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코피가 자주 나고 멍이 쉽게 든다며 외래 혹은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있다. 이렇게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경우 혈액암이 아닌지 걱정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혈액암에 대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요약해보았다. ◇ 전신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 혈액 성분 중에 지혈 기능을 하는 것이 혈소판이므로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감소되어 있다면 코피가 자주 나거나 한 번 나면 잘 멈추지 않거나, 몸에 멍이 쉽게 드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떨어질 수 있는 원인 중 하나가 혈액암이기는 하지만 사실 혈소판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정상보다 수치가 떨어지거나 올라갈 수도 있다. 또한 혈액암의 증상이 혈소판만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혈액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세 종류의 세포 성분과 혈장이라는 액체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은 골수에서 만들어 낸다. 우리 몸의 상태에 따라 혈구 수치는 변하게 된다. 예를 들면 폐렴에 걸리면 세균과 싸우기 위해 백혈구 수치는 정상보다 올라가게 되고 대부분 적혈구 수치가 떨어져 빈혈이 생긴다. 또한 혈소판 수치는 정상인 경우가 많지만 올라가거나
(의성경찰서 수사지원팀 경장 김영민)최근 한 달 사이 우리 관내에 전화금융사기(대면편취)가 5건 발생하고 피해액만 1억 원 이상이다. 그 5건 중 4건이 저금리 대환대출 사례이고, 1건은 아들납치빙자이다. 예전에는 계좌이체를 이용한 방법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직접 만나서 돈을 전달하는 대면편취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이글을 보고 아래의 상황이 오게 되면 꼭 기억하시길 바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금융기관 이름으로 문자나 전화가 와서 저금리 대출을 할 수 있고, 현금을 찾아 전달받기를 원한다고 하면 더 이상 통화를 하지 말고 112신고를 하거나, 가까운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상담해야한다. 그리고, 각종 사건을 빙자하여 금융감독원, 경찰, 검찰 직원이라고 하는 전화 또한 주의해야 한다. 공공기관 어디에서도 공공기관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 90% 이상의 대면편취형 전화금융사기는 위 두 가지 경우로 발생하게 되니 꼭 주의해야 한다. 자신도 모르게 가해자가 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SNS, 구직광고 등에 “고액 알바, 채권회수업무” 등이라고만 알려줘 별다른 의심 없이 현혹돼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뽕나무과인 삼(麻)의 줄기 껍질에서 채취하는 헴프섬유는 장점이 매우 많은 섬유이다. 내구성과 통풍기능이 우수해 최근 독일자동차 브랜드 BMW, Mercedez Benz 등에서도 헴프섬유를 이용한 압축포를 자동차 내장제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항균성과 소취(악취를 없애는) 성능을 필요로 하는 마스크, 여성용 위생용품, 아기용 기저귀 등의 소재로도 활용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섬유인 면(綿)과 비교했을 때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열 전달력이 우수하고, 염색이 용이하며, 곰팡이에 강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과 천연 항균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농약 없이 재배하기 쉬운 장점도 있다. 임형규 박사에 따르면, 헴프섬유는 면에 비해 재배에 필요한 물 사용량이 절반에 불과하다. 최근 지구의 사막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한 현실에서 적합한 작물인 것이다. 살충제 사용량 또한 면섬유를 재배할 때 보다 1/4정도로 적다. 재배기간 또한 짧아서 면화보다 동일면적 대비 2배 또는 2.5배 이상 더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황폐해가는 지구의 토양과 수질을 지키는 친환경적 섬유로 각광을 받고 있다. 헴프섬유는
(문경구곡원림보존회 초대회장 이만유)‘송진산 힐링공원’은 문경시가 2019년 6월, 흥덕동과 영순면 포내리, 산양면 반곡리 일원 영강변 36만㎡ 부지에 총사업비 1천98억 원을 투입, 관광지 개념의 대형 랜드마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하였고 2020년 고윤환 문경시장의 신년사에서도 발표된 사업이다 이 랜드마크는 시민광장과 필드하키장, 송진산 힐링공원, 청정식물원, 스마트팜, 생태공원, 영강 보행교, 오토캠핑장 등을 설치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거리로 가득 채우려고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송진산 힐링공원에는 동절기 빙벽으로도 활용할 사계 폭포와 올레길, 조망대 등이 들어선다고 했다. 그런데 이 기사를 읽고 ‘송진산 힐링공원’조성사업에 ‘송진산’이란 명칭 사용에 문제가 있어 필자는 2020년 2월“송진산인가? 송정산인가?”제명 하에 송진산은 잘못된 지명이라는 내용으로 각 언론 방송사에 기고문을 내어 다수의 신문사 지면에 게재됏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면 그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부각하여 타지역과 차별성, 고유성, 특별성이 있어야 하고 그것이 강점으로 작용해야 성공할 수 있고 사업효과를 낼 수 있다. 그렇다면 문경시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사업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우리 몸 속 소화계의 마지막 기관인 대장. 수분뿐만 아니라 나트륨, 짧은 사슬 지방산 및 질소화합물을 흡수하고 배설물은 신속하게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소화계의 마지막 기관인 대장에 대해 살펴보자. ◇ 대장의 개념 - 소화기관의 마지막 대장은 소화기관의 일부분으로 1.5~2m 길이의 원통형 관이다. 앞쪽의 약 1.5m는 결장, 마지막 15cm는 직장이라고 부르며 항문으로 연결되어 끝이 난다. 약 1.5~2m 정도 길이를 가진 만큼 대장 내에서 음식물은 12~25시간 동안 머물게 된다. 음식으로 섭취한 물은 대장에서 흡수되며 소화되지 않고 남은 물질은 변으로 배출되는데, 대장은 이 기능을 수행한다. ◇ 대장의 구조 - 작은 창자부터 항문관까지 1.5m 길이의 장기로 작은창자부터 항문관까지가 대장 부위에 해당한다. 대장의 하위 기관으로는 ‘돌창자와 잘록창자가 연결되는 막창자’,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등으로 나뉘는 잘록창자’, ‘항문관과 연결된 직장’이 있다. 이들 기관은 각각 다음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은 일시적인 지체, 흡수, 세균성 발효가 일어나는 곳이고, 하행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아이들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중독에 빠져가는 지금, 우리는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해 나가야 할까. 스마트폰 중독이란? 최근 중독에 대한 개념은 약물중독 혹은 물질중독의 개념을 넘어 도박,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에 이르는 ‘행위중독(behavioral addiction)’ 개념으로 확산되고 있다. 첨단 IT산업 등과 관련되어 빠르게 발전하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매체에 따른 새로운 행위 중독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이란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몰입해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스마트 폰에 중독된 사람들은 다른 일상 행동을 할 때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 서울대 예방의학교실과 보건환경연구소 공동연구팀에서 국내 대학생 608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6.5%가 스마트폰 중독이었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대학생들은 일상생활을 하다가 충돌, 지하철 출입문 끼임 등의 사고를 경험할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9배 높았는데 추락이나 미끄러짐 사고 위험은 2.08배, 충돌사고 위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코로나가 전 세계를 멈추어 버렸다. 그래도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겨울에 코로나가 더 극성일 것으로 추정한다. 바로 계절적 요인 때문이다. 호흡기 질환은 차고 건조한 날씨에 잘 생기고 또 기존의 호흡기 질환도 악화된다. 코로나 19가 계절적 요인으로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이다. ◇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겨울철에는 감기에 잘 걸린다. 감기는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이다. 유독 겨울철에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는 겨울철에 호흡기 건강이 취약해 지기 때문이다. 호흡기 건강을 해치는 주요한 요인은 호흡기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좋은 환경으로 겨울철 추위와 일교차 그리고 건조함이 호흡기 건강을 해친다. 추위는 체온을 떨어뜨린다. 사람은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건강하다. 저체온도 고체온도 사람이 살아가기에 불리하다. 저체온은 인체의 대사과정 전반을 저하시킨다. 의학에서 저체온 요법을 사용하는 이유도 인체의 대사량을 현저히 줄여 조직의 손상을 막으려고 하는 것이다. 냉동 인간을 만드는 이치와 같다. 일상에서 이러한 시도는 인체 조직의 기능과 면역 기능을 저하시켜 오히려 위험하다. 반대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코피가 자주 나고 멍이 쉽게 든다며 외래 혹은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있다. 이렇게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경우 혈액암이 아닌지 걱정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혈액암에 대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요약해보았다. ‣전신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 혈액 성분 중에 지혈 기능을 하는 것이 혈소판이므로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감소되어 있다면 코피가 자주 나거나 한 번 나면 잘 멈추지 않거나, 몸에 멍이 쉽게 드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떨어질 수 있는 원인 중 하나가 혈액암이기는 하지만 사실 혈소판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정상보다 수치가 떨어지거나 올라갈 수도 있다. 또한 혈액암의 증상이 혈소판만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혈액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세 종류의 세포 성분과 혈장이라는 액체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은 골수에서 만들어 낸다. 우리 몸의 상태에 따라 혈구 수치는 변하게 된다. 예를 들면 폐렴에 걸리면 세균과 싸우기 위해 백혈구 수치는 정상보다 올라가게 되고 대부분 적혈구 수치가 떨어져 빈혈이 생긴다. 또한 혈소판 수치는 정상인 경우가 많지만 올
(안동시의회 손광영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지난 2020년 7월 6일 안동시가 대마특구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마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즈음에 우리 안동시민들에게 ‘대마는 무엇이고, 우리에게 어떤 희망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길 고대하는 심정으로 이번 기고를 준비했다. 대마와 관련한 기고문은 총 6회로 나눠 연재할 계획이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이야기로 ‘대마(헴프)는 무엇인가?’란 주제로 이야기 해볼까 한다. 우리가 흔히 ‘대마’ 또는 ‘대마초’라 부르는 건 ‘칸나비스 사티바 엘’(학명:Cannabis Sativa L.)을 두고 하는 말이다. 칸나비스를 과학적으로 분류하자면 속씨식물문, 장미목, 삼과의 한해살이 식물에 속하며, 세 가지 종(사티바·인디카·루더랄리스)으로 나뉜다. 중앙아시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연구자들은 그 기원을 남아시아에서도 찾는다. 그렇다면 ‘헴프’란 뭘까? 대마초나 마리화나를 말하는 걸까? 중독성 마약이 아닐까? 위험하지 않을까?. 이러한 의문점이 드는 것이 당연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대마로 알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몽유병 환자의 80%는 가족력이 있지만 유전병은 아닌 몽유병. 어린 아이들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는 몽유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Q 몽유병이란 무엇인가요? 몽유병은 대개 수면 초기 1/3 동안 깊은 잠에서 불완전하게 깨어 돌아다니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 병입니다. 수면보행증(sleep walking)이라고도 합니다. 수면을 시작한 후 초기에는 주로 안구를 움직이지 않는 비렘수면(non-REM sleep)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비렘수면 때 우리 몸의 근육은 긴장도가 높아지며 움직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몽유병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실제로 꿈은 꾸지 않습니다. 참고로 꿈은 렘수면(REM sleep) 때 꾸게 되며 이 때에는 우리 몸의 근육은 긴장도가 감소합니다. 렘(REM, rapid eye movement)수면 시기에는 이름처럼 신속한 안구운동이 일어나지만, 그 외의 몸은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Q 몽유병에 걸리는 원인이 무엇인가요? 몽유병 환자의 80%에서 가족력이 있는 것을 보면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병은 아닙니다. 진정제 복용, 수면 박탈, 수면리듬의 이상, 피로, 신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심리적 안정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장의 기능적 장애에 해당할 뿐 큰 병과는 아무 연관도 없지만 통증의 강도는 결코 작지 않다. 심리적인 안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자 ◇ 복통 및 복부 불편감이 주요 증상 보통 증후군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모르는 질환인 경우가 많다. 한국인 100명중에 7명-8명이 이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의 기능적 장애일 뿐 큰 병과는 아무 연관이 없다. 30대 직장인 K 씨. 반복적인 하복부 통증 및 잦은 설사로 병원에 왔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다가 감쪽같이 증상이 사라져서 ‘이제 다 좋아졌구나’ 생각하면 또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과민성 증상이겠거니 해서 그냥 지내다가 너무 증상이 자주 반복되어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이런 경우가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을 특징으로 하는 복합적인 증후군이다.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대변을 보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설사형 과민성 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전립선염은 주로 감염에 의해 발병한다. 남성의 10~12%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염에 대한 궁금한 점을 요약해보았다. ◇ 전립선염이란 무엇인가요? 전립선은 남성 생식계의 일부분이며, 방광 밑과 직장 앞에 위치한 남성에게서 발견되는 호두 크기의 분비샘입니다. 전립선은 소변과 정액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관인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데, 정자를 운반하기 위해 정액을 생산하는 것이 전립선의 주요한 기능입니다.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염증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주로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체 남성 중 10~12%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하고, 50세 미만의 남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전립선 질환입니다. ◇ 전립선염의 주요 증상이 궁금합니다. 전립선염의 징후와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른데, 주로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 배뇨곤란, 잦은 배뇨 (특히 밤 시간대에 나타나는 야뇨), 급하게 소변이 보고 싶은 급박뇨, 뿌연 소변, 혈뇨, 복부·사타구니·등하부에 느껴지는 통증, 음낭과 직장 사이 부분의 통증, 성기 또는 고환 부분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콩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인 만성콩팥병. 만성신부전이라는 병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고혈압과 당뇨가 가장 중요하고 흔한 원인이기에, 정기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만성콩팥병이란? 콩팥은 등 쪽에서 갈비뼈에 가려진 상태로 좌우 한 개씩 두 개가 있다. 신장(腎臟)은 한자이고 우리말로 콩팥이라고 부른다. 콩팥은 복강 안에 있는 것이 아니고 복강 뒤쪽 후복막강이라고 부르는 부위에 존재한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등 쪽 피부에서 3cm 내외 들어가면 콩팥이 있다. 그래서 옆구리나 등을 다친 경우에 콩팥이 손상될 수 있다. 콩팥은 혈액 중의 노폐물을 거르는 것이 주요 기능이므로 콩팥동맥과 콩팥정맥을 통해 복부대동맥 및 하대정맥과 같은 큰 혈관에 연결되어 있다. 콩팥에서 혈액을 걸러서 만들어진 소변은 요관을 거쳐 방광에 저장된 후 배뇨 시에 몸 밖으로 배출된다. 콩팥에 이상이 있으면 이전에는 만성신부전이라고 했었는데 요즘에는 점점 세밀하게 정리되고 보완되면서 만성콩팥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만성콩팥병은 콩팥의 기능적인 이상이나 구조적인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소변검사에서 정상범위 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전립선염은 주로 감염에 의해 발병한다. 남성의 10~12%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염에 대한 궁금한 점을 요약해보았다. Q 전립선염이란 무엇인가요? 전립선은 남성 생식계의 일부분이며, 방광 밑과 직장 앞에 위치한 남성에게서 발견되는 호두 크기의 분비샘입니다. 전립선은 소변과 정액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관인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데, 정자를 운반하기 위해 정액을 생산하는 것이 전립선의 주요한 기능입니다.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염증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주로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체 남성 중 10~12%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하고, 50세 미만의 남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전립선 질환입니다. Q 전립선염의 주요 증상이 궁금합니다. 전립선염의 징후와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른데, 주로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 배뇨곤란, 잦은 배뇨 (특히 밤 시간대에 나타나는 야뇨), 급하게 소변이 보고 싶은 급박뇨, 뿌연 소변, 혈뇨, 복부·사타구니·등하부에 느껴지는 통증, 음낭과 직장 사이 부분의 통증, 성기 또는 고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전체 환자의 80% 이상을 남성이 차지하는 방광암은 남성의 10대 암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흡연을 할 경우 발병 위험도가 10배나 높아진다. 방광암 예방과 진단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 전체 환자 중 80% 이상이 남성 방광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기능을 하는 장기다. 이런 방광에도 암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이 방광암이다. 방광암은 특히 남성에게서 많이 발병하는데 전체 환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위험이 4배 더 높으며 남성의 10대 암 가운데 하나다. 방광암이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식생활 습관이 원인이 된다. 이 중 가장 잘 알려진 위험인자는 흡연으로 10배까지 위험도를 높인다. 그 밖에 진통제의 장기 복용이나 항암제의 일부도 방광암을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여성보다 남성이 월등하게 방광암 발병율이 높은 이유는 유전적 요인을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식생활습관이다. 아무래도 남자가 흡연율도 높고 음주도 많이 하기 때문에 방광암이 많이 생긴다. 하지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