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인체에 무해한 냉감원사 ‘스노렌(SNOLENE)’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했다. 스노렌은 열전도율이 높아 냉감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에 닿는 즉시 열을 빠르게 분산시켜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스노렌을 적용한 제품을 착용할 경우 여름철 체감 온도를 3~6°C 정도 낮출 수 있다. 스노렌은 내오염성이 뛰어나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수분 흡수율이 낮아 땀이 잘 배출되고 빠르게 건조되어 쾌적함이 유지된다. 또한, 매우 가볍고 터치감이 부드러워 피부에 직접 닿는 침구나 의류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과 기후 변화로 냉감 섬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ESG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소재 개발로 고객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신뢰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의 스노렌과 소취사를 함께 적용한 냉감패드를 오는 5월 9일 오후 6시 30분 CJ온스타일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소취사는 땀냄새 등의 악취 제거 기능을 가진 섬유로 이번 냉감패드에 처음 적용해 기능성을 한층 높였다. 도레이첨단소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 노조위원장 안철범)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경주지역 취약계층 120세대에 지역특산물을 지원하는‘노경합동 특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상생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월성본부 노동조합과 회사 측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쌀과 특산물을 구입해 동경주 3개읍‧면(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노동조합은 지난 4월 30일 개최된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부하자는 의견을 제안했고, 이에 따라 4kg 쌀 120포를 준비했다. 회사 측도 뜻을 함께하여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동경주지역 특산물인 토마토 120박스와 가자미 240세트를 추가 지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지원된 품목은 쌀, 토마토, 가자미 등 실생활에 필요한 식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원호 본부장은 “노경이 함께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 공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이 5월 8일 경주 보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총 22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생필품 구입에는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은 또, 청렴의 의미를 마음에 새겨 업무에 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홍보물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도 펼쳤다. 한수원 엔지니어링처 직원들은 올해부터 보덕동과 자매결연을 하고, 취약가구 지원, 환경정비 등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돈국 한수원 엔지니어링처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며 이웃 간 나누던 정이 사라지고 갈수록 각박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한수원이 지역의 이웃이 되어 지역과 정을 나누고, 진심을 다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담수화 플랜트 농축수 자원화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서 경북도와 경북연구원, ㈜포스코E&C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국비 354억원 확보했다. 디지털 담수화 플랜트 농축수 자원화 기술개발 사업은 물 부족에 따른 분쟁 발생 등 물 문제 해결과 물 산업 신시장 경쟁 우위 선점을 위해 환경부에서 환경 기술개발 신규 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물 안보 확보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위한 절차로 환경부가 2024년 12월 사업 공고해 총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사업 제안서 평가 결과 경북도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기존 상용화된 해수 담수화의 주요 기술인 역삼투(RO) 방식은 고농도의 염(바닷물에 포함된 소금을 비롯한 무기 이온 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고압이 필수이며 이에 따라 높은 운전에너지가 필요한데, 이번 실증사업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농축수에 포함된 유가 자원(리튬,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회수율도 높이는 차세대 해수 담수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454억원(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관세청 수출입통계와 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MTI 4단위 기준)를 활용하여 2025년 1/4분기 구미지역 수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액은 46억 19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수출 추이를 살펴보면, 2025년 1월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6% 감소(17억 3,374만 달러 → 14억 6,263만 달러)하며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이는 전년보다 공휴일이 많아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2월 수출액은 15.3% 증가(14억 116만 달러 → 16억 1,513만 달러), 3월은 2.9% 증가(14억 8,146만 달러 → 15억 2,417만 달러)를 기록하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 부품이 15억 9,131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약 34.6%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어 무선전화기, 평판디스플레이, 실리콘웨이퍼, 인쇄회로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상위 수출 품목 대부분이 반도체 및 전자부품 중심으로 구성되어 구미지역의 산업 구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주요 수출국별 실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23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대형산불 피해지역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영농 재개를 위한 종자와 꽃가루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피해가 심한 과수의 안정적인 회복에 대한 관리 대책을 수립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가장 시급한 종자는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과 협조해 벼, 콩 등 식량 종자 13톤을 우선 공급했고, 남아있는 보유량에 대해서는 추가신청을 받는 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안동의 대표적인 약용작물 중 하나인 지황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지황(토강) 200kg을 피해 농가에 선제적으로 공급했고, 사과 주산지인 청송에 인공수분용 꽃가루 31kg을 공급해 450ha 사과원에 안정적인 과실 생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사과에 집중된 산불로 인한 열상 피해에 대한 과수원 관리방안리플릿을 3만 부 제작해 피해지역 농가들에 보급함으로써 전국에서 최초로 산불로 인한 사과원 관리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산불피해 과수원에 대한 사과나무의 반응 추적조사’, 과수기초기반과와 ‘복사열 수준에 따른 피해양상 구명’에 대한 연구과제를 긴급하게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 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아유타야주를 공식 방문해 자문위원 간담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호 교류 협약 체결, 6·25전쟁 참전용사 예방, 기업체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5일 방콕에서 진행된 ‘경북도 태국 해외자문위원 간담회’에서는 정치·경제 동향 공유와 문화·인적교류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6일 라차몽콘 수완나품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어 말하기 대회’ 본선에는 100여 명의 예선 참가자 중 선발된 10여 명의 태국 대학생이 참가했다. ‘경북도 소개’와‘2025 APEC 정상회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K-pop 공연과 골든벨 퀴즈도 함께 진행됐으며, 경북도와 APEC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최종 1등을 차지한 루지나란 쿠린(대학생)은 “경북을 더 깊이 알게 되어 뜻깊었고, 앞으로 한국 유학은 제 꿈이다”고 또렷한 한국어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크룽스리 리버 호텔에서는 경북도와 아유타야주 간 우호교류 협약식이 개최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솜송 판차런워라쿤 행정주지사는 경제,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교류 확대에 공감하고, 상호 방문을 통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일자리 편의점을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맞아 올해 3호점까지 확대 운영해, 여성 경력 회복과 지역 인력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일자리 편의점은 경력 보유 여성에게 단기일자리를 통해 다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하는 동안 자녀는 돌봄 시설에 연계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저출생 극복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9월 구미에 연 경북 일자리 편의점 1호점은 2024년 228명의 일자리 매칭 성과를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351명을 매칭 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25년 4월 예천·포항에 2·3호점이 잇달아 문을 열었으며, 현재 도내 총 3개소의 일자리 편의점이 운영되고 있다. 경북 일자리 편의점은 여성의 경력과 지역산업 수요에 따라 맞춤형 일자리 유형(워라벨케어, 복지케어, 경력케어, 서비스케어 등)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미성년 자녀를 둔 경력 보유 여성과 경북도 내(구미, 예천, 포항)소재 기업으로, 매칭 시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 여성은 부품 조립, 회계 보조, 사무 지원, 민원 안내, 매장관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인 ‘AI 기반 사용후 배터리 평가 및 재사용 지원 기반구축’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산업, 농업,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사용 배터리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AI 솔루션을 접목한 사업으로, 경상북도는 구미시와 주관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공모 대응에 나서며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는 ESS(에너지저장장치), 농기계, 이동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재사용 배터리에 대한 전주기 시험·인증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AI기반 배터리 진단․분석 플랫폼과 관리 시스템을 함께 구축함으로써, 재사용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 진단 체계를 보완하고, 데이터베이스(DB)기반의 새로운 배터리 통합관리 체계를 정립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234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90억원, 민간 44억원)이 투입되며, 2029년까지 5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AI기반 재사용 배터리 통합지원센터는 구미국가1산업단지에 조성되며, 운영은 본 사업의 주관기관이자 국가공인 시험․ 연구기관인 한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3일 열린 ‘2025 문경 찻사발축제’와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연이어 참석해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고, 경북 관광과 축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 의지를 다졌다. 올해 제27회를 맞이한 문경찻사발축제는 ‘문경 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주제 아래,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문경 찻사발축제는 전통 발 물레와 망댕이 가마로 생산한 문경 도자 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찻사발 공모 대전, 도자 명품전, 국제작가교류전, 발 물레 시연, 망댕이 가마 체험 등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족 도예체험, 어린이·가족 체험 행사 등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문경 도자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선비의 하루를 십이시(十二時) 기준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조선시대 장원급제 진상 및 어사 행차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대한민국 무역활동 촉진과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6차 세계 대표자 대회와 함께 전국 중소기업 252개 사(경북도 125개 사)가 참가한 기업전시회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전 세계 70개국 151개 지회의 1,000여 명의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구매자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4월 28일에는 월드옥타(World-OKTA세계한인무역협회) 통상위원회 등 분과별 회의와 함께 개막식을 개최했고, 4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기업전시와 수출상담과 함께 통상포럼, 해외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산불 피해를 본 안동 지역의 경제 회복과 공동체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산불 극복 성금 1억 5천만을 전달하는 한편 경상북도와 안동시 세계한인무역협회 간 안동시 지역 환경 보전과 회복을 위한 ‘옥타 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기업 125개 사 등 전국 중소기업 252개 사가 참가한 기업전시 및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2,010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함께 1억 6,40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액과 2,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매월 발행하는 여행 콘텐츠 시리즈 경북여행 MVTI의 5월 테마로‘Queen의 계절, King으로 즐기자’를 선정하여 발행했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자연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다. 이번 MVTI는 ‘트래킹부터 베이킹까지’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여행지를 경북 곳곳에서 선별해 소개하고 있다. 눈부신 초록빛 산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봄의 정상에 다다르게 되는 구미 금오산 트레킹을 비롯해 경북에서 다양한‘킹’으로 즐길수 있는 MVTI 여행지 아이템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 추천 여행지 & 테마별 매력 포인트 국제밤하늘보호공원 : 별빛 아래, 고요하게 은하수 백패킹! 반곡지 : 봄을 네모나게 담기 좋은 사진&피크닉 킹스폿! 경천섬 : 두 바퀴로 를 바이킹! 블루로드 : 쉿, 이건 힐링킹! 꽉 찬 대게버거 : 영덕 게 맛을 알아? 맛이 아주 기가 막킹! : 짭달~한 풍미에 감성까지 녹아드는 빵킹! 찹쌀떡 : 가슴 쫄깃 쫀듯한 여행의 여운까지 찹쌀떡킹! 김남일 사장은“계절의 중심에서 만나는 경북의 5월은 여행자들에게 진정한 ‘왕의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의 ‘K-전통주’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2025 디지데이 미디어 콘텐츠 마케팅 어워즈(Digiday Media Content Marketing Awards)’에서 ‘가장 혁신적인 콘텐츠 활용 부문(Most Innovative Use of Content)’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Digiday Media Content Marketing Awards’는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광고 분야에서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디지데이 미디어(Digiday Media, 본사:뉴욕)가 주관하는 글로벌 어워즈로, 아마존(Amazon), 에어앤비(Airbnb), 크록스(Crocs), HP 등 유수의 기업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코카콜라(Coca-Cola), 디즈니(Disney),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각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경상북도의 출품작인 전통주 홍보 콘텐츠 ‘The Spirit of Tradition: Korean Soju’는 미국 국적의 전통주 소믈리에 더스틴 웨사(Dustin Wessa)가 출연해 경상북도의 전통주의 매력을 소개하는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2일 이번 정부 추경에서‘2025년 APEC 정상회의’ 관련 국비 예산 16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추경에서 확보된 예산은 ▵만찬장 조성 40억 ▵숙박시설 정비 60억 ▵APEC정상회의 수송지원 10억 ▵차량기지 조성 5억 ▵문화동행축제 20억 ▵정상회의 주간회의 개최 4억 ▵대국민 행사 홍보 24억 등 7건 163억 원이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 국비 추가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국회 외교통일 위원회(3. 21.), APEC 특별위원회(4.18.) 현장 방문 시에는 국회의원들에게 직접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 추경 심사가 진행 중이던 4월 23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의장, 김기현 APEC 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정 예결특위 위원장 등을 만나 더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추가적인 국비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경북도는 이번 추가 국비 확보로 이미 착공에 들어간 미디어센터를 비롯한 정상회의장, 전시장 등 인프라 조성과 함께, 숙박·수송·문화 행사 등 APEC 손님맞이 사업 전반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통합경영관리 체계’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SÜD)로부터 국제원자력기구(IAEA) 일반안전요건인 GSR-Part2(General Safety Requirements : Leadership and Management for Safety)를 만족한다는 검증을 받으며, 통합경영관리 체계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통합경영관리는 한수원의 경영시스템으로, 원전 건설부터 폐로까지의 전주기를 프로세스화(化)한 것이다. 이러한 통합경영관리가 ▲안전 중심의 리더십 ▲품질경영 ▲리스크관리 ▲조직문화 및 지속적인 개선 활동 전반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실행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것이다. IAEA의 GSR-Part2는 유럽, 중동 국가의 규제 요건이며, 신규 원전 건설 발주자의 입찰 조건에 포함되어 수출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다. 특히, 원전 건설 및 운영 수출 시 새롭게 원전을 도입하거나 원전 이용률이 낮은 국가는 통합경영관리 체계도 수출 패키지로 요청하는 사례가 많아 이 경우 한수원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지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