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울진읍 읍남리에 산양삼 가공 및 체험장을 준공함에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울진군은 지난 21일 농어업 환경변화와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근 산양삼 가공 및 체험장(울진읍 읍남리 소재)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산양삼 가공 및 체험장은 총 2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5월 착공해 11월 준공했다. 산양삼체험 시설 180㎡(55평)에 산양삼 가공 및 체험시설과 산양삼 농축추출기를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산양삼 엑기스, 산양삼 초밥, 산양삼 주 담그기, 산나물장아찌 체험 등으로 산림을 이용한 새로운 소득 작목을 만들고, 산양삼 체험장에서는 자체적으로 봄에 작은 산나물 축제도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구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산림면적이 전체면적의 86%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산림을 활용한 소득 작목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울진군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키고 주민편익 제고를 위해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울진군은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오는 12월 26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읍·면에서는 ▷주민등록을 하지 않거나 사망 후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은 자 ▷ 주민등록표의 기재내용과 가족관계등록부 기재내용이 상이한 자 ▷무단전출입자와 허위전입자 등에 대해 중점 정리한다. 일제정리 기간 중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의 1/2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경감하는 사실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키고 주민편익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사실조사원 방문 시 거주여부를 확인 등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 울진군이 등산객 증가와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 강화에 나섰다. 울진군은 14일 가을철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산불방지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전문가 초청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가지 캠페인 등을 통해 전개하며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군은 담당 부서(군청 산림녹지과)와 각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예방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진화장비 확보 및 산불감시원·산불전문 진화대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인화물질 제거 및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입산객에 대한 계도와 단속은 물론 산불에 대한 위험성 등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 특히 소방서를 비롯한 경찰서, 교육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산불 사전예방과 초기진화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
경북 울진군이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산지표지판을 제작·배부한다. 울진군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규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오는 11월말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1천100여개소에 대해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품목은 종전 16개 품목에서 콩, 오징어, 꽂게, 참조기를 포함해 20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또 죽, 누룽지에 사용되는 쌀도 원산지 의무 표시대상 품목으로 추가된다. 쌀과 콩을 제외한 다른 표시대상 품목의 경우 조리방법과 용도에 관계없이 모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원산지표시 대상 업소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탁급식소, 집단급식소로, 원산지 표시판을 기준에 맞게 부착해야 하며, 조리음식을 배달하거나 배달앱 등을 통해 통신판매 하는 경우도 음식(제품)명이나 가격표시 주위에 표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원산지 표시판 제작·배부로 원산지 위반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소비자들이 물건을 믿고 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음식점내 원산지 표시를 잘못하거나 표시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지 않
청암 한상봉 화백이 고향발전과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경북 울진군장학재단에 울진사랑 장학기금 4천1백만원을 쾌척했다. 울진군은 지난 11일 청암 한상봉 화백이 고향발전과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울진군장학재단에 울진사랑 장학기금 4천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한 화백이 울진군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울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청암 한상봉 특별 초대전’을 열어 마련한 기금으로 전액 울진사랑 장학금으로 기탁해 고향후배 사랑을 과시했다. 한 화백은 앞서 1987년에도 개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작품 판매 수익금 3천만원을 울진군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평소 지역인재 양성에 남다른 노력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화백은 실경 산수화의 대가(大家)로, 국제예술자문위원·한국미술대상전 심사위원 등 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광원 군수는 울진군 백년대계를 위한 인재양성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은 매년 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관내 고등학생 전액 학자금 지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 등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
“경북 울진군 나곡 바다낚시공원에서 겨울 낚시의 짜릿한 손맛 느껴보세요” 울진군은 오는 13일 ‘제2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바다낚시대회’를 북면 나곡 바다낚시 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울진군 주최, 울진군 낚시협회 주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울진다이빙리조트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0여명의 낚시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겨울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보기위해 전국 각지의 강태공들은 10월중 순경 신청을 마감했다. 경기는 개인전 찌낚시 방식으로 나곡 바다 낚시공원, 방파제, 갯바위에서 낚은 25cm이상 크기의 감성돔 중 1마리를 전장 계측해 시상한다. 참가자들은 13일 오전 7시 나곡 바다낚시공원에 집결해 자리추첨, 신원확인, 경기안내를 듣고 경기를 시작한다. 본 대회 1위는 시상금 500만원과 트로피, 2위 100만원과 트로피, 3위 50만원과 트로피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되며, 최고령 및 최연소 상, 자연보호 상, 여성조사 상, 내빈추첨 상 등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낚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기다림 속에서 자연의 이치를 배우
경북 울진군이 동절기 계량기 동파 및 하수관거 퇴적물 막힘 등으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에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8일 겨울철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대책 및 하수관거 및 오수맨홀 퇴적물 준설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지방상수도 공급시설인 취·정수장 3개소 관련시설에 대한 동절기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동파방지 대책을 수립해 3개반 상황반을 편성·운영하고, 기존계량기 보호통 보온재 훼손 및 미비 수용가에 대해 보온팩 600여개를 구입 설치할 계획이다. 시가지 음식물 기름기 응고에 따른 하수도 막힘 현상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수맨홀 2천637개소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그 중 퇴적된 60개소를 11월 중에 준설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계량기 보호통 덮개 등의 틈새를 막아주고 보호통 내부에 헌옷이나 담요 등으로 감싸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장기간 외출 시에는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 수돗물을 흐르게 함으로써 계량기가 동
경북 울진군이 100세 시대를 맞아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사전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맑은뇌쉼터 건강대학’을 운영하고 지난 7일 기성면 다천2리 마을을 시작으로 18일까지 마을별 졸업식을 갖는다. 이는 군이 65세 이상 노인인구 24.4%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걱정 없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졸업가운을 입고 마을별로 간단한 다과와 함께 티파티식으로 진행하고, 각 마을마다 특색 있게 영상시청, 졸업장 수여와 작품 전시 및 사진촬영, 졸업식노래 제창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민들이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졸업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7일 진행한 건강대학 졸업생들은 “사각모에 졸업가운이 너무 좋아 이 사진을 장수(영정)사진으로 했으면 좋겠다.”면서 생전 바르지 않던 빨간 립스틱을 바르시며,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대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치매예방 프로그램개발로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 개선의 기회로 삼겠다
경북 울진군이 군민들을 지혜를 하나로 모아 지역을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소통·화합의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울진군은 오는 5일 울진군 체육의 요람인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제44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 주최, 울진군체육회와 종목별경기단체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사전경기 2종목, 본 경기 10종목, 내빈경기 1종목으로 운영되며, 10개 읍·면 5천여 명의 임원 선수가 참여한다. 군은 ‘희망의 평생건강도시! 함께하는 울진군민!!’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를 통해 승부 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군민체전을 통한 체력 향상은 물론 함께하는 우정과 사랑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는 오전 9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군민 모두가 단결과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하기 위한 식전·후 공개행사 및 화합경기와 군민체전 공식경기가 끝나는 오후 2시30분부터 약 20분간은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임광원 군수는 “승부를 떠나 군민 모두 하나 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 이날 단합된 힘과 열기가 강력한 에너지로 승화돼 울진의 백년대계를 열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고 전했다. 체육회
경북 울진군이 지역의 주요 국책 및 시책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 화합의 장을 열었다, 울진군은 지난 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강석호 국회의원, 정책자문위원 20명, 군의회의장,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21세기 해양의 시대를 맞아 첨단과학·문화관광·사회복지 등의 기반시설 구축과 군정발전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를 위촉 구성했으며, 이들은 산업분과, 문화관광분과, 원자력분과, 복지의료분과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에서는 울진군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추진될 해양과학 및 레포츠 활성화 및 이와 관련한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후포마리나항만 개발, 거북초 해중공원 조성, 현종산 풍력단지 조성과 울진군 주요 국책 및 시책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상호토론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해양관련 사업의 대외적 홍보와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마하며, 이날 제시된 의견은 군정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울진군이 어려운 지방재정 해소는 물론 조기납세 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울진군은 날로 급증하고 있는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체납액 특별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 현금 입출금기, 위택스 등의 다양한 납부방법을 홍보하고, 독촉고지서 발송, 체납자 재산조회 등의 징수활동도 추진한다. 특히 성실 납부자와 체납자 간 형평성 확보를 위해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공매처분,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세수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은 일제정리기간 뿐 만 아니라 향후 지방세외수입 체납세의 효율적인 징수·정리를 위해 체납자료 전수조사 및 정밀 분석을 진행해 체납유형별 맞춤형 체납정리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선진 납세문화 조성 및 지방재정 여건 개선을 위해 공정한 조세풍토 정착에 노력하겠다.”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번 특별정리기간 내 체납자들이 자진납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울진군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등불교실 지역문화탐방’ 행사를 마련했다. 울진군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등불교실 교육생 170여명(관내6개 읍면 12개 마을)이 참여하는 ‘제4회 찾아가는 등불교실 지역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불교실은 기존의 교육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관내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 탐방으로 현장체험과 오락프로그램을 병행해 실시하고 교육효과와 학구열정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문화탐방행사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행사는 마을별 1개의 탐방코스(불영사, 죽변면드라마세트장, 민물고기생태체험관 등)를 선정해 오전에 탐방하고, 오후에는 울진과학체험관을 방문해 체험전시물 체험 및 4D(파이스토리)영상물 시청과 더불어 추억의 보물찾기·한마당 춤 잔치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 동안 교육생들이 학업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2011년부터 찾아가는 등불교실을 운영해 관내 성인문해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도전골든벨행사·시화전·개강식·
경북 울진군 친환경농산물이 대구 MBC 대장금 장터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 금상, 동상을 모두 휩쓸며 친환경농산의 우수성을 알렸다. 울진군은 10월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대구 MBC 대장금 장터에서 열린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 금상, 동상을 모두 휩쓸어 울진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사)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 경상북도, 경북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 농협경북지역본부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에서 엄선된 우수농산물 122점이 출품됐다. 울진군은 곡류 등 3개 분야 8점을 출품해 23개 시·군에서 출품한 최고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전체122점 중 울진군 금강송면 김창섭씨의 건고추(품종:점보)가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가공품 분야에서는 부구리 정춘희(참식품 대표)씨의 드라이된장이 금상, 곡류 분야에서는 지난해 이어 울진읍 읍남리 전병두(울진군친환경연합회장)씨가 출품한 울진생토미(고시히까리)가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품평회에서 대상, 금상, 동상 수상은 올해 친환경농산물 가격하락 및 일손부족 등 어려운 농업여건
경북 울진군이 군민들의 건강증진 향상과 저염식품 활성화를 위해 저염 김치 생산과 체험전시장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울진군은 28일 울진읍 호월리 소재 (유)야생초 공장 현지에서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웰빙시대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저염 김치 생산과 체험전시를 위한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완공된 저염김치 체험전시시설은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야생초(대표 남우영)에서 10억원(국비 500, 도비 90, 군비 210, 자부담 200)의 사업비로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체험장비 구입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이로 인해 균일한 품질의 저염식 김치를 생산해 해외 및 대도시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준공된 공장은 건축면적 929㎡로 신축돼 1층에는 HACCP 기준에 충족하는 저염김치 생산 및 포장, 저온저장시설 등을 갖춰 월 평균 140톤의 김치를 생산한다. 2층에는 체험전시시설, 연구분석실 등이 설치돼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소비층이 김장체험 등도 병행할 수 있다. (유)야생초는 현재 김치 원재료 확보를 위해 지역의 품목별 작목반(배추, 고추 등
경북 울진군이 온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온정면 소태리 백암온천관광특구 광장에서 ‘제21회 백암온천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수려한 백암온천단지의 풍광과 울진군 온정지역의 문화를 담아 지역민과 함께 온천을 찾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 참여형 체험축제와 지역민의 결속을 다지고 한 해 수확의 기쁨을 기리는 마을축제로 승화시켜 신명과 화합마당으로 운영한다. 축제 기간 백암온천광장에 마련된 대형 숯가마에서 흑돼지구이와 수육을 직접 구워 먹고, 무형문화재인 줄타기와 사물놀이, 거리굿춤, 한량무, 전통국악, 노래가 어우러진 풍류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다. 백암온천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축제 기간 중 지역 특산물인 대봉감과 산채나물 등을 저렴하게 맛보고 구입할 수 있으며, 온천 입욕권 5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축제위원회는 축제에 참여해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백암 온천욕과 함께 백암온천 관광특구의 전통문화와 먹거리를 체험하고, 백암산의 생태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에코힐링로드 백암산 등반로와 신선계곡 트래킹 코스 등 가을 여행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