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정책과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사회와 기업의 워라밸 실천 사례를 취재할 ‘워라밸 청년기자단’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워라밸 청년기자단은 청년의 시선으로 대구시가 추진하는 일·생활 균형 정책과 지역 기업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경영 사례를 취재하고, 센터가 발간하는 일·생활 균형 매거진 ‘BALANCE(밸런스)’ 제작, 온라인 워라밸 기사 작성과 홍보를 통하여 대구 워라밸 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기자단은 대구시 거주 또는 재직·재학하고 있는 만 28세 이하의 청년으로 지역의 워라밸 정착을 위하여 기자활동을 원하는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워라밸 청년 기자로 선발되면 기자증 지급과 함께 기자역량향상을 위한 지역 메인신문 기자의 교육을 받게 되고 활동에 필요한 취재비와 자원봉사인증을 제공하며 우수기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 및 대구행복진흥원장상 수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정순천 원장은 “워라밸 청년기자단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의 일·생활균형 실태와 워라밸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알리고,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은 최근 조직을 개편하고, 오는 20일자로 인사발령 한다고 10일 밝혔다. 행복진흥원은 유사중복기능 통합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정책연구기능 통합에 따른 연구영역 확대, 각 분야별 고유기능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4본부 5실 14팀에서 4실 13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각 본부별 사업연구팀을 제외한 경영기획실을 1개의 경영전략실로 통합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기획홍보, 인사노무, 재무회계 등으로 세분화하여 분야별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 기존 사회서비스본부 정책연구팀과 여성가족본부 정책개발실을 정책연구실로 통합하여 생애주기별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청소년지원본부의 ‘정책기획팀’을 ‘청년청소년사업팀’으로 전환하여 청소년관련 센터를 관리지원하게 된다. 여성가족본부 ‘교육사업팀’은 ‘여성가족사업팀’으로 변경하여 여성가족 고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순천 원장은 “대구시민들이 행복진흥원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버스와 도시철도에 대한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 방안을 연도별 연령에 따른 ‘단계적 추진’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7일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지원’ 정책 추진 언론 브리핑 과정에서 70세 이상 전면 시행과 연령별 단계적 시행을 병행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초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분석을 거쳐 3월 중 최종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도시철도에만 적용되던 기존의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버스까지 교통복지를 확대하겠다는 정책 본연의 목적이 자칫 기존 어르신들의 혜택을 마치 축소하는 것처럼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에 신속하게 정책을 결정하게 됐다.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등 정책의 이해 당사자 의견 수렴 과정에서 65~69세의 지원 혜택이 일시에 사라질 경우 어르신의 이동권 제약 등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고, 시의회에서도 즉시 시행이 아닌 단계적으로 정책을 시행하자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기존에 혜택을 누리던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해 받을 충격을 완화하고 정책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고자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버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 군사시설 이전’은 군부대가 이전하더라도 완전한(100%) 군(軍)임무 수행여건이 확보되는 것을 전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군 시설 통합이전이 복합타운에 밀려 국방 뒷전 안 된다’는 언론의 지적에 대한 설명이다. 또, 대구시는 향후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5개 지자체가 제출한 후보지에 대한 ‘작전성 검토’를 면밀히 수행하며, ‘통합이전의 방법’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군부대 이전 내용이 군사기밀이라 공개될 수 없는 사항이나, 보도에 난 것처럼 ‘복합타운에 밀려 국방 뒷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군의 경우 계룡대에 육군, 해군, 공군이 통합돼 있고, 미군도 전국에 산재한 미군부대를 평택 험프리스 기지로 통합돼 있다면서 국방안보환경의 변화에 따라 군부대 이전 시 통합이전이 추세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군인과 군인가족의 정주여건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군(軍) 정주여건 개선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전하는 지자체 도심에 ‘민‧군 상생타운’을 조성하여 교육‧문화‧복지 여건을 최대한 갖출 예정이며, 그동안 군부대 이전 시 정주여건이 갖춰지지 못한 외곽지역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6월 28일부터 버스와 도시철도를 전부 아우르는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도시철도는 대구뿐 아니라 광역 지자체마다 이미 무료 탑승을 지원하고 있으나, 버스와 도시철도 통합은 대구가 유일하다. 대구의 경우 교통 수송 분담률은 버스 이용이 17%로 도시철도 8%의 2배에 달해 도시철도보다 버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역세권 가까이 사는 일부 어르신들만 혜택을 누리는 등 실제 이용이 훨씬 많은 버스에 대한 지원은 전무해 반쪽짜리 지원책에 불과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공경과 예우 차원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임 교통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대구시는 6월 28일 버스 무임교통 지원의 본격 시행에 앞서 대중교통의 다른 축인 도시철도의 무임승차 기준 연령은 65세 이상으로 버스 무임승차 70세 기준 연령과 차이가 나기 때문에 도시철도의 연령 조정을 깊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도시철도 무임 승차 기준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조정해야 되는 이유로 첫 번째, 1981년 노인복지법 제정 당시 65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대구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지역 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제30회를 맞이하는 사업체 조사는 매년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지역소득 추계 등의 기초자료로 쓰인다. 대구시의 조사대상은 30만 4천여 사업체이며, 조사는 사전에 모집된 400여 명의 조사요원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이루어진다. 조사항목은 총 13개(공통 10개, 시도 자율 3개)이며, 효율적인 조사 및 사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4개의 항목(대표자명, 창설연월, 조직 형태, 매출액)은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사업장 운영 장소, 종사자수, 온라인 쇼핑 거래 여부 등은 조사한다. 서경현 미래ICT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모든 시책은 정확한 통계자료에 바탕을 두고 추진되어야 한다.”며 ,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상 엄격히 보호되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산격청사에서 열린 2월 간부회의에서 “청렴도 향상이 최우선 과제”라며, 금년도 대구시 청렴도 향상에 중점을 둘 것을 지시했다. 통합신공항건설본부에는 ‘기부대양여’ 방식인 대구경북신공항과 가덕도 신공항을 경쟁구도로 몰아가는 것은 합당치 않고, 영남권 광역단체장들 모두 이견이 없으므로, 문제의 초점을 정확히 알고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시민안전실에는 가축 분뇨 배출 저감대책 차원에서 정화 시스템이 정상 가동되도록 가축시설 현황조사 및 배출 단속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면서, 가축 분뇨 배출시설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보다 엄격히 단속하고 강력히 처벌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 최근 공단 내 화재가 잦은 주원인은 시설 노후화에 있음을 언급하면서,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서는 스마트 공단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각종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한 소방점검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정월 대보름 행사가 크고 작은 산불이나 화재 없이 마무리된 것은 공무원과 소방본부의 노력 덕분이라며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이 민선 8기 지방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노사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이날 행복진흥원 노조는 “회사를 투쟁의 대상이 아닌 상생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건강한 노사문화로 대구시민 서비스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행복진흥원은 지난 1일 사회서비스본부에서 한국노총 대구사회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노광열),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대구 본부장 이시혁), 경창산업 노동조합(위원장 김성호),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대구본부(의장 양상훈), 대구경북노동과사회정책포럼(위원장 이동훈) 등과 협약을 통해 노사 상생 문화 정립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약속했다. 이번 노사협력 업무협약서의 주요내용은 협약 당사자 공동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각종 사업 발굴과 실행, 협약 당사자 공동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다양한 자원 연계 등을 위한 노력, 사회 공헌 활동에 관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활용, 기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상호 교육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정순천 원장은 “시대적 흐름에 맞는 건강하고 건전한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월 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동구 동대구로 461)에서 대구미래 50년 핵심과제의 계획과 실행을 뒷받침할 ‘대구정책연구원’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양호 초대 원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국양 디지스트 총장, 대구정책연구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대구경북연구원 임시이사회(2022년 10월 13일)를 통해 대구경북연구원 분리가 확정된 이후 독자적인 연구원 설립을 위해 속도감 있게 실무절차를 추진해 왔다. 대구정책연구원의 출범을 앞당기게 된 배경은 통합신공항 건설, 5대 신산업 육성, 군위군 대구편입 등 산적한 시정현안 해결과 연구 공백 방지를 위한 시급성과 필요성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간의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 실적은 이론에 그치고 현장에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두기 위해 대구정책연구원을 설립하게 됐다. 앞으로 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미래 50년 핵심과제의 계획과 실행을 뒷받침할 지역에 특화된 싱크탱크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선욱)는 2월 1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남구 대명5·6·9·11동 전역, 남구 대명1·2·4·10동 일부, 달서구 송현1동 일부 3만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송현가압장 펌프 개체공사 완료 및 앞산가압장 보수공사에 따라 남구 대명5·6·9·11동 전역, 달서구 송현1동 일부, 남구 대명1·2·4·10동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을 조정한다. 김선욱 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42) 또는 중남부사업소(670-3060), 달서사업소(670-3560)로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올해도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계속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로 2020년 이후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의 신규 혹은 추가 계약자며, 다른 지역에서 대구로 전입하는 경우 3개월 이내 주민등록지를 대구 내 임차주택 주소지로 이전하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금은 은행에 납입한 총 이자액 범위 내에서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6%까지 차등 산정되며 기본 2년, 최장 6년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이번 달부터 인터넷 ‘우리둥지대구’에서 수시 접수하며,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신청자는 지원금 청구 기간인 5월 1일부터 15일, 11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된다. 아울러 기존 지원 대상자 중 2년이 지나 대출 연장을 한 경우에는 새롭게 지원 신청을 하여야 한다. 한편, 지난 2020년 주거비 부담이 큰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처음 시작된 이번 사업은 작년 한 해 총 1,206건, 4억 8천여만 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해마다 청구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가파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지속되는 한파에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에너지 취약가구에 특별난방비 58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는 정부가 겨울철 난방지원 대책으로 난방비를 대폭 인상 지원 결정한 것에 대응하여, 기존 난방지원사업의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정부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 4만 1천여 가구와 난방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인 차상위계층 1만 7천여 가구를 포함해 총 5만 8천여 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시설은 운영비 내에서 난방비를 우선 사용하도록 안내되었으며,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은 난방비를 동절기(11~3월) 전년대비 5만 원 인상한 월 37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부족할 경우 운영비로 우선 활용하고 부족 시 추가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난방비 특별지원을 통해 정부 난방비 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 더욱 도탑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4년까지 사업비 8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금호강 둔치에 총 6개소 108홀(신설 4개소, 확장 2개소) 규모로 파크골프장을 확충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 지역은 기존 27홀 규모의 봉무파크골프장(봉무동 소재)에 9홀을 추가로 조성하고, 서구 지역에는 비산동 매천대교 상단에 9홀을 신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2024년 7월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북구 지역에는 2개소(노곡동, 사수동)로 63홀을 조성할 계획으로, 36홀을 조성하는 사수 파크골프장은 2022년 하반기에 이미 공사를 착공해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27홀을 조성하는 노곡동 노곡 파크골프장은 올해 하반기에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사수 파크골프장은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인증하는 공인구장으로 조성하여 전국 대회 유치 등을 통해 대구의 파크골프장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 지역에는 기존 18홀 규모의 달서 강창 파크골프장(파호동)에 9홀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올해 안에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달성군 지역에도 방천리 해랑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월 25일 설 이후 첫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한 소방본부 및 분야별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 실·국에 연초 세운 계획을 신속히 구체화하고 현실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교통국에는 서문시장 역사 출입구 개선 방안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과 불편사항이 없도록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도시주택국에는 최근 전국적인 아파트 미분양 사례를 분석해 정부와 대구시의 실질적인 대책을 구분하여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또, 다음 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각종 전통행사, 쥐불놀이, 촛불 기도가 많은 만큼 구·군과 협조해 집중 단속하는 등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앞산과 팔공산의 노후화된 케이블카와 모든 시설물 점검을 지시하는 등 봄철을 대비한 각종 시설물의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홍준표 시장은 “새해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갔으니 이제 연초 계획한 대로 구체화, 현실화할 일만 남았다.”며, 각 실·국 업무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2023년 1월 1일 기준 대구시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이 -6.02%로 지난해보다 16.5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1월 25일 공시한 2023년 대구시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6.02%로 전년(10.56%) 대비 16.58%p 하락했으며, 달성군 -6.76%, 북구 -6.41%, 남구 -6.25%, 달서구 -6.24%, 동구 -6.21%, 서구 -6.17%, 중구 -6.11%, 수성구 -5.18% 순으로 감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전국 변동률은 -5.92%로 전년(10.17%) 대비 16.09%p 하락했다. 대구시 표준지 최고 지가는 중구 동성로2가 162번지 법무사회관으로 단위 면적당(㎡) 38,720,000원(전년 대비 -8.24% 하락)이며, 최저지가는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산129번지로 단위 면적당(㎡) 365원(전년 대비 -7.59% 하락)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한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적정가격을 말하는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