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내달 8일부터 이틀간 한동대학교 김영길그레이스스쿨에서 40명의 글로벌 멘토와 청년들이 만나는 영일만(01·10000) 스타트업 데이를 한동대학교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인 국토부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기업혁신파크 및 포항 스타트업 생태계 미래상을 홍보하고 기업 유치를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포항의 청년·학생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인사와 네트워킹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난해 영일만(01·10000) 스타트업 데이에서는 지역 청년, 학생, 창업가들이 미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우수 스타트업 생태계 보유국 전문가 및 국내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를 초청해 소통하며 스타트업 도시 포항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Design a Life for Radical Giving’을 주제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각자의 인생을 재정비(Re-Design)하고 사회와 공동체에 완전한 나눔(Radical Giving)을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한다.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CEO, 미국 빅테크 개발자, 교육, 문화예술, ESG 등 40명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12차 정기회의’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20년 11월 이후 4년 만에 포항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정기회의는 포항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회의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도에 건의했던 안건에 대한 회신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및 보험제도 개선 제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확대 등 2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경북지역에서 개최되는 김천 김밥축제, 청송 사과축제, 죽변항 수산물축제 등 시군별 주요 홍보 사항도 공유했다. 아울러 지역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추진 현황을 설명한 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민선 7기 11차 정기회의 이후 4년 만에 다시 포항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각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항시도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경북시장군수협회장은 “포항시는 50년이 넘는 제철산업과 최근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 경북의 새로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1~22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포항시는 도, 시군 및 지방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총 27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최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도 추천됐다. 시는 도심 내 황무지 상태로 방치됐던 흥해읍 성곡도시개발상업지구와 대송면 장동리 일원에 활력퐝퐝 케어팜과 철강상생 도시텃밭을 각각 조성해 도시미관 개선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에는 도시형 텃밭 132구획과 어린이 농부학교 20구획,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린이집, 유치원생, 청년들을 위한 10여 구획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약 2ha에는 유채, 코스모스 등 경관 작물을 식재해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토지 소유자 10여 명을 직접 만나 공익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득해 사유지 무상 임차를 승낙받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환경 취약지를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재탄생시키는 적극 행정을 펼친 점이 높은 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한 20년 이상의 노후 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공간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북구 두호동 일원의 두호1, 4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하면서 조합 놀이대, 소규모 인조잔디 공간과 농구대를 배치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운동 시설과 그늘에서 쉴 수 있는 파고라 등을 설치하고, 이팝나무, 팽나무 등 큰나무 130주, 팔손이, 나무수국 등 작은 나무 6,790주 등 수형이 아름다운 조경수목을 대대적으로 식재했다. 시는 어린이공원 주변 인구분포 현황 및 주민 연령층과 수요를 분석해 기존 획일화된 놀이터를 테마가 있는 맞춤형 공원으로 조성, 주거지역에서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으로서 주민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 도시공원 199개 중 현재 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도시공원은 약 50여 개소다. 시는 최근 4년간 어린이공원 144개소 중 27개소에 약 75억 원의 예산을, 근린공원 28개소 중 5개소에 대해 약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재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총 52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공원 8개소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 출신의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정치적 거목이자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온 이 전 국회부의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포항 지역에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자 제17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상득 전 부의장은 1935년생으로 포항중앙초등학교, 동지중학교, 동지상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특히 지난 1988년 경북 영일·울릉 지역구 13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한 후 18대까지 포항 남·울릉에서 6선을 하며 포항 지역 사회 발전에 다양한 공을 세웠다. 이 전 부의장은 영일만항 건설, KTX 포항노선 개설, 동해중부선 개설 등을 견인한 것은 물론 포항~대구 고속도로, 영일만대로, 블루밸리 등 대형국책 사업의 물꼬를 트는 등 지역 정치 거목으로 경제 성장에도 기여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지역의 정치·경제 발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이 전 부의장의 별세 소식에 큰 슬픔과 아쉬움을 느낀다”며 “그분은 단순한 정치인의 역할을 넘어 포항을 사랑한 한 사람으로 우리의 삶과 지역 발전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개인 전화번호 노출 없이 휴대전화를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용 행정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업무용 행정 안심번호 서비스는 휴대전화 앱을 통해 전화 수·발신 시 개인 전화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 전화번호가 표시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공무원의 개인 전화번호가 민원인에게 노출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다. 또한 출장, 재택근무 등 공무원이 외부에서 업무를 하는 상황에서 개인 휴대전화 번호 노출 걱정 없이 민원인과 통화할 수 있어 적극적인 민원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개인 전화번호로 시민에게 전화를 걸면 피싱·광고로 의심해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어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증진하고,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은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으로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민원인과 소통하고, 시민들은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자치행정국, 남·북구보건소, 평생학습원’ 업무보고를 마지막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업무보고는 불확실한 국내외 여건 속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정에 접목 가능한 AI·빅데이터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첨단지식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전체 307개의 신규사업 중 89개에 달하는 AI·빅데이터 관련 사업을 발굴했다. 시는 농어업 인구의 고령화, 기후 위기 등으로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확산이 빠르게 요구되는 농·수산업 분야에서 스마트팜 및 인도어팜, 스마트 양식 등을 폭넓게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 교통, 상·하수도, 환경관리 분야에도 안정적인 자원 관리와 빠른 문제해결을 위해 AI 교통안전시스템, AI 기반 물관리 플랫폼, 환경종합감시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부서별 신규 AI 사업을 컨트롤 할 총괄 조직을 마련해 유사·중복된 사업은 플랫폼을 만들어 통합해서 추진하고 대시민 서비스가 즉시 가능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길용 포항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과 유망강소기업 대표 및 R&D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의 경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지정서 수여, 퍼포먼스 등을 진행됐으며, ㈜에이치에너지(22년 지정), ㈜에이엔폴리(21년 지정)의 기업성과 발표로 마무리됐다. 지난 4월 모집공고로 접수를 시작해 요건·현장·발표·종합평가를 다방면으로 심사한 결과 올해 우수유망강소기업으로 ㈜에이치케이솔루션이, 유망강소기업으로는 ㈜케이텍, ㈜라라스틸, 렘코(주), ㈜그린코어이엔씨, ㈜현진테크, 예비유망강소기업으로는 ㈜노드톡스, ㈜포렘코, ㈜한시스템이 최종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0년간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 결과 당초 목표였던 100개 사를 넘어 총 111개 사의 포항형 유망강소기업을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 포항을 대표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2일 구독자 355만의 인기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의 이두형 씨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는 지난 2017년부터 특유의 솔직한 스타일과 생동감 넘치는 먹방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두형 씨는 지역의 제철 농특산물을 활용한 맛있는 레시피와 관광지를 알리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산딸기, 백향과, 애플망고, 아귀 등을 홍보해 온 바 있다. 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시금치, 부추, 사과, 과메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과 대표 관광지를 이두형 씨와 협업해 적극 홍보하며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두형 씨는 “포항은 산, 들, 바다의 다양한 맛과 따뜻한 사람이 함께하는 곳”이라며 ”포항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포항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출신으로 다양한 맛과 멋이 있는 포항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포항시도 푸근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흥삼이네와 협업해 지역의 농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실시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 이어 실시된 이날 교육은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으로 양성평등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이희애 성매매 피해자 지원 시설 원장이 ‘안전한 지역사회와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양성평등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성인지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배려와 존중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극, 토론형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부 공무원은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별도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읍면동 찾아가는 시민 대상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며, 포항시에 양성평등 문화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역 내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서울 소재 아신특허법률사무소의 최성규 대표 변리사를 특허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최성규 변리사는 포항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54회 변리사 시험에 합격한 후 지난 2018년부터 서울 소재의 특허법인에서 활동하면서 지식재산권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최 변리사는 향후 2년간 포항시의 특허자문관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기업 및 시민들의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자문에 응하고, 특허 출원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소송대리 등을 수행함으로써 포항시와 기업들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관리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위촉으로 우리 지역 중소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들이 보다 쉽게 특허와 상표 등을 출원할 수 있는 루트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의 재산권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시장은 21일 대구-광주 고속도로 교통사고 화재 현장에서 차량의 운전자를 구조하고 사고 현장을 수습한 개인택시 기사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용감한 시민은 포항개인택시지부 운전자 불자 연합회 소속의 김도엽(61), 차성호(61), 모해동(66), 최태문(69) 씨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사찰 성지순례 후 귀가하던 중 대구-광주 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와 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차량을 목격했다. 이후 지체하지 않고 차 안에 갇혀 있던 운전자 1명을 구조해 구급대원에게 인계하고 사고 현장의 수습을 도왔으며, 이 과정에서 김도엽 씨는 화상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강덕 시장은 “고속도로 화재 사고를 목격하고 급박한 상황 속에서 불길 속으로 달려가 구조에 나서 준 덕분에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화상을 입은 김도엽 씨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네 분이 보여준 희생정신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20일 제1회 포항시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 기-업 페스티벌을 포항중앙상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이상휘 국회의원, 시·도의원, 청년정책 유공자,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포항시 청년정책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매년 진행해 오던 기념행사를 확대 시행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의 날 기념식을 열며 청년세대를 축하하고 그들의 꿈과 열정을 격려했다. ‘우린, 새파란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바람과 희망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 후 포항 청년 4인의 개회 선언이 기념식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청년의 권익증진과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청년들에게 시상을 진행하는 등 청년이 주인공이 돼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청년의 날 기념식이 앞으로 청년들이 권리를 찾고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행사로 계속 이어지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1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사무관 6명에 대한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동력 확보와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직군별로는 행정직 3명, 세무 1명, 사회복지 1명, 시설직 1명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능력 있는 여성 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번 사무관 승진자 6명 중 여성은 4명으로 약 70%이다. 올해 5급 전체 승진 의결 대상자 38명 중에서도 여성 11명이 대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공직 내 유리천장이 점차 사라지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포항시는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는 연공서열 승진 인사에서 벗어나, 시정 주요 업무에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개인 업무 성과에 중점을 뒀다”며 “여성 승진 비율이 올라간 만큼 공직사회에서도 첨예해지는 갈등을 여성 특유의 포용력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봉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 있음> 사진. 포항시청 전경. / 붙임. 승진대상자 명단. 인사위원회 승진 심의결과조서 <2024. 10. 18.字> ◇ 5급 : 6명 ◯행정6급 → 5급 : 3명 ▲자치행정국 문화예술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4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9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은 우천으로 행사장 인근 실내로 옮겨 포항음악협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의 개회사, 이시은 예술감독의 올해 전시에 대한 소개, 참여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이 이어졌다. 올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전환’을 주제로 기존 축제와는 다른 전반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특히 ‘스틸 지금도 움직이는(Steel’s still moving now)‘ 주제 전시관을 조성해 국내·외 정상급 작가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존 작품을 재조명하거나 스틸 분야의 확장성을 위해 금속공예를 선보이는 등 총 100여 점을 선보인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은 처음 선보이는 스틸 픽, 스틸 멍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체험형 전시인 ‘두드림, 철의 변주(Knocking, variation of Steel)’는 관람객이 신체에 대고 철을 두드리며 예술 창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틸아트 투어, 철철놀이터,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