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도군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닫으면 살고, 열리면 위험하다”는 슬로건 아래, 아파트·학교·병원·대형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방화문의 중요성과 사용 방법에 대한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도소방서는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관내 방송 매체와 연계한 공익광고 송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시설 점검 시 방화문 사용 지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방화문이 열려 있어 연기 확산으로 인명피해가 커진 사례들이 잇따르면서, 방화문을 평소에 닫아두는 습관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핵심적인 안전 수칙으로 강조되고 있다. 청도소방서 관계자는 “방화문은 단순한 문이 아니라 화재 시 연기와 불길을 막아주는 생명의 문”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평소 출입 시 방화문을 닫는 습관을 들이고, 시설 관리자는 방화문 차단 장치 설치와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한수원FC(이하 경주)가 김해FC2008(이하 김해)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하며 K3리그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K3리그에서 승점 37점으로 치열한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김해를 상대로 경주는 두 번의 원정 맞대결에 모두 승리를 거두며 갈 길 바쁜 김해를 붙잡았다. 전반 14분, 성호영의 단독드리블로 만들어낸 코너킥 상황에서 문승원의 헤딩이 골라인을 넘으며 선제골을 성공시킨 경주는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은 김해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는 김해가 파상공세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지속적으로 경주의 골문을 노렸지만 오히려 후반 6분 역습상황에서 경주의 빅토르가 골을 넣으며 점수차를 2점차로 벌렸다. 후반 41분에는 전성수가 안용우의 감각적으로 띄운 공을 머리로 방향을 돌리며 쐐기골을 기록한 경주는 후반 추가시간에 한 골을 따라온 김해의 추격을 뿌리치며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기분 좋게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 했다. 경기 종료 후 서보원 감독은 “김해를 상대로 승리해 기쁘며, 새로 합류한 젊은 선수들이 점점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고, 하계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해 후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유한킴벌리와 함께 산림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2025 그린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에 관심있는 전국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 및 환경 감수성과 실천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름밤 숲체험 ▲네이처링 활동 ▲산림분야 전문가 김석권 박사님 특강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활동 방송인 줄리안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그린캠프는 2박 3일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한편 참가자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기업과 함께하는 ESG 기반의 교육 협력은 미래 세대의 환경 의식 향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환경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진필)은 지난 29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비산점(점장 한동길)으로부터 ‘생닭 300마리’와 ‘수박 10통’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대구광역시 서구지역 내 식생활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 등)을 포함한 지역주민 300명에게 다가오는 중복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전달받은 물품은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마을식당’에서 조리되어, 30일 중복 당일 지역주민들에게 삼계탕 등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진필 관장은 “복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비산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주요 관광지 등 시민들의 기초질서 준수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기초질서 준수 확립 합동 캠페인’을 7월 29일 경주시 황리단길 일대에서 실시했다.(※ (기초질서 준수 확립 계획) ‘25. 7월∼12월<6개월간>) 이날 캠페인에는 경북경찰청과 경주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 성건파출소 및 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했으며 국민불편 및 공공질서 저해행위인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매매 근절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 (5년간 통고처분 현황) 총 5,180건(음주소란 > 무임승차 > 광고물무단부착 順)) 캠페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고 사전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주요 위반행위 다발 지역의 경우 지역치안협의회 및 지자체, CPO 협업을 통해 ‘셉테드 사업’ 등 환경개선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은 8월 말까지, 교통 · 생활 · 서민경제 등 3대 기초질서 확립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 안전대책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행사를 약 3개월 앞둔 시점에서,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만찬장과 정상 숙소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대응체계 및 소방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소방상황실과 총괄지휘소의 운영 상황을 자세히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중인 만찬장과 미디어센터의 화재 예방 상태는 물론, 행사장 주요시설과 피난·구조설비 등 전반적인 안전 요소에 대한 점검에 집중되었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각종 준비 사항을 철저히 살폈다. 특히 소방헬기와 소방 차량의 배치 장소, 총괄지휘소(방면지휘소)의 위치 등을 재확인하고, 행사 기간 중 화재뿐 아니라 화생방, 지진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한 특별대응팀의 대응 역량 강화도 지시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세계 정상이 모이는 국제회의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 역량이 필수”라며, “정상회의 전까지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훈련을 통해, 에이펙(APEC) 회의 기간 중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바섬 족자카르타 인근 지역에서 파견된 새마을해외봉사단이 성공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7월 중순부터 약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파견단은 현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기초 한글 교육 △환경 위생 수업 △교육시설 벽면 보수 △마을 청소 활동 등을 수행했다.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체험교실과 ‘한-인니 문화교류’ 행사도 열려,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따뜻한 우정을 나눴다. 특히 봉사단은 반뚤군청의 공식 초청으로 자바 전통의례인 ‘자마산 끄리스(Jamasan Keris)’ 행사에 참석했다. 이 의식은 가정에서 대대로 보관해 온 전통 단검 ‘끄리스(Keris)’를 정화하는 행사로, 자바인들의 조상 숭배와 문화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식이다. 봉사단원들은 의례 과정을 함께 체험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깊은 존중을 나타냈고, 군청 관계자들 또한 한국 청년들의 열린 자세에 큰 환영을 표했다. 아울러, 경북 고령군에서 활동 중인 고령군새마을회 회장도 이번 일정에 함께하며 반뚤군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역 간의 농촌개발, 새마을교육 프로그램 연계 방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7월 28일 칠곡소방서 중회의실에서 상반기 업무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안전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소방정책·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의회 박순범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정한석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소방행정자문단, 소방안전협의회,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소방안전 대책 성과 분석 ▲폭염대비 안전 대책 ▲아파트 화재안전 대책 ▲재난 발생 시 민·관 협력 체계 강화 ▲소방시책 및 주요 현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는 도의회와 소방서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이어나가 더 안전한 칠곡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청송 산불 피해 보상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산불 재난경험자 산림치유 캠프 ‘러브트리, 마음을 심(心)는 숲’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2025년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심리적·정신적 충격을 받은 재난경험자들의 심신 안정을 돕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협 ‘러브트리카드’ 기부 포인트와 국립산림치유원이 보유한 우수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신적 안정과 사회적 연대감 회복 등 일상 조기 회복 지원을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속 활인심방 ▲치유장비 체험 ▲숲속 리듬케어 ▲걷기명상·호흡명상 ▲숲을 헤엄치다 등이 있으며, 산불 피해 주민 및 산불 대응 인력 등 재난경험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여자 일정에 따라 1박 2일형과 2박 3일형으로 유연하게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안동, 영양, 영덕, 의성, 청송 등 특별재난지역 거주민 및 산불 대응 인력 등 재난경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7월 25일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를 높이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7월 28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 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릴레이 운동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함께하자”는 슬로건 아래 전국 각지에서 확산되고 있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농협의성군지부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최훈식 의성군의장과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을 지목해 릴레이 확산에 힘을 보탰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긍정적 분위기 확산을 기대한다”며, “의성소방서도 직원들이 일·가정 양립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7월 25일 개장을 앞둔 영강체육공원 물놀이장에 대해서는 개장 하루 전인 24일, 선제적으로 불법카메라 및 물놀이시설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점검에는 문경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경정 김응헌)과 문경관광진흥공단(본부장 홍재범)이 함께 공중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불법촬영 취약장소를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집중점검하고, 경찰서 CPO(범죄예방진단경찰관, Crime Prevention Officer)가 물놀이 시설물에 대하여 점검을 완료했다. 경찰과 공단의 부서장이 현장을 직접 점검하여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관광객 이용이 많은 KTX문경역, 하계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쌍룡계곡 일대를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근절 메시지 전달, 홍보물 배포, 112신고요령 안내 등 예방 활동도 병행됐다. 김말수 문경경찰서장은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영덕군청,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 청소년 “힐링! 필링! 가족치유캠프”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성황리에 운영됐다. 2025년 힐링! 필링! 가족치유캠프는 올바른 미디어 사용과 건강한 가족문화가 디지털시대를 지나 AI시대까지,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일상을 유연하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청소년의 꿈찾기, 부모의 건강한 자아상 찾기, 부모-자녀 의사소통, 서핑체험 등으로 알차게 구성하여 안전하게 운영했다. 청소년 가족치유캠프에 참가한 23가족(60명)은 “스마트폰 없이 질적이고 즐거움과 풍성함이 가득한 캠프를 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엄재희 소장은 “이번 가족치유캠프는 부모-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가족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7월 23일에서 25일까지 3일간 구미·봉화소방서,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도내 22개 소방관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담당자 와 돌보미 3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터 담당자와 돌보미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관련학과 교수를 초빙해 유아 연령별 맞춤형 돌봄 방법, 아동안전관리, 놀이지도 방법 등의 전문교육을 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소방관서의 근무 환경을 활용해 양육자의 일시적인 돌봄 공백 시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무료로 돌보아주는 정책으로 경북도 내 22개 전 소방관서에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돌보미는 여성의용소방대원 중 양성교육 이수자 375명 및 전문자격증 소지자 50명 등 총 4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돌봄터는 2020년 경산 및 영덕소방서 2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 12개소, 2023년 21개소, 2025년 2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실적은 1일 평균 이용 인원 2023년 25명, 2024년 44명, 2025년 6월 현재 49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향후에도 돌봄터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담수생물과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전 ‘신비한 담수세계’를 7월 29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혼합현실 기술을 이용하여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수변‧수중‧야행성 생물을 관찰하는 밤의 생태계 환경을 가상공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고글을 착용하고 몰입형 콘텐츠에 참여해 혼합현실 속에서 직접 생태계를 탐험하고 생태 복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시는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수변생태계 공간’에서는 생물도감을 펼쳐 생태 복원 미션을 시작하고, 환경 오염을 정화하며 수변생물의 흔적을 추적하는 체험이 제공된다. △‘수중생태계 공간’에서는 멸종위기 생물을 서식지로 되돌려 보내는 복원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밤의 생태계 공간’은 반딧불이, 수리부엉이, 관박쥐를 감상할 수 있는 몰입형 영상 연출과 관람객의 체험 결과로 완성되는 ‘디지털 생물 도감’으로 전시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전시에 등장하는 물장군, 금개구리, 꼬치동자개, 여울마자 등은 우리나라 담수생태계에