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영진)은 7월 24일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388, 204호(학익동, 유니스프라자빌딩)에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이하 ‘인천파산센터’라고함)를 개소했다. 이번 개소는 인천광역시, 부천시, 김포시 등 인천권역 내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외계층의 조속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을 통해 추진됐다. 인천파산센터는 2009년 서울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수원,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문을 열었다.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에서는 기준 중위소득 125% 이하인 국민에게 법률상담부터 법원의 개인회생, 파산 및 면책절차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불법추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채무자대리인 선임도 지원하고 있다. 김영진 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천센터 개소로 인해 인천지역 금융취약계층에게 보다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채무 문제로 고통 받는 국민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7월 31일부터 8월 27일까지 경북작가공모전 선정 작가 6인 중 다섯 번째로, 권태경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 출신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1993년생인 권태경 작가는 지역의과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신진 여류 작가로, 현재는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의 작품에서는 언뜻 보기에 죽음에 대한 심오한 집착과 고민을 그려내고 있는 듯하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죽음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죽음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작가는 윤회를 거부하는데, 이는 온전한 죽음을 즐겁게 받아들이기 위한 방법이며 희노애락의 반복을 거부한다는 의미와 동일하다. “나에게 있어 죽음을 잘 맞이한다는 것은 단순히 고통 없는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아무런 미련이나 회한이 없을 만큼 삶에 충실한 후 맞이하는 온전한 안식이다. 그러한 죽음은 '나' 뿐만 아니라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찾아오는 일이다. 나는 그들 또한 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한 달 만의 홈경기로 돌아온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26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SK FC(이하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R 홈경기를 치른다. 휴식기 이후 치러진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한 김천상무는 오는 경기에서 홈관중에게 시원한 승리를 선물하려 한다. □ 뒷심! 맞대결 전적 우세! 이동경 제주전 세 경기 연속골 도전! 김천상무는 지난 광주전을 통해 전지훈련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선제 실점 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전 경기인 대구전에서도 무서운 뒷심으로 경기를 3대 2로 뒤집었다. 전지훈련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전지훈련 효과는 제주전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앞선 2차례 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두었지만, 직전 맞대결 결과가 아쉬웠다.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하다, 막판 집중력 저하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뒷심을 보완한 만큼 오는 홈경기에서는 승점 3점을 챙긴다는 각오다. 역시 이동경의 발끝에 관심이 모인다. 그는 올 시즌 제주전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에서 제주 상대 세 경기 연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구미시립 봉곡도서관은 7월 22일 ‘2024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상’ 수상에 따른 포상금 1백만원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재)구미시 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앞서, 봉곡도서관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간혁신 및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대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재)구미시 장학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20여개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봉곡도서관이 2년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두고,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와 안동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남성 김은현, 여성 갈귀순)는 7월 23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제91주년 수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수방의 날’은 1934년 7월 23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낙동강이 범람하고 제방이 무너지며 안동시 전역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의용소방대원들이 힘을 모아 재난을 극복한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날 행사는 장철웅 안동부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권광택·김대일·김대진 경상북도의원, 안동시의회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순서는 ▲드림아이 중창단 및 의성사랑 해금단의 식전공연 ▲기념영상 상영 ▲국민의례 ▲유공대원 표창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용장 수여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방화문 닫기’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는 과거 지역 재난 극복을 위해 헌신한 선배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과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은현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7월 22일부터 이틀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과 인권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반부패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경찰청 소속 이상기 시민청문관이 초빙되어 진행됐으며, 이해충돌방지법 중심 반부패 청렴교육을 주제로 부패 인식과 현황, 반부패 관련 규정, 청탁금지법, 실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 등 전반적인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이해를 높였다. 특히 직장 내 갑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련 설문 조사도 함께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세대 간 갈등 해소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하여 경찰의 청렴성 향상은 우리 모두 함께해야 이뤄낼 수 있음을 공감하고,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나부터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말수 문경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이 경찰관 개개인의 청렴성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직원 모두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하는 자세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솔선수범 해달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광주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22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이하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R 원정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 실점 이후 끌려가던 김천상무는 교체 투입된 이동경이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주현이 꼈다. 백포에는 박대원, 이정택, 김강산, 오인표가 선발로 나섰다. 중앙 미드필더로 맹성웅과 이승원이 선발 출전했으며, 양쪽 날개에 김승섭과 이동준이 포진했다. 최전방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원기종과 함께 박상혁이 광주의 골문을 정조준했다. □ 무더운 날씨 속 ‘쿨링 브레이크’, 선제 실점으로 0대 1 전반 종료 경기 초반 김천상무와 광주는 볼 소유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시작했다. 두 팀 모두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가는 전술 특성상 공의 소유를 놓고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8분, 오인표가 첫 슈팅을 시도하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 슈팅으로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김천상무는 김승섭의 1대 1 드리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는 7월 22일 청도소방서 3층 체험관실에서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영업주, 종업원 등)의 화재 시 신속한 대응능력 및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실시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중이용업소 관련 법령 및 제도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대피요령 ▲안전시설 등 유지관리 및 세부점검표 작성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 ▲ 피난기구(완강기) 사용법 등이다.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 등은‘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제8조에 따라 소방안전교육을 2년에 1회 이상 받아야 한다. 미이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7월 22일 기아자동차 대구 서비스센터와 연계하여 현장대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차 화재 대응 현장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0명의 현장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자동자 대구 서비스센터 강인석, 김태형 강사의 전문적인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이 병행됐으며, ▲친환경 차량의 구조와 이해 ▲전기차 구조작업 수행 방법 ▲고전압 시스템 무력화 방법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시연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 등 친환경 차량 판매율이 나날이 증가됨에 따라 재난현장 또한 다양해지고 있으며, 친환경차 화재는 기존 차량과 다른 전문적인 대응 방안이 요구된다”며 “차량 제조사와의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대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학생 영상 제작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세계기록유산을 디지털 세대의 시각과 언어로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자리로,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 시도가 두드러지며 주목을 받았다. ‣ AI와 함께 만든 랩, 음악 그리고 기록유산 콘텐츠 이번 캠프에는 영주중학교, 포항 영일고, 경산 문명고 등 중학교 2개교와 고등학교 7개교가 참가하여 총 9개 팀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첫날에는 유네스코 등재 기록유산인 한국의 유교책판,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 내방가사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고, 둘째 날부터는 방송작가와 영상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영상 스토리 구상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팀별로 진행했다. 올해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일부 참가팀이 AI 작곡, 음성 합성, 이미지 생성 등 최신 기술을 창의적으로 접목했다는 점이다. AI로 제작한 랩 음악, 합성 목소리, 일러스트 등이 영상에 활용되면서 기록유산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의 실험적 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는 7월 23일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임 의용소방대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소방공무원 및 신임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의용소방대원 20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축하와 당부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임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 구조, 구급업무를 보조하고 생활안전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영환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 임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화재, 각종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소방기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동네 구석구석에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다음은 이번에 임명된 의용소방대원 명단이다. - 감천남성의용소방대 최원규 - 다수남성의용소방대 박정수 - 다수여성의용소방대 송현희, 최지연 - 개령남성의용소방대 김재상 - 지례남성의용소방대 박춘배 - 지례여성의용소방대 장용숙 - 대덕남성의용소방대 김광국, 김기동, 김상열 - 아포남성의용소방대 김주환, 박세원 - 아포여성의용소방대 김수진, 김지영, 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내수면 양식어업인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세원양어장 김정곤 대표(김천), 내성천양어장 박민규 대표(봉화), 봉화화천양어장 남재열 대표(봉화)는 7월 23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수산자원연구원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원을 맡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세원양어장 김정곤 대표는 “내수면 산업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면서 침체한 양식어업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경상북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먼저 연락을 드렸는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내성천양어장 박민규 대표와 봉화화천양어장 남재열 대표는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버들치 완전 양식에 성공함으로써 우리 양식어업인들이 다른 시도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우리 내수면 산업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도정 정책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저출생 문제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소방본부는 최근 한낮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피서지를 찾는 인파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 바다, 계곡, 수영장 등은 더위를 식히는 대표적인 피서지지만 동시에 생명의 위협이 도사리는 공간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익수 사고의 상당수가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다는 점에서, 피서객 스스로의 경각심이 중요하다. 경북소방본부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8월 두 달간 주요 해수욕장 13개소, 하천·계곡 등 4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318명을 투입해 인명구조, 응급처치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 해파리 등 위해 물질 제거, 미아 찾기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전 반드시 준비 운동하기 ▴음주 및 나홀로 수영하지 않기 ▴어린이는 보호자와 항상 동행하기 ▴구명조끼 착용하기 ▴장시간 수영하지 않기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만약 물놀이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밧줄이나 빈 페트병, 스티로폼 등 물에 뜨는 도구를 이용해 구조하고, 무리하게 물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또한 물에 빠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 대구”)는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달구벌정신건강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달구벌정신건강센터는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정신 재활시설로, 정신 보건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회원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협 대구지부는 이 외에도 세잎클로버(중독자 재활시설), 해인정신건강센터(장애인 복지시설), 참누리정신건강상담센터(정신장애인 복지서비스시설)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건협 대구 김태욱 본부장은 “이번 건강검진은 장애인분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전국 골프장 중 처음으로 ‘Coral Reef-Safe Campaign’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여행 실천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Coral Reef-Safe Campaign’은 산호초 백화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옥시벤존(Oxybenzone), 옥티녹세이트(Octinoxate) 등 유해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일반 소비자에게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적 실천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공사는 야외 활동이 많은 골프장에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빈번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경주의 물은 형산강을 따라 동해로, 안동의 물은 낙동강을 따라 남해로 흘러든다. 이 물길을 따라 골프장에서 사용된 유해 성분이 결국 바다로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양 생태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이 필요하다. 공사는 현재 운영 중인 보문골프클럽과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을 시작으로, 향후 전 사업장으로 해당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