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5일 어린이날을 맞아 봉화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과자먹Go 행복담Go 과자축제 Go’라는 주제로 제8회 봉화 한국과자축제가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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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 동궁원숨바꼭질정원길 옆과 느티나무광장 옆을 찾아가면 붉고 샛노란 튜울립이 화려하고 탐스럽게 피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슴 수레바퀴 조형물 위에 앉아 붉게 물든 튜울립 꽃들을 배경으로 이리저리 사진포즈를 취해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잃어버린 동심과 순수를 보는 듯 흐뭇해진다. 또한 파라솔 벤치에 앉아 4월의 눈부신 햇살이 부서지는 잔디광장을 바라보면서 봄의 정취에 젖은 듯 포근한 담소를 나누는 방문객들의 모습마저도 따사롭다. 단체로 봄 체험 활동을 온 초등학생, 유치원생들은 곳곳에서 뛰어 다니며 생기를 더하고, 다양한 음률에 맞춰 부서지는 음악분수를 보며 신이 난 모습들도 흥에 겹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벚꽃축제를 놓친 이들에게 희소식이 날아 들었다. 불국사 겹벚꽃이다. 불국사 겹벚꽃은 주차장에서 불국사 경내로 오르는 야트막한 둔덕에 자리하고 있다. 길 왼편으로는 일반 벚나무들이, 오른편으로 겹벚꽃 단지가 펼쳐져있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2주 정도 개화가 늦어, 보통 4월 중순에 피기 시작해 하순까지 이어진다. 겹벚꽃은 이름 그대로 꽃잎이 여러겹인 벚꽃이다. 산벚나무를 개량한 겹벚꽃, 왕벚꽃, 왕접벚꽃이라고도 불린다. 일반 벚꽃보다 크고 가지마다 풍성하게 피어난다. 특히 짙은 분홍색과 옅은 분홍색이 서로 섞여 시각적으로 더 화려한 광경을 연출한다. 불국사 겹벚꽃은 키가 아담해 한 무더기 꽃송이를 눈 앞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그래서 불국사 겹벚꽃 단지에서는 나무 아래 마다 자리를 깔고 앉은 사람들이 많다. 진분홍 벚꽃 아래서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과 도시락을 꺼내 놓고 먹고 마시는 즐기는 말 그대로 정주형 벚꽃 즐기기다. 걸으면서 즐기는 벚꽃감상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가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일 하늘에서 바라본 안동 최고의 명소인 월영교와 하회마을 벚꽃이 만개하며 막바지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안동댐 보조호수를 가로 지르는 목책교와 만개한 벚꽃, 한창 물오르기 시작한 연두빛의 왕버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또한 하회마을을 감싼 제방 위 벚꽃들도 초가와 기와등이 어우려져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 핀 홍매화도 고혹적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경산 시민 복사꽃길 걷기대회 의성 군민 건강 걷기 대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8일 오전부터 봄을 시샘하는 함박눈이 내리면서 경북 곳곳이 설국으로 변했다. 봄의 길목에 내린 눈으로 안동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해상촬영장 등이 순백의 하얀색 옷으로 갈아입었다. 순백의 하얀 눈은 마치흰옷을 입고 봄을 시샘하는 눈꽃 향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