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김하영 예결특위위원장 등 11명의 위원들은 오는 19일까지 7일간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들어간다. 이번에 심사하는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 8,900억원으로 전년대비 2,500억원이 늘었으며, 2024년 제3회 추경예산안은 제2회 추경 대비 790억원이 증가한 3조 40억원이다. 김하영 위원장은 “최근 국내외적 경제 불안정과 지역 철강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시민들의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예산심사에 임하겠다.”며 “예산심사는 예결위원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포항시의회 33명의 모든 의원님들께서 함께 시민을 위해 심사를 하는 것이며, 서로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설적인 대안을 찾고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예결위원회를 이끌어 내년 예산이 민생을 살피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19일 예결특위 최종 계수조정을 거쳐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13일 故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서거 13주기를 맞아 포스텍 노벨동산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과 포항시의회 의원들은 포스텍 내에 있는 박태준 명예회장의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참석자들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열정과 뚝심으로 대한민국의 산업화에 크고 깊은 족적을 남긴 박태준 회장의 숭고한 뜻을 기렸으며, 도전과 창의의 ‘청암 정신’을 바탕으로 포항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박 회장의 업적을 되새겼다. 이강덕 시장은 “박태준 회장이 강조한 절대적 절망은 없다는 불굴의 정신은 현재 지역사회에 닥친 철강산업의 위기 속에서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포항시민의 자긍심인 청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에 닥친 난관을 극복하고 더 큰 포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3일 ㈜에어퍼스트와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양한용 ㈜에어퍼스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인 수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것으로 ㈜에어퍼스트는 수소 공급과 배관의 기술 지원 및 유지 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포항시와 ㈜에어퍼스트는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 및 조성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향후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은 주거, 교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 에너지를 활용해 지역 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400억 원(국비 200억, 지방비 200억)을 투입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철강산단부터 블루밸리산단까지 약 19km의 수소 배관과 통합안전운영센터 구축, 수소도시 정보관 건립 등 주거·교통·인프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해오름동맹 정책포럼’이 12일 상생협력과 미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울산연구원 주관으로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오름동맹 지속가능한 발전과 해오름산업벨트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주제로 포항·울산·경주 지역의 산업구조 전환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안승대 울산시 부시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등 해오름동맹 관계자를 비롯한 울산연구원 및 지역균형발전 분야 관련 석학 등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이날 포럼에서 황주성 울산연구원 연구위원은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의의와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고 박경헌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주도 초광역권 육성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동국대 강태호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송우경 산업연구원 원장, 이문희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홍성호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김정섭 UNIST 교수가 논의를 진행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포럼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뇌졸중 등 신경계통 질환의 권위자로 알려진 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이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으로 16일 취임한다. 포항시는 지난 6월 의무 직렬 소장의 정년으로 공석이 된 북구보건소장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하고, 의사 출신의 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함인석 신임 북구보건소장은 영주시 출신으로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부산대학교에서 신경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30여 년간 국립경북대 병원의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환자치료와 교육 및 임상연구에 힘써왔으며, 아울러 경북대 총장, 포항의료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보건·의료시스템 및 공공보건 의료행정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포항의료원에서 6년 간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공공의료 영역에서 포항을 비롯한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기여하며,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적극 앞장선 인물로 평가받는다. 포항시는 북구보건소장을 뽑기 위해 지난 4월 1차 모집공고 이후 4차례에 걸친 채용 공고를 했으나 의사 면허를 소지한 지원자가 없었다. 보건소장의 경우 일반 의사에 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중앙동 원도심 일원 골목시장 상점가를 방문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시장은 상인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현안을 청취했다. 또한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위축 및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임동현 중앙상가 상인회장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이 많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골목상권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의 상점에서 연말연시 모임을 갖는 착한소비 활성화에 시민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온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중앙상가 일대 활성화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빈 건축물 정비지원에 관한 규정 제정으로 빈 상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골목상권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0일 정부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이끌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5,18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년 예산은 전년 대비 1,076억 원(7.6%) 증가했으며, 확보된 신규사업은 54건 1,024억 원, 계속사업은 164건 1조 4,159억 원이다.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사상 첫 증액 없는 감액예산안 의결이라는 상황에도 확보액이 증가했으며, 특히 신규사업 확보액이 219억 원 증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을 비롯해 큰 힘을 보태준 김정재 의원, 이상휘 의원, 경북도 관계자, 시·도의원, 정치권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정부 추경예산 편성과 2026년도 국비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71억)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2단계)(18억) ▲No-Code 제조 기술 혁신생태계 구축(23억) ▲오일-가스 해저 분리시스템 실증 기술 개발(30억) ▲배터리∙반도체 특성화 대학원 지원(60억) ▲포항시 남부생활권 농촌협약(28억) 등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명품 추모 공원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편준 복지국장 주재로 15개 관련 부서 및 용역수행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사의 착수 보고와 부서별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 기본구상 용역은 지난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추모 공원 건립 여건 분석 및 기본구상 ▲사업화 타당성 검토 ▲추모 공원 공간조성 및 주변 공간 개발 연계성 ▲추모 공원 조성의 경제·사회·문화적 파급효과 분석 ▲추모 공원 추진계획 및 관리계획 등이 포함된다. 이번 추모 공원 건립 기본구상은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한편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타지역 사례를 충분히 검토해 지역의 상황에 맞는 차별화되고 현실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편준 복지국장은 “착수보고회로 추모 공원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뗀 만큼 철저한 검토와 협의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용역으로 추모 공원 건립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추모공원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공간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 머물며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내년도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포항시는 시의회,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대학(포스텍, 한동대) 지정을 이끌어 낸 한편 교육발전특구와 기업혁신파크까지 지정되면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균형 발전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단계별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한다. 지역의 신산업 벤처·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련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글로벌 산학협력관을 창업기업의 인큐베이팅·스케일업 거점으로 만들고, 벤처기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창업 생태계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글로벌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새로운 판로 및 투자처를 확보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글로벌 이차전지캠퍼스와 취업지원시스템을 연계한 인재 양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9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바이오 특화단지에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벤처창업 혁신 거점시설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및 포항시의원, 산학연 기관장, 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착공을 축하했다. 착공식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홍보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와 시삽으로 착공을 기념했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포항시가 선정돼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자되며, 연면적 5,700㎡로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연구 장비 및 시생산 지원 장비 구축 ▲기업 입주 공간 제공 ▲기업지원 프로그램운영 등으로 그린바이오 벤처 기업의 육성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착공으로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티파니웨딩에서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주제로 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 가족과 함께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이 시장은 문화가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포항문화원에서 진행된 ‘문화 관련 특강’의 하나로, 문화원 가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일월신화와 암각화 등 신화와 문명의 고장인 것과 동시에 호국 영웅들이 활동한 도시 포항의 역사에 대해 설명한 후 현재 포항이 당면한 어려움도 위기를 극복하는 ‘DNA’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문화는 단순히 예술적 표현을 넘어 지역 경제와 공동체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 예술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비전과 계획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문화 예술을 중심으로 포항시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경제가 어렵고 정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사회갈등 최소화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연말연시 ‘지역 민생 안정 특별대책’을 설명하며, 시민·사회 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각종 지역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9일부터 부시장을 총괄로 지역안정, 민생경제, 취약계층, 경기활성 대책을 위한 ‘지역 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즉시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장은 특히 철강·이차전지 등 주력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와 민생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의 회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 정부지원금, 국내 기업 의무할당제, 전기료 인하 등 위기 극복 긴급대책 마련과 함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내년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재원 2,000억 원 조성, 포항사랑상품권 2,000억 원 규모 발행을 비롯해 필요한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지난 5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C5에서 3기 수료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만 19세부터 53세까지 국내외 각지에서 모인 190여 명의 올해 수료생들은 나이와 지역은 물론 전공, 학력, 경력 모두 다양했다. 실제로 아카데미 러너(Learner)들은 프로그램 과정 동안 Apple의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창업을 위한 여러 앱을 개발했다. 이번 3기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앱은 전부 앱스토어(App Store)에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ADHD 아동이 올바른 청소 및 일상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앱 티니클린(TinyClean)을 비롯해 우리나라 국악의 고유한 박자 체계를 익힐 수 있는 메트로놈 앱 한배, 애플 비전프로(Apple Vision Pro)를 활용해 몰입형 공간을 제공하는 저널 앱 이너스타(Inner Star) 등의 다양한 앱이 공개됐다. 이와 더불어 올해 쇼케이스에서는 인사이트 세션을 통해 지역 기업 관계자들에게 아카데미 및 수료생들과의 협업 및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난 6일 (사)사회정상화운동본부가 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화재 안전 및 예방을 위한 600만 원 상당의 화재예방키트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송도동 의용소방대에 기탁된 이 키트는 화재감지기, 스프레이 소화기, 방역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거취약계층에 전달돼 설치될 예정이다. 2014년 창립된 비영리단체인 (사)사회정상화운동본부는 과거로부터 이어온 잘못된 관행이나 제도를 개선하는 시민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안전장비 미비로 일상 속 화재 위험에 더욱 쉽게 노출되는 주거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두진 (사)사회정상화운동본부 이사장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화재예방키트를 나눠줌으로써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겨울철 안전용품을 기부해주신 사회정상화운동본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겨울은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혹독한 계절인 만큼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화재예방물품을 잘 전달하고, 시 차원에서도 철저한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로 한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포항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포항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6일부터 1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 예산안에 대해 예비심사를 하고,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종합심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일만 의장은 “포항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보다 2,500억원 늘어난 2조8,900억원이 제출되었다”며, “이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통상환경의 악화, 민간소비 감소, 특히 지역 철강경기 침체 등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민 여러분이 납부한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예산 심의과정에서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김의장은“의원 모두가 예산심사시 자원배분의 우선순위에 따라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주민복지를 위한 공공수요를 우선했는지, 소모성.선심성.전시성 예산과 같은 불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