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단빛팀’(경찰행정학과 홍지수, 류경민, 배승보, 심정희)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 스포츠윤리센터가 주최한 ‘2025 건강한 스포츠문화 만들기 성희롱·성폭력 예방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포츠윤리센터는 10월 22일 서울 마포구 본원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체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조명하고, 이를 예방하는 메시지를 담은 숏폼 영상 콘텐츠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빛팀은 「성적(成績)과 성적(性的) 사이」라는 작품을 통해 스포츠계에서 발생하는 권력형 성폭력의 실태를 고발하고, 피해자가 받을 수 있는 지원 제도와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짧은 영상이지만 현실적이면서도 강렬한 메시지로 사회적 공감과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계명대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한 ‘자기주도적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성과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은 10월 27일 열린 키르기즈국립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서 키르기스스탄 교육부로부터 협력공로메달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양국 간 교육·학술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특히, 지난 8월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이 국가상 수여를 유예하는 법령에 서명한 가운데 이뤄져 매우 이례적이고 의미 있는 수훈으로 평가된다. 신일희 총장은 “키르기즈국립대학교의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받게 된 협력공로메달은 계명대학교뿐 아니라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국제화에 대한 키르기스스탄의 신뢰와 우정의 표현이라 생각한다. 이번 수상은 계명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키르기즈국립대학교와 교육·연구·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젊은 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계명대학교는 글로벌 교육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선정 국제부총장을 비롯한 계명대 대표단 6명이 현지에 참석했으며, 키르기스스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소장학금 전달식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25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제4회 남구 평생학습 나눔 F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청과 영남이공대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하여 ‘多잇다! 배움의 길 나눔의 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남구 평생교육기관 및 동아리 26개소를 비롯해 강사, 주민 등 약 800여명이 참여해 배움의 성과를 나누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은 ‘미래 가치를 잇다.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한 모든 구민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다. 이어 초대가수 박구윤의 흥겨운 무대가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남구 하모사랑’을 비롯한 5개 평생학습동아리의 성과공유 발표회가 진행되어 학습자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로 참석자 모두가 성취의 의미와 감동을 나누었다. 또, 노래하는 개그맨 김재롱의 ‘숲속 힐링 인문학 강의’는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비바 더 원 앙상블’의 플롯 공연과 팝페라 그룹 ‘송클레어’의 엔딩공연이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커피박 화분 DIY, 남구 캐릭터 우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구)대구교도소 주차장 일원에서 ‘Re:화원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과거 대구교도소 부지였던 공간을 산책로와 녹지로 새롭게 조성한 ‘Re:화원 도시숲(화원읍 비슬로 2624)’에서 열린다.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야외음악회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현재 성남시립예술단 총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금난새 지휘자와 1998년 그가 창단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구 벤처오케스트라인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 외에도 섬세한 감성과 기교를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Charles Albright), 풍부한 성량과 서정적인 음색을 가진 바리톤 서정혁이 출연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음악의 울림과 계절의 정취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과거의 흔적을 품고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도시숲이 이를 계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맞춤형 독해 자료 ‘독해싹(SSac)’을 초등학교 2, 3, 4학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독해싹’은 이름처럼 작은 싹이 움트듯, 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수업 속에서 차근차근 자라나도록 학생 맞춤형 문해력 지원을 위해 개발됐다. 읽기 전·중·후 활동을 아우르는 자기주도적 독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독해싹'은 국어를 비롯해 사회, 과학, 도덕 등 교과서 속 글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읽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만나기-읽기-활동하기-적용하기’의 4단계 학습 구조를 도입해 배경지식을 활성화하고, 본문을 정독한 뒤 내용을 요약·추론하며, 이를 새로운 상황에 적용해 보는 체계적인 읽기 학습 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별 특성을 고려하여 2학년은 생활 습관과 학교생활, 3학년은 상상력과 공감, 4학년은 환경·사회적 쟁점 등 학년별 30개의 맞춤형 주제로 구성해 가정학습과 연계해 자기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2, 3, 4학년용 '독해싹' 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5, 6학년 단계까지 초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달서 반려견 놀이터(성서공단로 287)에서 ‘2025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반려인·비반려인 간의 소통‧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다. 이번 축제는 반려가족 힐링콘서트, 개통령 퀴즈왕, 보여줘 퍼포멍스, K1 반려견 퍼포먼스 공연,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토크콘서트에는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대표와 박순석 동물메디컬센터 원장(SBS ‘TV 동물농장’)이 출연해, 반려동물의 행동교정·건강관리·양육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반려견 위생미용, 댕마카세(수제간식 만들기), 반려견 타로점, 아로마테라피 체험, 동물 풍선아트, 천연기념물 동경이 만남 코너(동경이네), 수의사 무료 건강상담, 펫스윗 체험존, 포토부스, 예절교육, 펫 피트니스, 어질리티 체험 등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5일, 대구동부고등학교에서 관내 고3 수험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모의체험은 실제 수능과 동일한 시험 시간표와 운영 방식으로 진행돼 수험생들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며 자신의 학습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수능 직전에 시행된 모의고사 문제지를 활용해 전 영역을 실제 시험과 최대한 유사하게 구성돼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의 긴장을 완화하고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수능 모의체험을 통해 동구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키우고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그간 쌓아온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릴레이 대입설명회, 모의면접, 수시전형 집중상담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 ‘K-EDU EXP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배우며, 내일을 열다(Learn Together, Lead Tomorrow)’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AI 시대 인간 중심 교육의 비전과 실천 방향을 제시하며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모바일 기반 이벤트 관제 시스템의 선구적 도입 이번 엑스포는 모바일 참관객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의 혁신을 이뤘다. 모바일을 통한 원격 줄서기 시스템을 도입해 부스 체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실시간 현황 안내로 참관객의 이동과 체험 편의를 크게 높였다. 또한 모바일 기반의 전자 스탬프 투어를 통해 관람객이 전시장 어디에서든 손쉽게 관람과 체험 정보를 확인하고 게임을 하듯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 운영의 기술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교육 박람회에서 관람객 흐름 관리와 현장 소통을 동시에 구현한 전국 최초의 시도로, 참관객 만족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전국 최초 ‘공유부스’ 운영, 학교가 함께 만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KORAD와 함께하는 APEC 히어로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단은 이 기간에 경북소방본부와 경주소방서 소방대원, 자원봉사자 1,000여 명에게 지역 소상공인들이 공급하는 닭꼬치, 핫도그, 과일, 커피 등을 제공했다. 또 경북소방본부와는 APEC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단 다목적 체육관과 회의장 등을 개최 기간 APEC 소방인력 대기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공단은 경주시 충효동 무열왕릉과 숙박업소 3곳을 전담해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APEC 기간 자체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수립하고 공단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모두 동원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25일 아이봄 키즈카페에서 중고 육아용품을 나누고, 사고, 파는 ‘반짝 벼룩시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봄 키즈카페가 문을 연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20여 가정이 부스 운영자로 참여했다. 의류, 신발, 인형, 장난감 등 중고 육아용품을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행사장은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부모들로 성황을 이뤘다. 또, 행사장에는 핼러윈 사탕 바구니와 조명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코너도 운영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보육과 직원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행복한 순간을 담은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억을 더했다. 특히, 부스 참가자인 인지어린이집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복지 후원금으로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주민 간 육아용품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모든 가정에 따뜻한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강화하고 선거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0월 28일 도청에서 경북도 및 의회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실무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최성길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이 강의를 맡아 ▵선거중립의무 및 선거관여 금지 ▵선거운동 및 기부행위 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무원의 선거 개입 금지와 선거법 위반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치헌 경북도 행정지원과장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은 공정 선거의 핵심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각종 위반 사례를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선거 관여 행위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공직자의 선거 중립의무 준수에 대한 선거법 교육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양창헌 진료과장)국가암정보센터 2023년 주요 암종별 사망률을 살펴보면 간암은 폐암에 이어 암 사망률 2위를 기록했다. 간암의 다양한 원인 중 85%가량이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B형간염 바이러스 간염은 간경변증이나 간세포암과 같은 만성 간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의 약 90%는 간세포암이며 간세포암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의 60%가 만성 B형간염이다. ▶ B형간염에 감염되는 경로는? 주로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한 감염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감염 경로로 꼽히는 것은 산모에서 신생아로의 주산기 감염이다. 이 외에도 감염된 혈액 수혈, 성접촉, 주사바늘·면도기 등 오염된 도구로 인한 상처 등이 있다. ▶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란? B형간염 바이러스 감염(Hepatitis B virus,HBV)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되고 특이항원(HBsAg) 양성을 보이는 경우를 만성간염으로 진단한다. 이 만성 감염자 중 간기능 검사가 정상인 경우를 보균자라고 부른다. ▶ B형간염 만성화의 가장 중요한 요인 첫 감염이 이루어지는 연령에 따라 만성화가 되는 비율이 눈에 띄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는 10월 27일 구미 YMCA에서 ‘경북 청년정책 네트워킹 워크숍’을 열고, ‘2025 경상북도 청년정책백서’를 바탕으로 지역별 청년정책 현황과 예산 격차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 청년정책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청년 농촌 리빙랩(조우탁)’이 대상을, ‘청년 정착 지원금 제도(김성현)’가 최우수상을, ‘난치성 질환 청년 취업 건의안(김수진)’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22개 시·군의 청년정책 예산과 정책 격차를 정리한 백서를 공유하며,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백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시군별 청년예산 비율은 최고 9.1%(영주시)에서 최저 0.03%(울릉군)까지 최대 300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청년 1인당 예산 또한 7배 이상 격차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들은 “정책의 규모보다 방향의 정밀함이 중요하다”며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각 후보들의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와 실행 의지를 검증하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 김새롬 위원장은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0월 28일 금오공대 본관에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첨단기술 지식나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건설 전공 우수 청년인력의 건설산업 유입을 촉진하고 K-건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 활용 중인 첨단기술 기반의 지식나눔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금오공과대학교는 대학생들의 참여기회 제공 및 프로그램 인프라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식에 이어 금오공대 건축토목환경공학부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 프로그램에서 △BIM 기반 디지털 설계 △친환경 신소재(GFRP) 설계 및 활용 △제조업 기반 프리팹 기술 사례 등을 소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해당 프로그램을 연 2회 정기 실시하며, 만족도 조사 분석 후 대구·경북 지역의 다른 교육기관들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 청년들에게 미래 건설의 핵심 화두가 될 디지털·친환경·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설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대학 연구소기업 및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과 ㈜금오공과대학교 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권오형)가 공동 주관한 ‘2025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스케일업 릴레이 투자 로드쇼’는 10월 28일 교내 에디슨관 최은오홀에서 열렸다. 이번 투자 로드쇼는 연구개발특구 펀드 등 다양한 주목적 펀드와 연계해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 구조를 탈피하고, 지역 중심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14개 특구 가운데 7개 강소특구에서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1부 펀드 설명회에서는 연구개발특구 및 지역·특화분야의 펀드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골든크로우, ㈜에이포랩, 이레테크, ㈜알에프온 등 참여기업 9개사의 IR(Investor Relations) 발표가 이뤄졌으며, 3부에서는 펀드운용사와 참여기업 간 1:1 투자 상담회가 이어졌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금오공과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겸무)은 “이번 투자 로드쇼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에도 우수한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