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지난 19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시·군 부문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연말 경북도가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포항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경상북도의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자원봉사 참여도와 추진 실적 등 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경주시는 올해 △일상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지역 프로그램이라는 세 가지 분류를 통해 △잔반제로 V-캠페인 △V-컬러링북 △자원봉사 기본교육 △자원봉사 재능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자원봉사를 활성화했다. 특히 신규 프로그램인 △V-클린 캠페인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경주시를 안전하게 지키는 한편, 자원봉사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이 같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경주시는 작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는 우수상 외에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부문에서 경주국립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21회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가 국내 최초로 2030년 경주에서 열린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포항가속기연구소(이하 PAL)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KAERI)와 공동으로 제21회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21st International Small Angle Scattering Conference, SAS2030)를 경주로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는 전 세계를 순회하며 3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2030년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약 30개국에서 700여 명(해외참석자 500명)의 과학자들이 참석해 소각산란 실험과 관련 최신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대규모 과학 컨퍼런스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를 포함한 3개 기관은 경주시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유치단을 구성해 이달 3일부터 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19회 국제소각산란컨퍼런스(SAS2024)에서 학회 참가자와 평가위원회를 대상으로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쳤다. 특히 프레젠테이션 발표시 PAL와 KAERI의 첨단 연구 실적, 혁신적인 연구 환경은 물론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뛰어난 MI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모빌리티(Mobility) 시대 도래에 따른 산업‧기업 경쟁력 제고의 장이 경주서 마련됐다. 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힐튼호텔 경주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경주의 혁신과 도전!’ 이라는 주제로 2024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한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 개회식에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국장, 송호준 경주부시장,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황명강 도의원,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첫째 날 기조강연, 초청강연, 패널 토론을 시작으로 둘째 날 기업지원 성과보고회, 기술 세미나를 비롯해 이틀간 모빌리티 관련 제품 등이 전시된다. 첫째 날 기조강연은 아사프 포르모자(이스라엘, 시티 트랜스포머 CEO)의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과 비전(모빌리티 기술의 트렌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초청강연은 △션탄 싱가포르 킬사글로벌 공동대표(미래 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진출 전략) △이종욱 한국모빌리티학회 초대회장(미래 모빌리티 기술정책 및 발전동향)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미래 모빌리티 산업 핵심 기술개발 및 동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금과 상사업비 4천만 원을 받았다. 시는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은 도 내 에너지 기술개발 및 절약 등 관련분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시군‧민간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에너지정책, 수요관리, 신재생에너지 항목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경주시는 올해 400세대 규모로 5만원 ~ 10만원까지 절감률에 따라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 지급해 에너지절약 활동 분위기를 유도했다.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보조금 지원 규모 금액을 300만원 → 400만원까지 상향하는 지원하는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특히 올 연말까지 75억 원을 들여 외동읍 모화 1·3리와 남산동, 불국동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60억 원 사업비로 안강제일초, 월성초 통학로 전선 지중화 사업은 평가 가점에 큰 요인이 됐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13억원) △취약계층에너지 복지사업(3억원) △복지시설 냉난방기 교체 및 열회수형 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대표단이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 리마를 찾아 정상회의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경험을 공유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현지 시간) 페루 APEC 정상회의장인 리마컨벤션센터를 둘러본 뒤, 18일(현지 시간)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경험을 공유했다. 앞서 경주시는 2024 APEC 정상회의 개최장소인 리마컨벤션센터에서 페루 외무부 주선으로 APEC 회원국 참가단을 대상으로 차기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홍보했다. 이어 경주시 대표단은 페루 외무부로 자리를 옮겨 APEC 페루 Presidency 실무그룹 의장단의 까를로스 차베즈-타푸르 의장을 접견하고, APEC 페루 정상회의 개최 노하우를 청취했다. 까를로스 의장은 주보스턴 총영사와 주이스라엘 대사를 역임했으며,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물류, 조직, 부대행사를 총괄한 전문가다. 또 이 자리에서 경주시 대표단은 안보, 물류, 자원봉사,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등 각 분야 ‘2024 APEC 페루 조정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리마시청으로 이동해 라파엘 로페즈 알리아가 리마시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4 경주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와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역 대표 농축수산물 브랜드 이사금, 천년한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판매됐다. 방문객들은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우수 농축수산물을 시장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우협회, 한돈협회, 낙농협회, 양계협회, 양봉협회 등 각 단체는 제품별 소비촉진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바로 잡았다. 행사기간 동안 쌀 도정, 새끼꼬기, 재래농기구 체험 등 상설 체험 행사와 길놀이 및 국악 공연, 초대가수 이벤트는 축제에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에 충분했다. 특히 15일 개막식에서 펼쳐진 이사금, 천년한우, 이사금쌀, 금이관이 형상 등의 드론 아트쇼는 경주 밤하늘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게 했다. 이형일 회장은 “바쁜 가운데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19일부터 24시간 민원 상담을 지원하는 챗봇 서비스 ‘바로봇’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챗봇 서비스 ‘바로봇’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에 대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온라인에서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경주시는 업무시간 동안 바로콜센터에서 4명의 상담사가 민원 전화를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만 11만 건의 민원을 상담한 바 있다. 그러나 특정 시간에만 운영되는 기존 상담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들이 24시간 편리하게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바로봇’이라는 이름은 ‘경주시바로콜센터’의 ‘바로’에서 따왔다. 이 챗봇은 관광, 세정, 교통정보, 보건·복지 등 8개 분야 250개 민원 항목에 대해 정확하고 빠른 답변을 제공한다.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카카오톡에서 ‘바로봇’을 친구 추가하거나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주시는 ‘바로봇’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 상담이 가능해짐에 따라 민원 처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바로봇’을 통해 시민들은 시간에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2024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페루 리마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전(현지 시간) 리마 웨스틴호텔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류완하 동국대WISE캠퍼스 총장, 이락우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경주시 대표단에게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경주시 대표단은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린 리마컨벤션센터로 이동해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페루 외교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행사 준비와 운영 방식을 점검했다. 경주시는 이번 시찰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에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음 날(현지 시간 18일)에는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 리마 시장, 그리고 APEC 페루 총괄의장을 만나 페루의 정상회의 개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낙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물 산업의 우수 환경기술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을 논의하는 ‘2024 환경신기술·혁신제품·녹색기술 발표회’가 14일부터 이틀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경주시 후원으로 진행됐다. 정부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환경기술 개발자, 해외 바이어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물 관련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와 상담 창구가 운영됐다. 첫날 행사에서는 환경기술 보급 유공자에 대한 환경부장관 표창이 수여됐고, 우수 환경기술 모형 전시와 홍보 상담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경주시는 물정화 특허기술과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증을 보유한 지자체로서 ‘경주시 물 정화 기술 홍보관’을 통해 GJ-R, GK-SBR 기술을 소개하고 구매 상담회를 진행하며 국내외 상하수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튿날에는 몽골, 콜롬비아, 가나 등 17개국에서 온 환경협력국 관계자 44명이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장과 수질 연구 장치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대행도 함께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경주시 수질연구팀의 기술을 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에서 겨울 축제 ‘2024 윈터라이트 포차 in 경주’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주 사계축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겨울밤의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 윈터라이트포차 in 경주’는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진행된다. ‘포장마차’를 테마로 한 11개 음식 부스와 지역 대표 주류업체들이 운영하는 포차 광장과 포차 라운지가 마련된다. 또 경주법주 등 경주의 특산 주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지역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경주문화관 1918 전시관 내부에서는 ‘차원의 문’, ‘빛 속으로’, ‘컬러 쉐도우’, ‘스포트라이트’ 등을 주제로 다양한 라이트쇼가 열려 축제의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생맥주 3500원, 소주 3000원, 법주막걸리 3000원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류를 제공하며, 떡갈비, 육전, 옛날통닭, 양고기구이, 붕어빵 등 40여 가지 안주류도 1000원부터 1만 2000원 사이의 가격으로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특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특강은 신라직업전문학원의 홍승우 강사를 초청해 커피의 역사, 커피를 사랑한 인물들, 건강하게 마시는 법 등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생소한 강좌라 호기심에 신청했는데, 매우 흥미로웠다”며 “커피의 종류를 알고 마시니 커피 타임이 더욱 유익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향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 14일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산물 가공 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농산물 가공교육 심화과정은 가공교육 기초과정을 이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 개강해 이달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0회, 40시간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식품위생 법규, 식품 제조 안전관리, 세무관리 등 식품 창업에 필수적인 교육을 포함해 마케팅 전략, 가공 장비 활용 및 농산물 가공상품 만들기 등 실제 가공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추진했다. 김정필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개소 예정인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해 교육생들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하고 부가가치를 높인 가공품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가공교육 기초·심화 과정은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사용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농산물의 가공, 창업 및 식품위생에 관한 교육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 과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추진 중인 가칭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경주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무리하면서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다. 경주시는 14일,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이 총 사업비 787억 원을 들여 황성동 948-5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110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은 천년고도 경주에 어울리는 랜드마크 도서관이자,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비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자금 지원을 통해 추진된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이 맡았으며, 올해 1월부터 시민 설문조사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사업의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 재원 조달 가능성, 사업 대상지 입지, 추진 의지가 적정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경주시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였다. 현재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의 건축 기획 용역이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설계 공모와 실시 설계를 통해 세부 계획을 확정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주시 대표단이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 등을 현지 시간 14일부터 24일까지 찾아 APEC 행사에 참석하고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차기 개최지인 ‘경주’를 알리고 국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2025 APEC 경주 사진전’을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마 컨벤션센터와 아레키파 산 아구스틴 국립대에서 개최해 경주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단은 경주시가 개발한 물정화 기술을 페루에 수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리마시 등 페루 주요 도시와 협력도 추진한다. 대표단은 리마 시장과 아레키파 시장, 우르밤바 시장,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 APEC 실무 그룹 의장 등과 만나 APEC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고 양 도시 간 문화·경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대표단은 페루 리마시 공원관리청, 우르밤바시 국제공항 하수처리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주시의 물정화 기술인 ‘GK-SBR’ 수처리 기술을 홍보하고, 페루 내 물정화 사업에 경주의 수처리 기술을 적용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16일부터 ‘2024 해파랑길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코스 완주 인원이 1000명에 도달할 때까지 행사를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경주시 통합관광플랫폼 ‘경주로ON’에 가입 후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지정된 스탬프 인증 지점에서 GPS 기반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걷기대회 코스는 총 2개로 구성된다. 1코스는 읍천항에서 출렁다리와 주상절리를 지나 하서항까지 이어지는 4개 지점이며, 2코스는 전촌항에서 용굴과 해국길, 감포항, 송대말등대까지 5개 지점이다. 참가자는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시간과 경로에는 제한이 없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시 관광홍보 캐릭터 ‘첨성이’ 한정판 스탬프북도 눈길을 끈다. 1코스 주상절리 전망대와 2코스 송대말등대에서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되는 이 스탬프북은 소장 가치가 높은 굿즈로,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이 될 전망이다. 또한,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후기 작성 및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