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한수원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시행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사 이래 최초로 ‘동반성장 활동 추진 실적’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해마다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의 동반성장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2024년도에는 총 134개 기관에 대해 평가를 시행했다. 지난해 한수원은 신한울3・4호기 본격 건설 등 국내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의 일감을 공급했다. 또한 동반성장의 새로운 브랜드 ‘사기충전’ 론칭으로 협력기업에 ‘일어설 기회, 도전할 기회, 성장할 기회, 상생할 기회’ 등 4대 기회(지원사업)를 제공하며 기업의 사기진작 및 사업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긴급 자금 수혈 등을 위한 특례금융대출 시행, 원전 특화 수출 지원 플랫폼 고도화 및 수출 성장 단계별(초보-성장-강소) 맞춤형 성장 사다리 구축 등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5월 2일부터 경북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한 여행상품 ‘반하다! 경북 3UP!’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더 쉽게! 더 길게! 더 넓게!”라는 슬로건 아래,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의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철도와 지역 관광을 연계하여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위 상품은 경북도와 공사가 23년도부터 코레일과 협업하여 철도 운임 50%를 지원하는 상품이며 현재까지 총 15,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운영되는 ‘반하다! 경북 3UP!’의 슬로건은 지원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여 더 쉽게, 관광지 인증 기한을 7일에서 30일로 연장하며 더 길게, 4개 노선(동해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경북선)을 추가하여 정차역을 30개 역에서 50개 역으로 더 넓게 운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벤트 기간 경북지역(대구 제외) 50개 철도역으로 도착하는 여행객들은 운임의 50% 페이백 혜택과 함께, 역사 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역사매장이용권(1만원 상당)을 제공 받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5월 2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앱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4월 29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에서 2025년 전국 지방관광공사·재단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사업 설명회에 참여한다. 지난해 제주에서 발족한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14개 기관)는 급증하는 내국인 해외관광 대비 외국인 방한관광이 미진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내 광역지방관광기구 간 자발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그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이번 워케이션·기업관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총 6개 국내 광역지방관광기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각 지역의 워케이션, 기업연수, 워크숍 등에 관심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 이후 B2B 교류를 통하여 참여하는 기업 및 기관과 상호 심도 있는 비즈니스 미팅으로 실질적인 수요를 지방으로 끌어올 예정이다. 행사는 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대규모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군, 영덕)에서 피해를 본 임업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등록신청 기간을 연장한다. 이번 접수 기간 연장은 산불 피해로 임업 경영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한 특별재난지역 임업인들의 원활한 직불금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북도는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임업 경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임업직불금은 임업 경영체의 공익적 기능을 평가해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를 대상으로 임업 및 산림 공익기능을 경제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산불, 병해충 등 각종 산림 재해 해결을 위한 임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림자원의 관리 및 재해 예방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연장 등록신청은 애초 4월 30일까지 1차 신청접수 마감이지만 15일간 연장해 5월 15일까지 운영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산림 부서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이대홍 박사가 최근 경주시에서 개최된 한국농약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경북 영양지역 노지고추 진딧물 발생 양상 및 방제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고추에 발생하는 진딧물은 섭식 피해와 함께 바이러스(CMV, BBWV2, PepMoV 등)를 매개해 심각한 피해를 주는데, 이 박사는 이번 논문에서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의 진딧물과 바이러스 발생 양상을 조사했으며, 정식 전 처리제 13종과 정식 후 처리제(경엽처리제) 8종에 대한 효과검토를 통한 방제체계를 제시했다. 한국농약과학회는 해충의 생태와 연계해 방제전략을 제시 한 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농약과학회지에 게재된 40편의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했다. 이대홍 박사는 지난 2024년 고추 총채벌레 방제전략을 주제로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고추 해충방제를 주제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농약과학회는 병해충 및 잡초의 방제, 잔류, 독성 등 작물보호 관련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학회이며, 학회지는 KCI(한국학술지색인목록) 우수등재지로 선정돼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4월 20일 오전 10시에 제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신한울2호기는 약 87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터빈 완전분해 점검,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비 등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7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지난 18일 경북경산산학융합원(경산시 하양읍 소재)에서 ‘2025 경산지식산업지구 Win-Win Supporters’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6개 참여기업 관계자 및 4개 참여학교에서 선발된 18명의 서포터즈 학생들과 멘토로 선정된 1기 선배 서포터즈단 6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기업-서포터즈 매칭, 서포터즈 운영 프로세스 안내 및 기업-멘토-팀 Kick-Off 미팅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Win-Win Supporters 사업은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과 지역 청년들 간의 상생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기관 간 논의를 통해 설계되었으며, 지구 및 입주기업의 홍보 강화와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해에는 서포터즈단의 활동으로 유튜브 및 SNS, 블로그 홍보 컨텐츠 총 192건을 제작·게시함으로써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지구 내 우수기업의 대외적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기업과 학교, 연구기관 및 공공기관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는 만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서 가장 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4월 18일부터 4월 29일까지 고속도로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민의 의견을 듣는 ‘한국도로공사 국민소통단’을 모집한다. 한국도로공사 ‘국민소통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고속도로 서비스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경영 관련 설문·평가 참여, SNS 홍보 활동 등 공사 정책수립과 제도개선의 참여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성별, 연령, 지역, 직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의 활동 비중에 따라 분기별 3∼1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참여자 5명에게는 사장 표창과 포상비 20만원을 지급한다.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une3rd@ex.co.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24년 국민소통단 활동으로 총 126건의 의견이 수렴됐고, 그중 ‘내비게이션 활용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 등 10건을 정책 개선에 반영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고속도로 서비스의 최종 수요자인 국민이 참여하여 정책변화를 함께 만들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하는 ‘전통시장 농축산물 상시 할인 시범사업’에 울진 바지게시장이 선정돼 2개월간 농축산물을 상시 할인 판매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농축산물 할인 지원이 주로 전자결제 시스템이 구축된 대형 상점이나 온라인 쇼핑몰과 같은 유통채널 중심으로 운영되고, 대부분 명절 기간에 한시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소비자가 전통시장에서 상시 할인 받도록 추진한다. 사업은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개월간 전국 1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시장을 찾은 소비자는 현장에서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전용카드(이용권)에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충전 금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이 전용 카드는 행사 기간 계속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5,000원 단위로 행사 주기(2주)별 최대 2만원 충전이 가능하고 20%인 4,000원이 추가로 충전된다. 전용 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소비자는 신분증 및 핸드폰을 가지고 ‘울진 바지게시장 상인회’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울진바지게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울진군과 협력하여 행정적 지원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와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구미를 포함한 경북지역 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FTA 활용 제고, 그리고 미·중 무역 분쟁, 對미 수출 관세 이슈, 보호무역주의 확산, 기후변화 대응 및 ESG 규범 강화 등 최근 부각되고 있는 新통상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 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사업으로 외국어 통·번역,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5월 말부터는 수출 물류비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 회원사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한 ‘ESG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공급과 SK C&C와 연계한 ESG 종합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중순부터는 ESG 관련 국제 인증 취득 지원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FTA통상진흥센터에서는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와 FTA 활용 촉진을 위해 올해 3월부터 ‘경북FTA활용지원사업’, ‘FTA맞춤형컨설팅’, ‘OK FTA컨설팅’ 등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오는 5월 말부터는 ‘온라인 플랫폼 판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국가산업대상’에서 2년 연속 환경경영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친환경 에너지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 탁월하고 창조적인 경영활동으로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학계, 산업계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과정을 통해 부문별 가장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한수원은 지난해에 역대 최대인 19만GWh의 원자력 발전량을 달성하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연간 9,024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4.5%에 해당하는 수치다. 뿐만아니라 지난해 7월 체코 신규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글로벌 경쟁력 또한 입증했으며, 최근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을 통해 원자력 발전 용량 확대와 탄소중립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한수원은 2036년까지 ‘청정수소 생산 33만 톤’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기반연구를 수행하며 실증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월 17일 충북 영동군 양강면 및 상촌면 일원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부지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양수발전소 건설이 시작되는 것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준공 이후 약 14년 만이다. 이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안세진 국장, 충청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 충청북도의회 이양섭 의장, 정영철 영동군수,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국내 8번째 양수발전소가 될 영동양수발전소는 2030년 준공 예정으로, 500MW(250MW×2기) 규모다. 총 1조 3,37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침체된 국내 건설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현재 청평양수, 삼랑진양수, 무주양수, 산청양수, 양양양수, 청송양수, 예천양수 등 7개, 총 16기의 양수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영동양수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가변속 양수발전소*이자 ▲현재 우리나라에서 건설을 추진 중인 9곳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연산 곰보버섯의 인공재배 기술 확립을 위한 농가 현장 실용화 연구를 추진 중인 가운데 4월 17일 의성군 춘산면 버섯 재배 농가에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연구·지도직 공무원,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곰보버섯의 인공 재배 방법을 설명하고, 하우스 재배포장의 버섯을 관찰하며 현장 실증시험 연구 결과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농업기술원 버섯연구팀은 2024년 10종의 버섯 균주를 대상으로 생산량이 높은 5개 균주를 선발했으며, 올해 곰보버섯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표준화 현장 실용 공동연구과제를 추진 중이다. 균주별 생육 특성을 검정하고, 시설하우스와 노지재배 생육 비교를 통해 경제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유럽에서는 곰보버섯이 고급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며, 채취체험이나 사냥대회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국내에도 효능이나 식미가 알려지면서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높은 수입 가격(7만원/건조품 100g)으로 국내 재배를 통한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곰보버섯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과 철분 함량이 높으며, 저지방이고 섬유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3월, 유례없는 대형 산불이 경북 북부지역을 덮쳤다.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봤으며, 생태·경관 훼손은 물론 관광 기반 역시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인해 인명피해까지 발생해 지역사회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3월 한 달 동안 경상북도를 찾는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약 8% 감소 되었으며, 이는 산불로 인해 지역행사와 축제가 취소 또는 연기된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산불 피해지역 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살펴보면, 지역을 찾는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3월) 대비 평균 약 18% 감소(전년 동월 대비: 안동:12% 감소/영양:22% 감소/영덕:50% 감소/ 청송: 4% 감소 /의성 1% 감소)하는 등 산불로 인해 봄철을 맞아 지역을 찾을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해 지역민의 시름이 더욱 깊어진 상황이다. 이에, 경상북도는 북부권역 지역민들의 고통을 덜고, 경제적 활력을 되찾기 위해 관광을 지역 회복의 중심축으로 삼고, 대규모 관광 회복프로젝트을 통해 피해지역의 온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에 생기를 회복시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경북 소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식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특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Meating 갈지도’를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장기간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은 고기서 고기, 경북에서 Meating Day’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북 한우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미식체험 콘텐츠다. 이벤트명 ‘Meating 갈지도’는 ‘만남(Meeting)’과 ‘고기(Meat)’를 결합한 중의적 표현으로, 경북 소고기를 매개로 한 특별한 미식 여행의 출발점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사는 이번 이벤트를 소비자 참여 중심의 실감나는 콘텐츠로 구성하여, 지역 경제와 관광의 동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주요 참여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소고기 맛집 방문 인증샷 이벤트 참가자가 ‘Meating 갈지도’에 소개된 경북지역 소고기 맛집을 직접 방문해 음식 사진과 함께 인증샷을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한우 선물세트와 모바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 SNS 홍보 이벤트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