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직 경상북도 시장·군수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보생 회장(前김천시장), 김병묵 부회장(前영덕군수), 권영택 사무총장(前영양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구미시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됐으며, 구미시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전직 시장·군수들의 조언 청취로 진행됐다. 전직 시장·군수들은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구미시에 감사드린다.”며 “경북의 발전을 위해 전·현직이 따로 구분 없이 힘을 모아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경북의 밝은 미래를 위한 뜻깊은 대화의 장이 되길 바라며, 구미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전직 경상북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지역 균형 발전과 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2013년 설립되어 현재 4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원주시, 아산시와 함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약칭: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제58조 단서조항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11월 13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이번 건의문은 대도시 특례 기준 면적을 현행 1천㎢에서 5백㎢로 완화해 자치분권 실현을 통한 지방 균형발전을 강화하자는 세 도시의 의지를 담았다. 구자근(구미시갑)·강명구(구미시을) 국회의원은 11월 12일 송기헌·박정하 의원이 대표발의한‘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공동발의에 참여하여 대도시 특례 기준 완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현재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제58조(대도시에 대한 사무특례)는 단서조항을 통해 인구 30만 이상이면서 면적 1천㎢ 이상인 도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본다고 규정하여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두고 있으나,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지자체가 없어 법안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미, 원주, 아산시는 지역 균형발전의 본 취지를 살리기 위해 대도시 특례 기준 면적을 1천㎢에서 5백㎢로 하향 조정하는 개정을 요청했다.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1일부터 선산읍 화조창고와 고아읍 고아건조장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28개소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진행한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배정량은 4,390.84톤(109,771포/40kg, 산물벼 477.6톤, 건조벼 3,913.24톤)이다. 수매는 출하 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에서 지역별 수매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이뤄지며, 전량 대형포대(백/800kg)에 담아서 수매한다. 대형포대는 시에서 제공한다.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영호진미 2가지로, 수매직후 포대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지급한다.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하여 매입 가격을 확정한 후 연말에 지급한다. 이날 첫 수매 현장을 찾은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수확에 힘쓴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매 관계자들도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수매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 교통편의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지원에 나선다. 한국택시구미협동조합(대표 이윤수)은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입실 시간까지 조합의 75대 차량을 동원하여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무료로 태워주는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조합원 전원이 참여하는 이 무료 서비스는 올해로 8회째로, 전 차량 예약 운행을 통해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택시에 탑승한 수험생들에게는 응원 메시지가 적힌 간식도 제공된다. 또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고려해 금오고등학교 등 10개 시험장 방향으로 안내 표지판이 부착된 버스를 160회 배차하여 집중 운행한다.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부름콜’도 무료 운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수능일 대중교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교통업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내년도 중점사업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1월 11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인 구자근 국회의원(예결위 간사)과 강명구 의원을 만나 연초부터 건의해온 산업,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국책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회 심의 의결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어 김 시장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에서 구미시 관련 예산의 원안 통과와 주요 현안사업 반영을 위해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이후, 국토위 간사인 권영진 국회의원과의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예산 심사의 마지막 단계인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며, “구미시 발전을 위한 중점사업들이 국회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11월 12일 오전 7시부터 구미산업단지 내 세 곳에서 근로자의 든든한 출근길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진행된 ‘천원의 아침밥’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구미 지역 경제의 주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구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시는 한마음으로 동참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지난 행사에서 예상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참여해 준비된 식사가 빠르게 소진된 것을 반영하여, 이번에는 수량을 3배로 늘려 3천인분의 아침을 무료로 제공했다.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샌드위치와 음료를 한 세트로 소포장해 제공해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침밥을 받은 한 근로자는 “평소 바쁜 출근길에 아침을 자주 걸렀는데, 예상치 못한 따뜻한 한 끼를 제공받아 기분이 좋았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구미 근로자분들에게 매일 아침밥을 제공해도 부족하지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1일,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을) 주관으로 의원회관에서 열린 ‘구미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 조성철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연구센터장 등 철도 및 산업입지 전문가 7명이 함께해 구미시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구미시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용상 우송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김송년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 노진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미래전략기획단장, 강신해 구미시 도로철도과장 등 전문가들이 구미시의 산업 재도약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특히, 참석자들은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이 구미시 주력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논의하며 철도 교통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날 서대구~의성 간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과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건설을 건의하며, 중앙정부의 정책 동향과 쟁점사항, 대응 방안을 검토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5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방송인 이금희의 특별 강연 ‘소통과 말하기’를 주제로 ‘제129회 야은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1989년 KBS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이금희는 ‘6시 내고향’, ‘TV는 사랑을 싣고’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1998년부터 2016년까지 KBS 교양 토크쇼 ‘아침마당’을 18년간 진행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KBS Cool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를 진행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오랜 방송 경험을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과 교감, 삶의 행복에 대한 그의 통찰을 들을 수 있다. 이금희는 친근하고 맛깔스러운 화법으로 소통의 기술과 함께 삶의 소소한 행복을 전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구미시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9일 경상북도 교통연수원에서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상배) 주관으로 ‘제5회 꿈나무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아동들의 꿈과 재능을 응원했다. 꿈나무 발표회는 아동들이 한 해 동안 배운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지역아동센터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16개 팀이 악기 연주, 합창, 부채춤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축하공연으로는 지역 고등학생의 기타 연주와 마술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히 방과 후 돌봄 역할을 넘어 예체능과 문화체험을 아우르는 종합 교육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아동센터의 발전과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돌봄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12일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 주관으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여성정책 타운홀미팅 ‘구미시민의 목소리를 들려줘’(이하 구목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여성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원탁회의 방식의 퍼실리테이션 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원탁회의에서는 ‘자녀 양육 및 돌봄, 미혼남녀의 연애와 결혼, 청년 일자리, 여성 경력 단절과 워킹맘 지원, 여성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총 다섯 가지의 주제를 테이블별로 다뤘다. 시민들은 각 테이블에서 자발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정책 제안을 하며 실질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도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들의 소통 공간을 마련해 주신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9년에 설립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교육, 여성정책 세미나(타운홀미팅), 저출생 극복 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육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1월 11일, 세무법인 송정의 조병진 대표 세무사가 구미시에 성금 40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 중 200만 원은 현행 법·제도로 적절한 보호가 어려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구미형 복지 ‘희망더하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200만 원은 참사랑주간보호센터와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100만 원씩 전달된다. 세무법인 송정은 평소 어려운 이웃 돕기에 깊은 관심을 가진 세무사들이 모여 도움의 손길을 내밀자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12월부터 시작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무법인 송정은 2015년 3월 16일에 개업해 현재 11개의 본점과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병진 대표세무사는 경상북도 지방세 및 공유재산 심의위원회 위원과 구미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11월 9일 해평면 송곡1리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마이스터멘토단원, 금오공업고등학교 및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경북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매년 반기마다 진행하는 농촌마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82가구가 거주하는 해평면 송곡1리를 방문해 전기안전 점검 및 전기배선 수리, LED 조명 및 콘센트 교체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홀로 지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제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환경정비, 미용 봉사 등 마을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펼쳤다. 심일섭 마이스터 멘토단장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마이스터멘토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숙련된 기술인들이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고 있어 감사하다.”며 “구미시에서도 기술인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8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16개 단체를 이끄는 여성 지도자들이 모여 소통의 기회를 가졌으며, ‘스트레스 자기관리’를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강화했다. 지역 탐방 시간은 이들이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구미시는 여성의 성장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여성지도자 교육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특히 여성단체협의회를 대상으로 개인적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 발전에 기여할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현대 사회에서 여성 지도자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역량 있는 여성 리더가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시는 앞으로도 여성 지도자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6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약 400명의 어린이집 원아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프닝으로 진행된 북콘서트와 성악공연으로 시작되어, 육아와 일상에 지친 부모들에게 심신을 위로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은 ‘우리 아이를 성장시키는 유쾌 상쾌 소통법’을 주제로 안은희 강사가 진행했다. 영·유아기 아이들은 많은 변화와 발전을 겪는 시기로, 부모와의 소통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강사는 유연한 자세로 아이를 이해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자녀와의 소통법을 사례를 통해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중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은 부모와 소통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므로, 자녀와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교육을 통해 배운 노하우를 실천해 자녀와 신뢰 있는 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육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1월 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공군 군수사령부, 경운대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함께 항공정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이 참석해 항공정비와 부품 국산화,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부품 국산화 및 정비 ․ 수리 ․ 개조 능력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 물적 자원의 교류 △ 지역 항공전자 및 MRO 산업 육성 ․ 발전을 위한 민 ․ 관 ․ 군 자문 활동 △지역 항공전자 및 MRO 산업 네트워크 활용 공군 수요기술 지원 등 이다. 2025년 1분기까지 사업 발굴 및 분야별 기획을 통해 2025년 상반기 내 구체적인 협력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항공정비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 유지보수의 고도화와 국방력 강화를 위해 군수지원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글로벌 항공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여 항공정비(MRO) 분야의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국내 항공산업의 독립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