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306호 회의실에서 도내 8개 시험지구(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의 수능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시험지구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시험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6학년도 수능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구별 세부 운영 방안을 점검하고, 최근 변화된 수능 관련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구별 수능 시험장 운영 방안 △업무처리지침 개정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지난해 수능 민원 사례 공유 △수험생 지원 대책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도입된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제도가 학교와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응시수수료 온라인 납부 방식’이 추가 도입될 예정으로, 원서 접수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운영 방안도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됐으며, 향후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관련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북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 ‘행복한 꿈을 꾸는 마음의 시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도내 초․중․고 86교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학교마다 시 정원을 조성해 학생들이 시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시에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시울림학교’의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시울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시울림학교는 임종식 교육감의 인성교육 공약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이 시를 읽고 쓰고 낭송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계획을 수립한 뒤 각급학교에 안내해 4월 초까지 신청을 받았고, 총 202개 학교가 지원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43교와 중학교 25교, 고등학교 18교 등 총 86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각 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학교들은 시집 발간, 시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시화전 개최, 시 푯말 제작, 시 낭송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학교 특성에 맞게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말 시울림학교 성과공유회를 열고, 학교별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교육과정 속 융합교육(STEAM) 활성화를 위해 ‘융합교육 실천학교’와 ‘STEAM 클럽’ 운영학교 32교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융합교육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게 되며, 실생활과 연계된 맥락 속에서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융합교육(STEAM) 실천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속 융합교육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적용하며, 이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총 17교(초 5교, 중 5교, 고 7교)가 운영된다. 또한, 융합교육(STEAM) 클럽은 반도체와 우주․항공 등 12개 핵심 과학기술 분야를 주제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율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며, 총 15교(초 5교, 중 4교, 고 6교)가 참여한다. 경북교육청은 선정학교의 사업 이해도와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17일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연간 운영 방향과 우수사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6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연계 교수학습 자료 집필위원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필위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와 연계한 2025학년도 교수학습 자료 제작의 방향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연계 교수학습 자료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교육과정 내용을 정리하고 고등학교 학습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료다.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에 대해 핵심 개념 요약과 함께 융합형 탐구 과제를 포함해 구성된다. 자료는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의 학업성취 정도를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활용된다. 해당 자료는 오는 12월, 중학교 3학년 2학기 전환기 진로 연계 교육 기간 중 학업성취를 점검하는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와 함께 도내 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집필 위원으로 참여한 한 수학 교사는 “경북의 모든 중3 학생에게 제공되는 자료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학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4월 16일 본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경북본부장 김주원)와 2억 원의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학생과 도내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23년 5억 원, 2024년 2억 원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며 교육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주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매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농협은행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학회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원하는 목표를 이뤄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대구시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향후 5년간 총 903억 원(연간 180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15개 과제를 주관하며,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RISE 사업에서 계명대는 지역 맞춤형 대학자원 공유, 지역산업 융합형 혁신인재 양성, 지역정주형 취·창업모델 운영, 지역정주 생태계 조성 등 4대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시스템은 대구형 RISE 사업 내에서 유일하게 계명대가 주도하며, 지역 내 정주형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차별화된 목표를 실현한다. 총 48억 8천만 원이 투입되며, 유학생의 입국 전 사전 교육부터 입학, 학업, 취업, 정주, 비자 발급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로 운영된다. 유학생이 단순히 ‘공부만 하고 떠나는 존재’가 아니라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계명대는 산업 수요 반영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 연계 기업 매칭 프로그램, 특화 한국어 교육 등을 도입하며, 유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재)경북북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과 신중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4월 16일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이승환 총장, 송경창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서에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및 신중년 일자리 지원 공동 추진 협력 ▲신중년 교육프로그램 지원협력(현장 직무능력 향상교육, 경력개발 등) ▲취업연계에 관한 협력(취업 및 우수인력 추천) 등을 주된 내용으로 담았다. 구미대는 40~64세 이하의 신중년들의 교육에 집중하고 경북경제진흥원은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것이 협약의 중심 내용이다. 이와 함께 협약서에는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협력 ▲정보공유 및 인프라 공유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 협력 등도 포함됐다. 송경창 (재)경북경제진흥원장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신중년 세대들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미대와의 협약을 통해 신중년들이 새로운 분야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교육안전 주간’으로 설정하고 안전 위험요소 사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안전 주간’기간 내·외에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점검·컨설팅, 안전교육, 안전문화 확산, 위기대응 능력 강화 등 영역별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집중 운영한다. 먼저, 학생 수련활동 기관 집중 안전점검, 어린이 통학버스 및 통학로 안전점검, 중대재해 예방 순회 점검 및 집중컨설팅, 현장체험 컨설팅, 학교안전사고 예방학교 계획 컨설팅 등 안전사고 예방 점검·컨설팅을 운영한다. 특히,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에는 강은희 교육감이 팔공산 수련원을 방문해 야영형·생활형 안전체험시설, 안전체험관 등 안전위험요소에 대한 직접 점검을 실시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및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4월 16일 국립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과 이한석 (재)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작가 발굴 및 육성 △청년문화 활동 및 지역문화 진흥 △문화사업 공동 기획 및 운영 △지역문화 예술 정보 공유 및 홍보 △창의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예술적 감성과 공학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재)구미문화재단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이 적극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구미형 지역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금오공대 갤러리는 (재)구미문화재단과 함께 회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의 작품을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획 전시 프로그램을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가족회사인 네스트(대표 장승원)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인셉션’에 최종 선정됐다.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은 인공지능(AI), 데이터과학, 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이다. 참여 스타트업에게는 기술 멘토링부터 클라우드 크레딧, 마케팅 및 투자 연결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성과는 국립금오공대 슈퍼컴퓨팅센터(센터장 조금원)가 지난해 엔비디아 AI 테크놀로지센터(NVIDIA AI TECHNOLOGY CENTER; NVAITC)와 함께 구축한 공동연구실(Virtual Lab)의 첫 번째 결실이다. 국립금오공대 슈퍼컴퓨팅센터는 H100 GPU를 탑재한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성능 컴퓨팅(HPC) 및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 구축된 공동연구실(Virtual Lab)은 슈퍼컴퓨팅 자원과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 기술을 연계하여, 경북 및 구미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유아교육과가 ‘2025학년도 유아교육과 예비교사 역량강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4월 9일 긍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교육과 재학생 70여명이 상호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유아교육현장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아교육과 교수진은 물론, 이영옥 구미대 유아교육과 총동창회장과 구미, 상주 지역 유아교육 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총동창회에서는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사랑을 실천해 큰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이종원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교사로서의 자신감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전문상담(교)사 213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연계방안 및 위닥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심군 학생에 대한 2차 연계 방안과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 가지 주요 연계 방안이 소개됐다. 첫째는 검사비 지원을 통한 신속한 병원 연계다.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에게는 검사비를 학교로 직접 교부해 빠른 시일 내 병․의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돕고, 맞춤형 개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는 정신건강 자문 플랫폼 ‘위닥터’의 활용 확대다. ‘위닥터’는 정신건강 전문가와 학교를 연결하는 원격 화상 자문 시스템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전문적인 상담과 평가가 가능하게 한다. 교사와 정신과 전문의가 협업해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평가와 개입 방향을 설정하고, 실질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 중심의 창의적 학습공간 조성과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춘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학교시설 설비 기준’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교육 공간을 단순한 학습장이 아닌, 창의성과 협업을 촉진하는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미래형 교실과 융합형 학습공간 확대 △디지털 교육환경 강화를 위한 정보통신 기반 확충 △변경된 규정과 지침 적용 △소규모 학교와 도서 지역 학교, 통합학교와 생활관 기준 신설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시설 설비 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개정된 학교시설 설비 기준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개정을 통해 학생들이 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시설을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학생 중심의 교육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5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302호)에서 ‘2025년 온(溫)놀이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담당 교사, 놀이 지원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온(溫)놀이 지원 사업’은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내 군 지역과 면 단위에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4세 영유아 가운데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지원 대상 유아에 대한 이해 증진 △놀이 지원자의 역할과 책무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안내와 협의회 운영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원단과 각 기관 담당 교사 간 일정 조율과 역할 분담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2025년 온(溫)놀이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원 대상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연수에 참석한 한 지원단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업의 명확한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과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최우수에게는 50만 원, 우수에게는 30만 원, 장려에는 2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부서’도 새롭게 선발하여 3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우수공무원’에게는 최대 5일의 포상 휴가를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해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더욱 독려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경북교육청 소속 모든 공무원이며, 다음 달 9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한다. 이후 자체 검증과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6건 내외의 우수사례와 함께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2021년 첫 대회 이후 지금까지 전국 시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