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일,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임원 4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과교육연구회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연구회의 역할과 정체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지원하는 교과교육연구회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자율적으로 조직하여 교과 연구를 실천하는 교원학습공동체다. 연구회는 교육 현장에서 소통과 연구를 통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57개 연구회는 연구회별 기본․특색 과제를 수립하고, 수업 혁신을 통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수업 나눔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학생 주도형 수업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질문 기반 수업 활성화 등 교육 현장의 주요 요구사항을 연구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연구회는 상․하반기 중점 과제를 선정하여 특강과 워크숍, 토론, 발표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수를 기획하고, 연구 결과를 일반화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연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고, 성과 공유와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예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정신 건강 위기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해 정신 건강 전문의와 전문가로 구성된 ‘생명사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생명사랑센터는 영남대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3명과 임상심리사 7명, 사회복지사 9명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로 정신 건강 전문의 16명을 위촉해 학교 현장에서 신속한 전문 지원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학생 심층 사례 평가, 학부모와 교사 인식 개선, 학생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 온라인 심리검사, 교육자료 개발 등 정신 건강 위기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학교가 필요로 하는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학교에서 정신 건강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마련하며, 사건충격척도와 특성 불안, 상태불안, 우울척도 등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스크리닝 검사를 신속히 지원한다. 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전문가가 1주일간 학교에 상주해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학교 관계자와 생명사랑센터 전문의, 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매일 정보를 공유하며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3~4월 학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학생 182명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4월부터 내년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한국어 학급에 들어가지 못한 중도입국·외국인·국내출생 이주배경학생 중 한국어로 소통이 어려운 5세 이상 재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사가 유치원 및 학교로 방문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한국어 강사 1명이 1~3명의 학생을 주2~3회(1회 50분), 연간 총 60~90회 정도 집중지도하며 이주배경학생이 학교 수업과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한국어교원자격증이나 교원자격증을 소지하고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한국어 강사 90명을 선발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 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김한표) 웰빙조리과 자율동아리 ‘루미나164’ 학생들이 최근 경북 의성군 산불 진화에 투입된 소방대원 및 산림청 직원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응원 간식을 전달했다. ‘루미나164’는 2020년에 개설된 자율동아리로, 학생들이 조리 수업을 통해 익힌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의성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샌드위치 전달’, ‘꿈나눔 프로젝트를 통한 소방대원 대상 케이크 전달’, ‘다문화 가정을 위한 반찬 및 김장 나눔’ 등의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방대원들이 의성군 산불 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식사 대용 빵 200개와 음료 100개, 그래놀라 간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전달했다. ‘루미나164’ 학생들은 “힘든 상황에서도 불길을 잡기 위해 애쓰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지만 우리가 가진 재능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의성유니텍고 웰빙조리과는 “학생들이 요리 실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공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감독 허준혁)이 ‘2025 필리핀 내셔널 치어리딩 선수권대회’2인조 파트너 스턴트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파식시(올티가스) 필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5 필리핀 내셔널 치어리딩 선수권대회(2025 Philippines National Cheerleading Championship: PNCC)’에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2인조 파트너 스턴트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기주 코치와 배다은(간호학과)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세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것이다. 고난도 기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면서 팀워크를 발휘해 현지에서도 뜨거운 박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회는 필리핀 스포츠 위원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국제 치어리딩 대회로, 아시아 각국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지역 예선전을 통해 종목별 최강팀 18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천무응원단은 대한민국 대학 치어리딩 대표팀 자격으로 특별 초청되어, 국제무대에서 한국 치어리딩의 높은 수준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허준혁 천무응원단 감독은 “이번 대회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치어리딩 대회로 천무응원단이 한국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31일 최근 발생한 의성산불로 인해 살던 집이 전소되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115명에게 가구당 100만 원씩 총 8,300만 원을 지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지역의 교육지원청을 통해 주택 전소 가구의 학생 명단을 파악하고 긴급 심의회를 열어 대상자를 확정하고, 긴급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지원은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교육복지119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대한 사고나 재해․재난으로 인해 생계유지와 학업 수행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 체계이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 학생 244명에게 9,700만 원, 2023년 집중호우 피해 학생 96명에게 7,000만 원, 2024년 긴급복지지원 학생 179명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위기 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산불 피해가 긴급 상황인 만큼 피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수륜중학교(교장 송경미)는 지난 3월 26일 본교 SW-AI 융합 교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 설명회를 열고 학부모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학교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었으며, 설명회 직후 학부모회 조직도 함께 이루어졌다.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방향, 생활교육 방침, 특색 사업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생 중심의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며,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방향성이 학부모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교직원들은 한 목소리로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함께 키워가는 교육”의 중요성을 전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나누었다. 이어 진행된 학부모회 조직에서는 학부모 임원진이 선출됐으며, 앞으로 학부모회는 학교와 가정 간의 소통 창구로서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학교장은 “수륜중학교는 ‘꿈과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늘 애쓰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려 웃음 짓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올해 도내 43개 학교에 총 41억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교실을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아동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고, 복도와 홈베이스, 운동장 등 학교 내 여유 공간을 놀이와 휴식, 배움이 균형 잡힌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 문화를 확산하여 학생 간 바람직한 사회적 관계 형성과 창의성 발휘를 지원하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초, 도내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43교가 선정됐으며, 이들 학교의 교실 24실과 운동장, 복도 등 여유 공간 58개소를 대상으로 공간 재구조화가 이루어진다. 선정된 학교들은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2024년까지 총 397개 교실과 583개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했으며, 기존의 공급자 중심 학교시설을 수요자들의 ‘배움과 놀이, 휴식’이 하나 된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변모시키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학교의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로 편성된 예비비를 활용해 청소비와 공기청정기를 추가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학교 내․외부 피해 구역의 신속한 복구와 학습 환경 정상화를 위해 추진되며, 그을음 제거와 제습, 탈취, 재제거 등 전문 청소 작업에 필요한 비용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기질 개선과 위생 관리를 위해 산불 피해 지역 학교에 공기질 측정과 공기청정기 임차료, 방역 소독비를 긴급 추가 지원한다. 공기청정기는 주민 대피소로 활용되는 체육관 등 우선순위가 필요한 시설에 먼저 배치될 계획이다. 공기청정기는 최장 1년 임차 방식으로 지원하여 초기 설치 부담을 줄이고, 유지․관리까지 포함하여 학교별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피해 복구와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위한 학습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 대책은 산불 피해로 인해 주거지가 전소되는 등 학습 공간이 부족하거나 학습 동기 저하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피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피해 학생 거주지 인근에 학습 공간을 제공한다. 학습 공간은 인근 도서관이나 스터디 카페 등과 연계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수능 대비 참고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의욕 증진을 위한 간식비 등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피해 학생들의 진로와 대학 진학에 어려움이 없도록 경북진학지원단 교사들과 연계한 1:1 진학 멘토링을 실시하고, 해당 지역 맞춤형 대입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진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EBS등과 연계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적극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 피해 학생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자녀 양육과 교육에 따른 학부모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유치원 보호자 맞춤형 상담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자녀와의 관계 문제, 양육 스트레스, 우울감, 가족 내 갈등 등 보호자들이 실제로 겪는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부모 역할 수행과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호자 맞춤형 상담 지원 사업은 유치원에 재원 중인 자녀를 둔 보호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8,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상담 지원은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등 보호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심리상담과 치료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소속 유치원 통해 신청하면 도 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보호자는 전문 기관에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비용은 1인당 회당 4만 원,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상담 지원을 통해 보호자는 전문상담사와 함께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른 고민 해결과 양육 코칭, 가정 내 자녀와의 갈등 해소와 정서적 소진 예방 등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는 지난 3월 25일 팔공산에서 1~2학년 66명 학생이 참여한 MT를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MT는 20대부터 만학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우러져 학년과 나이를 뛰어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맑은 날씨 속에서 진행된 활동은 자연 속 힐링과 팀워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MT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협동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학과 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모두가 하나되어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는 학과 문화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였다. 한편,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학교생활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3월 31일과 4월 1일 수성스퀘어에서 을 위해 초·중·고·특 학교장 4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아동학대・도박 예방 학교장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갈등과 여러 가지 문제 상황에 대해 법적·행정적 절차가 아닌 학교 본연의 역할인 ‘교육적 해결’을 이끌어내는 학교장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아동학대, 도박 등 각 영역별 전문가의 사안처리 안내와 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특강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민정 변호사가 ‘아동학대 사안처리와 사례’를 주제로 학생의 학습권 보장뿐 아니라 교원 대상의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사안에 대한 교육활동 보호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어, 구자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학교폭력을 풀어가는 학교장의 지혜와 역할’을 주제로, 학교 현장의 갈등 해결 방안을 의학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마지막으로, 유승훈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이 ‘도박문제 없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 도박실태와 예방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학생 간 갈등은 소통을 통해 교육적으로 풀어가는 방향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애 개선과 2차 장애 예방을 위해 올해 특수교육대상학생 4,700여 명에게 치료지원비 96억 3,000여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경북교육청이 지원하는 치료지원 비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 1인당 월 17만 원, 연 최대 204만 원으로, 이는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고 수준의 금액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은 학생의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로, 학부모의 희망과 학생의 장애 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하게 된다. 지원할 수 있는 치료 영역은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청능훈련 △심리․행동 적응훈련(심리 행동치료) △감각․운동․지각 훈련 △보행훈련 등이며, 학생들은 이 중 가장 적합한 1개 영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료지원비는 월 17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되며, 외부 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경우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치료사의 순회 치료가 제공된다. 현재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순회 치료를 담당하는 교육지원청 소속 치료사는 총 11명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의성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먼저, 산불 피해로 인해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 소속 순회 보건교사 인력을 지원했다. 순회 보건교사들은 가장 힘든 밤 시간대에 근무하며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과 기본적인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불로 인해 건강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또한, 이재민 대비 시설에 와이파이와 스마트폰 충전·보관함을 지원하여, 이재민들이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산불로 인한 연기와 대기 오염의 영향을 크게 받는 의성여자고등학교 기숙사에 공기청정기 20대를 추가 설치했다. 기숙사의 위치상 대기질 악화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특히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우식 교육장은 “힘든 야간 시간에도 선뜻 지원을 자처한 순회 보건교사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