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지난 8월 5일부터 9월11일까지 6주간 구미시 임수동 낙동강변 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상레포츠무료 체험료실을 진행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공무원들이 16일 추석연휴를 반납하고, 경주지역 문화재 피해 현장에서 기와정비 및 우장막 설치 작업 등 ‘제16호 태풍 말라카스’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 칠곡군이 지난 26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제5회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를 개막하고 오능 29일까지 4일간 공연한다. 6시30분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칠곡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 남유진 구미시장과 지역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군 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음악인형극 참여팀들의 갈라쇼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국내 초청작품 '신나는 할매할배 인형극단의 최진사의 사윗감 구하기 공연(칠곡군 기획창작공연 ) 오즈의 마법사 국외극단 참여팀들의 공연 스페인의 호르디베르트랑 컴퍼니의 재주꾼 알파벳 공연 러시아 빅토르 안토노프 컴퍼니 인형의 서커스
8월 12일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진행된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착공식 현장- 이날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착공식 첫 삽을 뜨면서 국가지원 제1호 국제거점형 후포마리나! 해양르네상스 시대를 열게됐다. 경북 울진군 엑스포공원에서 “동해안의 맛·멋·흥·정 즐기세요”란 주제로 지난 12일 개막한동해안 5개시·군 해양수산물 한마당 축제현장, 오는 14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울진군 염전해변 및 망양정해수욕장 일원과 후포요트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막식 행사, 제전은 12일 개막식을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13일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참여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있는 모습
경북 예천군이 7월 30일 예천군 공설운동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개막하고 17일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를 주제로 마련된 엑스포에서는 국내·외 희귀곤충을 포함해 총 56종 23만 여 마리의 다양한 곤충을 활용한 전시,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경북 봉화군이 지난 7월 30일 봉화읍 체육공원과 내성천 일원에서‘Cool∼한여름, 은어랑 봉화에서 놀아보자!’란 주제로 ‘제18회 봉화은어축제’를 개막했다. 축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8일간 봉화읍 체육공원과 내성천 일원에 개최된다. 축제 첫날 내성천에서 진행된 은어 반두잡이 체험행사에는 6천여 명의 관광객이 체험행사에 참여해 1급수에서 자라는 은어도 잡고 숯불에 구워먹으며 가족들과 한여름의 뜨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경북 포항시가 28일 영일대해수욕장 메인무대에서 1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화려하게 개막했다. 화려하게 개막된축제는 무대조명, LED영상, 특수조명, 전식, 레이저와 컬러 타워의 서치조명을 이용한 환상적인 라이트쇼 ‘뮤지컬 오브 라이트’와 연화연출 시스템의 변화로 예년에 비해 더 입체적이고 화려해진 ‘Daily 뮤직불꽃쇼’가 펼쳐져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메인 불꽃쇼의 경우 불꽃 연화대가 해변에서 250m의 바지선에 설치돼 불꽃을 더욱 실감나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지상 200m 이상 높이에서 터지는 대형불꽃을 늘리고 8인치 발사포가 지난해보다 300발이 늘어난 450발을 쏘아 올리면서 더욱 웅장하고 생동감 넘치는 불꽃쇼를 연출했다. 또한 이날 형산강체육공원에서도 ‘포항 프린지 한마당’과 ‘개막불꽃쇼’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축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처계(THAAD·사드) 배치 결정에 성난 경북 성주군민들이 “사드배치 반대!”를 외치며 연일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와 배재만 군의회의장 등은 성주군청에서 지난 13일 오후부터 3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14일에는 5명의 주민들이 삭발식 릴레이를 시작했으며, 오후 8시부터는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촛불집회에는 유모차를 끈 애기엄마에서부터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주름진 손에 촛불을 든 노인분들까지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촛불을 들고 “사드 성주 배치 절대 반돼!”를 외쳤다. 15일에도 5명의 주민들의 삭발식은 이어졌다. 오전 11시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부장관 등이 성주군민들에게 설명회에는 8천여명의 성주군민들이 운집해 “사드 배치 반대!”를 외쳤다. 이날 성주군청을 찾은 황 총리 일행은 성난주민들로부터 물병, 계란, 참외 등의 세례를 받았다. 이 시각 현재 황 총리 일행이 탄 미니버스와 대치중이다. 성주 군민들은 단식농성과 삭발릴레이, 촛불집회 등은 ‘사드 성주 배치’ 정부 결정이 철회될 때까지 계속해서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