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남한권 울릉군수)과 울릉군의회(공경식 의장 외5) 및 각 마을별 주민대표자들은 3월 8일포항지방수산청에 울릉국가시행사업 관련 주민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임영훈 포항지방수산청장 및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가감 없이 주민의견을 건의하고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건의한 국가 시행사업 주민의견 내용으로는 도동항 방파제 연장사업과 관련 항로 굴곡부 조정 등과 저동항, 사동항, 남양항, 태하항, 현포항 등에 관한 의견을 전반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포항지방수산청장은 울릉군에서 관심을 가지는 국가어항사업에 대하여 다방면으로 검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국가어항 사업에 대하여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여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이 조속히 이루어져 어업인과 지역주민들이 원활하고 안전한 어항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3월 5일 건강 악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인가구 어르신댁 대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대상가구는 집 안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 및 필요 없는 물건들로 인해 발 디딜 틈도 없고 악취도 심하여 미관뿐 아니라 어르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방 안, 베란다, 화장실, 주방, 냉장고까지 모두 깨끗하게 정리 정돈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주거환경개선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집 정리 및 대청소, 도배 및 장판교체, 집수리 및 도색, 전기 안전점검 및 노후 전기설비 교체 등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김숙희 센터장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마을 공동체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여 행복한 울릉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대가를 바라지 않고 스스로 나서서 지역의 일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6일 오전 9시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학습생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은 지역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하고 배출함으로써, 울릉군의 민간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정책사업이다. 대학교수, 현장 전문가를 초청한 총19차시(57시간)의 강의내용은 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 평생교육의 제도와 정책 등 마을평생교육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 우수마을 견학 등으로 구성되었고, 수료와 함께 자격시험을 통과한 학습생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마을 단위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평가 할 수 있는 실무능력과 경험을 쌓아 지역 평생학습 전문가로서 마을의 학습 수요를 파악하고 주민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군수는“가속화되는 고령화 및 인구감소지역인 우리 울릉군에 평생교육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며 “평생교육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평생학습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오는 3월 18일부터 일반주민들을 비롯한 취약계층, 장애인, 70세 이상 노인가구 등에 생활 불편사항을 신청받고, 즉시 방문해 현장에서 해결하는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남한권 울릉군수의 의지를 담아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올 3월 자치행정과 민원봉사팀에 생활민원 신속처리반 업무 신설 및 인력 3명을 배치하여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군 내 65세 이상 어르신 비중이 29.4%에 달하는 현실에서 이들의 기본적 일상과 직결되는 전등,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샤워기를 비롯한 소규모 집수리 등의 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을 직접 찾아가 처리하는 수요자 맞춤형 행정서비스다. 생활민원 신속처리 서비스는 가구당 연간 6회 이용이 가능하다. 일반주민은 재료비를 본인이 부담하게 되며, 취약계층‧장애인‧70세 이상 가구 등은 회당 5만원 이내 무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단, 영업용 시설과 비주거용 시설 등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생활 불편사항이나 민원서비스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군청 민원실에 방문 또는 전용전화로 접수를 하면 담당자가 현장 출동 해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4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2040 울릉 군기본계획 수립(변경)용역’에 앞서 선제적 민원창구인 울릉 군기본계획 수립 주민의견 청취를 실시한다. 기존 2025 울릉 군기본계획의 만료 시점이 도래했으며, 대형크루즈 운항과 울릉공항 개항이 다가오는 등 급변하는 자연, 환경,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고 중장기적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울릉도 행정구역(73.03㎢)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공간 구조의 재설정을 위한 2040 울릉 군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돌입할 방침이다. 2040 울릉군 기본계획 수립은 2040년을 목표연도로 조성법에 의한 자연증가 인구 추정과 사회·경제적 여건변화에 따른 사회적 증가를 감안하여 계획인구를 14,000명으로 설정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군민의 삶의 질 상향을 위한 주택·교통 등 지표를 계획하여 진행한다. 이에 선제적 행정의 일원으로‘울릉 군기본계획 수립(변경)을’ 전 주민을 대상으로 알리고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의견접수 방안을 기획했으며 울릉군청 누리집에 군기본계획 주민의견 접수창구를 만들어 온라인 접수와 안전도시과에서 오프라인 의견접수도 진행 할 예정이다. 관심과 의견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4일 지역맞춤형 산림일자리 분야에 채용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산림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참여근로자, 관계공무원등 80여명이 참여해 내실 있는 산림일자리 운영과 안전한 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울릉군은 119안전센터의 소방대원들을 초빙해 산림사업장 내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처법과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일자리 사업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산사태현장예방단, 소나무재선충병예찰원, 감염목무단이동단속초소운영, 일주도로가로수관리반, 도시녹지관리원, 숲가꾸기패트롤 총 8개 분야에 61명이 참여하며 3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울릉군은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 사전대비와 위험목 제거, 등산로 제초작업, 일주도로변 녹지관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가로수 관리 등 생활권 주변 산림 민원 해결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산불 등 각종재난의 적극적 사전대비와 특별한 원시림의 식생과 각종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소중한 울릉의 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대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해와 달이 가장 먼저 뜨는 울릉도에서 열린 ‘장흥 달맞이 놀이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릉군은 2월 24일 울릉문화예술체험장에서 장흥달맞이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주관 ‘장흥 달맞이 놀이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갑진년(甲辰年) 청룡(靑龍)의 해 지역의 안녕과 풍년, 대어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개막식과 함께 놀이 한마당으로 투호놀이,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울릉도 아리랑, 독도리 난타팀의 난타 공연, 가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행사의 백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달집 점화와 함께 월출(月出)이 불가능하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추진위 관계자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연출된 인공 보름달이 지평선 위로 떠오르자 관객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으며, 저마다 한 해의 풍요와 건강, 소망을 기원했다. 박춘환 장흥달맞이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건강기원, 경제활력, 액운소멸 등 모두의 소원성취로 다시 뛰는 울릉을 기원한다.”며 “어려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2월 22일 한마음회관 조리실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밑반찬 요리 및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이상 취약계층 65세대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요리하고,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배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달 밑반찬 메뉴는 어르신들의 건강 및 영양상태, 계절적 요인, 욕구 등을 반영하여 칡소미역국, 명란젓무침, 멸치조림, 파전을 준비했다. 배달 봉사에는 JBC봉사단에서 날씨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더해 주었다.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김숙희 센터장은“경제적 취약 계층이 식생활 향상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자원봉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소외감을 극복하도록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행복을 함께 하는 울릉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소외된 이웃을 찾아 매월 봉사해주시는 나눔봉사단과 궂은 날씨에도 직접 배달을 자처해서 해주신 JBC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매번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2월 22일 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와 (재)독도재단 주최․주관 행사를 열어 일본 정부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을 비판하고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는 규탄사를 통해 일본이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불법적으로 편입한 날을 기념하여 2005년 시마네현 조례로 소위 ‘죽도(竹島)의 날’을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는 것은 일본이 제국주의적 침탈야욕을 버리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비판하고,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 조례의 철회를 요구하고,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여 독도를 고유영토로 명시한 초중고 교과서와 학습지도요령을 폐지할 것도 강력히 규탄했다. 울릉군과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재)독도재단은 현재 독도 생태계 보존 및 관리, 독도의용수비대 정신 계승 사업, 독도 식·육림 사업, 독도 유인도화 사업 등 앞으로도 역사를 직시하고 바르게 성찰함으로써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맞서 활발한 독도 지킴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2월 21일 1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안업무 수행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임용자들이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보안에 대한 기강을 확립하고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은 울릉군 보안업무 체계를 숙지함과 동시에 국익에 반하는 북한 및 외국의 활동을 차단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시스템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편, 울릉군의 보안업무 체계와 공직자로서 접하게 되는 비밀문서와 시설 등의 관리 및 보호 방법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과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단 한 건의 보안사고로 우리가 이룩해 낸 지식과 재산 그리고 국민의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단 한 건의 보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또한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항시·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20개소(21~99명 10개소, 20명 이하 10개소) 어린이급식소에서 ‘우수 어린이급식소’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꿈나무어린이집은 이번 평가에서 식생활 영양 관리 및 위생·안전관리에 우수한 점수를 받고, 급식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교육 및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수 어린이급식소로 선정됐다, 울릉 꿈나무어린이집 (최윤정) 원장은 “어린이집 조리실 관리 및 조리실 직원들과 정기적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를 해주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위생‧안전‧영양 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식생활 도모를 위해 급식 관리 수준을 향상 및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울릉군수 남한권)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키캠프를 1·2차에 걸쳐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스키장에서 실시한다. 1차는 2월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중등 1학년 20명, 2차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초등 6학년 22명이 참가한다. 2016년부터 시작해 2020년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됐던 스키캠프는 지난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되며, 중단으로 수혜를 받지 못했던 중등 1학년, 초등 6학년 학생들이 이번 스키캠프 대상자로 선정됐다. 스키캠프 프로그램은 육지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울릉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보다 넓은 안목을 길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스키캠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체력 함양과 공동체 생활을 통한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키워 바르고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8일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제5호 고액기부자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이재석 ㈜대성금속 대표이사로, 울릉 출신의 기업인이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하고 있는 ㈜대성금속은 스테인리스 파이프, 스테인리스 앵글, 우수관&핸드레일의 원자재 부속 등을 취급하는 스테인리스 제품 제조업체다. 이재석 대표이사는 “울릉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기부의 뜻을 전했다. 그는 초·중학교를 울릉도에서 졸업했으며 섬 지역인 울릉에 큰 태풍이 덮쳤을 시에도 수해 복구에 기부의 성금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고향의 발전을 위해 선뜻 기부해 주신 것을 매우 감사히 여긴다.”며 “울릉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이다.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답례품으로는 오징어, 호박엿, 명이절임, 울릉사랑상품권, 돌미역 등이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 이후 시행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주요정책안 건의를 위해 2월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경북도의 지원과 더불어 도서지역의 열약한 재정 현실을 감안하여 종합발전계획 추진 시 도비 지원을 80%로 상향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특히 지난 2023년 10월 27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울릉도를 싱가포르와 같이 발전시킬 수 있다는 이 도지사의 제안에 적극 공감하여 울릉군의 K-싱가포르 조성을 위한 사업에 대해 도(道) 차원의 정책 용역에 대해 상호협의 및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경상북도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울릉군의 K-싱가포르 사업 및 특례군 지정에 대해 적극 수용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관광인프라(친환경 이동수단) 확충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용역계획 주민설명회’가 1월 2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울릉공항 개항 이후 100만 관광객 수용을 위한 관광인프라인 친환경 이동수단 확충하기 위한 케이블카 기본계획과, 검토 중인 노선의 타당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설명하며,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케이블카 설치를 통해 파생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험준한 울릉도 관광지에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해당 계획이 시행될 시 변화된 울릉도를 예고했다. 구체적인 사항으로 케이블카 설치계획 노선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관광지 및 이동이 빈번한 장소, 케이블카 운행 간 즐길 수 있는 경관적인 측면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최적의 노선을 검토하고, 사업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으로 민간투자자가 투자할 수 있도록 매력 있는 노선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주요 관광지 간 친환경이동수단인 케이블카 사업이 실행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행정절차들이 예상됨으로, 주민분들의 의견과 협력이 중요하며, 실행된다면 케이블카를 통해 하늘에서 바라보는 신비의 섬 울릉도의 경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