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5월 30일 여름철 집중강우와 강풍을 대비하여 지자체 및 유지보수업체와 합동으로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도로확장 공사중인 구간 등 주요 교차로 위주로 신호등 지주와 표지판 등 시설물 점검을 실시 하였으며, 노후된 신호제어기와 교통안전표지는 교체키로 했다. 이일상 서장은 “장마철 대비 차량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이하 ‘센터’)는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자연재난에 대비해 5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숲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센터가 운영·관리하는 8개의 국가숲길 총 1,327km로,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한라산둘레길 △속리산둘레길이 포함된다. 센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하천 범람, 낙석, 노면 침하, 배수로 막힘 등 위험요소가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살피고, 상습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통제 방안과 비상 대응 체계를 함께 점검하여 안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숲길관리청과 공유 및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서경덕 이사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하는 숲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하고,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국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 증진과 건전한 산악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암벽등반 기초과정’을 오는 6월 20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국립밀양등산학교 인공암벽장과 백운산 암벽장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별도의 사전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암벽등반은 전신의 균형감각과 근력을 키우는 동시에 자기 신뢰와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산악스포츠로, 참가자는 클라이밍 전문 지도자의 지도 아래 △암벽등반의 기본 이해 △장비 착용법 △매듭법 △기본 동작 및 등반 기술 △안전 수칙 등 암벽등반의 기초를 단계적으로 배우며, 실내 인공암벽뿐 아니라, 자연 암벽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김용배 국립밀양등산학교장은 “클라이밍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일반인들도 쉽고 안전하게 암벽등반 및 스포츠클라이밍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암벽등반 기초과정은 연 2회 진행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밀양등산학교 누리집(komount.or.kr/miryang)과 교육운영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와 노동조합(위원장 김문주)은 지난 5월 29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길안면을 찾아 피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와 함께 도농상생 농촌일손돕기 연계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구미도시공사와 노동조합, 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피해 농가의 과수원 정비, 주변 정리 작업 등 다양한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일손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는 것은 공기업으로서 당연한 책무이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은 구미도시공사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도시공사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생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국민의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안전산행 99초 챌린지’를 운영한다. ‘안전산행 99초 챌린지’는 등산스틱 조절법, 생존 매듭법, 등산화 끈 바르게 묶는 법 등 기본적인 산행 안전 수칙과 등산 기초 기술을 신체활동 게임 형식으로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팀별 협동과 신체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산행 안전 수칙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챌린지를 통해 익힌 등산 기초 기술을 바탕으로 국립밀양등산학교의 단거리 산행 실습 교육에 참여하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국립밀양등산학교 누리집의 ‘교육과정 공지’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교육운영실로 하면 된다. 서경덕 이사장은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통해 국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의 대표 문화공간인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예술을 향한 청소년들의 열정이 담긴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포항예술고등학교(이하 포항예고) 미술과 학생들의 제28회 “송산예술제 미술작품전”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12점), 조소(8점), 디자인(21점), 애니메이션(47점), 서양화(52점)의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 총 140여 점을 선보인다. ‘창작의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의 에너지와 도전 정신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픈식은 오는 13일 오후 3시에 열리며, 행사와 함께 포항예고 학생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피아노 콰르텟, 판소리, 성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학생들의 폭넓은 예술 역량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포항예고 관계자는 “이번 송산예술제는 ‘창작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반복된 연습 속에서 키워온 표현력과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며 얻은 주제 의식을 담은 작품들입니다. 예비 작가들의 고민과 노력, 그리고 꿈을 함께 느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포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30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사)지구촌공생회가 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566만 5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덕림스님(사무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산불피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 및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피해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덕림스님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통받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실천적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을 생각하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지구촌공생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지구촌공생회는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인도적 지원과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개발협력 NGO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5월 30일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42억 원 상당의 성금을 서울시로부터 전달받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전달식에는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김의승 시정고문, 황성목 대외협력과장 등 서울시 관계자들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함께 자리해 서울특별시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성금은 서울특별시가 지난 3월 24일 적십자사를 통해 통 42억원 상당을 기탁한 것으로, 임시조립주택 설치에 18억 원, 농기계 구입에 16억 원, 운동복 세트 등 생필품 지원에 5억 원, 기타 경북도 내 필요 물품 구입비로 3억 원 등 총 42억원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방 간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고통을 나누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서울특별시가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큰 도움을 주셨다”며 “도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금과 물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신속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5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렛잇 CPR!’팀이 학생·청소년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이 주관하고 전국 19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 심정지 대응 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열렸다. 경북소방은 지난 4월 도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팀을 전국대회에 출전시켰다. ‘렛잇 CPR!’팀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모티브로 한 창의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심폐소생술 전 과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119 신고, 가슴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구성으로 준비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에 앞서, 5월 26일에는 제11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영주소방서 전주미 소방위가 “대상인 국무총리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화재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자연재난 등 4개 분야에 걸쳐 전국 19명의 지역 대표 강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전 소방위는 청각장애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몽골국립도서관 소장 한국자료, 국내 첫 조사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지난해 5월 몽골 울란바토르의 몽골국립도서관(관장 이친호라로 바얄쿠)과 기록유산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25년 5월 20일 몽골국립도서관을 방문해 기록유산의 보존과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차 협력사업으로 이틀에 걸쳐 도서관이 처음 공개한 한국 고서 및 관련 자료를 국내 처음으로 조사했다. 몽골국립도서관은 1921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기관으로, 350만 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새로 개관한 신관 10층에는 한국 관련 도서 약 7,000책이 소장돼 있다. 이 중 상당수는 1956년 북한과 몽골이 체결한 도서 교환 협정 이후 수집된 자료로 북한에서 간행된 다양한 주제의 서적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조선시대 고전을 북한에서 번역한 희귀본들과 월북작가 박세영·이기영 등의 시집과 소설 등은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소중한 자료이다. ‣ ‘만호(晩湖)’ 김규식 장서인 확인, 독립운동가의 손때 묻은 서책 이번 조사에서는 중국고서로 분류돼 있던 책 중에서 한국본 ‘연려실기술’4책이 발견됐다. 이 책은 1912년 조선광문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5월 30일 최근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거리 운행 증가 등으로 차량 결함 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고속도로 운행 전 차량점검을 당부했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3개월(6~8월) 전망에 따르면 이번 여름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상승할 확률이 80% 이상으로 예측됐다. ( ※ 기상청 3개월(6∼8월) 평균기온 전망 통계자료)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과 장거리 운행 등으로 인해 타이어 과열 및 내부 압력 상승으로 주행 중 타이어 파손 위험이 증가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운행 전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마모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타이어 홈이 거의 없거나 표면이 갈라진 경우는 즉시 교체하는 것이 안전 운행에 필수적이다. 또한,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 과열로 인해 차량이 멈추거나 손상될 수 있으므로 냉각수가 적정량 유지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색이 탁하거나 부족할 경우 보충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아울러,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장마철에는 젖은 노면으로 인해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미끄럼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우천 시 제한속도보다 20~50%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사찰과 지역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예천군 불교 신도들이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에 적극 나섰다. 예천불교연합신도회(회장 안희윤)와 예천불교정법회(회장 석기선)는 5월 29일 오전 9시, 예천군청을 방문해 불자들이 모금한 산불피해 특별모금액 300만 3천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신도들은 “작은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과 자비의 실천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불교계의 따뜻한 나눔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 신도들의 정성은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값지고 귀한 마음”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경북 농자재판매협동조합(조합장 여성구)은 5월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풍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안동을 포함해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 각 300만 원씩 총 1,500만 원 규모로 전달되는 것으로, 안동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산불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협동조합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어려울 때일수록 농업인의 연대와 상생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농업 현장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료로서의 공감과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여성구협동조합장은 “농업 기반을 함께 지켜가는 농민의 입장에서,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이 남 일 같지 않다”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서 광덕리 주민 박중식 씨도 긴급생활지원금 30만 원을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탁하며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박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민 풍천면장은 “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5월 29일 2025년 경북 지역 산불 진화에 투입된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소속 산불대응 인력 23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진화 인력에게 심신의 안정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숙면을 돕는 나만의 편백 베개 만들기 ‘잘자, 숲’, ▲소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 프로그램 ‘몸풀림(林)’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재난 현장에서 축적된 피로와 긴장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산림복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산불 대응 최전선에서 활동한 인력의 회복을 돕는 한편, 향후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국립칠곡숲체원은 6월 중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산림치유 캠프를 신규 기획하고 있으며, 일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산불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진화 인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5월 29일, 조직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숲터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원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숲터뷰’는 숲속에서 나누는 인터뷰라는 의미를 담아, 직원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수평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의견 교환의 장이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 절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에너지 절감 방안부터, 일상 속 작은 실천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숲터뷰’ ▲보직자와 비보직자가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 ‘어쩌다 점심’ ▲고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숲터디 투어’ ▲환경정화와 보물찾기를 결합한 ‘그린 퀘스트’ 등이 있으며,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보직자·비보직자 간 소통 채널 확대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공공기관의 혁신은 투명하고 활발한 소통에서 시작되며,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곧 최상의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이번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통해 직원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