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 직업계고등학교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 협력을 본격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임종식 교육감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우수 학생들의 경북 직업계고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제도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우즈베키스탄 우수 학생들을 경북 직업계고로 유치하여 글로벌 산업 인재로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경북의 선진 직업교육 모델을 해외에 수출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경북 직업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임 교육감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타슈켄트 158번 학교 등 주요 교육기관 및 관계자들과 면담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는 ‘경북교육의 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임종식 교육감의 특별 강연이 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6월 18일(화), 학교 인근에 위치한 달서구 노인복지회관에서 의미 있는 ‘남자는 머리빨’ 커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1·2학년 학생 12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헤어 커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맞이하며, 기술 이상의 감동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커트를 해드리며 떨렸지만, 어르신들이 만족해하시고 환하게 웃어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회관 관계자 역시 “학생들의 섬세하고 정성스러운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남자는 머리빨’ 봉사활동은 단순한 커트를 넘어, 지역 어르신과 청년 세대가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1·2학년 학생 31명이 2025 국제 뷰티 아티스트 공모전에 참가해 전원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대회로, 국내외에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공업대학교 학생들은 헤어 부문에 총 39작품을 출품했다. 참가 학생들은 크리에이티브, 웨딩 업스타일, 살롱 헤어커트, 9등분 펌 와인딩, 이사도라, 스파니엘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 출전하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했다. 그 결과 월드 챔피언 그랑프리 1명, 월드그랑프리 1명, 특별 대상 2명, 대상 15명, 금상 11명, 은상 9명 등 총 39작품이 모두 수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들은 “실습 수업에서 갈고닦은 기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뜻 깊은 도전이었다. 공모전 준비 과정에서 실력뿐 아니라 자신감도 함께 성장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 공모전 수상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포트폴리오가 되는 동시에, 향후 뷰티 전문가로서의 진로에 큰 힘이 되는 값진 경험으로 평가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출판부는 김중순 명예교수(계명대 전 실크로드연구원장)가 번역한 <아팠던 시간들>(원제: O‘tkan kunlar)(550쪽, 값 27,000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20세기 우즈베키스탄 근대문학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압둘라 코디리가 1926년에 발표한 소설로, 우즈베키스탄 근대사를 비롯해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 억압 속 인간의 운명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한국어판은 영어본 3종과 독일어본, 우즈벡어 원문을 면밀히 대조해 번역했으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세한 각주와 해설도 함께 수록했다. 문학적 가치는 물론, 중앙아시아 역사와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학술적 자료로서도 의미가 깊다. <아팠던 시간들>은 19세기 중앙아시아 코칸드 칸국을 배경으로 한다. 러시아 제국의 침공과 병합, 이슬람 전통 사회의 억압적 구조,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교차하며 당대의 현실과 민족적 고통을 드러낸다. 특히 일부다처제와 여성 인권 문제, 사회 계급의 모순 등을 중심으로 인간 존재의 심연을 통찰한다. 김중순 명예교수는 “<아팠던 시간들>은 단지 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장애 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8일(수) 오전 9시부터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5 대구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학생들의 디지털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올해는 정보경진 부문 18종목 110명, e스포츠 부문 10종목 87명 등 2개 분야 28개 종목에 19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정보경진 부문은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하여 한글문서·엑셀·파워포인트 작성, 소프트웨어 및 로봇 코딩 등 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과 디지털 적응력을 겨루는 종목들로 구성된다. e스포츠 부문에서는 모두의 마블, 클래시 로얄, 스위치 볼링, FC온라인 등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협동하며 전략적 사고, 소통 능력,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경기들을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대회사를, 정윤향 대구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장(대구이룸고등학교장)이 격려사를 전하며, 유호선 대구창의융합교육원장을 비롯한 지역 특수학교장과 관계 내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건축토목환경공학부(토목공학전공) 장일영 교수가 ‘(사)한국재난정보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5월 9일부터 2년간이다. 1997년 창립한 한국재난정보학회는 3,500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우리나라 재난 정보와 관련된 학문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재난과 관련된 다양한 세부 분야의 최신 정보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공인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등을 발행하고 있다. 장일영 교수는 국립금오공대 교수로 33년 동안 재직하며, 대한토목학회 감사와 수석부회장, 한국재난정보학회 부회장,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부회장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2024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장일영 신임 (사)재난정보학회장은 “최근 사회간접 자본 시설들이 초대형화, 다중 복합화의 양상을 띠며 고도의 선진 건설 기술력을 자랑하지만 오히려 건설사고 발생빈도와 피해 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 속에서 재난의 특성을 분류하고 다양한 분야별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 연구 등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제조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은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센터장 이종석)와 함께 6월 17일 교내 청운대에서 ‘상생의 미래: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가치사슬 DX 제조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 촉진과 대학 및 기업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주제발표 및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4차 산업혁명과 지산학 협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오덕성 우송대 총장은 “국립금오공대도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의 핵심 구동축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연구와 벤처의 중심지로서 세계 유수의 대학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특별강연에는 정병조 연세대 의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의료기기의 미래를 설계하다: 첨단 의공학 기술과 산업 트렌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지역 기반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6월 17일 구미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이승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지역 유관기관, 지역 고교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정주 중심대학으로의 비전과 사업 전략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구미대 RISE 사업단은 이승환 총장을 위원장으로, 구미대 보직자와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경북경영자총협회, 원익QnC 등 지자체와 지역 기업체, 유관기관 등 인사 11명을 위원으로 하는 ‘RISE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구미대 RISE 사업추진위원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조정, 산학협력 정책 논의와 더불어 예산 심의, 차년도 주요 사업 운영에 대한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미래 신산업과 특화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수요기반 지역정주 인력 양성 ▲평생직업교육 기반 지속가능성 확보 ▲복지와 문화예술 인력 양성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등 비전이 담겼다. 이승환 총장은 “RISE 사업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17일 의성교육지원청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예방․산업안전보건 기본 방향’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교육기관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에서는 △산업안전 관련 법령 이행 방안 △안전보건 교육 △중대재해예방안전단 운영 △현업종사자 건강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등 학교 현장의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내용이 집중적으로 안내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전달 연수와 함께 지역별 자체 연수도 병행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본 방향’이 보다 신속하게 각급 학교에 전달되고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행 수준 점검과 현장 모니터링, 우수사례 공유 등 사후 지원까지 연계하여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황원식 교육안전과장은 “학교 현장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교육청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17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지원단 회의’를 열고,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도 향상 지원단은 ‘경상북도교육청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조례’에 따라 구성된 반부패 청렴 협의체로, 도의원 등 외부 위원 3명과 직속 기관장 등 내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청렴 정책 조정과 심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의견 제시, 정책 자문 등 청렴 행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반부패 청렴 정책의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조직 전반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현장 중심의 실행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청렴으로 신뢰받는 경북교육 실현’을 목표로,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정책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관리 △사각지대 없는 반부패 관리 체계 운영 △공감‧소통‧참여하는 청렴 분위기 조성 등 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무실무사 30명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디지털 전환 및 정서 회복을 위한 현장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의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 지원 역할을 맡고 있는 교무실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 참가자들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첨단 스마트 오피스 ‘1784’를 방문했다. AI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사무공간을 오가고, 클라우드 기반 업무 플랫폼이 실시간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등 첨단기술이 실현된 공간을 둘러보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사무 혁신 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서 ‘LG 디스커버리랩’을 찾아 AI, 빅데이터, 로봇 기술이 실제 교육과 생활에 어떻게 접목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첨단기술이 만들어낼 교육지원 환경의 가능성을 체감했다. 연수 둘째 날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화담숲을 방문해 문화와 자연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무실무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8월 4일까지 구미원당초등학교(교장 장계영)에서 ‘누리과정과 연계한 IB PYP EARLY YEARS 콘퍼런스’를 구미 지역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아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IB PYP(국제바칼로레아 초등 프로그램) 철학과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접목하여, 유치원 수업의 질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IB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는 세계적 프로그램이다. 그간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연수 기회가 있었던 반면, 유치원 교사를 위한 IB 연수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미원당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IB PYP 코디네이터와 개념 기반 탐구학습 전문가를 초청해 이번 콘퍼런스를 기획했다. 참여 교사들은 IB에서 사용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누리과정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업지도안을 직접 구성해 보고, 교육과정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교사들은 “처음엔 낯선 용어가 많아 막막했지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회의실에서 제45차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지원 대상자 10명과 재활치료비 지원 1건, 소아암과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고가 약품 구매비 2건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여, 의사와 약사, 교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치병 학생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소위원회에서 결정된 신규 지원자와 재활치료비 지원금, 의료 보조기기 구매비 등을 심의하고,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고액의 의료비와 고가 약품 구매비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한다. 경북교육청의 난치병 학생 지원은 200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됐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대상과 항목이 확대되어 왔다. 주요 결정 사항은 △2007년 방송통신고등학교 재학생(만 18세까지) 지원 △2008년 기초생활수급자 제1형 당뇨병 치료비 지원 △2010년 백혈병, 저신장 학생 성장호르몬 치료비 지원 △2019년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 완화 △20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 대공봉사단은 지난 6월 13일 대구 지하철 2호선 이곡역 사거리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달서구지회(지회장 곽병근)가 주관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대공봉사단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피켓 홍보, 리플릿 배부, 교통안전 캠페인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접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교통사고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는 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 대공봉사단은 지난 6월 10일(화)부터 11일(수)까지 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빛 희망 장터’에 자원봉사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으며, 대공봉사단장 임순득 외 20명이 참여해 바자회 물품정리 및 포장업무, 행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였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물품 정리나 포장 같은 일이 겉으로 보기엔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행사 전체가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소중한 역할이라고 느꼈다.”며 “함께한 동료들과 협력하며 사소한 일도 의미 있게 만드는 경험을 했고, 그 과정에서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