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건강한 체중이란 무엇일까? 너무 말라도 문제이고 너무 뚱뚱해도 문제이다. 건강한 체중에서 많이 벗어날수록 질병에 쉽게 걸리고 수명이 짧아진다. ‣ 건강한 체중의 기준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경제 발전에 따라 먹고 살기 좋아지면서 영양실조로 저체중이 생긴 사람을 많이 볼 수 없게 되었다. 오히려 과체중 혹은 비만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느 수준이면 건강한 체중이고 어느 수준이면 비만이라고 할 수 있을까? 딱히 명확한 기준이 없다. 키가 얼마면 크고 얼마면 작다고 할 것인가와 비슷한 질문이기 때문이다. 이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체질량지수이다.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것을 말한다. 산수나 계산기가 필요하다. 키가 165cm이고 몸무게가 65kg이면 65를 1.65의 제곱으로 나누면 된다. 이 수치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 이상 23 미만이면 정상, 23 이상 25 미만이면 과체중, 25 이상이면 비만이라고 한다. 그러나 칼로 무 베듯 나눌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이 기준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다. 체질량지수가 높으면 비만 관련 질환이 증가한다. 비만 관련 질환에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매년 10월은 한국유방암학회가 지정한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유방암은 세계 전체 여성암의 25.2%를 차지하며 여성암 중 최다 발생률을 보이는 암이다.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에 대해 알아보자. ‣ 유방암이란 최근 건강검진의 확대로 갑상선암이 폭증하면서 1위 자리를 갑상선암에 내주었지만, 사실상 여성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는 유방암이 1위나 마찬가지인 것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한국유방암학회에서 분석한 결과, 현재 우리나라의 유방암 증가 추세라면 지금 20대인 여성 13명 중 1명은 살아가면서 유방암 환자가 될 수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보통 암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의 변화와 성장이 조절되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유방암 역시 유방 조직을 이루는 세포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유방암의 대부분은 유관이나 소엽에 있는 세포 중에서 암이 발생하는데, 발생하는 세포에 따라 유관암 또는 소엽암으로 나누게 된다. 보통 유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남성의 유방암은 여성 유방암 발병의 1% 이하로, 침윤성 유관암이 가장 많
(장대진 (前 경상북도의회 의장)지난 2008년 6월 8일 경북도청 이전추진위원회는 팔공산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도청 이전지 결정 최종 선정 기자회견에서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가 새로운 경북도청 소재지로 최종 결정됐다. 당시 안동·예천지역은 11개 후보지 중 심사결과 823.5점으로 최고 점수를 얻어 도청 이전 예정지로 확정됐다. 우리는 그때의 기쁨과 함성을 기억한다. 예천군과 힘을 합쳐 도청을 유치하였던 힘든 여정을 우리는 좋은 결실로서 보답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0년 동안 도청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것처럼 도청신도시 이전 후에 안동시와 도청신도시 간의 공동번영을 위한 노력은 부족하지 않았나 되돌아보게 된다. 안동시가 도청을 유치한 초심을 버리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가지게 된다. 지금이라도 도청이전 후 도시지형의 변화에 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 계획수립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도청신도시가 이전되면서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지만 큰 틀에서 중요한 사항을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해 본다. 첫째, 인구의 변화이다. 안동시의 매년 감소하던 인구가 2008.12월 167,300명을 기점으로
(영주경찰서=순경 윤가은)=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은 ‘경로의 달’로 지정되어 있다. 법정기념일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그런 날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올해 7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학대, 노인치매 등 이에 수반되는 문제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3년간 경북지방청 치매환자 실종신고 접수 건수는 2015년 303건, 2016년 361건, 2017년 40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치매노인들은 대부분 고령의 나이로 실종 초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사망 또는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찰에서는 SK하이닉스와의 협약을 통하여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있다. 이는 손목시계 형태의 위치추적장치로 보호자의 스마트폰 어플을 통하여 치매어르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기이다. 또한 보호자가 설정한 안심지역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호출 메시지가 전송되는 기능도 있어 배회성향을 가진 치매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기기이다. 이처럼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에게
(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 )날씨가 추워지면 왜 관절염 증상이 악화가 되는 걸까?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알아보고, 날씨가 추워지는 환절기에 관절 통증의 악화를 호소하는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많아지는 이유를 살펴보자. ‣ 관절염이란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이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그러나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어야 관절염이라고 할 수 있다. 관절염이 있을 경우 의사들은 이것이 급성인지 만성인지, 관절 자체의 문제인지 관절 주위의 문제인지, 기계적 문제인지 염증으로 인한 문제인지, 중추관절인지 말단 관절인지 등을 파악하여 관절염의 원인을 알아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된다. 우리가 흔히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말하는 골관절염은 국소적인 관절에 점진적인 관절 연골의 소실 및 그와 관련된 이차적인 변화와 증상을 동
(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우울증처럼 흔하지는 않지만, 전 인구의 1% 정도는 평생에 한번 조울증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증과 우울증의 양 극단 사이에서 기분이 변화하는 질병, 조울증에 대해 알아보자. ‣ 조울증(양극성 장애)이란? 최근 연예인이 자신이 조울증으로 치료받고 있다고 이야기하거나, 우발적 범죄를 저지르는 가해자 중 조울증 치료 이력이 있는 경우가 밝혀지면서 조울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됐다. 조울증의 의학적인 명칭은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이다. 조증상태와 우울증상태가 일생동안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병이다. 보통 조증시기보다 우울시기를 더 자주, 더 오랜 시간(적게는 3.7배, 많게는 37배) 보내게 된다. 즉 우울증상이 있다고 해서 의학적 우울증이 아니라 조울증일 수도 있다. 우울증상이 지속되었을 때, 우울증상이 10대나 20대처럼 젊은 나이에 시작되어, 자주 반복되고, 지나치게 많이 먹고 많이 자는 형태를 보이거나, 항우울제를 복용 시 (경)조증이 유발되는 경우 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 조울증의 증상 및 특징 조증기에는 기분이 들뜨거나 불안정하면서 지나치게 활동이 많아지는 상태가 1주일 이상 지속된다.
(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알레르기란 말은 이제 병원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사용되는 단어가 되었다. 최근 일련의 역학연구들을 참고하면 알레르기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기관지 천식은 나라가 잘살게 될수록 그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알레르기 질환을 선진국병이라고 하기도 한다. ‣ 알레르기 질환의 종류 천식이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병을 말하는데,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 때문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이다.알레르기 질환에는 기관지 천식이 대표적이며, 그밖에 알레르기 폐질환, 알레르기 비염, 약물 알레르기, 곤충 등에 의한 알레르기, 급·만성 두드러기, 음식물 알레르기, 그리고 가장 심한 표현형인 아나필락시스 등이 있다. 알레르기 질환들은 외부로부터의 원인물질(항원 또는 알레르겐)에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 염증반응에 의한 질환으로, 여러 가지 알레르기 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으며, 이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게 된다. ‣ 기관지 천식을 일으키는 원인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
()도로교통법 중 지난 3월 개정을 거쳐 오는 9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의 주요 내용들의 대해 한번 알아보자. 첫째,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로 이제 일반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에서 뒷자석 동승자까지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된다. 안전띠 의무 범위가자동차전용도로에서 모든 도로로 확대됐다. 운전자 및 운전자 옆 좌석 동승자에서 뒷좌석 동승자까지 확대됐다. 운전자 및 승객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운전자에게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승객 중 13세 미만 어린이 및 영유아가 있는 경우에는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택시, 버스 등 사업용 차량에도 적용이 되지만안전띠가 없는 시내버스는 제외된다. 둘째, 자전거 안전모 착용 의무화로 어린이, 성인 관계없이 자전거 운전자와 뒷자리 동승자 모두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 위반 시 별도의 처벌규정은 없지만 안전을 위해 안전모는 꼭 착용해야 된다. 셋째, 자전거 음주운전 처벌 강화로 자전거 음주운전은 금지됐지만, 별다른 처벌이 없었다. 하지만 바뀌는 도로교통법 시행된 이후, 자전거 음주운전에도 범칙금이 부과된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이상 자전거 음주운전 시
(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대표적인 중년 남성의 질환으로 알려졌던 탈모. 하지만 이제는 연령이나 성별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을 기점으로 국내 탈모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 고민을 안고 있는 것이다. ‣ 다양한 탈모의 종류 탈모에는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미만탈모, 반흔탈모, 비반흔탈모 등이 있다. 남성형 탈모, 즉 흔히 말하는 대머리는 유전과 남성 호르몬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는 40~50대에 발생하며 최근에는 그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남성형 탈모증은 주로 이마 양 옆에서부터 시작하여 M-자 형태로 올라가면서 탈모가 진행되고,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어진다. 여성에게도 적은 양이지만 남성 호르몬이 있으며, 이러한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여성형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여성형 탈모는 임상적으로 남성형 탈모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전두부위 모발선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과, 숱이 적을 뿐 남자에서처럼 완전한 대머리가 생기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최근에는 남성형 탈모는 물론, 여성형 탈모도 크게 늘어나는
(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 )지난해 영국의 한 대학에서 예측한 평균수명 모델에 의하면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여성평균수명 90세에 도달한다고 한다. 백세시대가 곧 도래할 것 같은 예감인데, 이제는 오래 사는 것 못지않게 건강하게 사는 게 중요해지고 있다. 과연 건강하게 백세를 맞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선정한다면 무엇일까? ‣ 운동의 중요성 아마도 시대마다, 개인마다 조금씩 답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대에는 건강하게 백세를 맞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운동’ 또는 ‘신체활동’을 꼽는데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운동이 현대로 오면서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최근에는 적절한 운동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노쇠의 주요 기전인 근육위축을 치료하고, 책을 읽거나 외우는 연습을 하는 것보다 기억력 증진과 치매예방 효과에 더 좋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조사결과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다수가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첫 번째 항목으로 운동을 꼽으면서도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이 1/3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오늘은 건강백세를 위한 절대적 필수품인 운동을
(문경소방서 구조구급과 소방사 김민환)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고 무더위가 길어짐에 따라 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예전에는 주로 9~10월에 집중되어 피해가 발생하였지만, 요즘은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이상 피해가 발생하고, 특히 벌초를 해야하는 8월 중순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문경소방서에서도 벌집제거 출동과 관련하여 6월 56건, 7월 467건, 8월 603건, 9월 현재까지 125건등 올해 벌집제거 출동이 문경소방서에서만 1200여건 이상 출동했다.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벌은 주로 상대에게 달라붙어 쏘는 식으로 공격을 한다. 배에서 침을 뽑아내 상대에게 쏜 후에 멀리 날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말벌은 일반 벌과 달리 재차 공격이 가능하다. 상대에게 특유의 물질을 묻히는데 이 액은 말벌동료를 끌어 모으는 페르몬의 기능이 있어 더 많은 말벌들이 공격을 하게 된다. 특히 말벌은 흥분하면 상대에게 달라붙어 몇 번이고 독침을 쏠 수가 있다. 일단 말벌에 쏘이면 다른 말벌들이 날아 들 수 있으므로 그 자리에서 자세를 낮추어서는 안된다. 그 장소에서 30~50m 정도 이상 신속하게 멀리 떨어
(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지난해 영국의 한 대학에서 예측한 평균수명 모델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여성평균수명 90세에 도달한다고 한다. 백세시대가 곧 도래할 것 같은 예감인데, 이제는 오래 사는 것 못지않게 건강하게 사는 게 중요해지고 있다. 과연 건강하게 백세를 맞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선정한다면 무엇일까? ‣ 운동의 중요성 아마도 시대마다, 개인마다 조금씩 답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대에는 건강하게 백세를 맞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운동’ 또는 ‘신체활동’을 꼽는데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운동이 현대로 오면서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최근에는 적절한 운동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노쇠의 주요 기전인 근육위축을 치료하고, 책을 읽거나 외우는 연습을 하는 것보다 기억력 증진과 치매예방 효과에 더 좋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조사결과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다수가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첫 번째 항목으로 운동을 꼽으면서도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이 1/3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오늘은 건강백세를 위한 절대적 필수품인 운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학교폭력이란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모든 행위이며 교육의 현장인 학교를 중심으로 발생되는 폭력을 말한다. 작게는 학교 내, 학교 주변에서 벌어지는 폭력을 가리키며, 넓게는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주변, 혹은 교내 관계에 의한 폭력을 포괄해 말한다. 학교폭력은 신체적·언어적·정서적인 것일 수 있으며, 통상 특정 기간 동안 되풀이된다. 학교폭력은 특성상 피해를 당하더라도 노출을 꺼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학교·가정에서 소지품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용돈을 많이 요구하거나, 불안 증세를 보이거나, 공격적 또는 비관적 언행을 자주 하거나, 대화 수가 적어지거나, 교과서가 훼손되어 있거나, 성적이 떨어지거나,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학부모들은 입시전쟁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자녀를 위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대화보다는, 시험을 잘 치루고 왔는지, 이번엔 몇 등을 했는지
(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판매직원의 식사시간은 대부분 ‘고객이 없을 때’로 불규칙하다. 또 언제 고객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마음이 급한 상태로 식사를 하고 빨리 먹기 위해 인스턴트식품 등으로 해결할 때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짧지만 건강한 식사, 어떻게 하면 될까. ‣ 소화불량 판매직 중에는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가 많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구역질, 속 쓰림 등이 증상이다. 위염이나 식도염 질환이 없는데도 소화불량이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다. 원인은 스트레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몸이 긴장하고 이 때문에 입과 식도에서 점막을 촉촉하게 만드는 점액 분비가 잘 안된다. 위장은 운동성이 떨어지면서 위산과 소화효소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음식물을 먹어도 몸에서 제대로 분해하고 흡수하지 못한다. ‣ 역류성 식도염 음식을 서둘러 먹을 때 많이 생기는 질환이 역류성 식도염이다. 위장의 내용물이 위산과 함께 역류해 식도로 올라오는 질환으로 소화불량에 기침이 잦고 쉰 목소리가 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신물이 넘어오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습관과 관련이 깊다. 자극적인 음식을 급하게 먹는 습관이 가장 큰 원인이다. 커피, 초콜릿, 탄산음료는 피하고 스트레스 해
(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조사에 따르면 매장 판매 직원의 경우 근무시간의 85~90%를 서 있거나 서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리와 허리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과 하지정맥류 등 순환기 질환의 발병률도 높았는데, 보고서는 그 원인을 장시간 서있는 작업 환경으로 꼽았다. ‣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하지 정맥에 있는 판막 기능 이상으로 혈액이 역류하거나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면서 정맥이 부풀거나 꼬불꼬불하게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조사에 따르면 백화점 판매사원들의 하지정맥류 유병률은 47.4%로 약 2명에 한 명꼴로 나타났다. 서비스직의 특성상 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리에 피가 몰려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한 것. ‣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져 엄지발가락 관절이 돌출되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과 엇갈리는 정도로 돌아가기도 한다. 돌출된 관절은 서 있거나 걸을 때 자극을 받아 빨갛게 변하고 굳은살이 생기며 염증이 발생해 통증으로 이어진다. 굽이 높고 앞이 좁은 구두를 자주 신는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다. ‣ 연골연화증 조사에 따르면 백화점 판매사원의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