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엑스포공원 울진아쿠아리움에서 바다생물을 이용한 이색마술인 '해산물 마술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산물 마술은 KBS 생생투데이, SBS 스타킹 등 여러 방송매체에 소개된 이색마술로 어린이날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로 마련됐다. 마술공연은 5월 5일 오후 1시, 오후 3시에 총 2회 각 30분씩 공연되며, 울진아쿠아리움 입장객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마술공연 중간에는 물고기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히는 어린이들에게 울진아쿠아리움에서 준비한 어린이날 기념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울진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이번 이색 마술 공연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울진아쿠아리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울진군은 26일 왕피천계곡 에코투어 사업단과 함께 왕피천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탐방안내소 전시관 개관 및 생태탐방로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해 지역의 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함께 탐방안내소 전시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관 1층에는 탐방객을 위한 휴식공간이 있으며, 2층에는 왕피천 경관보전지역에 사는 각종 동식물의 생태를 항공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왕피천유역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조화롭게 이용한 생태관광 육성으로, 지역경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과 지역민들은 입을 모았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왕피천유역이 갖고 있는 특색을 살려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생태관광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피천 유역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낙동정맥의 중앙부에 위치한 녹지축으로서 수달, 산양, 매, 삵, 담비 등 멸종위기종과 희귀 야생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보전을 위해 환경부에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dai
임광원 울진군수가 이사장으로 운영하는 (재)울진군장학재단에서는 지난 24일 울진학사에 “박광무”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특별 강연은 1백여 명의 울진학사 입사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사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면서 앞으로 진로 방향의 메세지를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청 된 박광무 강사는 울진 출신으로 울진중·고교를 수석으로 졸업, 18살에 국가9급 공채에 합격해 김천우체국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21살에 국가7급 공채에 합격해 문교부에 근무했다. 이어 늦깎이 나이에 제30회 행정고등고시까지 패스하면서 공채 3관왕의 타이틀을 가진 울진의 인물이다. 공무원 공채 3관왕이 전하는 공부와 비전이야기 “도전과 승리와 전진”이라는 주제로 울진학사에 입사해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를 선택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비젼을 전했으며, 경청하는 학생들의 눈빛에는 진지함이 가득했다. 박광무 강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취업의 문턱은 점점 높아지는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도전의 정신을 배우고,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전진한다면 반드시 승리의 기쁨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이다”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특강을 끝까지
울진군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내 오지마을을 순회 방문하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 부동산 관련 상담과 더불어 생활민원까지 해결해주고 있다. 주요 처리 대상 업무는 토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 이동사항과 지적측량, 조상땅 찾기, 등기관련 등의 부동산과 국․공유지 관련된 사항을 상담·처리하고 이와 함께 주요 군정 추진사항도 함께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가는 선진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양질의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무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처리반을 구성하고 주민이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희망울진 행복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울진군은 최근 매실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복숭아씨살이 좀벌’의 산란기를 맞아 매실 재배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하며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복숭아씨살이 좀벌은 2012년부터 전북 순창군 등의 매실주산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해충이며, 성충이 어린과실 표면에 산란 후 애벌레가 씨방을 갉아먹으며 성장함에 따라, 수확기 무렵 과피가 갈색으로 함몰돼 사전방제가 중요하다. 방제요령은 과실이 콩알만한 시기에 적용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 친환경재배 농가에서는 진딧물 등 해충 방제용으로 고시된 유기농업 자재로 방제한다. 아울러 피해과를 방치하면 피해를 크게 키울 수 있으므로 낙과한 피해과는 조기에 수거한 후 물통에 침지시켜 산란 알을 질식사 시키는 조치를 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과일이 1cm 정도 되는 시기의 맑은 날 한낮에 약제를 뿌리면 왕성하게 활동 중인 복숭아씨살이 좀벌 어른벌레의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매실 유기재배 면적이 많은 울진군의 친환경 재배농가의 평균 피해율이 60%에 달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상황에서, 군에서는 중점 지도반을 편성해 현장 기술지도에 중점을 두고 철저
울진군은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관내 11개소의 방범용 CCTV에 대해 금년 6월말까지 교체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에 어려움이 있는 11개소의 저화질 CCTV는 그동안 야간에 사물 영상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등 사건발생시 범죄수사 자료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CCTV 교체로 각종 사건·사고는 물론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범인 조기 검거 등 지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CCTV통합관제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울진군은 사업비 6억 원(한수원 사업자지원금)으로 군 관내 범죄 취약지역 40개소에 대한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울진경찰서와 협의 중이며, 최종 설치 장소 확정 후 9월까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4월 현재 594대의 CCTV를 24시간 관제로 사건 사고에
울진군은 칠곡군에 소재한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과정으로 진행된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수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13개 초등학교 5학년 전체 3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미국 현지 학교수업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교과학습과 함께 영미권 국가의 실제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현장감 있는 체험학습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기주도적 영어학습능력 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숙박형 학습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로 사용해 보는 기회가 돼 좋았고, 캠프를 통해 새롭고 재미있는 영어권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군 관계자는 통화에서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의사소통역량을 키우고 개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폭넓은 세계관을 정립해, 울진군 학생들이 글로벌리더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에 대해 7개 항목의 만족도 조사결과 만족이상 응답비율이 수업흥미도 97
울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위기탈출! 안전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한 이번 안전교육은 소방안전을 비롯한 산불, 지진, 풍수해 등의 재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부모가 안전에 대한 중요함을 알고 배워야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아이들에게도 가르쳐 줄 수 있을 것 같아 체험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참여한 한 아동은 “지진체험을 직접 해보니 마치 진짜 같은 느낌이 들어 무서웠지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설명을 듣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과 위기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울진군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간다. 군은 지난 3월 경북도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기업과 2017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약정을 체결,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1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정적인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성장기반 마련이 중요함에 따라, 12일군과 사회적기업 대표가 간담회를 열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의 어려움에 대해 호소, 이에 군은 사회적기업 제품이나 서비스의구매 촉진을 위해 행사, 축제 등에 홍보부스 운영과 홍보용 책자 등을 제작해 전국적인 마케팅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군관계자는 “사회적기업에 일자리 창출사업 인건비를 지원해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의 사회적기업은 ㈜드림앤해피워크, (사)울진숲길, 백암온천 마을영농조합법인, ㈜울진바다소리, 드림돌봄센터㈜, ㈜말똥구리, (예비)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울림이를 포함해 총 7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dailydgnews
울진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등급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1년간, 지자체의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의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경북 23개 시․군에서 4위를 차지한 울진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30위로, 전년도 대비 11.4점이 상승해 기초자치군이 전년대비 평균 1.1점 상승한 것에 비해 큰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통화에서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고자 책임감을 가지고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고충민원처리 역량을 높이고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에서는 그동안 집단갈등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감사부서에서 고충민원 처리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제도개선에 힘써왔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울진군은 군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해 메인디자인 시안을 최종 결정하기 위한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4월 11일부터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군민 뿐만 아니라 누리꾼을 대상으로 군 홈페이지(www.uljin.go.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제공되는 울진군 대표 홈페이지 및 문화관광 홈페이지 메인디자인 시안 각각 3개중 선호하는 시안을 선택해 의견을 올리면 된다. 또한,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프트 상품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4월 25일 울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군 홈페이지 개편은 지난해 12월 착수했으며, 울진군만의 특화된 생태∙문화∙관광도시 지역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용자 중심의 반응형 웹서비스 제공과 SNS연계로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오는 6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영어권 문화 교육의 균등한 체험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대구경북 영어마을(칠곡군 소재)에서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은 관내 13개 초등학교 5학년 전체 3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칠곡군 소재의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실생활 중심의 의사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1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어체험학습 사업을 시행,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초등학생 2,728명이 참가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합숙 기간동안, 영미권 국가의 실제 환경을 축소 재현한 공간에서 미국현지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과 체험과 야간 활동을 통한 심화교육의 체험식 영어학습을 하게 된다. 또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역할 체험을 통해 영어 말하기와 듣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생활밀착형 영어체험을 통해 개별 영어능력을 신장시키는 계기를 부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 관계자는 통화에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앞서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영어체험학습은 물론 수준 높은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계화시대! 영어
울진군은 6일 서울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부문 5년 연속 大賞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상 브랜드는 사전 기초조사를 통해 상위브랜드를 선별한 뒤, 2만 4천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대표성,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의 온라인 소비자 조사 분석과 브랜드 종합 호감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로써 울진군은 관광 100선에 선정된 금강소나무 숲길과 한국의 그랜드 캐년 이라 불리는 불영계곡을 비롯해, 맑고 깨끗한 동해바다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생태문화 관광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가 입증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해 미래형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은 이 밖에도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후포 마리나항 개발과 금강송 에코리움조성, 해안순환 관광레일 설치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생태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정동 10마일 해상에서, 5일 오전 55cm의 명태를 어획했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 이 날 잡힌 명태는 활력이 양호한 상태로 체내 표지방류 흔적이 없는 자연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발견자는 울진군 죽변면의 장길준씨로, 수심 100m가량에서 자망에 의해 어획했다고 밝혔으며, 장씨는 즉시 동해수산연구소에 이 사실을 신고했다. 점점 사라지고 있는 귀하신 몸 '명태'의 수산연구 기관의 학술적 가치가 큼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 인계하고, 연구소는 신고 어업인에게 보상금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에서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2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등지느러미에 작은 이름표를 단 어린명태 1,000마리를 강원도 속초 앞 바다에 방류 한 바 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울진군은 5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험하며 배우는 꿈나무 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기의 어린이들이 건강습관을 가짐으로 평생건강의 밑거름이 되도록 손 씻기와 잇솔질, 편식 예방을 위한 영양 두더지 게임, 장애예방을 위한 안전한 길 길너기 등 8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의사가 꿈이라는 한 어린이는 “의사선생님 가운과 청진기를 걸치고 체험을 하니까 정말 의사가 된 것 같아요”하며 즐거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통화에서 “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보고 듣고 놀면서 건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앞으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식 교육으로 3살 건강습관이 100세까지 이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9월부터 시작한 건강체험관은 2백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 “온 가족 건강지킴이”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건강체험관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1개월 전 사전 예약해야 한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