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기차는 물론 ESS*, 농기계, AGV**, 선박 등 전기차 외 모든 분야의 배터리까지 진단·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 ESS는 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 저장 시스템) **AGV는 Automated Guided Vehicle(무인 운반 차량)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AI 기반 사용후 배터리 평가 및 재사용 지원 기반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33억 원(국비 100, 도비 27, 시비 63, 민자 43)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이외 분야의 사용 중인 배터리의 전주기 데이터 수집부터 사용후 배터리의 탈거·정밀 진단·안전성 테스트까지 아우르는 AI 기반 맞춤형 평가 인프라를 구축해, 관련 기업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구미국가산업단지 1산단 내 현재 조성 중인 ‘BaaS 시험실증센터’ 부지에 ‘재사용 배터리 AI 플랫폼 센터’를 신축하고, △배터리 진단 △검증 △용도별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5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린이와 가족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체험 및 홍보부스 50여 동을 비롯해 가족 참여형 놀이존, 소방·경찰 장비 체험, 드론·3D펜 체험 등 창의력과 흥미를 자극하는 콘텐츠가 다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악대 퍼레이드, 어린이 줄넘기·태권도 시범, 빅벌룬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어린이는 우리 모두의 미래이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의 책임”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가 아시아 최고의 육상 도시로 뜨겁게 달아오른다.‘아시아육상 별들의 잔치’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1975년), 인천(2005년)에 이어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선수권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당초 1,2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 이번 대회는 참가 대상 45개국 중 43개국이 참가하며, 선수단 1,197명을 포함해 임원, 심판, 국내외 언론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구미를 찾는다. 역사상 최다 인원과 국가가 참가하는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 치열한 국가 대항전… 한국 대표팀 115명 출전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등 115명이 선발돼 참가국 중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일본 101명, 중국 93명, 인도 89명 등 아시아 육상 강국들이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해 메달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총 45개 종목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규모를 넘어 경기력 측면에서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할 예정이다. 9월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진미동에서는 지난 5월 2일 굽네치킨 구미인동점과 인동디어반 2차 입주민들이 치킨 40마리와 콜라 40병을 기증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후원 물품은 진미동 내 한부모 가정과 다자녀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상명 굽네치킨 구미인동점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입주민들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미경 진미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5월 7일부터 시립작은도서관 5개소(해평누리· 송정나래· 생활문화센터·폴리텍·평생학습원)에서 지역 어린이 대상 독서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첫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고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도서관 첫나들이’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작한 이용안내 영상을 시청한 후, 담당 직원의 자료실 이용법 설명과 그림책 읽기 수업으로 이어진다. 특히 그림책 수업은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도서관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 강사들이 맡아,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생동감 있는 상호작용을 통해 어린이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공간 안내를 넘어, 아이들이 책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고 지속적인 독서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또한 취업연계 프로그램 강사진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견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센터장 류일곤)로부터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성금 1,006만 7천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3주간 사업장 내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임직원 1,48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성금은 구미시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자녀를 양육하는 위기가구에 월 10만 원씩 1년 이상 지원하는 구미시 ‘새 희망 행복나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의 ‘나눔 키오스크’는 사원증을 단말기에 태깅하면 1회 1천 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손쉽게 일상 속 기부를 실천할 수 있다. 특히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하는 점에서 직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따뜻한 참여에 감사드린다. 키오스크를 통한 기부 방식이 시민들과 기업들 사이에서도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일곤 센터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는 지난해에도 같은 방식으로 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7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한‘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연 매출액이 1억 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기준으로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되어 서류검토 후 계좌입금되며 1인이 2개이상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신청 가능하다. 단, 2025년 1월 1일 이전에 폐업한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 및 도박 관련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5월 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https://행복카드.kr) 또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구미시 이계북로 7, 105)과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이며, 방문 접수 시 접수처에 비치된 추가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경제진흥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현장접수처 또는 구미시청 일자리경제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장례식장 해원(대표 이곤)이 지난 5월 2일 선주원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20kg 100포(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곤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고, 홍경화 선주원남동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부곡동에 위치한 구미장례식장 해원은 쌀 기탁,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5월 3일 오전 9시부터 5월 6일 오후 6시까지 고정형 CCTV를 통한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이번 조치는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도심 내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 △소방시설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및 인도 △황색복선 및 안전지대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은 주행형 CCTV와 안전신문고를 통한 단속 대상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주차 편의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합리적인 주차단속을 추진하여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4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지난 2~3월 구미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모집을 거쳐 최종 33명이 선발됐다. 위촉식 직후에는 ‘성인지 감수성과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시민 정책파트너로서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행사·회의’, ‘공공시설’, ‘홍보물’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홍보에 앞장서는 것이다. 특히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불편사항이나 개선점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제시함으로써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시민참여단은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참여단의 소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4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답례품 16개 품목과 오프라인 기부자에게 제공할 기존 답례품 2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지난 4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제품 가운데, 공급업체의 신뢰도와 제품의 품질, 지역 대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이로써 구미시는 총 57개 업체, 103개 품목의 답례품을 확보하게 돼 기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시는 이번 품목 추가로 기부금 확대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철 답례품선정위원장(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은 “구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답례품을 다양하게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제품의 품질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라며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4월 25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178,528필지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에 결정‧공시했다. 올해 구미시의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1.16% 증가했으며, 최고지가는 원평동 소재 상업용 토지로 ㎡당 7,585,000원이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구미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구미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방문, 우편, 팩스)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구미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며, 이의신청 기간 중‘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김영석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과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반드시 확인하여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이의신청을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 연령층을 위한 ‘테마별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한 달간 진행되며,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마련됐다. 2층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사랑이 퐁퐁!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을 전시한다. 상설 전시로는 ‘그림책 숲’ 공간에서 그림책 속 캐릭터 인형과 도서를 함께 배치해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몰입감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3층 종합자료실은 ‘지금 바로 떠나요! 가족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족 단위 여행을 테마로 한 도서들을 집중 전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작가 코너 △이달의 추천도서 △이달의 작가 △청소년 추천도서 △당일 반납도서 전시 등 다양한 상설 코너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AI 북큐레이션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도서관 자료실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자 개개인의 독서 이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시스템으로, 보다 정교한 독서 지원이 가능해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엇을 읽을지 고민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독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1일 (사)구미경제인협회(회장 장남숙) 500만 원, 문성 레이크자이 입주자대표회(회장 황재연) 311만 원, 구미여고 총동창회(회장 장소영) 100만 원, 구미대학교 외식경영회(회장 김남영) 200만 원, (사)글로벌사회복지연구원 구미지부(지부장 김현정) 500만 원,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최병길) 700만 원 총 2,311만 원의 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 동문회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불 피해 지원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접수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구미시는 지난 4월 15일에도 각계각층의 성금을 모아 5억 5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회로 전달한 바 있다. 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시아권 국가 및 도시들과의 국제 교류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 시는 아시아육상연맹 회원국 45개국 중 주한 외교공관을 보유한 국가의 고위 외교관들을 대회 개회식에 초청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20여 개국의 대사관 및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구미시와 대회를 홍보하는 등 활발한 외교 활동을 이어왔다. 개회식 당일인 5월 27일에는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글로벌 협력회의와 시티투어 등을 진행하며 국제 우호 증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는 일본 오츠시, 중국 창사시·선양시·광안시 등 국제 자매우호도시 관계자와 각국 육상협회 관계자 등 약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초청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교류와 우호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문화 교류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시는 중국의 자매우호도시 5곳(창사시, 선양시, 광안시, 웨이난시, 이우시)을 대상으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념 국제 청소년그림공모전’을 연초부터 접수 중이다. 현재까지 230여 점이 접수됐으며, 우수작은 대회 기간 중 박정희체육관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