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이하 공단)은 오는 7월 7일부터‘2025년도 신입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정규직 31명(보훈특별 4명, 고졸 별도전형 3명 포함)과 비정규직 5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며,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위해 일반직으로 보훈 부문을 별도 모집한다. 일반직은 방사선관리, 국제협력, 설비계통, 방폐물관리, 부지조사, 시설운영, ICT, 재무금융 분야이며 취업지원대상자(보훈) 4명, 고졸인재 3명을 포함하여 총 29명을 선발한다. 공무직은 경비, 시설물관리(조경) 2명이다. 비정규직은 체험형 장애인인턴 3명, 휴직대체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7월 15일 오후1시까지 채용 사이트(https:// korad.scout.co.kr/)에서 접수하며, 직무기술서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s: //www.korad.or.kr)내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6월 29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 한수원 본사 일대에서 경주시사이클연맹(회장 김용관)이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2025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3회째 진행 중이며, 전국 각지에서 약 500명의 선수들과 가족 등 총 650여 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황주호 사장을 대신하여 전대욱 부사장은 환영인사로 “자전거는 우리의 두 다리를 동력으로 움직이며, 건강과 환경을 보급하는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이다. 한국수력원자력도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맑은 자연을 물려주며 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경주시의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용관 경주시사이클연맹 회장은 “경치 좋고 푸른숲으로 둘러싸인 유서깊은 토함산을 배경으로 무공해 청정고장인 문무대왕면 장항리에서 자전거를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치러지는 이 대회는 우정을 나누면서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은 6월 27일 독도에서 서경덕 교수(경상북도 독도 문화산업 콘텐츠 홍보대사)와 함께 올 하반기 TV 방영을 앞둔 ‘강치 아일랜드’ 사전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진흥원이 서경덕 교수와 함께 기획해 지난 2일 유튜브에서 공개한 ‘독도 섬기린초’에 이은 다섯 번째 협업 행사다. TV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TV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되는 ‘강치 아일랜드’ 는 총 26편(편당 11분)으로, 마법학교에 다니는 강치들이 독도와 바다를 지키는 수호 마법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다룬 작품이다. 섬기린초, 사철나무 등 독도 자생식물과 다양한 생태환경을 아이들에게 보다 쉽게 교육적 메시지를 던져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제작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서경덕 교수와 특별한 만남은 광복 80주년 독도 역사 탐방 행사와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본 행사는 독도 방문 및 울릉도 곳곳에 남아 있는 독도의 역사적 발자취를 살펴보고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독도에서 서경덕 교수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월 28일 대구디자인진흥공단 컨벤션홀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2025년도 열여덟혼자서기’사업 후원금 5억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황영기 회장)에 전달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열여덟 혼자서기’는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초교육, 직장 인턴십, 자립수당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특히, 자격증 취득 지원, 사회기술훈련 등 취업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한편, 이날 후원금 전달 행사에서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경제교육도 있었다. 자립을 먼저 경험한 선배이자, 본인의 자립 이야기를 담은 책 ‘비밀에 기대어’의 저자인 허진이 작가가 강사로 나서 기초 금융 상식, 금융사기 예방법 등 실제 자립에 도움이 되는 금융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한수원 채용설명회 원전인력양성원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한수원 입사지원 시 받을 수 있는 우대사항, 원전인력양성원 교육생 선발 과정 등 원전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페루 교통통신부 및 국가도로청 공무원 12명을 초청해 ‘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고속도로 발전 경험 및 운영유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15명 내외의 페루 공무원을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연수 과정은 △한국의 도로교통 정책 △교량·터널·도로포장의 시공 및 유지관리 △교통관리 및 안전, 통행료 징수 등 도로운영으로 구성되며, 관련 강의와 함께 한강터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연수로 도로교통 관련 교류·협력 확대 기반을 조성하고, 페루 등 글로벌 도로교통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페루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관리와 사고대응 고도화를 위한 도로관리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도로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수행 중이며, ‘페루 리마-찬카이 스마트 ITS 구축 타당성조사’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한국의 고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6월 26일 오후 2시, 공사 중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관광단지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입주업체와의 상생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보문관광단지 내 주요 입주업체 관계자, 경주시 및 유관기관, APEC 준비지원단, 공공배달앱 ‘먹깨비’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PEC 계기 전통예술 상설공연 △야간경관 개선 △편의시설 및 화장실 정비 △ESG 참여형 Street Garden 조성 등 APEC 및 보문단지 관련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이어 △경북관광 테마 이벤트 ‘럭키세븐 경북여행’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 △경주엑스포대공원 콘텐츠 확충 계획 등이 발표됐으며, △APEC 정상회의 기간 보문단지 교통혼잡 대응을 위한 출퇴근 지원 방안과 △외국인 숙박객 대상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용방안도 소개되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참석자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보문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백스코(BEXCO)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 와 동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개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25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이 참여한 전국 단위의 대회로, 곡류·채소·과일·가공품 4개 부문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는 영양군 정찬동 농가의 유기농 풋고추(채소 부문), 성주군 박재원 농가의 참외(과일 부문)가 각각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채소 부문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경북 상주시 김준성 농가, 감자), 과일 부문에서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경북 고령군 강정열 농가, 메론)을 받아 경북 친환경 농산물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경북도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기반 확대, 판로 지원 등 친환경 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7일부터 7월 28일까지 6개 시군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에서 다룰 내용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기반 경영 혁신을 위한 AI 활용과 친절 서비스다. AI 교육에서는 온라인 마켓 판매나 SNS 홍보 시 챗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고, 친절 교육은 소상공인이 고객 만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기술을 익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총 6회로 영양군(6.27.)과 울진군(7.10.), 영주시(7.16.), 경산시(7.17.), 영덕군(7.25.), 예천군(7.28.)에서 진행된다. 도내 소상공인 및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시간과 장소 등은 경상북도(054-880-2634) 및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로 문의 가능하다. 아울러, 매 교육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에서 진행 중인 각종 사업도 홍보해 소상공인들의 참여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이 변화무쌍한 시장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6월 26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살피고 발전소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엔지니어링본부장, 한빛원자력본부장 및 발전소 주요간부 30여 명이 참여해 ‘2025년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전력수급 및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전력수급대책기간 중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황 사장은 또, 현재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2호기와 한빛5호기 주제어실에서 정비 현황을 살펴보고, 안전 관련 설비들을 직접 점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은 물론, 이상기후에 따른 예상하지 못한 자연재해도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자”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2호기와 5호기가 여름철 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예방정비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월 2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대구통합센터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전력기술(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문성과 자원을 보유한 대구·경북 공공기관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사회적기업 인식 확산 및 지원활동・상호교류 및 정보공유, △청소년 대상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 및 사회적기업을 통한 우수 아이디어 현실화 지원(‘유스로컬챌린저’)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유스로컬챌린저(Youth Local Challenger)’ 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이를 실제 사회적기업의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로, 대구·경북 4개 학교 26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적기업 성장기반 마련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은 경북 내 우수한 청년 인재의 구미시 유입 및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 인재 구미 ONBOARD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미 ONBOARD 프로젝트는 ‘청년 육성–채용–정착’의 3박자 전략을 통해, 단순 인력 매칭을 넘어 청년들이 구미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된 청년인구 유입지원 기능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략은 ‘현장 실무교육’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교육내용을 지역 고등학교, 대학교에 제공하여, 청년 인재가 실질적인 현장 역량을 갖추고 자연스럽게 지역 스타트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 전략은 ‘스타트업 채용 연계 강화’다. 청년 인재의 정기적인 스타트업 취업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전 인턴십 제공은 물론, 즉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청년 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청년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취업 경로를 마련한다. 세 번째 전략은 ‘구미시 정착 지원’이다. 단순한 청년 인재 매칭을 넘어 청년 일자리 지원기관과 연계하여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주최), 경상북도(공동 주관)와 함께 6월 26일 구미상공회의소 1층 로비 및 중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 미·중 무역 갈등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수출 경쟁력과 FTA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통상 이슈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과 한국의 대응 전략’(홍성호 나온합동관세사무소 대표 관세사),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기업의 관세·비관세 장벽 대응 방안’(정재환 무꿈사관세사무소 대표 관세사) 등 주요 통상 이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본부세관,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경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수출지원사업과 제도를 소개했다. 한편, 1:1 상담회에서는 주요 기업지원기관 이 참여하여 수출입 통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월 25일 ‘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으로 최종 창업한 업체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최종 창업한 팀은 총 6개 팀으로, 디저트, 원예, 요식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청년 창업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의 출발을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6개 창업 매장에 직접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한수원과 경주시,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사업의 성공 및 실패 사례, 사후관리 방안 등 경주시 청년 창업 생태계 유지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도 나눴다. 한수원은 2020년부터 경주시, 위덕대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경주 신(新)골든 창업특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총 8.5억 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경주시 원도심(황오동)에 총 25개의 청년 매장을 개업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이들 25개 매장들의 폐점률이 0%로, 전국 지자체 지원사업에서는 유일한 기록이다. 실제 이 사업이 우수사례로 소개되어 타 기관과 지자체에서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SK스페셜티(사장 김양택, www.skspecialty.com)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이 6월 26일 영주시 서천 일대 환경정화를 위해 EM흙공 던지기 및 플로깅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먼저EM흙공을 서천 상류에 던지고 1시간여 동안 주변 일대를 플로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은 환경에 유용한 미생물과 황토로 만들어져 물에 넣어두면 자연 분해를 통해 악취를 제거하고 수질을 개선하게 된다. SK스페셜티는 2022년부터 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날 사용된EM흙공은 지난 6월 11일 SK스페셜티 구성원들이 직접 제작했다. SK스페셜티 지속경영실 김상균 실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영주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우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봉사단은SK스페셜티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그룹으로 이번 서천 환경정화 봉사를 비롯해 주거환경개선, 결식아동 지원, 스쿨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내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595MWe)가 6월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로부터 해체계획서를 최종 승인받고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들어갔다. 2015년 영구정지 결정 후 10년 만에 해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원전 해체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원안위는 이날 제216회 회의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제출한 고리1호기 해체계획서를 심의·의결하고, 법적·기술적 요건이 충족되었다고 판단해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고리1호기는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최초의 원전으로, 40년간의 운영을 마친 뒤 2017년 6월 영구정지됐다. 이후 해체계획서 수립 및 규제기관의 기술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쳐 이날 승인을 받게 됐다. 한수원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12년에 걸쳐 고리1호기를 단계적으로 해체하고, 부지를 복원할 계획이다. 해체사업은 ‘해체 준비 → 주요 설비 제거 → 방사성폐기물 처리 및 부지 복원’의 순으로 추진된다. 한수원은 다음달부터 터빈건물 내 설비부터 순차적으로 해체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2031년 사용후핵연료를 반출한 뒤 방사성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