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소재‘울진학사’에서 2018학년도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입사식은 화재 및 지진대피훈련과 소화기 사용방법 등 재난대비 훈련을 겸한 행사로 학생, 사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진학사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인근에150억원의 사업비로 지하1층 지상16층, 1인1실 1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최신 설비시설을 갖춰 지난해 2월 개관했다. 올해 학사에 입사하는 학생은“울진학사가 없을 때에는 매학기마다 살 곳을 찾아 이곳저곳을 전전 긍긍해야 했으나 지금은 주거와 식생활 걱정 없이 학사를 이용하게 되어 편안하게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에는 누계인원 202명의 입사생을 수용했으며 금년도부터 울진군민자녀 대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휴학생, 취업준비생에게도 폭넓게 입사자격을 주어, 대학생 114명을 포함한 총140명이 입사했다. 장현정 울진학사장은 “글로벌 울진인재들의 요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에 유학 온 울진 영재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학업에 전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8일 울진군은 상반기 일자리사업에 공공근로는 환경정화사업 등 2개 사업에 사업비 3억5900만원에 인원 79명, 지역공동체일자리는 취약계층집수리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사업비 4080만원에 인원 8명 등 총87명으로 3월 2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6월 29일까지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서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화, 시가지주차계도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집수리지원사업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선정했다. 도배․장판 교체 및 보일러․전기배선 수리 등의 주택개선사업, 지역자원 활용형으로 현수막재활용사업, 친환경농산물 체험단지조성사업에 역점을 두어 추진한다. 특히, 2018년도 공공근로사업은 작년 전반기 보다 1억300만원을 더 편성하여 모집인원을 14명을 추가 선발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지역 환경 조성에 따른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이 가족이 함께 땀을 흘리며 가족애를 돈독하게 하고 이웃농장 사람들과의 친목 도모할 수 있을 친환경농업 체험공간으로 주말농장을 준비했다. 27일 울진군은 엑스포공원 내 2,000㎡(600여평)규모로 조성된 주말농장 신청을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말농장은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면서 어린이들에게는 친환경농산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더불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농장 임대분양은 38개소(가족 37, 단체 1)로 개소당 15㎡(약4.5평)면적에 분양금액은 40,000원이며, 신청은 울진군 홈페이지 또는 생태문화사업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생태문화사업소 관계자는 “분양받은 주말농장은 농사 경험이 없는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농장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3월1일부터 4일까지 후포항에서 개최하는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기간을 전후해 관광객들에게 후포 등기산의 스카이워크를 임시개장 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시개장기간은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이며 이 기간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임시개장 기간이 끝난 후에는 조형물 설치를 마무리하고 4월 말경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등기산공원에서 출렁다리를 건너와 갓바위공원에서부터 바다 위로 뻗은 135m의 해상교량으로 해상구역에 콘크리트 교각 2개소와 육상의 강재 교각위에 거더를 놓아 동해로 뻗어나가는 해양도시 울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총 연장 135m 중 목재데크 구간은 68m, 스틸그레이팅 구간은 10m, 접합강화유리 구간은 57m로 구성되어 있으며, 56㎜ 접합강화유리를 설치하여 15ton/㎡의 하중을 견디도록 안전하게 설계되었다. 또한 스카이워크 전망대에는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일화를 모티브로 한 선묘룡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본격 개장되면 울릉·독도 여객선터미널, 후포 마리나항 등과 연계한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울진군은 올 한해도 영유아의 복지를 위해 행정지원 및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울진군은 지난 22일 고우이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보육사업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보육수요 추세를 반영한 인가 기준,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설치, 농어촌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인정범위 등 2018년도 보육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울진군은 자체 예산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 대하여 간식비와 친환경농산물(생토미,김치,고춧가루)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3~5세 부모부담 추가보육료를 전액 지원하여 무상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영유아의 복지와 직결되는 보육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올 한해도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보육정책위원회는 어린이집 보호자 대표, 보육전문가, 보육교직원 등 의 다양한 위원들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어린이집의 균형 있는 배치 및 지역 주민의 보육 요구가 반영되도록 울진군 보육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울진군의 농산물 가공품이 수도권 시민에게 우수농산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 22일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농산물가공품 생산판매 기반구축을 위해 ㈜몬스터브레드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울진의 친환경 쌀과 콩으로 만든 제빵 4종과 콩 가공품을 3월부터 매일 300~ 500개를 ㈜몬스터브레드에 공급하기로 하였으며, 이후 소스류를 비롯해 해방풍 가공품, 채소혼합드라이된장 등으로 품목을 확대하기로 했다. ㈜몬스터브레드는 수도권에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30여개 프렌차이즈점을 운영하는 식음업체로 기존 카페와 다르게 쌀과 콩을 이용한 제빵과 즉석 샌드위치. 스테이크, 휴게음료로 유명한 HOT한 브랜드 업체다. 울진군은 지난 2016년부터 향토 산업 육성을 위한 울진콩 6차산업 클러스터사업으로 돈 되는 농업 6차 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울진군은 울진농산물 가공품 생산 판매를 통하여 자립화를 구축하고, ㈜몬스터브레드는 도농이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교육관을 활용하여 ㈜몬스터브레드 직원교육 장소도 제공하고, 해방풍을 이용한 지역특화상품 공동개발 등 도농기업 상생의 장
울진군은 지속가능한 축산업구현과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올해 울진군 축산농가와 생산자단체, 법인 등을 대상으로 31개 사업(사업비 679백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한우, 양돈, 양봉, 가금, 사슴 등 각 축종별 지원, 축산농가 소독시설 지원, 조사료생산장비 지원, 깨끗한 축산농장 구현을 위한 축산농가 환경개선장비지원 등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축산지원사업지침에 따라 타당성 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울진군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확정 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희망자는 오는 3월 2일까지 울진군 홈페이지에 공고된 축산지원사업 계획을 참고해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사업장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친환경농정과 축산방역팀(☎054-789-6791~2)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북부삼거리까지 울진중앙로가 도시미관과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울진군에 따르면 2016년 10월 2차 전선지중화사업을 착공한 월변지구(울진교~울진시외버스터미널까지) 1.48㎞구간이 올해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도심 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한전선, 통신선을 지중화하여 중심시가지의 경관을 개선하고 정차공간을 확보하여 군민 교통편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2016년도에 울진북부삼거리 ~ 울진교, 울진농협 ~ 연호정까지 3.5㎞ 구간에 대해 1차 준공하였으며 현재 인도부 보도블럭 포장과 전 구간에 아스팔트 덧씌우기 포장 시행 및 차선도색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후 맨홀 인상 및 어린이보호구역 도막포장 등 부대공사를 완료한 후 최종 준공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당초 공사 기한은 3월 30일까지였으나 굴착공사로 인해 상가 및 주민들이 불편한 점이 많았음에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호응 덕분에 순조롭게 준공이 가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업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2018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를 대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국어, 수학, 영어 등 검정고시 과목에 대한 1:1학습멘토(스마트교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인터넷 강의, 학습교재 등을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 및 취업을 지원하고 개인상담, 학습지도, 직업교육, 건강증진, 체험활동을 통한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울진관내 학교 밖 청소년일지라도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검정고시를 응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완식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낙인이 아닌 따뜻한 관심을 바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 및 취업연계 등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
울진군은 오는 3월1일부터 4일까지 후포항에서‘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민들이 참여해 만드는 프로그램들 위주로 편성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일 오전 8시30분. ‘울진대게 원조마을’인 평해읍 거일리 ‘울진대게 원조마을 공원’에서 주민과 전문 공연단이 함께 ‘울진대게 풍어 해원굿퍼포먼스’를 펼쳐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다. 2일 금요일 개막퍼포먼스로 진행되는 ‘월송큰줄&울릉도․독도 수토사 거리퍼레이드’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만나는 장이다. 한 시간 남짓 후포항 전역에 걸쳐 진행되는 거리 퍼레이드는 메인 축제장인 왕돌초광장에서 월송큰줄당기기 시연으로 축제 참여자 모두가 함께 하는 어울림의 장을 연출한다. 이어지는 ‘대게춤 플래시몹’은 지역의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대게축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놀이판의 진수를 보여준다. 개막 퍼포먼스가 마무리되면 울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셋째 날에는 울진지방 해촌의 여성 전통놀이인 ‘게줄당기기’는 읍면 대항전으로 치열하게 전개
울진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를홍보하기 위해 울진군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전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울진군 페이스북을 통한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울진군청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arinepiauljin)에 축제홍보 콘텐츠 공유하기와 '울진대게' 또는 '붉은대게'를 주제로 재치 가득한 4행시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울진군은 이벤트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세트, 고포미역, 울진오징어, 모바일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3월 6일 울진군청 공식 페이스북에 공지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군민과 함께 홍보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군을 방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국의 많은 네티즌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지난 1월 30일부터 울진종합운동장 등 7개 구장에서 개최한 제54회 춘계 한국 중등축구 연맹전이 백암FC(저학년), 문래중, 목동중, 백암FC(고학년)팀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80개 학교 116개 팀(고학년 80, 저학년 36) 2,000여명의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통해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기간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울진군축구협회(회장 김길수) 관계자, 자원봉사자,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경기지원과 위생업소의 질 좋은 서비스가 더해져 내내 뜨거운 축구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또한 대회기간 중 5,000여명의 학부모들이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결승전은 SPO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됨으로써 울진군을 전국에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온화한 기후, 백암·덕구 온천지구 등의 우수한 숙박 시설,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와 울진군홍보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전국단위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2일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2019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정운영 방향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각종 지원사업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군의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활동계획 등을 점검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검토한 주요사업으로는 영양~평해간 국도88호선 선형개량 사업과 매화~온정 국지도69호선 확포장사업을 비롯해 국립 사회복지 에코힐링센터 건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유치, 왕피천 자연생태체험단지 조성,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울진 하수관로 정비(2단계),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으로 2019년도 국비 건의액은 5,000여억원이다. 특히 군은, 국도비 예산확보가 지역발전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사업 개발과 정부예산 편성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배성길 울진부군수는“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여 사업 타당성과 지원 논리를 적극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인 강석호 의원과 출향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
울진군이 설연휴를 앞두고 관광지와 해안변을 중심으로 청정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12일 울진군에 따르면 설연휴 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읍․면장 주관하에 시가지 주요 쓰레기 배출장소에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비치하여 주민들의 자율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중간수거 용기를 세척하여 울진의 청정이미지에 걸맞는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연휴 기간중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국토대청소는 물론 취약지와 시내 도로를 중심으로 기관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를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속에서 설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연휴기간 중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하여 설 당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쓰레기를 수거처리 하며 쓰레기 적정배출을 위한 가두 홍보방송과 주요 지역에 현수막을 부착하여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쓰레기종량제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지난 95년부터 전국적으로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쓰레기 불법배출 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도시미관을
울진 후포의용소방대가 설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주고 무료로 소화기를 나눠줘 지역에 화재가 되고 있다. 12일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에 따르면 후포의용소방대(대장 김성찬)는 지난 11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불우이웃돕기로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20가구에 대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및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성찬 의소대장은 “최근 전국에 잇따른 대형화재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각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로 인하여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은 관련법령의 개정으로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되어야 하지만 아직 설치되지 않은 주택이 많다. 법적 의무는 있지만 처벌 조항이 없을뿐더러 관내 주택거주자는 대부분 노인으로 관련 법령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소방시설을 구입할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