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5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을 구미어린이과학관에서 7월 17일 ‘찬란한 멸종’의 이정모 작가를 초대해 진행했다. 이 작가는 지구 생명체의 멸종과 진화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성찰하는 내용을 과학적으로 쉽고 흥미롭게 강연했다. 사업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생활밀착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도민 누구나 전문 과학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과학관 등 기존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과학문화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과학에 관한 관심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 강연 선정은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바탕으로, 저자 또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이해를 쉽게 설명하며, 올해는 총 1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 APCTP에서 선정한 ‘2025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작: △폭염 살인(제프 구델) △1초의 탄생(체드 오젤) △세 개의 쿼크(김현철) △물질의 세계(에드 콘웨이) △한글과 타자기(김태호)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김재경) △뉴럴 링크(임창환) △찬란한 멸종(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iM뱅크PARK에서 대구FC(이하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맞대결 승리의 기억을 살려 이번 원정에서 대구전 2연승을 달린다는 각오다. □ 대구전 2연승으로 최상위권 도약 다짐, 10기 신병 컨디션도 UP! 양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은 김천상무의 2대 0 완승이었다. 김천상무는 7R 홈경기에서 김승섭과 유강현의 득점으로 승리했다. 3위에 올라있는 김천상무는 이번 경기 승리 후, 대전의 경기결과에 따라 2위 자리를 노릴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한다는 다짐이다. 최근 양 팀의 상황을 살펴보았을 때도 상황은 김천상무가 우세하다.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반면, 대구는 3무 2패로 최근 승리가 없다. 대구의 최근 승리는 11R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0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셈이다. 전지훈련을 통해 10기 신병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스쿼드 운영에 탄력을 더한 것도 긍정적이다. 김천상무는 7월 7일부터 12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미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은 혹서기를 맞아 보훈대상자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점검 및 집중 관리에 나섰다. 이에 경북북부보훈지청은 독거, 초고령 보훈대상자 중 냉난방 시설 미비 등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8월까지 기초생활지원 및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취약 가구에는 외부자원과 연계하여 여름 침구세트 등 계절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 이동보훈복지인력을 활용한 전화 및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 안부를 수시 확인할 계획이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고령 보훈대상자들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지원에 한층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영진)은 7월 17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함께 민생경제 악화로 법적·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법률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공단 이사장, 신한은행 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시영세민과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무료법률구조 및 다문화가족 등에 대한 법문화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이 포함되었고,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17억 5천만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김영진 공단 이사장은 “신한은행의 기금출연은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의 법률 접근성을 높이고, 이들의 정당한 권리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요즘, 공단은 신한은행과 함께 주거 약자를 보호하고 법률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비영리민간단체 오션캠퍼스와 협력으로 경북 포항시 방석리와 울진군 직산리 연안 일대에 총 6만 평 규모의 바다숲 복원사업을 지난 5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복원이 진행 중이다. 이번 친환경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 생태계 회복을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복원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바다숲은 열대우림보다 최대 5배 높은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과 수질 개선, 산소 공급 등 다양한 환경 효과를 지닌 해양 생태계로, 해양 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통해 어족 자원회복과 어업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부착기질개선(해양생물 서식지 바닥정비) ▲성게 개체 수 조절 ▲해조류 이식 및 포자주머니 설치 ▲수중저연승 시설 설치(해양 생태 기반 줄형 서식지 조성) ▲해변 정화 캠페인 등이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해 복원 효과를 높이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환경과 건강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며, 바다숲 복원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앞으로도 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7월 15일 고품질 만감류 생산을 위한 컨설팅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와 고령군 만감류 재배 작목반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레드향, 한라봉 등 고품질 만감류의 안정적인 생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오전에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는 ‘여름철 만감류 재배기술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운수면 배재만 농가(레드향)와 이승 농가(한라봉)를 방문하여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실습에서는 생육 단계별 병해충 관리, 과실 품질 향상 기술, 재배 환경 개선 방법 등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 특화작목인 만감류는 기후 변화 속에서도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농업인이 직접 체득한 기술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기후 변화와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해 나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는 최근 부산지역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관서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스프링클러 미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 구축 여부를 확인하고,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점검 ▲자위소방대 운영 철저 ▲공동주택 화재 유형별 피난요령 등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며, 일상생활속 관계자 및 주민들의 관심이 중요하고 작은 관심들이 모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7월 15일 오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물놀이장을 방문하여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여성청소년계 경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다수의 물놀이장 이용객이 사용하는 화장실․탈의실에 대해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 모인 군민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빈집 털이 예방법’을 주제로 한 전단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장기간 외출 시 ▵우유나 신문 정기 배달 중지 ▵우체국 우편물 장기부재신고 서비스 신청 ▵이웃과의 소통을 통한 상호 관심 유도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범죄 예방법을 안내했다. 경찰관들의 꼼꼼한 점검을 지켜본 한 군민은 “휴가철마다 불법 촬영 뉴스가 나와서 불안했었는데, 경찰관들이 직접 점검해 주니 너무 마음이 놓인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칠곡경찰서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으로 군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 캠핑장,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 예천박물관, 곤충생태원 내 공중화장실과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불법촬영 범죄의 경각심을 주기 위한 처벌에 대한 경고 스티커도 부착하고 지자체와 협업하여 범죄 취약지 등을 확인하고 성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기태 서장은 “지역주민들 모두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범죄 예방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지속가능한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해양과학관과 손을 잡았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7월 16일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규명), 멸종위기종복원센터(센터장 최승운),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앞으로 ▲공공기관 오픈캠퍼스 등 생물다양성 공동프로그램 개발·운영 ▲홍보채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연구성과 공유 ▲생태 보전 및 생물다양성 관련 공동 캠페인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생물다양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며 “특히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 연구,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인구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7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의 출품식물을 공개 모집한다. ‘2025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는 새로운 정원식물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우수한 정원식물을 발굴해 국내 정원시장에 다양한 소재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품평회의 공모 분야는 ▲자생식물 ▲국내육성품종 ▲국외도입품종 3개 분야의 정원식물을 모집하며 출품 자격은 정원식물을 생산·육성·유통하는 기업 또는 기관이다. 올해의 정원식물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2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상(8점)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오는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용 누리집(www.2025kgp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국산 정원소재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우리 정원에 우리 꽃을 심는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7월 8일, 15일 이틀간 칠곡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全 초 · 중 · 고 교감 및 학생부장 교사 78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 ‘티처-티치’를 실시했다. ‘티처-티치’는 칠곡경찰서에서 추진하는 아동학대 예방 시책으로 ‘선생님’을 뜻하는 ‘teacher’와 ‘알려주다’를 뜻하는 ‘teach’를 합쳐 교육기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조기 발견을 위한 교육 활동을 의미한다. 교육은 아동학대 인지 요령, 후속 절차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자주 접수되는 사례를 Q&A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교사들의 높은 집중도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도 동행하여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에서 보다 효과적인 대처 방법과 최근 학교폭력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칠곡경찰서는 “아동학대가 주로 가정 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지만 쉽게 묵인되는 경향이 있어 피해 발견을 위해서는 사회적인 관심이 중요하다, 지속적인 신고의무자 교육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도로 위 운전 ▵일상생활 주변 ▵서민 경제 생활에서의 기초질서를 회복시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도민 일상이 행복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3대 기초질서’ 확립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크게 ▵교통 질서 ▵생활 질서 ▵서민경제 질서 3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교통 질서 분야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도로 소통과 안전에 지장을 주는 기본적인 교통질서 위반행위, 일명 ‘5대 반칙운전’*을 중심으로 8월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가지고 9월부터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생활 질서 분야는 생활불편 신고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국민 불편을 일으키는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행위 근절 등에 대해 홍보·단속을 추진한다. 서민경제 질서 분야는 공정한 소비기회를 왜곡하고, 소상공인의 정상적인 영업을 방해하는 ▵암표매매 ▵노쇼·악성리뷰 ▵무전취식·주취폭력 행위에 대해 엄정 단속한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일탈과 얌체 행위가 도민의 불편을 야기하고, 범죄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7월 16일 여름철 벌집 제거 출동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9월에 도민들에게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벌집제거 출동 건수는 2022년 1만 8,056건, 2023년 2만 1,401건, 2024년 2만 9,688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7월부터 9월까지 무더위 시기에 전체 활동의 약 85%가 집중되며, 하루 수백 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원들의 활동이 크게 가중되고 있다. 청도군 청도읍 야산에서는 벌초 중이던 남성이 벌에 쏘여 소방헬기로 구조됐으며, 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도 벌초 중 벌쏘임 사고로 병원에 이송된 사례가 있다. 또한 예천군에서는 추석 벌초 중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숨지는 등 벌초철을 전후로 한 야외 활동 중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역시 1월부터 6월까지 벌집제거 출동은 이미 2,760건에 달하고 있으며, 폭염이 본격화되는 7~9월에는 더욱 많은 출동과 신고가 예상된다. 벌집 제거 출동 증가와 함께 벌에 쏘이는 사고도 지속되고 있다. 도내 벌쏘임 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시행하는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통해 도내 산림복지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 기금으로 추진되며,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 접근성 확대와 산림 체험 활동 기회 제공을 목표로 마련됐다. 2026년도 지원사업 규모는 총 350억 원으로, 실내·외 숲 환경 조성 및 보행약자의 숲 접근성 향상을 위한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224억 원),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26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과 주민들이 숲을 통해 회복과 재건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과 선정 기준을 확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에서 2025년을 포함한 최근 5년 이내 산불 특별재난지역(2022년 울진, 2023년 영주, 2025년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신청 자격에 새롭게 포함되었으며,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에서는 산불 피해 주민들이 새로운 취약계층으로 정의돼 수혜 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