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친환경농업 육성 및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나섰다.이에 울진군은 201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 촉진, 화학비료 사용절감을 통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등 고품질안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과 부산물 비료 2종(가축분퇴비,일반퇴비)이며 지원혜택은 1포대(20㎏) 기준 유기질비료는 2,000원, 부산물비료는 등급에 따라 최고 1,700원에서 1,400원까지 정부보조금이 정액 지원된다. 군에서는 관내퇴비 구입 시 6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2016년부터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서만 유기질비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군에서는 농업인들의 신청·편의를 위해 지난해 신청자료 등을 제공해 농업인들이 유기질퇴비 신청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모든 경작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빠짐없이 등록해야 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경북 울진군이 6차산업 육성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의 농·특산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매실연구회원과 우리음식연구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 매실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상품 개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는 군 농업여건에 적합한 핵과류 6차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2015년과 2016년 2년에 걸쳐 8억여 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매실 가공상품 개발 연구용역을 비롯한 핵과류 체험단지, 시범과원 조성 및 스토리텔링 등이다. 매실은 울진을 대표하는 과수로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전국적인 매실 재배면적 확대로 인한 가격 하락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는 그동안 용역을 수행해 온 안동과학대학교(한혜영 교수)가 중간보고회에서 발표한 개발상품인 조청을 이용한 기능성 매실간식과 매실음료 등 2종으로 맛과 기능성에 대해 발표해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사항을 반영해 경쟁력있는 매실 가공상품을 최종 개발할 계획이며,
경북 울진군이 저출산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자 출산 장려를 위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이에 울진군은 10월 2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제4회 울진군 출산장려금 지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출산장려금 지원 증서는 2014년부터 분기별로 태어난 아기들 중 둘째아 이상 출생아에게 전달됐다.전달식은 올 4월부터 6월까지 출생한 84명 중 둘째아 이상 32명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촬영, 떡케익 절단, 장려금 지원증서 전달 등을 통해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더불어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출산장려금을 둘·셋째아 660만원(15만원씩 12개월,10만원씩 48개월), 넷째아 이상 1,260만원(25만원씩 12개월, 20만원씩 48개월)지원하고 있다.이외 출산장려 지원 사업으로 출생아건강보험금, 임산부산전검사, 초음파무료검진, 출산준비교실, 임산부요가교실, 난임부부시술비, 영유아건강검진,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세자녀이상가족진료비, 철분제 및 엽산제, 결혼이주여성건강검진, 임산부전용주차구역, 찾아가는 산부인과, 분만산부인과 운영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임광원 울진군수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경북 울진군 공무원들의 군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을 통한 군민행복 실현에 나섰다.울진군 군정발전연구회는 10월 19일 엑스포영상관에서 ‘2015년 군정발전연구회 발표회’를 개최했다.군정발전연구회는 직원 스스로가 새로운 관점에서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심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기투합해 결성된 모임으로,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연구회는 팀별 연구과제를 선정해 팀원별 역할분담에 따른 개별연구, 팀 토론과 현장방문, 우수지자체 견학을 통해 얻은 최종 성과물을 이날 발표회를 통해 제시했다.이날 발표회는 임광원 군수와 간부공무원, 연구회원, 심사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개팀이 PT로 발표하고 현장심사단의 전자투표, 우수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발표내용으로는 관광지 활성화 방안, 교통문제해결, 지방재정 확충방안, 농가소득 향상, 엑스포공원 활성화, 사회적 기업창업, 대게휴게소 조성 등 당면한 군정 현안사항이 폭넓게 제시됐다.심사 결과 ‘울진관광자원개발’주제를 발표한 마중물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은‘평생건강도시 이미지의 힐링체험 공원조성’을 발표한 대박을 꿈꾼다팀,‘울릉도·독도 최단거리 전망대 휴게쉼터 조성’을
경북 울진군 임광원 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제적인 문화교류 확대 방안 모색에 나섰다.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 13일 국외 교류 확대를 위해 중국 저장성 이우시 이우행복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3개국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했다.한·중·일 3개국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해 임 군수는 이날 울진의 생태관광 자원의 우수성과 문화적 특성을 담은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또한 도시 간 우호교류와 지역 업체의 경제교류를 위해 중국 이우시 관계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한편 이번 국제교류회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최한 가운데, 한중일 3개국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공무원, 유관·산하 기관 및 경제단체, 중소기업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울진군이 해양강국으로의 이미지를 높이고 스포츠 문화 조성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 향상에 나섰다.울진군은 ‘제1회마린피아 울진 전국 스킨스쿠버대회’를 11월 7일 오산항 및 덕신해변, 거북초,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는 동호인 교류 확대를 통한 지역 활성화 기여와 건전한 여가 스포츠 문화 조성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울진군 주최, 유엠아이 울진해양레포츠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해양레포츠 종목별 대회는 핀수영 500m, 핀수영 계영 200m, 스쿠버 잠영 50m, 수중사진 촬영과 해양레포츠 산업 활성화 세미나, 스쿠버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입상하는 팀과 개인에게는 푸짐한 상금(상품권)이 주어진다. 또한 경품 추첨 및 장기자랑, 연예인 공연과 부대행사 등도 마련돼 있어, 대회의 수준을 넘어 동호인간 격의 없는 소통과 단체별 교류는 물론 해양레포츠 산업의 현실과 미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신청은 10월 21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 홈페이지(www.uljinleports.co.kr) 또는 팩스(054-781-5170)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54-78
경북 울진군 임광원 군수가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 홍보에 나선다.임광원 울진군수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이라는 주제로 발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회의는 3개국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공무원, 유관·산하 기관 및 경제단체, 중소기업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임 군수는 이번 교류회에 직접 사례 발표자로 나서서 울진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라는 주제로 일본, 중국뿐만 아니라 울진군을 포함 한 부산광역시, 경기 고양시 등 국내 5개 시·군 단체장들이 발표하게 된다며 특히 이번 교류회의에서는 한국의 지자체와 교류를 희망하는 중국, 일본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면담도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북 울진군이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을 근절하기 위해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일제검사 대상은 관내 사육중인 한우 중 12개월령 이상의 암소 3,600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농장주의 협조로 관내 공수의가 농장에서 채혈을 실시한 후 가축위생시험소에서 혈청검사를 통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친환경농정과 관계자는 “채혈 및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지원되며, 연 1회이상 일제 검사를 통해 감염우를 조기에 색출하고 소 브루셀라병 전파 및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임을 감안, 농가에서 확실한 방역의식을 갖고 가축보정 등 협조사항을 준수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생태·문화·광광도시를 자랑하는 경북 울진군이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축제를 열었다.울진군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제13회 울진금강송 송이 축제’와 ‘2015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울진엑스포 공원일원과 백암, 덕구 온천일원에서 개최했다.‘금강송이 빚은 신비의 명품, 울진금강송 송이’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울진금강송 송이 축제는 체험행사로 울진금강송 송이현장 채취 체험, 울진금강송 군락지 탐방, 왕피천 은어길 탐방 등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 가운데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한편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울진금강송은 “군목으로 예부터 궁궐용 목재와 고급용 목재로 사용됐다. 조경수로도 가지가 아주 높다”며 “울진금강송은 소나무림 보전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에서 학계와 임업 전문가들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금강송 숲에서 생산되는 송이는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고, 자연송이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다”며 “울진금강송 송이는 화강암과
경북 울진군이 201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지난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임광원 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부서별로 개최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올해의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고, 내년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을 실현하기 위한 역점추진 사업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군의 지도를 바꿀 새로운 시책제안 및 이를 국·도비 예산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특히 새로운 사업, 대형프로젝트사업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내실을 기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과 평생건강도시로서 주민의 건강증진사업들이 보고과정에서 대폭적으로 확대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한편 임광원 군수는 “내년에 계획한 사업들을 모두 이루면 더 바랄 것이 없지만, 한정된 군 재정 곳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만큼 공무원부터 허리띠를 졸라맨다는 의지로 내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사업과 일자리 창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에는 재정이 막힘없이 흘러가도록 하고 부족재원에 안주하지 말고 국·도비 확보에 모두가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천연자원인 온천수와 붉은대게 껍질에서 추출한 올리고 키토산을 활용한 융복합 향장제품 출시했다.경상북도와 울진군은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함께 해양자원인 붉은대게 껍질에서 추출한 올리고 키토산과 항균작용, 각질제거, 피부개선(아토피) 효능이 있는 덕구 온천수를 융·복합해 바이오 기능성 스킨케어(미스트 등)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본 제품은 울진의 천연자원인 온천수 활용한 향장제품으로 환경과 웰빙에 관심이 많은 현대 소비자들의 욕구와 트렌드에 맞춰 연구·개발됐다.아울러 군은 10월 2일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행사에 맞춰 엑스포공원 행사장에서 제품 시연회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경북 울진군이 최근 발생한 제15호 태풍 ‘고니’로 인해 죽변 봉평해안도로 등 총 20건, 4,056백만원의 공공시설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군은 피해시설 항구복구를 위해 중앙정부로부터 복구지원예산을 지원받아 2016년 6월말 이전까지 조속히 복구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제15호 태풍 ‘고니’는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평균 133mm의 강우량(최고 171mm)을 기록했으며, 16~24m/s의 강풍과 6~9m의 높은 파도로 생성된 너울성파도로 인해 군 해안가를 중심으로 도로와 어항시설 등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지난 9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에 시행된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 조사결과 도로시설 등 20건 4,056백만원의 공공시설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복구에 총 12,042백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됐다.군은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동해안 피해자치단체(3개시도 13개 시군구)에 대한 교육이 9월 16일 울진군청에서 실시한 바 있다.현재 해당부서별로 실시설계 중이며, 9월까지 중앙정부로부터 복구예산을 지원받아 10월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1월 공사를 착공해 2016년 6월말까지 복구사업을 마
경북 울진군이 군민들의 건강 삶을 지원하기 위한 치매 무료검사 홍보에 나섰다.울진군은 경북 치매광역센터와 연계해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건강을 체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무료검사 권장 현수막을 귀성객 왕래가 많은 진입로 5곳에(근남면, 북면, 매화면, 죽변면, 후포면) 설치해 홍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조금전에 했던 말이나 질문을 되풀이하거나 예전의 기억력은 좋으나 최근에 있었던 일을 잊어버리고 대화 중 정확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그것’ ‘저것’으로 표현하는 것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찾으셔서 기억력 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설명하며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약물은 빨리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고 초기에 약물을 사용하면 건강한 모습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며 “부모님의 기억력을 살펴드리는 것이 명절을 맞은 부모님께 뜻 깊은 효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 울진군이 ‘제13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를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금강송이 빚은 신비의 명품, 울진금강송 송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행사와 체험행사 등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으며, 특별행사로 송이 할인 행사를 행사장 내에서 실시간으로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여진다.체험 행사로는 ▲울진금강송 송이 채취 체험 ▲울진금강송 송이 공판 시연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 탐방 ▲굴구지 은어길 탐방 ▲송이 경매 및 경매가 알아맞히기(박스경매 및 깜짝 세일 병행) ▲경품 추첨 ▲송이보물 찾기 체험 ▲통나무 목도 자르기 대회 ▲송이 볼링 체험 ▲송이 향기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송이빵 만들기 ▲울진금강송 탁본하기 ▲추억만들기 사진 콘테스트 등이 준비돼 있다.울진금강송 송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맛보기 행사도 마련돼 있다. 송이요리 맛보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송이 비빔밥과 송이국‧생송이‧울진한우 무료 시식회가 매일 열리며 ▲전통주 시음과 음식체험 ▲전통 떡메치기 시연과 무료 시식 ▲송이요리 먹거리 장터 등이 실시간으로 운영돼 울진금강송 송이의 깊
경북 울진군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적기 농작물 수확을 돕기 위한 농가일손 돕기 봉사활동 지원에 나섰다.울진군은 9월 16일 직장협의회 공무원 30여명이 고추재배가 많은 금강송면 광회2리에서 고추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이어, 18일에는 군부대인력(121연대) 20명이 고추수확 일손돕기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올해 고추예상 수확량은 1,224톤(380ha)으로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병해충 발생이 적어 평년작을 상회하는 작황이 예상된다”며, 군은 농번기 밭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상반기 감자수확에 이어 하반기에는 고추수확 현장영농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군은 이와 별도로 주말에 일손지원 요구가 많아 평일에 운영하던 농촌인력지원단을 주말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군은 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한 농산물시장개방 확대에 대비하고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 확보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kg당 300원의 홍고추 출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