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선진안전교통문화 정착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른 이해 및 홍보를 위해 경북교통문화연수원 초청 현지출장 교육에 나섰다.경북교통문화연수원이 6월 1일 울진엑스포공원에서 관내 여객 및 화물업종에 취업중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2016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행, 타인을 배려하는 우리의 자세, 교통사고 사례 및 분석 등의 안전문화 정착 및 의식개선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또한 2016년 운수종사자교육부터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되고, 무사고 무벌점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공과 규제를 병행(10년이상 보수교육을 면제, 5년이상 10년미만 격년제, 5년미만 매년교육)해 준법과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선별적 격년제 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마련됐다.교육 대상 여객업종은 버스, 전세버스, 택시, 개인택시, 특수여객이다. 화물업종은 법인화물, 개별화물, 개별용달 등이다.교육일자는 6월 1일 오전 8시부터 12시30분까지다. 교육 접수시간은 오전 8시부터 8시30분까지 30분간이다. 교육비는 경북도내 차량은 무료이다(타·시도차량
경북 울진군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26일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의 하나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군은 올해 예산 5천6백만원을 확보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구입비용의 80% (세대당 최대 60만원, 업소당 최대 260만원), 총 60대(가정용 50대, 업소용 10대)를 지원할 계획으로이번에 지원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는 미생물 발효처리후 퇴비로 재활용하거나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가정용은 1㎏/일 정도, (준)업소용은 5㎏/일 정도 처리 가능하다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군에 주소를 두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지가 있는 세대주는 누구나 6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지원대상 중 가정용은 음식물쓰레기 가족 2인 이상이 수거지역 내에 실 거주와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업소용은 지역 내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또는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업소가 대상이다.군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경북 울진군이 군민들의 시력향상과 실명 예방을 위해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다.울진군은 25일 울진군보건소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만40세 이상 지역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역민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시력향상과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안과의사 2명을 포함한 검진행정요원 8명이 함께해 시력검사, 안압 및 굴절검사, 세극 및 현미경검사를 돕는다.특히 검사결과 질환이 발견돼 수술이 필요한 지역민에 대해서는 수술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 급여자 및 저소득층에 한해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안질환에 대한 수술비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 안검진 실시로 지역민이 조기에 안질환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건강도시울진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이 건강하고 밝은 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 울진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울진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25일 오후 2시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안전·서비스·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농어촌 민박사업 운영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민박 이용자의 만족도 증대를 위해 지난해 농어촌정비법을 개정하고 서비스·안전교육을 이수토록 의무 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민박사업자들은 소방 및 안전, 식품위생, 서비스분야 각 1시간씩 총 3시간의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교육은 친절청결협회의 서비스·친절·청결 교육과 울진소방서의 소화기 다루는 방법, 심폐소생술 및 비상대응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의 민박서비스가 크게 향상되고 관광객의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 미 이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해당 사업자는 빠짐없이 교육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울진군이 어린이들의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지난 17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군은 앞서 어린이급식소의 안전한 식품위생관리 및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 중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집단급식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지역 내 24개소의 영유아 보육시설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한다.아울러 지역 어린이들의 식생활 습관 개선의 긍정적 변화 유도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급식위생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여진다.군 관계자는 “영·유아시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성인이 돼서도 이어지기 때문에 이 시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품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 밥상을 건강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 울진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디딤씨앗통장을 지원한다.디딤씨앗통장은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동이 새 희망과 큰 꿈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종자돈을 지원해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보호 필요 아동 및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아동이 자신의 통장에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 등으로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게 되면 군에서 월 3만원 내에서 1:1매칭으로 지원해 준다.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된 지원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과 취업, 창업, 주거마련 등 자립마련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올해 신규신청 대상은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장애인시설, 가정위탁·소년소녀가정의 경우에는 18세 미만의 아동이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경우는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출생자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이 저소득층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종잣돈을 마련해 주는 기회가 되고, 올바른 경제관 정립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 또한 후원인이 아이들 계좌에 단 1만원만 넣어줘도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되는 만큼 많은 사람의 관심이 필요
경북 울진군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제고는 물론 영토관 확립을 위한 조선시대 수토사 가장행렬 및 수토선 출항 재현 행사를 마련했다.울진군은 독도사랑 행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울진과 울릉도·독도·삼척 일원에서 2016년 울진 수토사 뱃길재현 체험행사’개최한다.행사는 20일 후포고등학교 학생과 해군 및 일반인들로 구성된 80명이 조선시대 수토사 복장을 갖추고 월송포진에서 대풍헌까지 수토사 가장행렬과 함께 당시 수토사들이 출항한 기점인 구산항에서 어선 4척을 수토선으로 꾸며 울릉도(독도)로 출항하는 모습도 함께 재현한다. 또 조선시대 당시 수토사에 협조한 대풍헌 주변 마을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주민잔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울진관내 52명의 후포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울진 수토사의 후예단’을 조직해 조선시대 수토사 가장행렬과 수토선 출항에 직접 참여한 후,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안내로 23일까지 울진·삼척·울릉도 등 조선시대 수토사 유적지 학술답사와 독도를 탐방해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울진 대풍헌(경북 기념물 제165호)이 있는 구산항은 조선시대 정부에서 울릉도·독도를 관리하
경북 울진군이 공동주택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이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울진군은 12일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울진군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율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입주민 스스로 단지 안 공용시설물의 개선사업을 진행할 때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주택법에 의한 사업계획 승인을 얻어 건립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주택단지이다. 지원사업 범위는 △공동단지 내 주관통 도로 및 가로등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의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담장 허물기 사업 △ 기타 위해의 방지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공시설 등으로 입주민과 군이 각각 50%씩 부담해 지원해 왔다.아울러 상대적으로 세대수가 적은 소규모 공동주택은 단지 환경이 열악하고 관리비 적립금이 적어 노후 된 고용시설물 개보수시 입주민의 부담으로 작용해 지원신청 조자도 저조한 실정이었다.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
경북 울진군이 지난 9일 폐막한 ‘제54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군부 종합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울진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군은 이번 대회 육상을 비롯한 14개 종목에 선수 241명, 임원 139명 등 총 380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당초 목표 군부 종합3위를 상회한 종합 2위는 사전 경기로 치러진 농구 일반부 우승, 골프 2위 등에서 출발이 좋았으며, 그동안 부진했던 테니스가 종목별 1위, 배드민턴과 볼링을 비롯한 탁구가 종목별 2위 등 구기 종목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면서 성적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또한 레슬링 등 약체 종목에서도 선전하는 등 전 종목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임광원 울진군체육회장은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선수들이 무사히 귀향하고 당초 목표를 상회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게 6만 군민과 함께 감사의 큰 박수를 보낸다. 이번 도민체전의 우수한 성적으로 군민들이 자긍심과 큰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우수한 선수 육성 등 울군 체육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내년 영천에서 개최되는
경북 울진군이 우리나라의 매장문화 개선 및 자연장 등 친자연적 장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울진군은 지난 4일 북면사무소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지역의 노인회, 노인대학, 이장, 새마을회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건전하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 도입, 장사시설 인식 개선’이란 주제로 마련된 설명회에서는 매장문화 개선, 자연장의 장점과 방법, 불법묘지 설치예방 안내, 자연장지 조성사례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나의 장례 의향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지속적인 순회 설명회를 통해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자연장 등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 및 현장견학에 참석을 희망하는 어르신이나 군민들은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 울진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역사인물체험 문화공연을 마련했다.울진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체험연극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를 오는 20일 오전 10시, 오후 7시30분 2회에 걸쳐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면)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의 역사인물체험 문화공연은 이순신 장군의 일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할 수 있는 연극으로 구성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역사인물 ‘이순신’을 ‘성웅’이 아닌 장난꾸러기 소년 ‘이순신’으로 재미있게 만들어 전쟁놀이와 파도타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따분한 역사 공부나 지루한 영웅 이야기가 아닌 재미있는 역사인물 체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나 지역민들은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울진문화예술회관으로 무료관람 입장권을 직접 신청해 배부 받으면 된다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울진문화예술회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경북 울진군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한다.울진군은 오는 10일 울진읍 읍내리에 구 울진남부어린이집을 이전·신축해 ‘고우이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과 ‘고우이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을 개원 및 개관 한다고 밝혔다.고우이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은 지난 2014년 전국경제인연합회 보육지원 사업에 공모해 선정돼 6억5천만원의 지원금 등 총 예산 28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했다. 1층은 연면적498.06㎡으로 보육실, 조리실,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2층은 연면적487.98㎡으로 장난감 도서관으로 이용된다.‘고우이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과 ‘고우이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은 울진군 영유아들이 친환경적이고 보다 수준 높은 보육 환경에서 자라 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우이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170종 414점의 장난감을 구비해 영유아 발달 단계에 적합한 장난감을 대여 해 줌으로써, 육아비용 경감 및 놀이 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이 이뤄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장난감 도서관 이용을 원하는 지역민(개인)은 연회비 1만원, 시설회원(단체) 5만원으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화
경북 울진군이 고령화와 핵가족화 등으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지역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통한 맞춤형복지 향상에 나섰다.울진군 지난 4일 울진군노인복지관에서 경로당 공동 취사제 자율운영을 통해 어르신 결식 예방 및 소외 심리를 해소하고,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경로당 공동 취사제 자율운영 대표자’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24개 경로당공동 취사제 자율운영 대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공동 취사제 자율운영 활성화 및 경험 공유를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광원 군수는경로당 공동 취사제 자율운영 활성화를 위한 균형 있는 상차림 등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이 행복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한 자원봉사형 공동취사제 도우미지원 등 지역민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 복지정책 지원으로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로당 공동취사제는 농어촌 마을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복지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은 지난 2013년도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북 울진군이 울진감자 조기재배 기술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나섰다.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근남면 산포리에서 감자재배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감자 조기재배 기술보급 평가회를 가졌다.이번 평가회는 지난해 12월28일 파종에 들어가 비닐하우스 이중턴넬 보온에 의해 재배된 것으로, 지역에 가장 경제적이고 적합한 재배기술을 규명하기 위한 실증시험으로 진행됐다.또한 겨울철 대부분 비워두고 있는 하우스를 이용해 감자 조기재배를 함으로써 하우스 이용률을 높이고 조기재배 출하를 통한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의 감자 재배면적은 약 110㏊ 정도로 규모는 크지 않다. 하지만 농가에서 재배하는 주요작목 중 하나로 관행적인 일반재배에 머무르고 있어 수량성과 소득이 매우 낮은 편이다.울진감자는 그동안 저장성이 좋고 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아왔다. 이로 인해 소비시장에서 타 지역 감자보다는 다소 높은 값에 거래돼 왔다. 군은 울진감자의 이러한 비교우위의 장점을 살리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작부개선에 의한 조기재배를 통해 단경기에 소비시장에 출하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부농가에서는 겨울철
경북 울진군이 지카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 공포가 점차 확산됨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사전 방역활동에 나섰다.울진군 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 및 모기매개 질병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유충·성충구제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모기활동이 왕성해지는 하절기 방역소독에 대비하기 위해 3월부터 방역을 실시해 왔다. 5월부터는 읍면, 자율방역단, 보건소 방역소독 기동반 등 18개반을 투입해 주간에 1일 1~2회씩 유충서식지 및 성충발생지역에 친환경적 잔류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구 및 방역취약지에 대해서는 연막소독 등 장소에 맞는 효율적인 방제 등을 통해 매개모기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우수관을 이용한 드롭형 탱크 설치(13개곳) 등 사전에 매개 모기를 방제하고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통해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지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지역민 또한 생활 주변에 빈병, 플라스틱통, 빈 화분, 폐타이어 등 물 고인 곳이 생기지 않도록 생활 주변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