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 급증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승강기 갇힘사고에 대한 인명구조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김천시 관내 주요 아파트 승강기 안전관리자 30명과 구조대원 등 총 40명이 참여하여 지난 8월 13일 김천소방서에서 진행됐다. 이론교육에서는 승강기의 구조 원리와 사고 발생 시 구조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실습에서는 승강기 문 강제 개방, 권상기실 조작을 통한 인명 구출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한편, 김천시 관내 승강기 갇힘사고가 2023년에는 총 38건, 2024년에는 34건 발생하였으며, 특히 여름철 정전이나 기계 오작동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아파트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지속적인 관리 및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송영환 서장은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안전사고는 승강기가 설치된 대상 어느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아파트 관계자의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에 대한 관심과 인명구조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제휴기관을 확대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회원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수목원 등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반회원, 지역회원, 평생회원, 어울림회원(무료대상), 기관회원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연간 회원에게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무료입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가든샵 및 카페 이용 할인 ▲전시·교육·관람 정보 제공 ▲제휴기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재 8개의 제휴기관·기업과 협력해 연간 회원 대상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9일부터 국립어린이박물관, 9월 1일부터 청주 국립현대미술관과 추가 제휴를 통해 연간 회원의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www.koag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택 이사장은 “회원제를 통해 국민이 수목원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고, 일상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8월 12일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에 위치한 신돌석 장군 유적지에서 대형 산불 발생을 가정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과 인접한 유적지가 산불에 위협받을 경우를 대비해 진행됐으며, 굴절차·화학차 등 특수장비를 투입해 유적지 보호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경북형 화재진압 전술체계’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적용해 훈련했다. 영덕소방서장 박치민은 “문화재와 유적지는 한번 훼손되면 복구가 어려운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화재 대응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남일 사장, 이하 공사)는 8월 16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2025 안동호반 달빛야행’ 1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안동호반 달빛야행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1회차는 8월 16일, 2회차는 9월, 3회차는 10월 토요일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문화공연과 걷기 행사,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1회차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 내 산책로(3km 내외)를 함께 걷는 △힐링나눔 달빛야행 함께 걷기 이벤트 뿐만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빛 콘서트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 △포토존 및 피크닉존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된다. 달빛콘서트에서는 Mnet‘프로듀스 101’, MBN ‘우리들의 트로트’에 출연하여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 허찬미가 무대에 올라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대형 달빛 조형물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 황금열쇠(1돈), 스마트워치, 스탠드형 선풍기 등 생활 밀착형 경품을 증정하는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암각화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매월 발행하는 2025 경북여행 MVTI의 특별판을 내놓았다. 이번 ‘경북여행 MVTI 특별판 – 고래. 그래’는 고래를 매개로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의 역사·자연·미식을 연결하는 해양 테마 여행 코스로 구성하여, 반구대 암각화가 품은 수천 년 바다의 기억을 경북으로 이끌어, 현대 여행자에게 새롭게 전한다. ‣ ‘고래. 그래, 우리는 푸른 바다의 오래된 기억이고 드넓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상상의 울림‘이야’ 특별판에서 소개되는 여행지들은 고래가 실제 유영했던 바다와 그 이야기가 서려 있는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반구대 암각화, 경주 문무대왕릉, 포항 조경대, 포항 구룡포항, 영덕 관어대, 영덕 고래불 해변, 울릉도·독도 등 동해안의 대표 여행지가 하나의 노선으로 엮인다. 여기에 푸른 바다와 하얀 건물이 어우러진 이국적 풍경의 포항 다무포하얀마을과 포항 죽도시장의 명물인 고래전골 맛집이 포함돼 여행의 미식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한다. 공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관광지 나열을 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13일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보고대회’에서 밝힌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라 대응전략 구체화, 지역공약 실현, 선도 프로젝트 추진 등 후속 조치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경북도는 새 정부 국가 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5대 국정목표와 123개 국정과제에 대한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협력과 지원, 법·제도 개선 과제 도출 등 도정 전반에 걸친 대응 방안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5대 국정목표 중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와 관련해서 경북도는 인공지능(AI)과 지역의 산업을 융합·연계해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AI 기반 제조 설계 지능화 플랫폼 조성, 자율 제조 프로젝트 추진과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등으로 경북 AI 융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위해서 대구시와 함께 국민보고대회 당일 출범한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통해 정부의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 북극항로 시대에 맞춰 영일만항 복합항만 개발과 함께 신공항 순환철도, 대구·경북 대순환철도 등 교통혁신 인프라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8월 13일 김천역 광장 일원에서 성매매 근절과 시민 성 의식 개선을 위한 성매매 방지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 근절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비롯해 김천경찰서 범죄예방계, 1366 경북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총 20여 명의 인원이 합동 추진했다. 참여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김천역과 평화시장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성폭력․성매매 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과자 꾸러미)을 배부하며,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 방법과 피해 발생 시 신고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폭력없는 세상, 김천시가 함께합니다’, ‘성매매는 범죄입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활용해 거리 행진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성매매 집결지 방문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배정희 시민참여단장은 “성매매는 개인의 선택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의 안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예방과 신고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 여성안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최근 제1동부 어린이공원 일대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공원과 그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 대상 범죄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지정된 아동보호구역은 제1동부 어린이공원 출입문을 기준으로 반경 300m에 이르는 구간이다. 군위군은 해당 구역에 CCTV 1대를 추가 설치하여 아동을 노리는 잠재적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아이들이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린이의 안전은 우리 사회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범죄와 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뛰어놀 수 있도록, 군위군은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8월 12일 안동 풍천중학교을 방문하여 2025년 제2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문경시 청소년 30명에게 이동버스 지원 및 간식, 도시락 등을 나눠주며 합격을 응원했다.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습 및 학력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1:1 학습 멘토링, 공부방 운영, 교재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을 돕는다.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자퇴한 이후 검정고시 공부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막막했는데, 꿈드림 센터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고, 학습멘토링 수업까지 지원받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서옥자 센터장은“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12일 문경시 마을교사 및 공무원 14명이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을 말한다. 문경은 2023년 지정되어 2026년까지 4년간 총 16억 원을 지원하여 지역 특색 교육과정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민·관·학이 함께하는 마을학교 가은읍 ‘가까운 놀이터’등 7개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북 내 지역 마을학교에서 힘써온 마을교사들을 격려하고 지구별 마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발전적인 마을학교 운영을 통한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신 마을 교사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육청과 상시 협의하여 문경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드림스타트는 8월 11일 14가구를 대상으로 ‘직업 체험 DREAM JOB!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도시에 비해 직업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일원의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과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궁금했던 여러 직업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 8월 9일‘2025년 보호대상아동 가족기능 강화 실내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보호대상아동과 가족 총 13가구가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불고기피자 만들기 ▲마리모 어항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이어졌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안동시청 직원들이 현장에서 지원과 기록 관리를 맡아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만든 피자를 가족과 함께 나누며 환한 웃음이 피어났으며, 마리모 어항과 슬라임 만들기 시간에는 보호자와 아이가 협력하고 소통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한편, 안동시는 보호 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과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복지 지원을 통해 아동의 행복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보호대상아동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가족기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안향교(전교 이필상)는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 안동시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제63대 전교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5일, 예안향 유림은 임시총회를 열어 故 박천민 전교의 후임으로 이필상 전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전교는 취임을 수락하며 “선배 전교들의 가르침과 업적을 계승하고, 시대에 맞게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향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향교 원로와 감사, 장의, 유도회원, 유림단체 대표, 문중 대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 ▲상읍례 ▲윤리선언문 낭독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중식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이필상 전교는 1944년 5월 22일생으로 한양대학교 상경대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DE LA SALLE UNIVERSITY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연구원 과장, ㈜삼보컴퓨터 부사장, 한빛방송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고문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교수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세계유교문화박물관(도산면 월천길 301)이 박물관 교육의 일환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인문교양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홍익학당이 주관하는 이번 강연은 철학자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가 ‘AI 시대 인간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윤 대표는 연세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서양 철학과 종교를 연구하며 ‘양심(良心)’을 핵심 키워드로 대중과 소통해 온 철학자다. 첫 강연은 오는 8월 30일 오후 3시부터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시습당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뤄지며, 3시간 동안 소통형 강연과 휴식, 선비의 심성 수양법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뒤이어 2~4차 강연이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29일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홍익학당 누리집(hihd.imweb.me)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8월 강연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9일까지다. 회당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연 당일 참가자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KTX 안동역과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을 연결하는 전세버스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장마와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과수 탄저병 확산 가능성이 크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초기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표면이 움푹 들어간 뒤 원뿔형으로 부패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포자가 대량 생산돼 병원균이 빗물을 타고 급속히 퍼질 수 있으며, 전염력이 강하고 확산이 빨라 조기 발견과 철저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병든 과일은 보이는 즉시 제거해 과수원 밖으로 반출․매몰해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비 오기 전 보호용(비침투성) 살균제, 비 온 뒤에는 침투이행성 살균제로 계통을 달리해 살포해야 한다. 약제 살포 후에도 과수원 예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안동시 관계자는 “과원 관리 요령과 약제 적기 살포 방법 등 현장 맞춤형 예방 컨설팅을 강화해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관리 요령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