해양연구기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정한석 도의원(칠곡1, 국민의힘)이 2024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사업에 대해 해외 유학생 안전관리 매뉴얼을 확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포용적 정책으로 전국 최초“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사업”을 실시했고, 2024년 4개국 48명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에는 7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전국 최초의 선진사례가 경북에서 시행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고 고무적”이라며.“한편으로는 늘어나는 유학생에 대한 안전망은 제대로 구축되어 있는지,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 및 생활 사고에 대하여 대응 매뉴얼은 어떻게 준비되어 있는지 관계 사항을 알려달라”고 질문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해외 유학생에 대해 나름의 철저한 학생 선발 및 기숙사 생활환경 점검, 단위 학교에서의 엄격한 관리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학교폭력 등을 비롯한 학교생활 사고에 대한 대응 매뉴얼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 의원은 “유학생 유치 인원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는 유학생의 학교생활, 교우관계 등 전반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11월 15일 경북개발공사, 김천소방서, 칠곡소방서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항상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꼭 감사기간이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의원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 및 문제사업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찾자고 제안했다. 경북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힌남노 태풍으로 인한 보상 민원과 관련하여 집행부와 협의하여 신속하게 피해주민들에게 현실적인 지원을 해 줄 방안을 마련하고,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건립의 활성화를 주문하였다. 특히 포항지역의 저출생문제 해결을 위하여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인건비와 자재비를 고려한 현실적인 건축 평당가를 측정할 것을 주문하고, 임대주택이 주로 작은 평형이 많은 것을 지적하며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 가구에서 육아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임대주택의 공급평형을 더 늘리도록 주문했다. 남영숙 위원(상주1)은 사내근로 복지기금과 관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11월 14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사업진행과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지역주민과 지역관광산업의 필요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과 ‘경북나들이’, ‘경북여행찬스’와 같은 유사사업들에 대한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을 주문하며, 향후 비장애인 체육대회 개최보다 장애인 체육대회를 먼저 개최하여 타 시도의 모범이 되어 줄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도립예술단이 관객보다 공연자의 수가 더 많은 홍보부실 문제, 단원들간 소송문제, 타 지역 객원지휘자 위촉 및 찬양 등의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음을 지적하며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경북도 산하기관들의 문제는 경북도의 컨트롤타워 역할 부재가 원인이라고 질타하며, 위탁에 재위탁을 반복하는 현 실태를 개선하고, 경북을 살리겠다는 각오로 신사업을 개발하고 성과를 이끌어내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1월 13일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 경제통상국, 교통문화연수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메타AI과학국 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메타포트, 모이소, 메타버스 체험관 등 인지도와 방문 실적이 떨어지는데,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로봇산업은 미래 산업계의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며, “도에서 나서서 지역 로봇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능동적으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6월 개최한 ‘2024 국제AI메타버스영화제’에 대해 “본질은 단순 문화행사가 아니라 AI메타버스 산업을 이끌고자 하는 것인데, 컨텐츠와 홍보가 부족했다”고 평하는 한편, 내년 영화제 예산의 부담비율이 급작스레 대폭 증가한 점을 지적했다. 김홍구(상주) 위원 “메타AI과학국의 예산 집행에 시군별 편중이 심하다”고 지적하면서, “메타버스 및 인공지능 사업 소재와 아이디어를 지역별로 고르게 제공하여 사업이 분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용역 계약 건 중 다수가 계약금액에 한도가 없는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된 점을 지적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의회(의장 최훈식)는 11월 14일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대한 의성군의회 입장문’을 발표하고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적인 추진 방식을 지적하며 민주적 토대 위에서 행정통합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경북도와 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 기본조건인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의성군의 항공물류·항공정비 산업단지 조성 요구를 묵살하고 신공항 사업 추진에 갈등을 초래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향후 더욱 강력한 권력을 쥐게 될 대구경북특별시는 철저한 중앙집중적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시·군민의 동의 없는 밀실논의 중단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하여 화물터미널 위치를 의성군의 건의안대로 반영 △시·군민의 뜻을 반영한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의 의결권 행사 등을 요구했다. 최훈식 의장은 “행정통합은 민주적 토대 위에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시·군민의 의견이 묵살되고 공론화 과정 없이 밀실에서 진행되는 행정통합 추진을 중단하고 시·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11월 12일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경영관리와 조직관리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문화관광공사가 기존 사업의 연장 계속사업만 추진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문화관광공사만의 차별화된 새로운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관 통폐합 이후 조직 내부가 안정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질타했다. 아울러 마케팅 대행 사업이 4-10%의 수수료 수입이 있고, 도비 134억을 받으면서도 적자 운영 하는 부분은 같은 조건인 경북개발공사와 비교해 운영 방식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안동문화관광단지 개발 실적이 55% 수준으로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주변의 풍부한 문화적 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계획과 연계한 종합 발전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골프장 안전관리 강화와, 골프장 간 요금차이 개선, 캐디피를 현금으로만 결제하는 방식을 개선하라고 주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기욱 경상북도의회 의원(예천, 국민의힘)은 11월 13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지방시대정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생활인구 유입,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북도의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도기욱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서 가장 중심이 되어야 하는 도민의 의견수렴과정을 무시한채, 공동 합의문에 서명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4명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위로부터의 일방적인 행정통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행정통합은 절대 지방소멸 및 저출생 극복의 해법이 될 수 없으며, 가뜩이나 수도권 쏠림으로 지방은 기울어진 운동장인데, 대구경북 내에서 또 이중쏠림 현상을 겪게 될 것은 자명하며, 대구는 사람ㆍ자본 정보 기술들이 집중되고 이에 반해 경북은 더욱 소외되고 피폐해지는 ‘부익부 빈익빈’현상만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북의 생활인구가 362만 5천명으로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비율이 3.3배 최하위라고 지적하며, 이는 강원의 5.0배보다 크게 낮고 충남 4.4배, 경남과 전남 각 4.3배, 충북 3.7배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