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4월 8일부터 3일간 제308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례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차 정례회에 있을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이수연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규봉 의원을 선임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임시회 기간 중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김태이)를 열어 박성곤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이수연)를 열어 청도군 관광진흥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전종율 의장은 “최근 경북 북동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가 너무 크다.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는 4월 9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박운표(의원) 대표위원과 홍복순(의원) 위원을 비롯해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가진 전 공무원 김중석, 노명수, 서성호, 김운찬 위원 총 6명으로 4월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채권ㆍ채무, 재산 및 기금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재정 운영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결산검사위원은 결산검사 활동 후 의견서를 군의회에 제출하며, 군의회는 의견서를 토대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절차를 거친다. 최규종 의장은 “결산검사는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표위원인 박운표 의원은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검토하고 특히 방만한 예산운영과 낭비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책임감 있게 결산검사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 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칠곡 석적중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석적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지방의회 운영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출신 박규탁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와 그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와 의회교실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교에 매점을 설치합시다’ ▴‘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 ▴‘초등학생들이 pc방에 가도 되는가?’ ▴‘모든 학교 9시에 등교해요’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야 합니다.’ 등 5건을 발표하고 ▴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중학교 화장 자유화에 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의회 의사과정을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우리 지역 도의원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4월 9일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경상북도의회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경북·경남·울산 등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3일 긴급 임시회를 열어, 서울시가 제출한 지역교류협력기금 50억 원을 증액 편성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하고, 이 중 40억 원은 영남지역에 긴급 지원하기로 하는 등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서울시의회가 산불 피해 복구에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특히 우리 도의회를 직접 찾아 따뜻한 위로의 말씀과 함께 서울시의회에서 모은 성금을 전달해 준 데 대해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4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함께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돈 농가의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82명의 인명피해를 초래한 이번 산불은 가축 피해 또한 막대한 상황이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11개 농가에서 2만5,86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 농가들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한돈농가의 대형산불 피해에 대한 긴급 지원을 건의했다. 정희용 의원 역시 “피해 입은 한돈농가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입법과 예산 등을 적극 챙기겠다”며, “이번 산불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재해와 관련한 대응체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손 회장으로부터 ▴한돈 가격 안정화를 위한 스마트 생산기반 구축지원, ▴경영안정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추경 편성,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 축산농가 제외, ▴농사용(을) 전기요금 부가가치세 면제 및 인상 유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4월 9일 오전 구미 박정희 생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를 열고 “새로운 박정희 정신으로 대통령 후보(국민의힘) 경선에 나선다”면서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일련의 사태를 봤을 때 나라가 무너질 것만 같은 위험한 상황이고, 경제 성장율도 제로에 가까운데다, 갈등은 치유할 수 없을 정도다. 어떻게 보면 내전이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가고 있다. 이런 나라를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고 피력하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 나라 자유민주 체제를 만든 이승만 대통령, 또 그 체제에서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세’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 받아야 한다. 나라가 어려울 때 경북인들이 늘 앞장서 나라를 구했다. 그런 정신으로 경북인을 대표해 나라를 구한다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세계에서 가장 부러워하는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정신을 다 잊어 버렸다. 광우병 사태와 세월호 사건, 지금의 내란 몰이 등은 북한의 연성 사상전"이라며 "체제수호를 하지 못하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4월 9일 논평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의 대통령 선거 출마 공식 선언에 대해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12.3 계엄 이후 지속적으로 내란을 옹호해 온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국민과 사법부를 간첩 또는 반국가세력으로 매도하고 불법 비상계엄을 “사상전에 밀리던 대한민국의 상황을 단번에 반전시킨 대통령의 과감한 통치행위”라 옹호하며 ‘윤대통령 각하 부르기 운동’을 전개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에도 “대한민국을 만든 자유우파 대통령들은 모조리 쫓겨나고, 시해되고, 감옥 가고, 탄핵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국민들의 민주헌정 수호 의지와 헌재 선고에 대해 “남북한의 사상전에서 자유우파가 밀린 것”이라 주장했다. 3.15부정선거를 획책한 이승만 전 대통령은 4.19혁명으로 하야하고 유신독재자 박정희는 부하에게 피살됐으며 전두환과 노태우는 내란죄, 이명박은 뇌물죄, 박근혜는 국정농단, 윤석열 대통령도 결국 내란죄로 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4월 8일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선임됐으며,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김영태 시의원과 정지원(시의원), 배일(회계사), 박호진(세무사), 이수정·최성국(전직 공무원) 등 총 6명이다. 특히 올해 결산검사 위원은 전직 의원 대신에 회계사와 세무사를 각각 선임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결산 검사는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세입·세출 결산액 ▲이월사업비 ▲기금 ▲채권·채무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작년 한 해 동안의 구미시 결산 전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결산은 예산에 대응하는 개념으로서 한 회계연도에 있어 수입과 지출의 합리성과 적정성을 따져 보는 것을 의미하며 다음 회계연도 예산 편성 시, 검사 결과를 반영하여 집행기관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한다. 박교상 의장은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에게 “결산검사라는 게 사실 ‘숫자만 들여다보는 작업’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세금과 지난 1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는 4월 3일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영남권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남권 4개 시도의회(부산, 울산, 경남, 경북)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의 제안으로 광역시도의회 간 인사교류 필요성과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어, 일부 지역에서는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간 인사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나 광역의회 상호간의 인사교류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는 광역의회간 인사교류에 대한 규정 자체가 없을 뿐만아니라 인사 교류를 희망하는 직원도 부족한 현실에서 비롯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의회 행정의 질적 향상과 직원 역량 개발 기회 제공, 나아가 지방 소멸에 대응할 정책 연대를 위해서는 인사교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교류 대상자를 4급부터 7급까지 폭을 넓히고 교류 기간도 기본 2년으로 하여 교류 대상자가 마음 놓고 일정 기간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교류 대상자에게는 복귀 시 선호부서 우선 배치 등 인사상 우대는 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 8일 성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4,097만 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은 경상북도의회 전체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성금 2,097만 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 1,000만 원, 그리고 이재민 지원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성금과 구호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에 전달되어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 전달은 우리 의회 전체 의원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성금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경상북도의회는 도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이번과 같은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日외무성이 4월 8일 발표한 ‘2025 외교청서’를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매년 되풀이해 왔으며 올해 외교청서에도 이를 거듭 주장했다. 박성만 의장은 “국제외교의 기본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정과 상호존중이지만 일본은 여전히 과거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오지를 못하고 있다”며 “독도 억지 영유권 주장과 같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식을 심는 중대한 도발적 행위에 대해서는 26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포항)은 “외교청서에서 한국을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고 표현하면서도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역사적 인식이 결여된 모순적 태도”라고 꼬집으면서 “일본은 과거사 왜곡을 중지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진정한 반성의 자세를 보여라”고 촉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 긴급대응 특별위원회는 4월 8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불 피해와 관련한 중요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 긴급대응 특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3월, 우리 국토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참담한 비극을 낳았습니다. 31분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었고, 수천 명의 국민께서 삶의 터전을 잃고 깊은 상처 속에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십니다.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산불특위는 4월 8일, 오늘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절규, 생계를 잃은 농민들의 고통, 문화재를 지켜내지 못한 안타까움 등, 모든 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반드시 국민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다졌습니다. 현장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주민들의 고통과 절박함을 덜어드리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불은 자연이 만든 재난이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은 4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 대책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산불로 인해 농기계를 소실한 피해농가에 즉시 사용 가능한 농기계를 임대·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3월 21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인명 피해는 사망 31명, 경·중상 51명으로 총 82명이었으며, 산불피해 면적은 48,238.61ha에 달했다. 특히 농업 부문 피해가 심각했다. 4월 7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농작물 피해 면적이 3,862ha에 이르며, 시설하우스 469동, 축사 234동, 농기계 6,785대가 소실되거나 훼손되어 향후 영농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농기계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정희용 의원, 김형동 의원을 비롯하여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최호종 전무이사, ㈜대동 최형우 국내사업본부장, 주식회사 티와이엠 김동익 국내사업본부장, LS엠트론 유현석 영업본부장, 주식회사 아세아텍 방승일 영업본부장 등 농기계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기계 업체들은 ▲농기계 피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가 섬세하고 날카로운 의정활동으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관례적으로 지급되어온 축제성 행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방만한 운영을 강력히 질타하여 도민의 혈세로 충당되는 예산의 적절한 사용을 당부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첫 업무보고에서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계약업무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개선을 촉구하여 경북도 감사관실의 조사를 통해 지정정보처리장치를 통한 정보공개 미이행 등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시정조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 경북문화재단과 경북콘텐츠진흥원 통합 후 미흡한 업무성과를 질타하며,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주문, 도산하 출자출연기관의 목적에 맞는 예산집행과 가시성 있는 성과 도출을 당부하였고, 이에 따라 경북문화재단은 두 기관의 통합 목적에 맞는 조직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에만 무려 27건의 조례안을 제・개정함으로써, 문화와 관광은 물론, 산림과 기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권익 향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최근 발생한 도내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4월 7일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긴급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오는 15일 본회의를 거쳐 정식 출범할 예정이지만,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특위를 구성해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도청 안전행정실장의 도내 산불 피해 현황 및 복구 진행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지원 예산 증액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 및 주거 지원 방안 ▲농ㆍ어업인의 지속적 영농 활동 보장 지원 ▲피해지역 아동ㆍ학생의 학습권 보장 대책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방안 ▲6월 우기시 산사태 대처 방안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계획 수립 ▲산불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과 대응 시스템 점검 및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으며, 특히 산림 인근 도내 관정시설 현대화 등 물저장시설 확대설치가 산불대책 아이디어로 제시됐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오전 회의를 마친 후 오후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영덕군 따개비마을을 방문하여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