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먹는샘물 판매업소(백화점, 대형유통업소, 편의점 등)에서 판매 유통 중인 먹는 샘물을 대상으로 대구시 및 구·군에서 점검반을 편성하여 분기별 시료 30건 정도를 수거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항목은 먹는 물 수질기준 50개 항목으로 살모넬라 등 미생물(6항목), 우라늄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3항목), 벤젠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17항목),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14항목)이다. 추가로 감시항목인 포름알데히드, 안티몬, 몰리브덴 항목은 연 2회(2,4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1인 가구 증가를 비롯해 편의성 등의 이유로 먹는샘물의 수요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라며, “엄격한 수질검사를 통해 먹는 샘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구지역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국내산 120건과 외국산 1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먹는샘물 수질 기준을 만족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2일 3호선 경전철차량기지사업소에서 승객 안전 확보 및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설비 현장 점검과 대피훈련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화재발생 시 스파이럴 슈트 및 비상건넘판을 이용한 대피 훈련을 직접 체험했으며, 사태 발생 시 구원연결 훈련과 소화 설비 분사 시험도 참관했다. 특히, 3호선 전동차 소화 설비는 부품 국산화 개발을 통해 예산절감이라는 경영 혁신 달성과 부품 수급 안정화로 유지 보수가 원활하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강민구)은 비상탈출장치 설치를 완료하는 데만 약 2분, 성인 남성이 약 8m를 내려가는데 1분 정도 소요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장치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이용이 불가능하고, 어린이와 노인들은 보호자가 안고 온몸을 움직여 탈출해야 하며, 더욱이 최근 대구교통공사가 운행원 100여 명을 외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비상 상황 시 대체 능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구교통공사는 기자와의 통화를 통해 스파이럴 슈트와 비상건넘판을 동시에 사용함에 따라 효율성을 높일수 있다고 설명하고 운전원 외부 전환은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은 2월 23일 대구시 산격동청사로 주요 공간을 이전하고 완전 가동 체제에 돌입했다. 대구시 민선 8기 공공기관 구조 혁신에 따라 지난 10월 1일 출범한 행복진흥원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중구 동인동), 평생학습진흥원(북구 산격동), 여성가족재단(중구 태평로 2가), 청소년지원재단(중구 종로 1가) 등 4개 재단으로 이루어진 대구시 출자·출연기관이다. 행복진흥원은 출범과 함께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산망 및 그룹웨어 통합을 마치고 한 달 뒤인 31일, 경영혁신을 통한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표방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기존 4개 재단이 물리적으로 흩어져 있어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정순천 원장은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증대 및 업무 효율성 제고, 중복적으로 지출되는 건물 임대료 등을 절감하고자 대구시와의 협의 통해 사무공간 통합을 단행했다. 지난 11월부터 최소한의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주말을 이용한 본부별 순차 이동으로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전을 준비했으며, 지역 내 흩어져 있던 3개 본부 73명(사무처 3명, 사회서비스원 39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월 22일 오후 2시 군위군청에서 2023년 7월 1일 군위군 대구시 편입 공동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김종한 행정부시장과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 군위군 이상현 부군수가 참석했다. 군위군 편입 공동협의회는 대구‐경북‐군위 부단체장, 편입 지원 총괄 국장·과장으로 구성되며, 이번 첫 회의는 군위군 편입에 따른 주요 업무협의 등 원활한 사무 인계인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안건으로는 군위군 내 각종 안내 표지판 정비, 군위군 편입에 따른 기념행사 개최, 2023년 경북도‐군위군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 사무 인계인수, 군위군 소재 경북도 공유재산 인수, 각종 법령 개정 사항 건의 등 군위군 대구 편입에 따른 협의사항·협조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법령 개정 공동 건의사항에 대한 합의도 있었다. ‘농어촌버스운송사업 유지’는 농어촌 버스의 광역시 내 운행이 불가함에 따라, 편입 후에도 벽오지 노선이 많은 군위에 농어촌버스운송사업이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에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할 것을 합의했다. ‘대기관리권역 지정 제외’는 현재 군위의 경우 오염도가 낮아 대기관리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은 대경ICT산업협회(회장 박윤하)로 부터 이웃사랑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아 대구시민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정순천 원장과 대경ICT산업협회 박윤하 회장과 협회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정순천 원장은 “따뜻한 사랑으로 이웃을 위한 마음을 전해준 대경ICT협회와 회원기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게 의미 있는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진흥원은 사회복지, 정책연구, 사회서비스, 평생교육 등을 제공하는 대구시 공공복지기관으로 기존 사회서비스원, 평생학습진흥원, 여성가족재단, 청소년지원재단을 통합하여 작년 10월 출범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앞으로도 대구시민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월 2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별 업무 추진에 있어 철저를 기하되, 현장 대처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 가능성이 있는 미래 상황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기업 지원의 원스톱 투자유치 공조체계 구축에 대한 보고에는, 투자유치도 중요하지만 협약 체결 후의 집행상황 관리가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수성 알파시티 내 롯데몰 같은 사업 지연을 방치해서는 안 되고, 정책적 수단이 수반돼야 기업이 움직인다며, 3월 첫째 주까지 구속력 있는 협약서를 작성할 것을 지시했고, 이와 관련해 해당 실·국에는 종합합산과세 대상 지정과 및 부지 환수 절차 등을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청년여성교육국에는 3월부터 신청을 받는, 저소득 자녀의 동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실시되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경제국에는 물가 상승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내버스 및 전철 등의 대중교통과 상·하수도 및 도시가스 등의 공공요금 동결 및 인상 최소화 지원시책을 발굴해 공공요금을 안정시킬 것을 지시했다. 홍준표 시장은 2.18참사 20주기 행사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운영하는 ‘해피맘콜’이 2월 16일 대구형 생활 플랫폼 비즈니스 앱(App) ‘대구로TAXI’를 개발한 인성데이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피맘콜’은 대구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매월 2만 원의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용자 중심의 택시 이용 인프라를 구축하여 임산부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켜 지역 택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공단 해피맘콜과 인성데이타㈜의 대구로TAXI는 협약을 통해 임산부 편의성 증진, 지역 택시 이용 활성화, 운영 노하우 및 이용 고객 공유를 통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 가치 활동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기존 해피맘콜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실물 카드 없이 ‘대구로’ 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이용요금의 결제가 가능해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월 16일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을 포함한 예산실 간부들이 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완섭 예산실장은 내연기관 부품 생산기업에서 미래차 부품 생산기업 전환의 대표주자인 ㈜경창산업의 대구 전동화공장을 방문해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기봉 ㈜경창산업 부회장은 “기업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기업의 현실과 발전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자동차 업계가 큰 전환기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정부 차원의 모터산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대구시는 기재부와 간담회를 가지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모빌리티 모터 혁신 기술 육성 사업, UAM 지역 시범 사업지 인프라 구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공공 이음5G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해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주요 기업의 생산현장과 시설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 산업의 어려움과 해소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지하철참사 20주기 추모식에 즈음하여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올해는 부상자분들이 요구하는 부상자 치료 연장도 추진하고, 시장이 참사 현장에 가서 헌화도 할 겁니다.”라며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은 대구의 아픈 기억이지만 우리는 그 기억을 잊지 않고 다시는 그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은 그동안 국민들의 성금과 대구시민들의 진심 어린 노력으로 그 상처가 대부분 아물었고 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우리는 시민안전테마파크도 만들어 대구 지하철 참사를 교훈으로 삼고 다시는 그런 사회적 참사가 대구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상과 배상도 충분히 이루어졌고, 관계자들 처벌도 이미 이루어졌으며, 국민들 성금으로 기념재단도 만들어 114억 원을 재원으로 매년 참사를 추모하는 행사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주 토요일에 열리는 추모식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홍 시장은 “대구 지하철 참사 추모식에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민노총, 시민단체 등이 모여서 매년 해오던 대구 지하철 참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월 15일 오후 3시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 강당에서 ‘제16기 외식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7년 전국 최초 개설한 ‘대구시 외식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은 글로벌한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와 대구의 외식문화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16년간 665명의 외식산업 전문 인력을 배출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최고 경영자 교육과정이다. 이날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외식산업최고 총동창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4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총 16주간에 걸쳐 외식업 경영관리에 필요한 제반 지식과 소양교육 뿐 아니라 외식업 간의 정보교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다. 이번 16기 회장인 한태원 ㈜맛탐/도들샘 대표는 “실전에 활용이 가능한 경영 지식과 마케팅 기법을 배울 수 있었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외식산업의 전반적인 시야가 넓어졌다.”며 “앞으로 같이 수료한 동기들과 총동창회 선배들과 함께 대구가 외식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3등급 상승한 ‘나’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미래 50년 사업 추진에 발맞춘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관6개 유형별*로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결정했다. 평가등급은 기관 유형별 상대평가로 나뉘는데, 대구시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 민원행정 전담 조직,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신속도 96.67점, 처리 기간 준수도 99.10점으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원 서비스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해 시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월 18일부터 모든 시내버스 막차는 종점까지 운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그간의 막차 운행방식은 90년대 공동배차 운행을 시작하면서 막차의 경우 23시 30분까지 종점 미도착 차량은 중간지점에서 운행 종료됨에 따라 도심 외곽의 막차 이용자들이 도중하차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내버스의 종점 운행은 운수종사자의 근로조건과 관련이 있어 대구시는 그간 시내버스 노·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민 편의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으며, 지난해 5월, 시내버스 막차 종점 운행에 대해 노‧사 합의를 이끌어냈고, 그간 세부사항에 대한 업계와 추가 협의, BMS(버스운행관리시스템) 개선, 운행 시간표 작성 등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3년 2월 18일(토)부터 막차 종점 운행을 시행한다. 이에 각 노선은 최대 00시 20분에 종점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기·종점 출발시간도 일부 조정되며, 이번 시내버스 막차 종점 운행으로 현재 21시 이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일 3.7만 명 정도의 시민이 당장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막차 종점 운행 시행 등 앞으로도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3년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2023)에 총 961.7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역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대구테크노파크 주관)’을 통해 지난 2월 7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제27회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2023)’에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988건, 2,918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961.7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메디피아, 씨에스엠 임플란트, ㈜레피오, 이프로스, ㈜가보우츠, ㈜써지덴트, ㈜원데이바이오텍, 덴스타㈜, 코리덴트, ㈜예스바이오테크, ㈜신일덴텍, ㈜나노레이, ㈜하이니스 등 지역 치과의료기기 관련 13개사가 참여했다. 한국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빈국(GUEST OF HONOUR)으로 선정돼 한국기업에 관심이 집중됐으며, 문병준 주 두바이 총영사가 대구공동관을 방문해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 치과의료기기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참가기업들은 활발한 상담을 통해 크고 작은 계약 체결과 함께 글로벌 바이어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교통공사가 엑스코선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2월 27일 공청회,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7일 공청회는 오후 2시 엑스코 서관에서, 28일 주민설명회는 오전 10시 수성구청에서 또,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동구청에서, 3월 2일 주민설명회는 오후 2시 북구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엑스코선 기본계획(안)의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차량시스템(모노레일→AGT) 변경으로, 모노레일 제작사인 히타치사의 사업 참여 불가 통보에 따라 철도안전 관련 법령 충족 및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국내기술이 확보된 AGT로 변경됐으며, 둘째, 정거장 1개소 추가로 대구공고네거리 주변 대규모 주거 단지(7,800세대)가 입지하여 수요 증대 및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가 역 신설 및, 셋째, 차량기지 위치(봉무IC→불로동) 변경으로 당초 계획된 봉무IC는 가용면적이 제한되어 있어 장래 연경지구, K2후적지 개발과 연계한 노선 연장시 확장이 가능한 불로동 농경지로 위치 변경이다. 아울러, 대구교통공사는 본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강진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 국민을 위해 1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의 10만 달러 지원은 국제사회에 상호 협력과 공존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 계좌를 통한 간접 지원 방식으로 진행되며, 재원은 대구시 예비비를 사용한다. 한편,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은 역대 지진 중 6번째 참사 피해를 입고 있으며, 12일 현재 튀르키예 사망자 2만 9600여 명, 시리아 사망자 3천 500여 명 등 3만 3000여 명의 사망자가 집계된 가운데 국제기구는 앞으로 사망자가 훨씬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예기치 못한 강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있다는 사실에 아픔을 같이하며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구시는 국제사회와 함께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안정화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