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김종식)는 4월 22일 금리단상생센터에서 ‘구미 라면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현장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구미정책개발센터(센터장 김귀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정책연구위원과 축제 관련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구미 라면축제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축제 사례와 정책 환경을 바탕으로, 구미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생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김병국 대구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교수는 ‘구미 라면축제의 글로벌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맡아 해외 선진 축제 사례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송재일 대구정책연구원 연구본부장, 홍순기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황병중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축제의 자생력 강화, 지역관광과의 연계, 브랜드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특히 ‘라면’이라는 대중적이고 친숙한 소재를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한 실천 전략과 협력 모델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산업 중심 도시를 넘어 ‘사회공헌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가 지역의 민관 협력을 이끄는 중추 기관으로 안착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사회공헌지원센터는 2023년 11월부터 사회복지법인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센터는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총 12건의 사회공헌 협약과 8건의 기금매칭을 통해 1억 2천만원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 대여사업(2대), 중장년 위기 고립 가구를 위한 ‘따뜻한 밥상’(10세대), 어르신 낙상 예방 맞춤형 안전장치 설치(23세대), 이동식 경사로 지원‘턱없는 식당’(5개소), 장난감도서관 연계 장난감병원 지원(3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했다. 또한 54회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과 단체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복지기관에서 47건, 기업 9건, 공공부문 8건 등 총 64건의 제안을 수렴하여 실행에 옮겼다. 7월과 10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기업 및 복지기관 관계자 8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구미하나복지회 구미시장애인자립지원단(대표 류기덕, 이하 자립지원단)은 4월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류재근, 이하 발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지사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류기덕 대표이사, 류재근 센터장 등 8명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의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취업장애인의 주거복지와 지역사회 자립지원 ▲자립 전·후 단계별 인적·물적 지원 ▲효율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관 간 교류 활성화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업훈련을 통한 장애인의 안정적인 취업과 자립 기반 마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정착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주거+고용+복지’가 통합된 자립서비스 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결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와 김천시는 4월 22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구미시 400만 원, 김천시 400만 원 이번 상호기부는 양 시 소속 공무원 80여 명이* ‘내 고향 살리기’ 취지에 공감해 자율적으로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지역 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구미시 40명, 김천시 40명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공직자들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솔선수범해 준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두 시는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래 3년째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22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오광희)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애인단체장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경북 북부권의 대형 산불 피해 상황을 고려해 식전 및 축하공연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회기 입장,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슬로건에는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 속 희망,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동등한 기회를 통해 함께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배려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해 1981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4월 20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이날부터 1주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첫아기를 출산한 산모들을 위한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보 엄마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참여가구 중 11가구를 대상으로, 구미시 가족센터에서 매주 한 차례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임은 ▲서로알기와 엄마되기 ▲아기 발달과 놀이 ▲아기알아가기(베이비마사지) ▲스스로 돌보기 ▲이유식과 마무리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이후에도 자발적인 모임이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특히 첫아기를 양육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1:1 코칭 중심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의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영아의 건강상담과 육아 지원을 제공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디지털 시대,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지역 내 미디어 교육과 창작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구미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의 창작과 학습을 돕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총 22,851명(드림큐브 5,846명 포함)이 센터를 방문했으며, 특히 0∼10대 방문 비율이 49%에 달해 미래 미디어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 0∼10대 방문객 비율 49%…전 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센터로 성장 드림큐브를 제외한 센터 방문객 분석 결과, 0∼10대 8,344명(4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 3,755명(22%), 30대 3,401명(20%) 순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방문객도 990명(6%)에 달하며, 전 세대가 함께하는 미디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용 유형별로는 시설 대관이 11,790명(69%)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중에서도 상영관 이용이 8,877명(75%)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미디어 라운지는 1,948명(17%)이 이용하며 시민들의 미디어 체험 및 창작 공간으로 활용됐다. ■ 경북 최초의 영상미디어센터, 창작과 교육 공간 갖춰 구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금오산도립공원 배꼽마당에서 구미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 ‘배꼽마당 산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산책콘서트는 봄을 맞아 금오산으로 나들이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에서 자유로운 산책길에 음악을 더하여 즐거운 한때를 선사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공연 레파토리는 ‘볼빨간 사춘기’의 ‘여행’, ‘로이킴’의 ‘봄봄봄’ 등의 가요와 합창곡같은 산책하면서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연일 따듯한 날씨가 계속되는 4, 5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구미시립합창단의 멋진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온 가족이 힐링하는 시간이 가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립합창단은 1989년 창단돼 웅장한 합창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고 있으며, 2024년 올해의 합창단에 선정 되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활용 참여를 유도하고, 효율적인 자원 회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인페트회수기 4대와 무인캔회수기 1대를 확대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접근성과 지역 안배를 고려해 △선산읍 단계교 버스정류장 △도량동 소롯골 공원 △진미동 인동보건지소 버스정류장에 무인페트회수기 각 1대씩, △양포동 도서관 무인반납기 옆에는 캔과 페트 회수기 각 1대를 배치해 총 4곳에 설치됐다. 현재 구미시는 주민센터 4곳, 공원 1곳, 도서관 1곳, 버스정류장 1곳 기존 7대의 수거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증설로 총 12대를 갖추게 됐다. 지난해에는 이를 통해 페트병 55.8톤과 캔 6.3톤을 수거해 2,300만 원 상당의 포인트(현금화 가능)를 시민들에게 환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캔·페트 자동수거장비는 자판기 형태의 기기로,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재활용 가능 여부를 스스로 판별해 수거 여부를 결정한다. 사용자는 라벨과 내용물을 제거한 후 장비에 투입하면 되고, 1인당 하루 최대 50개까지 가능하다. 페트병이나 캔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7일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은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5명으로 구성된 전문 대행조직으로, 고령농, 여성농업인, 소농가 등 농기계 사용이 어려운 영농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랙터, 콤바인, 원형베일러, 드론 등 최신 농기계를 활용해 이앙, 벼 수확, 조사료 작업은 물론, 비료 살포와 병해충 방제까지 농작업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업을 원하는 농업인은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신청하면 된다. 요금은 200평 기준 모내기 4만 원, 논갈이 3만 원, 로터리 작업 4만 원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와 함께 청년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영농활동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 대행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9일 호텔 금오산에서 미혼남녀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두근두근~ing’ 1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함께만드는인구와미래연합회(회장 조중래)가 주관했다. ‘두근두근~ing’행사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기 위한 미혼남녀 매칭 프로그램이다. 특히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미시의 대표적인 인구정책 사업으로, 올해는 총 4기수로 확대 운영된다. 2기는 5월 17일, 3기는 8월 23일, 4기는 9월 20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1기 참가자들은 팀빌딩, 점심 데이트, 포토 미션, 1:1 라운딩 토크, 커플 퀴즈 등 다양한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본 행사 이후에도 ‘애프터 파티’, ‘팀별 자조모임’ 등 교류 기회를 이어가며 자연스러운 인연 형성을 돕는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됐으며, 구미시에 주소를 두거나 근무 중인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440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신청자들의 직종도 공공기관(93명), 대기업(134명), 중소기업(125명), 자영업(17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과학관(관장 이동형)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2017년부터 9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원(국비 5천만원, 시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구미시의 후원을 통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전국 과학관 중에는 유일하게 구미과학관만이 운영센터로 지정됐다. 구미과학관은 수혜자 확장 및 맞춤형 프로그램개발, 지역 소외계층 지원강화, 과학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4월 21일부터‘찾아가는 과학교실’과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는 약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2,100여 명이 과학 교육·문화·체험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미과학관은 2024년 전국 생활과학교실 성과 평가에서 ‘우수’등급(전국 4개 기관 선정)을 받았다. 다양한 수혜 대상 발굴, 과학문화 확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다양성 및 전문성 강화, 과학교육 효과성 검증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관계자는“생활과학교실은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농업기술센터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이 4월 18일 구미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학생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및 교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생 참여 확대, 인력과 자원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촌체험농장과 연계해 연잎 요리 만들기, 꽃차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표고버섯 수확 등 오감을 활용한 맞춤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를 학교에 적극 안내하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한다. 단순 견학을 넘어선 체험 중심의 학습으로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농촌체험농가의 소득 창출과 지역 자원의 교육적 활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겨냥한 시도다. 시와 교육지원청, 체험농가 간 삼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연계를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양 기관은 교직원 대상 치유농업 연계 직무연수, 학생 진로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기후변화주간’을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시민이 일상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로는 ▲ 탄소중립 온라인 홍보 ▲ 기후위기 사진전 ▲ 전국 동시 10분 소등행사 ▲ 채식Day 등이 마련됐다. 구미시는 시민, 기업, 단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기후변화주간에 앞서 4월 16일부터 관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시청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기후변화주간 동안 구미시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과 관내 기업체에서는 기상청 주관 기상기후사진전 수상작 40여 점을 전시하는 ‘기후위기 사진전’을 열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실천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오후 8시에는 전국적으로 10분간 ‘불을 끄고, 별을 켜요, 10분 소등행사’ 소등행사가 일제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본격적인 벼 못자리 설치 시기를 맞아 키다리병, 잘록병 등 주요 병해 예방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육묘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종자소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종자 온탕소독기 운영 지소를 지난해 6개소에서 올해 7개소로 확대했다. 설치 장소는 ▲선산 ▲산동 ▲옥성 ▲고아 ▲무을 ▲도개 ▲장천 총 7개 읍·면 농업인상담소이며, 농업인은 사전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탕소독은 60℃ 물에 볍씨를 10분간 침종시켜 종자 내 잠복해 있는 병해충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특히 키다리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용 문의는 농업인상담소(선산 054-480-4253, 산동 4294, 옥성 4296, 고아 4293, 무을 4295, 도개 4297, 장천 4299)로 하면 된다. 또한 시는 아인산염 비료를 활용한 잘록병 및 뜬모 예방기술을 정립하고, 이를 농업인 대상 육묘기술 교육과 병행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볍씨 치상 시 2,000배액으로 관주한 뒤, 부직포 제거 후 1,000배액을 한 번 더 관주하는 방식으로 병해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 관계자는 “벼 육묘 단계에서 병해 예방은 수확량과 직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