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28일 ㈜부력에너지(대표이사 예성해)는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예성해 대표이사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아무런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져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눔으로 이어가는 교육 사랑, 장학금 전달을 통해 누구나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90년에 설립된 ㈜부력에너지는 LED 등기구 및 태양광발전 장치와 같이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진행하며, 대구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과 중소기업청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경북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기업이다. 더불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우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28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8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7명의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었다. 이날 준비한 반찬은 시래기국, 멸치뽁음, 가지뽁음, 물김치 등으로 건강과 영양을 고려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했다. 위원들은 완성된 밑반찬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했다. 강홍대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함께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살기 좋은 우보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희 우보면장은“밑반찬 지원사업은 한 끼 식사에 마음을 담아 이웃과 정을 나누는 복지 활동”이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군위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창원)은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향기로운 건강생활’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감을 경험하는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주 1회 총 9회 진행되었으며,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좋은 향기를 맡으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서 위로가 됐다”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형성된 유대감과 정서적 지지는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립된 이웃들이 서로 연결되고, 정서적 지지망을 형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근절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공직 부패행위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집중신고기간은 “성주군 반부패·청렴 주간”의 일환으로, 공직자의 부패행위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신고 대상은 ▲직무와 관련한 부정청탁 ▲금품‧향응 수수 ▲공직자의 직무관련 사적이익 추구 ▲그 밖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전반적인 공직 부패행위이며, 신고는 성주군 홈페이지 내 공직자부조리신고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군청을 직접 방문하여 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공직자의 부패행위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투명하고 신뢰받는 성주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작은 부패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공직사회 부패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이번 집중신고기간 중 부패행위 신고 모의체험 훈련을 함께 실시하여 조직 내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 3월 전남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매년 10월에 실시하던 구제역 일제접종을 앞당겨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실시할 방침이다. 단, 공수의 접종 지원 농장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돼지․염소 1,207 농가(167,444두)이며,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등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 및 염소농가는 공수의 8명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는 안동봉화축협에서 구제역 예방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일제접종 후 4주 이내에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예방접종이 잘 이행되는지에 대한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항체 양성률 기준치에 미달된 농가는 최고 1,0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관리가 소홀해질 때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일제접종 기간 내에 구제역 백신을 빠짐없이 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은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13주간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문화교실은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앙도서관은 세계 미술관 산책 등 4개 강좌, 웅부도서관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 등 12개 강좌, 어린이도서관은 하브루타 독서교실 등 8개 강좌로 총 24개 강좌를 운영하며, 어린이부터 일반인까지 강좌별 대상은 상이하다. 상반기 모집 당시 큰 관심을 받았으며, 실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들로 하반기 프로그램을 구성해 재수강생들에게는 학습의 연속성을, 신규 수강생들에게는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lib.and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취미를 발견할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안동시가족센터가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지원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희망가득 마음회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2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산불 피해가 컸던 길안면 백자리, 임하면 임하1리, 일직면 마을 주민과 피해를 입은 결혼이주여성 등 총 4개 집단을 대상으로 49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은 22일 길안면 백자리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신체 안정화 훈련 △산불 경험 나누기 △트라우마 증상 안내 △아로마 테라피 활동 등이 진행됐다. 앞으로도 상담 기법과 매체 활동, 음악 공연 등 심리치료와 문화프로그램이 결합된 통합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센터 소속 다문화 청소년 밴드와 다모아합창단의 미니 음악회가 열리고, 12월에는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예정돼 있어, 개인의 심리 회복은 물론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과 지역사회의 공감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산불로 인한 경제․심리적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유대를 돕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회장 김덕전)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12일간 중산동 펜타힐즈2로 육교 밑에서 ‘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을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책과 함께하는 휴식의 공간을 마련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새마을문고 회원 5~6명이 순환근무로 자원봉사하며 새마을문고에서 보관하고 있는 1,000권의 도서를 이동 비치하여 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을 운영하고, 부대행사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독서 생활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김덕전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이 휴식과 독서가 공존하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경산시 전체의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영주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상향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영주사랑상품권은 월 90만 원(지류 20만 원, 모바일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한도는 원래 40만 원이었으나 지난 8월 70만 원으로 상향된 데 이어, 이번 9월부터는 80만 원으로 확대된다. 지류도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늘어나 전체 구매 한도가 120만 원으로 늘어난다. 모바일 적립 한도도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당초 월 4만 원에서 지난 8월에는 7만 원으로 늘어났으며, 이번 9월부터는 12만 원으로 상향된다. 아울러 상품권 할인율도 10%에서 15%로 높아져 시민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상품권 구입은 지류의 경우 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iM뱅크 등 58개 판매대행점에서 가능하다. 월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월말에는 구매가 제한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중앙로터리클럽(회장 박동근)은 8월 28일 중삼경로당(회장 허창옥)에 75인치 TV(2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근 경산중앙로터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밝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행자로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창옥 중삼경로당 회장은 “경로 회원이 함께 모여 웃고 즐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더 많아질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큰 선물을 전해주신 경산중앙로터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남진 중앙동장은 “이번 기증은 어르신들의 행복과 소통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경산중앙로터리클럽의 지속적인 봉사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중앙로터리클럽은 매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8일 영주여자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음악회’ 첫 무대를 선보이며,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순회 공연을 본격 시작했다. ‘찾아가는 공연학교’는 2025 영주미래교육지구 연계사업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문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문화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과 예술적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체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주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8월 28일 영주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9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9월 영주중학교·영주제일고등학교 △10월 풍기중학교·금계중학교·영광고등학교 △11월 영주여자중학교에서 차례로 이어진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글로컬교육도시 영주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래교육지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풍부한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8월 27일 2회에 걸쳐 보건소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민중심 보건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공감능력 향상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시대 “유일한 사람다운 서비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더욱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AI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표정, 말투, 눈빛, 그리고 마음으로 전하는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원 응대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첨단 기술이 일상을 빠르게 바꾸는 생성형 AI 시대에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진정한 서비스는 따뜻한 배려와 공감이며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이 더욱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사람다움’의 가치를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주연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누구보다 친절하게 응대해야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신뢰 할 수 있는 보건소가 되도록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2025년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제3차 임시회의를 8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과 시장을 비롯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교수,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민간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상주시 주요 정책과 시정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시정발전 현안과 공공기관 유치를 주제로 36건의 정책안건이 제안되었으며 제안된 안건에 대해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검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임시회의는 정책과제 발굴, 시정 자문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위원회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할 필요성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권오상 위원장은“이번 임시회의를 통해 상주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시정 자문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Again!, 경상의 꿈, 상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을 통한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앞으로도 정책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청리면행정복지센터(면장 우광하)는 8월 27일, 익명의 기부자가 청리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청리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관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청리면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관내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리면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긴급생계비·독거노인 돌봄·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이고 있다. 이번 기탁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소중한 성금은 복지현장에서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강당에서 제7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정책으로 제안함으로써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7월 총 11팀(37명)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8월 11일 진정성·실효성·논리성을 기준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팀(18명)을 선정했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3일간의 온라인 워크숍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제안서를 보완한 뒤 이날 대회에서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본선은 △논리상 △미래상 △실현가능상 △재치상 △혜택상 등 5개 부문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결과는 △논리상 ‘더플로우’팀의 「청소년의 일상에 예술문화를 ON! 영주를 UP!’, △미래상 ‘DPN’팀의 「청소년 복지 환급제도」 △실현가능상 ‘리본(re;born)’팀의 「re;born 빈집, 지역을 살리는 문화공간으로」 △재치상 ‘진로내비’팀의 「영주도전! 꿈을 실현하는 기업탐방」 △혜택상 ‘요아정’팀의 「AI를 활용한 지역 문화유산 활성화 정책」이 각각 수상했다. 논리상을 수상한 더플로우팀의 A학생(16세)은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