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23일 한국전쟁 시기 국가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국민보도연맹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기리기 위해 ‘제75주기 문경시 국민보도연맹 희생자 합동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유족회원과 지역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모제, 유족대표 인사,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1949년 정부가 ‘좌익 잔존세력의 보호와 교화를 위한 단체’라는 명목으로 결성한 보도연맹이, 한국전쟁 발발 직후 ‘잠재적 위험인물’로 지목되어 전국 각지에서 집단적으로 학살된 비극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은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 결과 진상이 규명되었으며, 같은 해 4월 결성된 문경시국민보도연맹유족회는 2010년부터 매년 합동추모제를 열어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추모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윤진 문경시국민보도연맹유족회장은 추모사에서 “오늘 추모제가 유가족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70여 년의 세월 동안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현국, 민간위원장 김경범)는 10월 22일 대표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제2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발표 및 심의, 2025년 실무분과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경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근거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로 구성되어 있고,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와 협력을 추진하는 민·관 거버넌스의 대표적 기구이며, 지역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 제시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논의·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지역복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해야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 수 있다.”며 “협의체가 시민과 행정을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22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전문가 포럼 첫 회의를 열어 문경역 주변과 문경시의 발전 방향 및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포럼은 산업·경제, 도시·건축, 문화·관광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수도권 90분 시대를 맞이한 문경 역세권 지역에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신규 시책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는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함께 추진 중인 주요 연구용역 소개와 산업 경제, 도시건축, 문화관광 각 분야 전문가 위원들의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포럼은 분야별 분과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종합 토론을 거쳐 포럼 결과를 공유해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전문가 위원들의 의견과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문경 역세권이 문경의 미래를 위한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10월 20일부터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7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지원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금년 10월 20일부터 65세 이상으로 확대 지원하며, 다만 본인부담금(19,610원)이 발생한다. 본인부담금 발생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의 협의를 거쳐 결정하였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1회만 지원되며 주민등록상 문경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시민은 접종할 수 있으나 이미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접종 장소는 보건소, 9개 읍면 보건지소와 관내 29개 위탁의료기관이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잠복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 저하 시 활성화되어 피부 발진과 물집,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문경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힘쓰고자 한다. 권상명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오는 11월 8일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5 문경새재 합격의 길 명소화 사업 ‘합격의 길에서 그대의 꿈이 닿길’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합격의 길에서 그대의 꿈이 닿길’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넘던‘문경새재 과거길’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전통문화에 K-컬처 감성을 더해 시민과 청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사전 모집 중인 꿈길 탐험대 160명과 11월 13일에 있을 수능시험, 각종 취업 시험 및 소원 성취를 바라는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본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문경새재 제1관문 앞 잔디광장에서 과거시험 합격을 기원하는 행렬 공연과 남사당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합격 기원 체험 부스(꿈 주머니 만들기, 선비 복장 체험)를 운영하고, 제1관문에서 제3관문 책바위까지 주어진 장소에서 미션을 완수한 수행자에게 선착순으로 문경시 사과와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장원급제 축하공연이 구성되어 있다. 본 행사는 매일신문사 공식 SNS(인스타그램‘mk_passway’) 페이지 내 신청 폼 링크로 접속하거나 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프리미엄 문경 감홍사과를 10월 24일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West, 10월 27일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대구점·부산센텀점에서 선보이고 동시에 실속형 문경 감홍사과를 신세계백화점 16개 지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에서 프리미엄과 실속형 두 가지 버전으로 첫 진출을 한 데 이어, 이번 판매행사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통해 하이엔드 6구·4입 팩·벌크형·봉지형 등 다양한 패키지로 문경 감홍사과의 달콤한 맛을 소비자에게 알릴 예정이다. 10월 중순에서 11월까지 맛 볼 수 있는 문경 감홍사과는 탐스러운 크기에 검붉은 과색을 띠고 있어 형태부터 남다르며, 특히 일반사과의 당도 10~15브릭스에 비해 감홍사과의 당도는 평균 17브릭스에 달하여 달콤하고 장미향이 느껴지는 특별함이 있는 사과이다. 문경시는 재배가 어려워 타지역에서 외면받은 감홍사과의 매력과 시장가치를 알아보고, 끊임없는 재배기술 개발과 농가기술지도, 농가지원을 통하여 가장 품질 좋은 감홍사과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감홍’주산지가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감홍은 하늘이 문경에 주신 보물과 같은 사과이며, 문경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25일 문경읍 관음리 하늘재 주차장 일원에서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 무형유산 불화장 김종섭 보유자의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행사는 김종섭 보유자가 직접 전통 불화를 그리는 시연을 선보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금박 붙이기와 부채 그림 그리기 등 불교미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다소 낯선 예술 분야인 불화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 우리 전통미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섭 불화장은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故 북촌 김익홍 선생의 제자로 40여 년간 전통 불화의 기법을 전수·계승해온 장인이며 동국대학교에서 불화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고, 김종섭 선생의 작품은 고려시대 탱화를 모태로 삼고 있으며 조선시대의 작품도 면밀히 살피는 등 양 시대의 우수한 제작과정을 연구, 전승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불화장으로 지정됐다. 김종섭 불화장은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불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조상들의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 육상 간판 조하림 선수는 10월 21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3000mSc(장애물) 종목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조하림 선수는 초반부터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과 뛰어난 페이스 조절로 경쟁자들을 압도했으며, 3000mSc(장애물) 종목 종전 대회 기록을 약 4초를 앞당긴 10분02초0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조하림 선수는 이번 대회 5000m 경기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한국 중·장거리를 대표하는 선수이다. 이번 우승은 문경시청 육상단의 꾸준한 훈련과 선수 개인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되며, 조하림 선수는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문경시는 이번 조하림 선수의 활약을 계기로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전반에 걸친 저변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조하림 선수가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대회신기록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둔 것은 문경시민 모두의 자랑이다.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전국 최고 자리에 오른 조하림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 주최, 문경시배드민턴협회(회장 최철규) 주관으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 및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13회 문경사과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총 9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경기는 각 연령대에서 급수별로 조를 이루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되며, 연령제한이 없는 준자강 경기도 함께 치러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13회 문경사과배 오픈 배드민턴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 마지막날인 26일까지 문경새재에서 ‘문경사과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니 문경 감홍사과도 맛보시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즐기시면서 문경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점촌점빵길 일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청년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제1회 문경청년대상 시상식과 제3회 문경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되어 지역 청년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년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된다. 특히 지역 청소년·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고자 경상북도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청춘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역 청년아티스트와 인기가수(릴보이, 윤진우)의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되며 인기유튜버 <춤추는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 사전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편에선 마르쉐 농부시장(유럽형 농부마켓)을 모티브로 한 ‘밭장페스타’가 양일간 열려 지역의 소규모 농가 생산품·가공품·먹거리 부스를 전시·판매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보고 먹고 즐기는 완벽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미래 문경의 활력을 보여줄 좋은 사례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의 만남과 교류·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시니어문화센터는 10월 21일 3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시니어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23명의 어르신들이 취미 활동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2025년 문경시 시니어문화센터 YOYO공연예술단 가을맞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YOYO공연예술단 소속 단원들이 색소폰, 하모니카, 가요, 민요, 한국무용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YOYO공연예술단(단장 이세환)은 2011년 2월 창단과 함께 지금까지 23명의 단원들이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관내 노인 복지 시설에서 매달 순회공연으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며 어르신 여가 문화 확산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세환 YOYO공연예술단장은 “단원들보다 열정이 넘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단원들이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YOYO공연예술단 활동은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 활동의 본보기이자 예술적 역량 발휘의 초석이 되는 활동으로 이런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니어문화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지역 사회에 봉사 활동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국가의 각종 정책 수립 및 평가와 분석·연구의 기반이 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의 모든 사람과 거처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이며, 이번조사는 문경시 내 20% 표본에 해당하는 가구 대상으로 진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안내문이 발송됐으며, 응답자는 22일부터 31일까지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 또는 QR코드를 통해 인터넷 및 전화조사에 참여할 수 있고, 이후 미참여 가구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성명, 성별, 생년월일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되어 응답자의 부담을 줄였고, 조사를 마친 가구에는 추첨을 통해 기념주화 또는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문경시 홍보전산과장은 “통계조사와 관련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보호된다”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17일 2025년 제1회 문경청년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경청년대상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청년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문경시 청년대상 조례’에 근거하여 올해 처음 선정했으며, 혁신역량부문·도전정신부문·사회복지부문·특별공로부문 등 총 4개 부문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혁신역량부문 김학수(45·남) ▶도전정신부문 김학노(33·남) ▶사회복지부문 양재필(43·남) 등 3명이 선정됐다. 혁신역량부문 수상자 김학수 씨는 2005년 전통도자기 분야에 입문하여‘댓잎자기 재현’등 도자기 발전에 매진하였으며, 관내 교육기관 도자 체험 강사로 활동하며 도예를 통한 학생 인성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도전정신부문 수상자 김학노 씨는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특히 농업정책 및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에 노력해 왔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 양재필 씨는 점촌남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화재예방교육, 재난구호활동에 전념하며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청년대상은 청년이 사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경규) 주관으로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 20일 영강체육공원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한 제13회 문경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제7회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되어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함께 진행된 게이트볼대회에는 30개 팀이 참가하여 점촌4동분회 신기팀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준우승은 점촌5동분회 모전제일팀, 공동3위는 점촌1동분회 점촌팀과 가은읍분회 가은A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궁대회에서는 24개팀이 참가해 농암면분회 농암분회A팀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준우승은 점촌2동분회 영신팀, 공동3위는 농암면분회 농암분회여팀과 가은읍분회 성저2리팀이 각각 차지했다. 박경규 지회장은“어르신들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각종 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문경사과발전협의회 주관으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문경시전략작목연구소에서 문경사과 품평회를 개최했다. 문경사과 품평회는 관내 사과 재배 농가의 품질 및 재배 기술 교류로 고품질 사과 생산 장려를 목적으로 하며, 올해는 열악한 기상 조건에도 불구하고 100여 농가에서 작품을 출품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과발전협의회 고문 및 농협의 유통전문가 등 1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전체 출품작을 대상으로 크기, 색택, 당도, 과형 등에 대해 출품심사를 하고, 출품심사에서 선정된 13농가를 대상으로 내외부 과수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현장심사(포장상태, 재배기술 등)를 했다. 올해는 특별히 제30회 문경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일본 사과 재배 전문가 구로다 야스마사 선생이 출품심사에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품평회 대상의 영예는 감홍 품종 기준에 맞는 완벽한 착색 관리와 높은 당도, 외관의 변형이 없는 상태(정형과), 적정한 착과관리 및 나무의 생육관리가 가장 이상적으로 이루어진 동로면 최혁주(만성농원)농가가 선정됐다. 금상은 김상동(바오아람농원), 천명석(애플농장), 은상은 박종희(탐아루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